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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2분기 실적시즌 돌입, 현실적 수치 인식해야 - 키움

키움증권은 8일 국내외 증시가 본격적인 2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했다며 실적에 대한 기대치와 현실 사이에서 눈높이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천정훈 연구원은 "이날 국내에선 삼성전자, 해외에선 알코아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에 들어갔다"며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전망치가 지난 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국내 증시의 실적 전망치는 어느 정도 하향조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천 연구원은 "그러나 내수경기 둔화에 따른 유통업체들의 실적 부진과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를 감안하면, 실적 발표 후 상장기업의 이익 하향세는 좀 더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번 실적시즌에도 실적 양극화 심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전략으로는 "결국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을 선별적으로 선정해야 한다"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건설 업종과 생산설비 증설 효과 및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되는 의류 OEM업체가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환율에 둔감하고 이익개선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 투자도 좋을 것으로 봤다.

천 연구원은 "다만 실적시즌 후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는 다시 선진국 소비지출 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수출업체 비중 확대 전략으로 돌아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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