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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피해구제 제도 기본 틀 확정…내달 19일 첫 시행

다음 달 19일 시행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의 전체적인 틀이 확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4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 2차 설명회'를 개최해 제약사 부담금 산정 기준 등 제도의 기본적인 방향을 발표했다. 이 제도는 소비자가 의약품 부작용으로 피해를 본 경우 복잡한 소송을 거치지 않고 4개월 이내에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식약처에 따르면 의약품 피해구제 부담금이 부과되는 업체는 총 435개, 의약품 품목 수는 4만5183개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가 내년에 부담해야 할 부담금은 11억7000만원이며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2015년도 부과요율은 0.018%다. 또 업체별 기본부담금은 의약품 품목별 공급금액과 품목별 계수, 그리고 부과요율을 곱한 값으로 산정된다. 의약품 품목은 크게 수출용 의약품과 일반·전문의약품 등 총 4개로 구분되며 만약 반품액 등으로 의약품의 공급액이 마이너스가 되면 부담금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업체별 부담금 내역을 안전관리원에 통보했으며 제약사들은 안전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14일까지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명수 식약처 의약품정책과 주무관은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모색했다. 오는 27일 대통령령으로 공포되면 본 사업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규정에 따라 제약사는 30일 이내에 부담금을 내야하지만 제도가 첫 시행되는 올해의 경우는 12월 31일까지 부담금을 내면 된다.

2014-11-03 17:24:0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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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차 시장을 휘어잡을 세단 ‘아슬란’ 출시

국내 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최고급 전륜 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30일(목)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김충호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슬란(ASLAN)’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슬란’은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프로젝트명 AG로 최초 공개된 바 있으며, 그 후 터키어로 '사자(獅子)'를 뜻하는 ‘아슬란’이라는 차명이 확정됐다. 차명 ‘아슬란’은 초원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다가도 사냥을 하거나 무리를 지켜야 할 때는 맹수(猛獸)의 용맹함을 드러내는 동물의 제왕(帝王) 사자를 뜻하며, 현대차는 ▲당당하고 품격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과 최상의 정숙성을 동시에 지닌 ‘아슬란’만의 차별적 가치를 사자의 특성에 투영해 선정했다. 김충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국내 고급차 시장에 한 획을 긋고, 새 역사를 써내려 갈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최고급 세단 ‘아슬란’이 정식으로 데뷔하는 날”이라며, “아슬란 출시를 계기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에쿠스’, ‘제네시스’와 더불어 또 하나의 고급차 대표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사 50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현대차는 열린 마음과 경청하는 자세로 전 임직원이 이 순간부터 또 다른 미래 50년을 준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슬란’은 중후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최상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갖춘 전륜 구동 프리미엄 대형 세단을 지향해 개발 됐으며, 현대차는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AG’로 개발에 착수해 완성한 차량이다. ‘아슬란’은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에 이어 세 번째로 적용돼 중후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슬란’의 외장 디자인은 절제와 균형을 통해 현대차만의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균형 잡힌 비례를 통한 자신감 있고 안정적인 자세 ▲간결하고 세련된 면 처리 ▲라디에이터 그릴, 램프 등에 적용된 정교한 디테일의 세 요소가 조화를 이뤄 ‘아슬란’만의 품격을 표현했다. 외관 디자인은 ▲크롬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의 버티컬 타입(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전면부 ▲후드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매끄럽고 우아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측면부 ▲볼륨감을 살린 리어 범퍼 디자인과 개성 강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안정감과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 후면부 등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아슬란’의 실내 디자인은 내부 공간을 ▲가로형 구조의 레이아웃으로 조성해 넓어 보이면서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개방감이 강조된 슬림한 디자인의 크러쉬 패드와 우드그레인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으며, ▲프라임 나파(NAPPA) 가죽시트에 박음질 무늬(퀼팅패턴)를 적용해 대형 세단 오너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수준 높은 감성만족을 제공한다. (※퀼팅패턴 : 명품 패션브랜드의 가방을 통해 처음 선보인 것으로 가죽 사이에 솜을 넣고 마름모꼴로 박음질해 도톰하게 보이는 패턴으로 퀼팅패턴은 가방뿐만 아니라 소파, 의류 등 다양한 소품으로 확산됐음) (※나파(NAPPA)가죽 : 1875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개발된 방법으로 가공된 가죽으로, 천연의 가죽결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부드럽고 유연한게 특징. 또한 일반 가죽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오염도 쉽게 되지 않아 고급 소파와 가방에 널리 쓰이고 있음) 이를 바탕으로 ‘아슬란’은 전장 4,970mm, 전폭 1,860mm, 전고 1,47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특히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845mm로 운전자는 물론 후석 탑승객에게 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슬란’은 446ℓ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으며, 여기에는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까지 수납 가능해 고객에게 최고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사용자의 편의성 및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를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에 이어 ‘아슬란’에도 적용해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아슬란’은 주행 중 스티어링 휠 버튼 조작을 편리하게 하도록 기능별로 모아 놓는 등 조작 동선을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스트어링 휠 버튼의 경우 엄지손가락으로 조작이 가능한 영역에만 스위치를 배치 했으며, 왼편 버튼 모음에는 ▲음량 조절 ▲채널 변경 등 미디어 관련 버튼을, 오른편 버튼 모음에는 ▲크루즈 컨트롤 ▲주행 환경 제어 버튼 등 주행 관련 버튼을 모아놔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차는 ‘아슬란’의 센터페시아 하단부에 위치한 버튼의 기울기 각도를 최적화하여 피아노 건반처럼 만들어 주행 중에도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운전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아슬란’은 가솔린 엔진인 ▲람다Ⅱ V6 3.0 GDi 와 ▲람다Ⅱ V6 3.3 GDi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대차는 ‘아슬란’을 출시하며 엔진 성능의 개선을 통해 저중속 영역에서 매끄러운 가속감을 확보하고 편안한 핸들링과 중후한 주행감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를 위해 ‘아슬란’은 ▲가속 구간별 토크 분배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가속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변속 충격 최소화 ▲변속 지연감 해소 ▲가속 일체감 확보 등 최상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했다. ‘아슬란’에 탑재된 람다Ⅱ V6 3.0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ps), 최대토크 31.6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9.5km/ℓ의 우수한 연비효율을 확보했다. (자동변속기, 18인치 타이어 기준) 아울러 고배기량 선호 고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람다Ⅱ V6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94마력(ps), 최대토크 35.3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9.5km/ℓ의 우수한 연비효율을 확보해(자동변속기, 18/19인치 타이어 기준) 강력한 동력 성능과 편안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슬란’은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고급 세단에 걸맞는 최적화된 변속성능과 조작감을 구현한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가솔린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아슬란’은 강력한 동력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능을 자랑한다. ‘아슬란’은 9에어백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의 적용으로 차량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높였다. 먼저 ‘아슬란’은 운전자의 하체를 보호하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 무릎, 운전석/동승석 사이드, 뒷좌석 사이드, 전복 대응 커튼)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에어백 전개 후 에어백으로 인한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에어백 압력을 조정하는 시스템이 담긴 ‘동승석 에어백 액티브 벤트’ 시스템도 적용해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2014-11-03 17:21:42 메트로신문 기자
거래소, 주식옵션 기초주권 33→10종목 축소

한국거래소는 3일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33개 종목이었던 주식옵션 기초주권을 10개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거래소가 이번에 확정한 주식옵션 기초주권 10개 종목은 KB금융와 LG전자, 기아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 현대차 등이다. 5개 회원사가 이들 종목에 대해 2개 종목씩 시장조성을 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기아차·LG전자, 신영증권은 SK하이닉스·한국전력,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LG디스플레이, 한국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포스코, 현대증권은 삼성전자·KB금융을 담당한다. 또 거래소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위안화 자산의 확대와 중국자본 유입을 고려해 위안화를 증거금 예탁수단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알고리즘 거래로 인한 착오거래와 불공정거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사후위탁 증거금을 적용할 수 있는 적격기관투자 선정 요건도 강화한다. 주식옵션 기초주권 변경과 증거금 예탁수단으로의 위안화 도입은 오는 17일, 적격기관 투자자 선정 요건 강화는 다음달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파생시장 제도 개선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6월 발표한 '파생상품시장발전방안'에 따라 장내 시장운영 관련 규정사항을 세칙으로 위임하고 세칙 개정시 거래소의 '파생상품시장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개선한 데 따른 것이다.

2014-11-03 17:17: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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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의 '내가 살아있는 맛' TV-CF 온에어

종합전문외식기업 '놀부(대표 김준영)'가 지난 1일부터 연예계 대표 '독거남' 신성우와 함께한 사람 냄새 나는 TV-CF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브랜드 광고는 35년째 혼자 사는 '독거 테리우스' 신성우의 고독하지만 재치 있고, 안쓰럽지만 유쾌한 모습을 스토리로 엮어 놀부와 함께라면 사람들의 일상은 더욱 따뜻하고 돈독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수트를 멋지게 차려 입은 신성우가 금발 미녀와 파스타, 와인을 즐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이는 신성우가 셀카봉으로 직접 찍은, 마치 미녀와의 식사인 것처럼 연출한 '독거남'의 쓸쓸한 일상을 나타내고 있다. 신성우는 놀부로 걸음을 옮겨 한 상 푸짐하게 차려놓고 '이게 사람 사는 맛이지~'를 크게 외치면서 사람들과 유쾌하게 웃고 즐기는 모습으로 마무리한다. 신규 CF는 신성우의 실제 일상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로 '놀부에서 만날 수 있는 음식의 맛'과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인생의 맛'이 함께 살아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람은 만나야 채워진다'는 메시지를 더해 27년 동안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놀부만의 어필을 시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안도영 놀부 마케팅 이사는 "이번 CF는 놀부와 함께라면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일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친숙하고 편한 놀부와 함께 외로움은 채워지고,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는 진짜 '내가 살아가는 맛'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03 17:16:4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