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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업계 최초로 홈쇼핑 통해 가맹점주 모집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1일 저녁 9시45분부터 55분간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가맹점주를 모집한다. TV홈쇼핑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모집에 나선 것은 세븐일레븐이 처음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방송에서 편의점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고 점포 개점 절차와 계약조건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제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상담 접수한 모든 신청자들에게 디저트 '우유빙수설'을 제공하고 사업설명회나 개별 상담을 완료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홈쇼핑 접수를 통해 실제 편의점 오픈까지 완료한 창업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환 세븐일레븐 개발부문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고 있지만 창업 비용과 절차 등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마케팅 차원에서 홈쇼핑 방송을 착안했다"며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로 방송이 구성된 만큼 평소 창업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10 15:00:5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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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층 빌딩 '동북아무역센터' 불 밝혔다

국내 현존하는 최고층 빌딩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10일 국내 최고층 건물 '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 North East Asia Trade Tower)'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황우여 국회의원,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최정우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 스탠게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회장 등 관계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상 68층에 높이 305m로 8년에 걸쳐 건설된 동북아무역센터는 이날 준공식을 기점으로 지난 2011년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등극한 해운대 위브더제니스(80층, 301m)를 넘어서 국내 현존하는 최고층 빌딩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 패밀리가 국익을 증진하고, 동북아의 번영을 견인할 백년대계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송도의 랜드마크 탄생으로, 국제도시에 양질의 자본이 유입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기폭제 현상이 일어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한국건축문화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긴 동북아무역센터의 성공적인 준공과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빌딩을 건설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동북아무역센터가 향후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 성공을 알리는 상징적 건축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피스·호텔 등 대규모 복합시설로 조성 동북아무역센터는 오피스·호텔 이외에도 전망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송도로 이전 예정인 대우인터내셔널이 9~21층을 사옥으로 사용하며, 2~33층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이 입주할 사무실과 상업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 36층과 37층에는 연회장·레스토랑·회의실 등 호텔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38~64층은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포함해 423실의 레지던스 호텔로 이뤄져 있다. 송도국제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65층에 위치했다. 국제업무단지 내 다양한 인프라 시설과 거미망처럼 연결된 점도 특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비롯해 송도컨벤시아, 롯데몰 송도, 쉐라톤호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센트럴파크 등과 인접해 있다. 입주기업 관계자 및 호텔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동북아무역센터는 향후 롯데몰 송도, 이랜드 복합쇼핑단지로 이어지는 거대한 상권으로 형성돼 수도권 최대 규모 복합상권은 물론 아시아 쇼핑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이프티(Safety)&그린(Green) 빌딩으로 조성 동북아무역센터는 국내 최고층 빌딩인 만큼 사고와 재난에 대비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 빌딩은 위성항법장치(GPS) 센서가 장착돼 바람과 같은 외부 요인에 따른 건물의 진동·변위·변형 등이 실시간으로 계측, 건물의 안전 이상 여부를 실시간 감지해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하 1층에 별도의 통합방재실이 설치돼 전력·조명·CCTV·출입통제 등이 통합적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30층과 60층에는 각각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해 화재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이 빌딩에는 모두 29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65층에 위치한 전망대까지 분속 420m의 속도로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아울러 동북아무역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그린빌딩협회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리드(LEED-CS,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Core and Shell; 오피스를 위한 인증)를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생활하수를 모아 정화한 뒤 부분적으로 조경과 건물 내 화장실 변기 등에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페인트·카펫·벽지 등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함유량이 낮은 자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건설됐다.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위해 규제 철폐 선행돼야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2003년부터 송도·영종·청라 지구단위로 개발 중으로, 국제공항·항만·중국을 모두 품어 최상의 지리적 이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다. 그러나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보다 많은 외국 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보완돼야 할 부분들이 있다. 한정된 인센티브, 아시아 경쟁국에 비해 까다로운 규제, 수도권 정비계획 적용 등이 바로 그것이다. 현 정부가 주장하는 '규제 개혁' 요소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도 곳곳에 박혀있다. 이런 제한 요소는 기업이 북적거려 할 경제자유구역에 오히려 기업의 접근을 막고 있다. 우선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하는 국내 기업에 대해서도 외국 투자기업과 동등한 조세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이 필요한 상황으로, 향후 송도국제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이나 수도권 규제 탓에 외국인 투자를 유발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의 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외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제 활동을 하도록 만든 '경제특구'가 수도권 규제법과 국내기업에 역차별로 기업 유치에 적신호가 켜져 있다. 통상 외국투자기업은 국내기업이 밀집해 비즈니스 환경이 우수한 도시 위주로 진출한다. 따라서 국내 기업 유치를 가로막는 역차별 요소는 경제자유구역의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하이·싱가포르 등 해외 특구는 국내외 기업을 가리지 않고 똑같은 법인세와 소득세 면제 혜택을 주고 있어 국내 유망기업 유치 활성화와 이로 인한 외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 등 선순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점이다.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외국투자기업의 조세특례 대상 업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 경제자유구역 특별법상 세제 혜택은 제조, 물류, 관광 호텔업, 의료기관, R&D에 한정돼 있다. 인천 송도가 서비스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녹색기후기금(GCF)와 유관한 글로벌 금융, 컨설팅, 전시·컨벤션산업, 법률, 회계 등 고부가가치의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2014-07-10 15: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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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 업체 등 무첨가 표방하면서 대체 첨가물 넣는 꼼수 부려

최근 소비자들이 먹거리 건강에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 첨가물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가운데 국내 식품제조 업체들이 이를 악용해 잘 알지 못하는 첨가물로 대체하면서 무첨가를 표방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미래소비자포럼(공동대표 김현, 박명희)가 조사 전문 기관인 '마켓포커스'에 의뢰해 전국 15개 도시 25~54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공식품의 식품 첨가물 '무첨가 마케팅'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소비자들은 가공식품의 무첨가 표기에 큰 호감과 신뢰를 보였지만 정작 첨가물 전반에 대한 이해와 인지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남녀 10명 중 7명은 '가공식품 구입 시 식품첨가물 포함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68%)하며', '무첨가 관련 표기 및 광고 제품에 대해 호감을 느끼(75%)고', '실제 구입 시에도 영향을 받는다(70%)'고 응답했다. 하지만 정작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는 겉면 표기와 TV 등 제품 광고에서만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식품첨가물 관련 정보를 찾아보거나(35%)', '표기된 첨가물을 보고 유해(익) 여부를 판단(37%)하는' 소비자는 3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식품첨가물 관련 정보 습득 경로는 '제품 겉면 표기(62%)'에 이어 '광고(39%)', 'TV 프로그램(36%)'순이었다. 소비자가 중요시하는 구매 영향 요인 첨가물에 대해 정작 객관적인 정보 습득은 이뤄지지 않고, 주로 해당 제품을 만든 제조업체의 광고와 제품 포장의 정보에 의존하는 것으로 해석 된다는 것이 포럼 측의 설명이다. 개별 식품첨가물 별 인지도에서는 큰 편차를 보였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식품첨가물 중 특정 기업들의 '무첨가 마케팅'으로 논란이 되었던 'L-글루타민산나트륨(MSG)(90%)', '카제인나트륨(86%)', '인산염(83%)' 등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기타 첨가물인 '소르빈산(41%)', '아스파탐(57%)'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한편, 소비자는 무첨가 제품에 대해 비교적 '신뢰하며(58%)', '안전하다(57%)'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무첨가된 첨가물을 대신하는 대체 첨가물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설탕 대신 액상과당·감미료를 사용'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고 있었으나(86%), '합성보존료를 대신해 산도조절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10명 중 4명(42%)만이 알고 있었다. 게다가 대표적 식품첨가물인 'L-글루타민산나트륨(MSG)을 대신해 식물성 단백질을 염산으로 가수분해한 중간물질인 HVP을 사용하는 것을 인지'하는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반면에 대체 첨가물인 액상과당감미료와 산도조절제, HVP 사용 건에 대해서는 '신뢰/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각각 29%, 21%, 36%로 매우 낮았다. 즉 제조사들이 대체 첨가물을 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첨가물의 무첨가만을 표기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명희 한국미래소비자포럼 대표는 "일부 기업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활발하게 '무첨가 마케팅'을 벌이고 있지만 실상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첨가물 대신 소비자가 잘 모르는 대체 첨가물을 넣는 등 '꼼수'를 쓰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업의 무첨가 마케팅에 휘둘리고 있으며, 이런 꼼수 마케팅에 대한 인지 또한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또 "과열되고 있는 식품 기업의 무첨가 마케팅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혼란을 부추겨 고스란히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포럼 측은 앞으로 실제 기업들의 '무첨가 마케팅' 실태와 식품첨가물의 성분 분석 및 안전성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4-07-10 14:45:2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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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제주까지… 아토팜, 면세점 입점 확대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면세점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아토팜은 지난 2월 롯데면세점 잠실점과 코엑스점에 이어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제주 지역 면세점까지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롯데면세점 잠실점의 경우 아시아 최대 시내 면세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2롯데월드점 이전을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28일 한화 갤러리아 제주공항 면세점을 시작으로 제주 한라면세점에도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 아토팜 관계자는 "제주도 지역 내 2개 면세점을 포함해 전국 총 5개 면세점으로 영역을 넓히며 민감 스킨케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토팜은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제2롯데월드점, 제주 한라면세점에서는 피부 보습 및 탄력에 도움을 주는 '매터니티 타이트닝 크림'과 피부 보습 및 진정을 위한 'MLE 로션' '판테놀 크림' 등 5종으로 구성된 '아토팜 매터니티 키트'를 증정한다. 한화 갤러리아 제주공항 면세점에서는 아토팜 대표 상품인 MLE 크림·MLE 로션·MLE 크림 마사지 오일·MLE 바디 워시로 구성된 '아토팜 데일리 키트'를 제공한다. 아토팜 브랜드 매니저 한창희 팀장은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제박람회 참가·유통채널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7-10 14:44:39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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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해양설비 제작용 용접로봇 개발

현대중공업이 해양설비 제작에 용접로봇을 투입,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등 해양설비에 사용되는 특수 파이프의 용접을 위해 '핫와이어(Hot-Wire) 티그로봇 용접기법'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수 파이프의 핫와이어 티그용접을 자동화한 것은 현대중공업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해양설비용 특수 파이프는 해수와 원유에 노출되는 특성상 부식에 강하고 강도가 센 듀플렉스강(Duplex Stainless Steel)을 사용하며, 이 재질에 적합한 티그용접(Tig welding)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기존 티그용접은 용접재(鎔接材)인 용접봉을 수동으로 공급해야 하는 데다 자주 교체를 해야 해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개발한 핫와이어 티그용접은 와이어(wire, 금속선) 형태의 용접봉을 고온으로 가열해 연속 공급함으로써 동일한 시간 내 더 많은 금속을 녹이면서 용접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작업 중 용접봉 교체와 작업자 휴식시간도 필요하지 않아 기존 수동용접에 비해 작업속도가 6배 가량 빠르다. 이밖에 현대중공업이 자체 제작하는 6축(軸) 용접로봇을 사용해 용접기와 파이프 간 정렬이 간편하고 리모컨 조작만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해양설비 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이번에 개발한 로봇 용접이 공정 준수와 품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핫와이어 티그로봇 용접은 검증시험을 거친 뒤 이달부터 생산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2014-07-10 14:40:00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