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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엘린, 싱글맘 가정에 유아용품 기부

프리미엄 유아동 전문 기업 쁘띠엘린은 최근 홀트아동복지회와 구세군 두리홈을 찾아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인 5000만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 제품은 신생아에게 필요한 △엘리펀트이어스 유모차 담요 △코들라이프 유리젖병 △에티튜드 베이비워시·로션 △아쿠아스케일 욕조로 구성됐다. 엘리펀트이어스의 유모차 담요는 신생아때는 속싸개로 아기가 크면 이불로 활용할 수 있으며, 코들라이프 젖병은 붕규산 유리소재로 만들어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기부 때 성장단계별 젖꼭지를 모두 제공해 아기의 개월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쿠아스케일 욕조는 목욕을 하면서 아기의 체중과 물의 온도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어 아이 건강 관리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유아용품을 지원받은 한 싱글맘은 "아기에게 좋은 걸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특히 혼자 아기를 목욕시키는 게 버거웠었는데 욕조에 눕혀 안전하게 목욕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쁘띠엘린 관계자는 "임산부가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7-08 09:34:19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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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7조2000억 '어닝쇼크'…"3분기엔 살아날 것"(상보)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조2000억원(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45%, 전분기 대비 15.19% 감소한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원 아래로 추락한 것은 지난 2012년 2분기(6조4600억원)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5%, 전분기 대비 3.13% 줄었다. 이날 공시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영업이익 전망치(4일 기준)인 8조1239억원보다 거의 1조원가량 밑도는 것으로, 어닝쇼크(실적 하락 충격) 수준이다. 2분기 실적 약화는 지속적인 원화 강세와 스마트폰·태블릿PC의 판매 감소 및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무선 제품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 약세가 영향을 끼쳤다. 환율의 경우 달러와 유로화뿐 아니라 대부분 신흥국 통화에 대해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전사적인 실적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스마트폰 역시 시장 성장률 둔화 속에 중국 및 유럽 시장내 업체간 경쟁 심화로 중저가 스마트폰의 유통 채널내 재고가가 증가하며 2분기 유통채널로의 판매 물량이 하락했다. 태블릿PC의 경우에도 전반적인 시장 수요 부진으로 인해 판매 감소가 예상 대비 확대됐다. 특히 5~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판매확대로 인해 7~8인치 태블릿PC 수요가 줄어든 것도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신제품 출시 관련 마케팅 활동과 3분기 성수기 및 신모델 출시를 대비해 유통재고 축소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다소 공격적으로 집행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반면 삼성전자는 원화 강세 등으로 인한 실적 악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무선 사업은 재고 감축을 위한 추가적 마케팅 비용 발생이 상당히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로 인해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무선 제품의 물량 성장에 따라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도 증대하면서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메모리 사업 역시 3분기 성수기 효과로 실적 호조세가 강화되면서 전사 실적 기여 증가도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3분기엔 다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중국지역 LTE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IT모바일(IM)부문 추가적인 실적개선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와 중국 로컬 스마트폰 업체간 경쟁심화가 예상되나 삼성전자가 LTE 신규가입자의 20%만 확보하더라도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의미있게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8 09:13:45 이재영 기자
2분기 실적시즌 돌입, 현실적 수치 인식해야 - 키움

키움증권은 8일 국내외 증시가 본격적인 2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했다며 실적에 대한 기대치와 현실 사이에서 눈높이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천정훈 연구원은 "이날 국내에선 삼성전자, 해외에선 알코아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에 들어갔다"며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전망치가 지난 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국내 증시의 실적 전망치는 어느 정도 하향조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천 연구원은 "그러나 내수경기 둔화에 따른 유통업체들의 실적 부진과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를 감안하면, 실적 발표 후 상장기업의 이익 하향세는 좀 더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번 실적시즌에도 실적 양극화 심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전략으로는 "결국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을 선별적으로 선정해야 한다"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건설 업종과 생산설비 증설 효과 및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되는 의류 OEM업체가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환율에 둔감하고 이익개선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 투자도 좋을 것으로 봤다. 천 연구원은 "다만 실적시즌 후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는 다시 선진국 소비지출 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수출업체 비중 확대 전략으로 돌아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4-07-08 09:00:2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