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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후원하는 '오토 사이언스 캠프' 오픈

한국GM이 공식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The 2014 Korea Auto Science Camp)'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남도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GM이 공식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캠프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 22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 입소식에는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Sergio Rocha) 사장과 한국GM 홍보&대외정책부문 황지나 부사장 등이 참석, 3박4일 동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한국GM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모두 다양한 자동차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조영범 씨(42, 경기도 시흥시)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이 자동차"라며,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한 120여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가, 종합 과학체인 자동차를 소재로 자동차 구조, 동력발생 및 전달 원리, 조향과 제동 및 충격 완화 원리, 전기장치 원리 등 자동차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과 함께, 참가 학생들이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벌이는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에어백 작동 및 시연을 통한 안전장비 원리 교육 등 어린이들에게 자동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들로 구성된다. 또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우수 조에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GM 사장상 등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2014-07-22 13:53:2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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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객 77%이상 "복합상영관 관람료 비싸"…다양한 할인 정책 필요

국내 영화 관객들이 복합상영관들에 가지는 가장 큰 불만 사항은 비싼 관람료와 영화관내 매점의 높은 식·음료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2일 발표한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 이용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설문 대상자 500명 가운데 77.2%인 386명이 관람료가 비싸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 대안으로는 전체 소비자의 98.6%가 CGV에서 실시하고 있는 있는 'CGV Family 요금제' 등 외국 복합상영관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가족이용권'(89.0%)을 비롯해 '영화의 날'(88.2%), '어린이 요금제'(86.4%)등의 다양한 가격 할인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관람이 불편한 맨 앞 구역이나 최전방열(1열) 등의 경우 30%이상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좌석 차등요금제'의 도입에 대해 65.2%(326명)가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관람료 외에 상영관 이용관련 소비자 불만 사항으로는 '영화관 매점의 높은 식·음료 가격'이 불만이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79.2%(396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 단위 관람 시 높은 비용' 48.8%(244명), '외부 식·음료 반입 가능사실 홍보 부족' 48.2%(241명), '일반(디지털) 영화 가격 인상' 47.4%(237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이번 조사 결과 67.8%가 주말과 공휴일에 복합상영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조할인을 이용한다는 소비자는 36.0% 정도였다. 절반이상(56.6%)의 관객이 '인터넷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입하고 있으며 '현장구매'(28.0%), '모바일 예매'(15.4%)은 적었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는 응답자가 58.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친구'(25.1%), '연인'(11.6%), 직장동료 및 선후배 등 '지인'(4.2%) 순이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업계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가족이용권 ▲어린이 요금제 ▲좌석별 차등요금제 등 소비자 친화적인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외부음식물 반입 가능하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2014-07-22 13:52:01 정영일 기자
전국 아파트 평균은 15년차·전용 84㎡·2억4000만원

전용면적 84㎡로 입주 15년차를 맞은 매매가 2억4161만원의 아파트가 우리나라 아파트 평균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전국 아파트 882만7407가구의 입주연차, 면적, 매매가격을 조사해 중간값을 산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평균아파트에 가장 부합하는 곳은 의정부 호원동에 위치한 호원가든3차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4500만원으로 가격비중 상위 49%, 주택형은 105.78㎡으로 면적비중 상위 49%, 입주연도는 1999년으로 연차비중 상위 49%에 해당했다. 이외에도 시흥시 장현동 대동아파트, 남양주시 도농동 한신아파트, 대전 대덕구 선비마을3단지, 대구 북구 대우아파트, 경남 창원 대동청솔 등도 평균 아파트 조건과 가까웠다. 서울 평균 아파트는 2001년 입주한 전용면적 85㎡, 매매가 4억2500만원인 아파트로 나타났다. 전국과 비교하면 입주는 2년 짧고 면적은 약 3㎡ 넓으며 가격은 1억8000만원 정도 높았다. 평균에 가장 부합한 곳은 서대문구 연희동의 성원아파트다. 또 한강을 기준으로 한강 이남의 평균아파트는 면적이 2㎡ 크고, 매매가격은 7750만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입주연차는 2년 길었다. 고가아파트가 밀집된 강남3구 평균은 입주년도 1998년, 면적 112.39㎡, 매매가 7억5000만원으로 파악됐다. 다른 지역에 비해 재건축 아파트 비중이 크고, 대형 아파트가 많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수도권에서는 2000년 입주, 면적은 107.43㎡, 매매가격은 3억2000만원짜리가 평균 아파트로 추출됐다. 또 지방광역시는 1997년 입주, 105.78㎡, 1억9583만원이, 기타지방은 1997년 입주, 99.17㎡, 1억 3,000만원이 평균으로 기록됐다. 한편, 전국 평균 아파트 모습을 10년과 비교하면 면적은 약 9.9㎡ 커졌고, 매매가는 약 1억1128만원 상승했다. 입주연차도 5년 정도 늘었다. 장용훈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지난 10년간 부동산 시장에는 신도시 공급, 금융위기, 거래 침체, 부동산 활성화 대책 등 여러 변수가 영향을 미쳐 현재 평균 아파트 모습을 형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4-07-22 13:50:1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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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우수협력사에 '계절 과일' 전달

현대모비스가 올 상반기 동안 보수용 자동차부품에 대한 적기 공급과 납기 일정을 성실히 지켜준 우수 협력사 직원들에게 계절 과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수박 1만여 통을 준비해 이번 한 주 동안 전국 250여 협력사에 전달한다. 자동차 보수용 부품은 계획된 차량 생산대수에 맞춰 생산하는 신차용 부품과 달리 수요예측이 어렵다. 차량의 고장이나 사고를 미리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연간 수요량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것. 특히 오래전 단산된 자동차의 부품은 금형이 노후화되고 소재가 바뀌는 등의 문제로 납품시기를 맞추기 더욱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보수용 부품은 자동차 구매고객들의 A/S만족도 향상과 직결된 사항으로, 현대모비스는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들에게 부품이 전달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A/S부품 공급시스템 선진화와 함께, 협력사들의 차질 없는 부품공급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우수 협력사들에게 계절과일을 전달하는 이벤트 외에도 연말에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하는 등 각종 포상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인 현형주 부사장은 "우수협력사에 계절 과일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협력사들의 사기를 높이는 등 효과를 내면서 올해로 벌써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면서, "감성적 접근으로 서로간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는 것은 물론, 협력사들도 2차 협력사들에게 계절 과일을 선물하는 훈훈한 전통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올해 현대모비스로부터 계절과일을 선물 받은 협력사 중 한 곳인 (주)대동의 조명수 대표는 "직원들이 수박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것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며, 보수용 부품 공급에 더욱 만전을 기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도 협력사 수출지원·기술컨설팅·정보공유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기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계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4-07-22 13:49:19 임의택 기자
6월 전월세 거래량 11만2천건…6.7% 증가

6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 6월의 전·월세 거래량이 11만220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했으며, 5월보다는 7.1%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3% 감소했으나 2월부터는 지난해 동월 대비 줄곧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거래가 위축되면서 그 수요가 전·월세로 옮겨온 결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1∼6월) 전체로는 거래량이 75만1328건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3.1% 증가했다. 전세와 월세 거래를 나눠보면 전세는 줄고 월세는 늘어나는 추세다. 전세 거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6% 감소했지만 월세 거래는 19.2%나 늘었다. 특히 올해 들어 전세 거래량의 증감률은 1월 -10.7%, 2월 +0.4%, 3월 -1.2%, 4월 -4.2%, 5월 -0.7% 6월 -0.6% 등으로 2월을 제외하고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월세는 1월 +6.8%, 2월 +15.4%, 3월 +10.7%, 4월 +7.5%, 5월 +13.4%, 6월 +19.2% 등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6월 전·월세거래 비중(전체 주택 기준)은 40.9%로 지난해 6월(36.6%)보다 4.3%포인트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만6369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9.0%, 지방은 3만5836건으로 2.0% 각각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4만9590건으로 2.7% 감소한 반면 비아파트는 6만2615건으로 15.4% 늘었다.

2014-07-22 13:30:1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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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광주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오픈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공식 딜러인 고진모터스(대표 정상길)가 '아우디 서비스 광주'를 확장 이전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A/S서비스 전용 건물로 광주시 남구 송하동에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서비스 광주' 는 연면적 3209㎡, 지상 4층 규모다. 센터 내에는 수리공간인 워크베이가 총 21개 설치돼 하루 최대 7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판금 및 도색이 가능한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아우디 서비스 광주는 고객이 차량을 입고하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함께 차량의 외관, 타이어와 차량 하부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기 고객을 위해 건물 2층에 DVD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구비했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높은 성장지역 중 하나인 전라·광주지역의 고객 서비스의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대규모 시설을 갖춘 단독 건물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며 "높아진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아우디의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서비스 광주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있으며,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확장 이전한 아우디 서비스 광주 외에 천안, 청주, 순천 지역에도 서비스센터를 7월 중 신규 오픈해 현재 전국 총 24곳의 서비스 센터와 34곳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4-07-22 13:30:0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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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최대 연 10.50% ELS 등 11종 판매

KDB대우증권은 최대 연 10.50% 수익률의 ELS 등 7종, 최대 연 7.30% 수익률의 DLS 등 4종을 총 6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1616회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5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10.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1781회 WTI-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7%(6·12개월·18개월), 85%(24개월·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3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7.3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uroStoxx50, S&P500;, NAVER 보통주식 가격 및 WTI가격을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연 5.10%에서 최대 연 8.00% 수익률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플러스 상품들과 KOSPI200 1.5년 만기 원금 103% 보장 넉아웃 콜옵션형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ELS/ELB의 경우 오는 24일 오전 11시까지, DLS/DLB는 오는 25일 오전 1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07-22 13:29: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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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투자·일자리 창출'주문…재계 '규제개혁' 요청(종합)

경제5단체장 회동, "우리 경제 중요 전환점" 인식 같이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계에 투자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으로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재계는 강도높은 규제개혁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사내유보 과세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22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5단체장 회동에서 지금이 우리 경제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우리 경제가 재도약여부를 결정할 골든타임이 2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이 어떻게 대비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의 해법으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들었다. 최 부총리는 "가계소득 악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 민생을 안정시키려면 재계의 동참이 중요하다. 왕성한 기업가 정신으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를 일군 저력이 있다"며 "재계와 정부가 공통의 목표를 갖는다면 우리 경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최 부총리는 "저성장의 고리를 끊기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움직이겠다"며 "거시정책을 확장해 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 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특히 '공통의 인식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한 수단으로, 재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핫라인을 구축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실무진 차원의 소통 채널도 따로 만들기로 했다. 재계에서는 정부에 강도높은 규제개혁을 당부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느냐 쇠락하느냐의 골든타임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구조개혁의 킹핀이라 할 수 있는 규제개혁에 강도 높게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사전규제는 일을 벌이는 것을 막는 것이고, 사후규제는 말썽의 재발을 막는 것"이라며 "사전규제를 가급적 없애고, 사후규제 위주로 바꿔 창업과 신사업 등 일을 벌이는 것이 쉽도록 바꿔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기부양을 위해 공격적인 경제운용도 주문했다. 박 회장은 "경제는 심리다. 경제주체간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조속히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되는 경제위기 때문에 이해는 가는 일이지만 상당부분 거시경제가 지나치게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다"며 "지금은 금리라든지, 부동산정상화 조치 등을 적극적으로 해가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창수 전경련회장도 규제개혁 과제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사내유보 과세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 5단체장 회동에서 "경제심리가 회복되고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강화되도록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규제개혁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며 "현재 내수경제 활성화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데, 적기에 처리돼 경제회복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또 "최근 사내유보 과세 논의의 경우, 부작용이 정책적 실효성보다 더 클 수도 있다는 문제제기가 많다"며 "좀더 폭 넓은 논의를 거쳐 신중하게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22일 정부에 통상임금·정년연장 문제 등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최근 통상임금,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등의 굵직한 노동현안으로 인해 상당수 기업은 글로벌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으며, 영세기업은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가 기업의 경영여건을 고려해 통상임금, 정년연장 문제 등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2014-07-22 13:00:26 김태균 기자
상반기 ABS 발행액 17.4조…1년새 35% 감소

올해 상반기 발행된 자산유동화증권(ABS)은 총 1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2% 감소했다. 발행사별로는 은행·증권·여전사 등 금융회사의 ABS 발행 총액이 9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53.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조5000억원(19.8%) 증가한 규모다. 이 중에서 여전사는 카드채권·자동차할부채권 등을 기초로 전년 동기보다 1조6000억원(40.1%) 늘어난 5조7000억원을 발행했다. 증권사는 회사채를 기초로 6000억원(41.1%) 증가한 2조원을 발행했다. 이어 일반기업이 매출채권과 PF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4조5000억원을 발행하며 전체의 25.7%의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5.6%) 늘어난 규모다. 일반기업에는 통신사와 항공·해운사, 부동산 PF의 유동화 SPC 등이 속한다. 다만 통신사의 단말기할부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액은 1년새 1조5000억원(26.1%) 줄었다. 지난 3~5월 LG U+·KT·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의 영업정지로 단말기 매출이 감소한 여파가 미쳤다. 정부가 카드사 자금조달구조 정비를 위해 팩토링 사업을 제한하면서 레버리지 규제에 나서고 있는 것도 지속적인 영향을 줬다. 카드사들이 외형 확대경쟁을 위해 통신사 단말기할부채권을 과도하게 인수해 ABS를 발행했다가 총자산이 자기자본의 일정배수를 초과해버리는 리스크 가능성을 우려한 조치다. 공공법인의 ABS 발행 규모는 3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1년새 11조1000억원(75.4%) 감소한 수준이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단말기할부채권을 기초로 한 ABS가 4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됐으나 전년 동기로는 1조5000억원(26.2%) 감소했다.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한 MBS는 10조7000억원(-75.7%) 급감한 3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이는 모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한 것으로 지난 2012년 5월 적격대출 유동화 이후 2013년 MBS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주된 원인으로는 부동산 시장 침체 속 시중 은행과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차 확대로 주택금융공사의 관련 대출상품 판매가 지난해 상반기 13조1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6000억원으로 쪼그라든 것이 꼽혔다. 반면 자동차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한 ABS는 2조7000억원으로 1조6000억원(148.2%) 늘어났다.

2014-07-22 12:58:3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