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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사람들] 건강한 노후엔 치매 예방이 필수

고령화 사회를 맞아 은퇴자금 마련 등 재무적 측면의 대비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그러나 장준영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노후에는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자 35%가 노후에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은 치매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 연구원은 "한국도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2012년 기준 9.18%, 환자 수는 약 54만명으로 추산되며 향후 2030년엔 127만명, 2050년엔 271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20년마다 두 배씩 불어나는 셈이다. 치매에 대한 우려는 전 세계적인 공통 현상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지난 달 런던에서 열린 치매회의에서 암과 함께 치매를 인류의 가장 큰 적으로 공표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치매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치매환자가 크게 늘면서 관련 사회 병폐도 불거졌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사건과 실종, 1인 고독사, 무연사 등이 생겨났다. 장 연구원은 "일본 한 증권사의 직원이 치매환자인 고령 고객의 판단력이 흐려진 점을 악용해 보호자를 사칭해 고객의 기존 펀드를 매도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상품으로 갈아탄 금융사기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치매의 조기 진단과 대응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연구원은 "치매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며 "경도인지장애(MCI)나 퇴행성 기억력 저하 등의 문제가 있다면 치매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하게 치료해야 증상을 늦추거나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7-20 13:42: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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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페라리 챌린지 대회, 흥행 ‘참패’

페라리 오너들이 벌이는 경주대회인 '페라리 챌린지(Ferrari Challenge)'가 18~2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고 있으나 흥행에서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라리 챌린지는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원 메이크 레이스로, 그 동안 전 세계 약 40개국 2400명 이상의 전문 레이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참가해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 대회는 페라리 수입업체인 (주)FMK가 선수와 경주차 지원을 맡아 진행해왔다. ◆지난해 아우디·포르쉐 대회와 연달아 열려…올해는 페라리 챌린지만 남아 지난해 8월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페라리 챌린지와 아우디 R8 LMS컵, 아시안 르망 시리즈, 포르쉐 카레라 컵,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가 잇달아 열리면서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는 아우디 R8 LMS컵이 지난 5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으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 데 이어,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도 같은 장소에서 8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연달아 열린 대회들이 장소를 옮겨 열리면서 페라리 챌린지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방송인 연정훈은 "페라리 경주차의 파워와 밸런스가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페라리 챌린지와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에 모두 참가했던 류시원은 두 차의 차이점에 대해 "페라리가 여성적인 브랜드라면, 람보르기니는 남성적이다. 페라리 챌린지의 레이스카는 휠·타이어, 서스펜션 바꾼 것 말고는 큰 차이가 없지만, 람보르기니 레이스카는 대형 리어 디퓨저를 비롯해 차이가 많다. 직진도로에서도 람보르기니는 기계적이고 강렬하다"고 평가했다. 2014 페라리 첼린지 아시아 퍼시픽 레이스는 7월 한국 인제 경기 후 9월 일본 후지, 11월 말레이시아 세팡을 거쳐 12월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의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서 대장정을 마칠 예정이다.

2014-07-20 13:41:3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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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창립기념일 맞아 벽화 조성 및 쪽방촌에 생필품 전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임직원들이 18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북부열린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를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을 포함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40명이 참여해 북부열린학교 내·외부에 벽화를 직접 그려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인근 이웃들에게 생필품도 전달했다.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북부열린학교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공부방으로 아이들이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20년이 지나 노후된데다 주변이 재개발지역이라 다소 열악한 환경 때문에 환경 개선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월메이드와 함께 '물'을 테마로 벽화를 디자인하고 벽에 손수 페인트칠을 해 아이들이 지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꾸몄다. 또 삼양동사무소와 함께 삼양동 인근 총 56세대 독거어른신들에게 사랑의 쌀과 생수를 전달하고 여름철 더위를 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영등포 쪽방촌에 생수 500박스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인규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손으로 직접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꾸며 아이들이 이전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7-20 13:36:35 정영일 기자
저축성 보험 가입할 때 알아둬야 할 사항은?

저축성보험 수수료·금리구조 챙겨야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금융 이야기' 이번주 주제는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기 전 알아둬야 할 사항입니다. 저축성 보험은 노후 준비와 목돈 마련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은행 예·적금과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엄연한 보험상품이므로 가입할 때 수수료와 금리 산정 구조 등을 잘 살펴 가입해야 합니다. 1. 보험 상품이므로 예·적금과 달리 각종 수수료 비용이 원금에 포함됩니다. 은행 예·적금은 납입한 원금 전체에 은행이 정한 이자가 붙어 만기 지급됩니다. 반면 저축성 보험은 납입한 원금에서 위험보험료와 계약 체결·유지비(사업비)를 차감한 금액에 이자가 붙습니다. 사망이나 입원, 수술과 같은 불의의 사고 위험에 대비하는 보장성 보험의 성격을 동시에 갖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어떤 위험이 보장되는지와 함께 금융사별·상품별 사업비 수준을 상품요약서와 보험협회 공시실을 통해 잘 확인해 적절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품요약서를 확인하려면 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상품)공시실→상품목록(판매중)→상품별 상품요약서(수수료 안내표)를 참조하면 됩니다. 또는 보험모집인이 보험계약 체결 권유시 개별 계약자의 가입조건에 따라 제공하는 가입설계서의 수수료 안내표를 참고해도 됩니다. 2. 금리연동형에 가입했다면 공시이율 변동추이와 최저보증이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저축성 보험은 이자율 적용방법에 따라 만기까지 이자율이 변동되지 않는 금리 확정형과 이자율이 주기적으로 변동되는 금리 연동형으로 나뉩니다. 즉시연금보험 등 대부분의 저축성 보험 상품은 금리 연동형이므로 가입 전에 상품 유형을 확인해야 만기 지급액을 혼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금리 연동형은 금융회사가 매달·매분기·매년 등 일정 주기별로 변동이자율을 공시합니다. 금리 연동형의 공시이율 적용주기와 변동추이, 공시이율 수준별 예상상품 수익률을 확인하려면 보험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보험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의 공시실에 접속하면 1~5개의 상품의 공시이율과 예상 상품수익률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공시실→상품비교공시→저축성보험 비교공시(금리연동형저축성보험)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공시실(상품비교공시)→장기저축성보험 수익률→보험종목 선택→비교공시표 보기) 또 금리 연동형은 시중금리 하락으로 공시이율이 떨어져도 일정 수준의 보험금을 보증하기 위해 최저보증이율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상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계약 경과기관에 따라 10년 이내는 2.5%, 10년 초과는 2.0% 수준입니다. 3. 가입 후 여유자금을 추가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저축성 보험에 가입한 뒤 여유자금이 생겼다면 추가납입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단 상품별로 정한 한도에 따르며 기본보험료 납입 한도의 2배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또 해당 월의 기본보험료를 낸 경우에 한해 적용됩니다.

2014-07-20 13:36:19 김현정 기자
산업단지 행복주택 최대 60㎡ 규모 허용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일반 행복주택보다 더 큰 전용면적 60㎡까지 확대해 지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을 이같이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지금까지 전용면적 45㎡ 규모까지만 지을 수 있었다.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젊은 계층에게 일터 또는 학교와 가까운 집을 싼값에 공급한다는 취지에 맞춰 작은 규모로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산단의 경우 산단 근로자가 가족 단위로 거주하려는 수요가 많다는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산단에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최대 60㎡ 규모까지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60㎡ 규모로 짓더라도 정부의 재정 지원은 45㎡와 똑같은 수준으로 이뤄진다. 45㎡짜리 행복주택의 경우 재정에서 가구당 2892만원까지 지원되고 국민주택기금에서 3586만원까지 대출해준다. 국토부는 2017년까지 계획된 행복주택 공급 목표량 14만가구 가운데 1만 가구를 산업단지형으로 지을 계획이다. 산단형 행복주택은 80%를 산단 근로자에게, 10%는 젊은 계층에, 나머지 10%는 노인 계층에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박근혜 정부의 간판 주거복지사업으로, 철도 부지나 유수지 등을 활용해 도심 한복판에 짓는 임대주택이다.

2014-07-20 13:36:04 김두탁 기자
LG硏 "LTV 규제 완화하면 가계 이자 부담 5400억 감소"

LTV(주택가격 대비 대출금 비율) 규제를 완화하면 가계부채의 질이 개선되고 이자 부담도 경감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LTV 규제 완화, 가계 부채의 질 개선에 플러스'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되면서 가계부채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위원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확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출 관련 정부의 정책"이라며 "정부가 현재 논의 중인대로 LTV를 70%로 일괄 상향 조정하면 주택담보대출 증가 효과는 은행에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들어 5개월간 3조7000억원이 증가한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50%가 은행으로 대체되면 가계의 이자 부담 감소액이 연간 5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위원은 "금리가 높은 비은행 주택담보대출이 금리가 낮은 은행담보대출로 전환·대체돼 가계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DTI(소득 대비 대출원리금 상환액 비율)가 60%로 일괄상향 되더라도 그 효과는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가계부채의 질이 제고되고 가계 이자 부담이 완화해도 수준 이상으로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조 연구위원은 LTV 규제는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의 부채증가 억제 효과가 크지만 DTI 규제는 저소득층의 부채증가 억제 효과가 크다는 한 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 우선 LTV 완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LTV가 완화되면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의 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들의 보유 자산이나 소득 측면에서 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높고 부동산시장이 정상화되면 이들의 가계부채 역시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위원은 "또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 전체 가계부채 규모가 증가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부동산경기가 활성화되면 하우스푸어, 깡통 전세 등 부동산 경기 둔화로 유발된 여러 문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경기회복 기대 심리가 높아져 고용이 늘고 가계소득이 제고돼 가계 가처분소득을 늘려 부채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목표가 달성될 가능성도 커진다"고 덧붙였다.

2014-07-20 12:30:10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