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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승무원 성추행 ‘심각’…강제 추방 조치되기도

지난 8월 25일, 싱가포르를 출발해 인천을 향하던 대한항공 KE642편에 탑승한 싱가포르 국적의 승객은 수차례에 걸쳐 객실 승무원의 치마 속을 휴대폰으로 연신 촬영했다. 이러한 사실을 발견한 객실 승무원들은 즉각 기장에게 알렸으며, 문제의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대기하고 있던 공항경찰대에 의해 체포됐다. 끝까지 본인의 휴대폰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승객은 주변에 탑승했던 다른 승객들이 불법 촬영을 봤다고 증언을 하자 결국 불법 촬영을 시인했다. 결국 해당 승객은 경찰 조사 직후 당일 인천~싱가포르행 항공기로 강제추방 조치됐다. 이 같은 기내 성희롱 및 성추행 사례는 최근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인천발 울란바토르 행 항공기에서는 한 남성 승객이 승무원에게 성희롱을 해 경찰에 인계된 바 있으며, 4월에는 L.A.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던 항공기에서 지속적으로 주류를 요청하고 승무원에게 성적 모욕을 주는 발언을 일삼다가 경찰에 인계돼 처벌을 받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 폭력뿐 아니라 승무원 및 승객들에 대한 성추행, 성희롱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행위들은 명백한 불법 행위로, 법적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기내 폭력, 성추행 및 성희롱과 같은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기내 문화 장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2014-09-12 07:28:1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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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면발 가운데 구멍 뚫린 차세대 '볶음쌀면' 선봬

농심이 신개념의 볶음면을 선보이고 국물없는 라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심은 고추장 떡볶이 맛을 콘셉트로 구멍 뚫린 면발이 이색적인 '볶음쌀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쌀을 80% 함유한 구멍 뚫린 형태의 면발이 특징이다. 농심이 2010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구멍 뚫린 면(Rice Tube면)' 제조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현재 국내 라면시장에서는 유일한 제품이다. 농심 측은 "그동안 건조쌀면과 국물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 개발에 노력해 왔으며, 볶음쌀면은 농심의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가 집결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볶음쌀면은 일반 면에 비해 표면적이 150% 이상 넓어, 국물이나 양념소스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면 가운데 구멍이 소스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쌀면 특성상 밀가루 면보다 표면이 매끄러워 국물이 쉽게 배지 않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을 기술로써 완벽히 극복한 것이다. 게다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건조시켜 만들어 쫄깃하며, 조리 후에도 면이 쉽게 퍼지지 않는다. 조리 때 마지막 센불에 볶는 과정을 통해 일반 비빔면에서 느끼지 못했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매콤함 고추장에 풍성한 채소건더기와 어묵으로 떡볶이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농심은 이 제품 출시를 통해 국물없는 라면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욱 낸다는 방침이다. 비슷한 제품이 아닌 세상에 없던 제품으로 새로운 소비층을 적극 공략해 차세대 볶음면 시장의 왕좌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볶음쌀면은 기존의 짜파게티, 불닭볶음면 등의 비빔타입 제품에서 맛이나 기술면으로 크게 진화한 차세대 볶음면이다"며 "볶음쌀면으로 하반기 국물없는 라면시장에서 매운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봉지 당 2200원.

2014-09-11 19:25: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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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소믈리에 교육용 모바일웹 '티아카데미' 오픈

차(茶)브랜드 '오설록'은 11일 티소믈리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모바일웹 '티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티아카데미' 오픈은 오설록이 차(茶) 전문 브랜드로써, 모든 서비스의 중심이 되는 '티소믈리에'들에게 최상의 차(茶)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입체적인 고객 카운셀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 아카데미'의 장점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웹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완성도 높은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현 했다는데 있다. 다양한 검색 기능을 통한 편의성 강화, PC와 모바일 기기의 해상도에 최적화된 환경, 오설록 닷컴의 인증체계와 연동한 간편 인증절차를 실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설록에 대한 모든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티라이브러리' ▲차에 대한 지식 저장소인 '오설록 아카데미' ▲티소믈리에들의 커뮤니티 '티소믈리에룸'등으로 구성됐다. '티라이브러리'는 오설록 닷컴의 주요 콘텐츠를 이미지화해 티소믈리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접하고, 이곳에서 제공된 원물과 수색(水色) 이미지를 통해 고객 카운셀링도 가능하도록 했다. '오설록 아카데미'는 녹차 잎의 재배부터 가공·포장·판매까지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영상화한 교육 콘텐츠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구원·마케터·티소믈리에 등 오설록의 차 생산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티소믈리에룸'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티소믈리에들이 모바일 환경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다. 이 회사 사업전략팀의 김상혁 팀장은 "오설록은 향후 티아카데미를 세계의 차 교육, 전문서비스 교육, 티소믈리에 UCC등을 활용해 종합적인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티아카데미가 고객에게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티소믈리에들의 성장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9-11 18:00:0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