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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에드워드 왕자, 대우조선해양 방문…방산시장 협력 강화

영국 에드워드 왕자(51)가 2일 영국 해군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막내아들이자 왕위계승 서열 8위인 에드워드 왕자의 이번 방문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영국 해군 군수지원함(MARS 프로젝트) 4척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학 졸업 후 해병대에 복무하기도 한 에드워드 왕자는 현재 영국왕실 명예 해군사령관 직을 맡고 있다. 에드워드 왕자와 스콧 와이트먼(53) 주한영국대사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신준섭 특수선사업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의 영접을 받고 4시간 동안 옥포조선소 생산시설과 군함 건조현황을 둘러봤다.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영국 해군이 최초로 해외에 발주한 MARS 프로젝트를 수주해 군수지원함 4척을 건조 중이다. 첫 호선의 인도 예정일은 2015년 10월이며 2017년까지 인도 완료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영국 해군의 관계는 긴밀하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6월 노르웨이 군함을 수주할 당시 영국 정부가 나서 대우조선해양을 추천했다. 지난 7월에는 영국 정부의 요청으로 함정 분야 사업을 전담 중인 BAE 사에 경영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14-11-04 09:21:5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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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30일까지 수도권 8개 점포에서 'H-모피대전' 열어…최대 50% 할인

프리미엄 패딩이 인기를 끌면서 모피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대규모 모피 할인 행사를 벌인다. 현대백화점은 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8개 점포 모피 본 매장과 대행사장에서 'H-모피대전'을 연다. 행사에선 역대 최고 수준인 500억원의 모피 이월과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신상품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도·근화·성진 모피 등 주요 모피 브랜드를 비롯해 DS·동우 모피 등 총 10여 개 모피 브랜드가 함께 참여한다. 백화점 측이 이번 모피 할인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슷하거나 낮은 프리미엄 패딩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모피 고객을 상당수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에서 지난해 두 배 이상 넘게 신장한 프리미엄 패딩은 올해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1%의 고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에 이 기간 모피 판매는 9.8% 감소했다. 궁여지책으로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처럼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지닌 모피 브랜드를 제안하기 위해 압구정 본점에 업계 최초로 모피에 패션성을 가미한 프리미엄 야상 모피 전문 편집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세계 최초로 백화점에 정식 입점한 'AS65'의 경우 지난 한 달 간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브랜드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글로벌 베스트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의 운영자이며 사진작가인 스콧 슈만이 세계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남자 25명 중 한 명으로 뽑은 '알렌산드로 스쿠아르치'가 론칭한 이태리 프리미엄 밀리터리 퍼 브랜드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모피 신상품은 20% 정도 낮아진 국제 원피 가격에 따라 지난 시즌보다 가격이 낮아졌지만 프리미엄 패딩 등 겨울 상품보다 가격이 높아 매출이 부진한 상황이다"며 "윤달 후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이 일부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와 비슷한 가격에 모피를 구매할 수 있도록 대규모 물량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2014-11-04 09:05:54 정영일 기자
"전기전자, 日 부품업체 실적 호조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전기전자에 대해 일본 부품업체들의 실적 호조가 국내 부품업체들에게는 당분간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일본 IT 업체들의 생산지수가 94.4로 상승했고, 가동률 역시 95.7%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러한 양호한 IT지표는 일본 IT업체들의 매출액 호조에 기인한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일본 세트 업체들은 매출액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8%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점유율 측면에서도 하락 추세를 시현했다"며 "소니, 샤프, 파나소닉, 도시바 등 4개 업체 모두 3분기 LCD TV 점유율이 하락했고, 소니의 스마트폰 점유율 역시 3분기에 3.1%로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부품업체들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특히 영업이익은 2007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경쟁업체들과의 경쟁력 차이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일본 부품업체들의 실적 호조는 엔화 약세 이외에 국내 IT 업체들의 TV와 휴대폰 물량이 부진한 바에 기인한다"며 "4분기에 국내 TV 업체들의 물량 증가가 대폭적으로 나타날 전망이지만 규모가 훨씬 큰 스마트폰 물량은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 부품업체들의 실적 호조는 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서울반도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부품업체들에게는 당분간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11-04 09:03:10 백아란 기자
"기가레인, 제품 기술력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기 진입"-키움

키움증권은 4일 기가레인에 대해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가레인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44억원으로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LED Etcher의 수익성 극대화와 글로벌 점유율 1위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전사 이익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LED Etcher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며 "이는 경쟁사 대비 월등한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주에 성공했고, 고효율 LED칩의 수요증가에 따라 GaN(갈륨나이트라이드) LED Etcher 같은 고부가가 치 장비의 비중이 늘어난데다 원가절감의 성과도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RF통신부품 사업부는 부진한 흐름이 3분기까지 이어졌으나, 실적의 저점은 2분기에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부터는 평균판가와 점유율의 동반 상승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32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RF통신부품 사업부의 수익성도 턴어라운드 할 전망인데다 LED Etcher는 견조한 수주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어 전사 실적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올해 매출액은 1105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기존사업의 안정화와 함께 신규 사업의 실적기여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11-04 08:50:4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