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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장의 카드가 하나로"…신한카드, '원카드 서비스' 1차 시연

신한카드는 9일 코나아이의 NFC카드통합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가칭)원카드(One Card)'서비스의 1차 시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카드'서비스는 여러 장의 카드를 휴대폰 NFC를 통해 한 장의 카드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한 카드사의 복수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은 여러 장의 카드를 모두 갖고 다녀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NFC 기능을 갖춘 휴대폰만 있으면 콤비칩을 탑재한 한 장의 카드로 여타 카드의 번호나 유효기간 등 정보 조회와 메인카드 설정이 쉽게 된다. 원카드 서비스는 다른 카드의 정보를 수록하기 때문이다. 특히 카드 추가나 교체 발급 시 스마트폰 앱(App)과 NFC 기능 구동만으로 보유한 카드의 콤비칩에 새 카드를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콤비칩을 탑재한 원카드는 플레이트 상에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등을 표기하지 않고 소지자의 이름만을 넣기 때문에 보안성도 높아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원카드 서비스는 앞으로 스마트폰의 NFC 기능과 IC 단말기의 보급이 보편화되면 블루오션으로 떠 오를 첨단 기술"이라며 "신한카드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artes & Identification 2014'에서 홍보부스를 열고 가진 성공적인 1차 시연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완벽하게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9 10:51:08 백아란 기자
한화, 첨단소재기업 세종시 이전

한화그룹(회장 김승연)내 첨단소재 전문기업인 한화첨단소재(대표 김창범)가 현재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소재 본사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세종시 부강면으로 이전한다. 한화첨단소재의 본사 이전은 소재 및 성형사업의 특성상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제품차별화 및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또 충청지역 연고기업인 한화그룹이 일부 계열사의 본사를 옮기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에도 노력한다는 취지다. 김창범 대표는 지난 10월부터 세종시로 출근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주간 임원회의도 세종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12월부터 기획, 인사 및 각 사업부 기획팀 등 주요 임원을 비롯한 관련 부서가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내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우선 본사 인력 중 12월내 일부 인원이 옮겨가며 내년 하반기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본사 신축건물이 완공되면 자동차소재, 태양광소재 부문의 영업인력을 제외한 본사 직원이 모두 옮겨간다. 또 현재 대전에 있는 R&D센터도 세종시 조치원읍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김창범 대표는 "본사와 사업장간 시간적 물리적 거리를 없앤 만큼 빠른 의사결정과 스킨십으로 업무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청권 대표기업으로 충청지역 경제 및 산업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첨단소재는 세종시와 충북 음성군 두곳에 국내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소재, 태양광소재, 전자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해외 사업장을 포함해 1조원이다. 이중 해외 매출액이 45% 가량인 국내 대표적인 소재 전문기업이다. 주요 생산품목은 자동차 경량화 등을 위해 범퍼나 의자 등받이 등에 주로 쓰이는 GMT(유리섬유 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다. 현재 세계 GMT시장의 70%를 점유하며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사업장뿐 아니라 미국 앨라배마와 버지니아,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체코 오스트라바 등에 해외법인과 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자동차 소재 회사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2020년까지 해외법인도 9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2014-11-09 10:40:18 김태균 기자
SK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본격화

그룹 수뇌부 지휘…임원 10여명 상시 참여 SK그룹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진 속도가 빨라진다. 그룹 최고 경영진이 직접 주도하는 조직을 구성하는 등 지원체제를 본격적으로 갖췄기 때문이다. SK그룹은 9일 "그룹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창조경제혁신추진단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성하고 그룹의 역량을 총 집결해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고 조기에 성공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미 지난달 29일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 등 전 관계사 CEO가 모인 CEO세미나를 열고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SK의 성장과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자"고 결의한 뒤 창조경제혁신추진단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단장 선임 단장에는 SK텔레콤 대표이사인 하성민 사장이 선임됐다. 하 사장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밑그림을 그렸고 준비작업을 진두지휘 해왔다. 그룹 전체의 역량을 집중시켜 창조경제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주력회사의 CEO가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을 맡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SK측은 설명했다. SK그룹은 또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산하 7개 위원회 위원장,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회사인 SK하이닉스, SK E&S CEO로 구성된 협의체도 발족했다. 또 추진단의 실무조직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만들고 대전센터운영팀, 세종프로젝트추진팀, 창조경제기획팀 등 3개 조직, 20여명으로 구성을 마무리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및 관련 회사의 임원 10여명도 상시 지원 형태로 직접 참여한다. ◆대전혁신센터 벤처기업지원 시작 SK는 이같은 조직을 구성하면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 창조마을 구축에 속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SK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을 상대로 판로개척, 멘토링,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면서 성공 모델을 조기에 만들어 낼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SK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물인터넷진행주간에 엑센과 씨엔테크를 전시업체로 참여시켰다. 또 내년 3월에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제품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전자칠판 솔루션을 보유한 ISLKorea와 동반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벤처기업을 국내외 대형 전시회에 참석시켜 판로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기술의 신뢰성과 인지도를 높여 시장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취지다.

2014-11-09 10:39:2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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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흥행 잇는다…시리즈 아파트 '눈길'

검증된 브랜드·입지·상품성·인프라 바탕 2차 분양 흥행성공 영화계의 '전편 이기는 속편 없다'는 흥행 속설이 아파트시장에는 통하지 않는 모습이다. 1차 아파트에서 검증된 브랜드·입지·상품성·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다음 2·3차 분양에서도 쉽게 성공 신화를 이어가는 것이다. 특히 시리즈 아파트의 경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 랜드마크 역할을 해 수요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5차, 총 3600여 가구가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공덕동에서는 래미안이냐 래미안이 아니냐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달라질 정도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리즈 아파트의 인기와 함께 중단됐던 시리즈가 재개되는가 하면, 시리즈를 염두에 둔 단지명이 등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이천에서 '이천 설봉3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앞서 입주한 '설봉 1·2차 푸르지오'가 이천에서 가장 비싼 가격대에 거래되며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에 힘입어, 2010년 이후 4년 만에 3차로 돌아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역민의 수요에 맞춰 84㎡ 이하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며 "이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센터인 Uz센터를 설치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단지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중흥종합건설은 경남 창원시 현동공공주택지구에서 '창원현동 중흥S-클래스 프리디움 3차'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2012년부터 분양된 1·2차 아파트의 성공 기세를 몰아 보다 상향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서고, 저층부 테라스 특화평면이 도입된다. 시리즈 분양을 전제로 단지명에 1차를 붙이고 등장한 단지도 있다. 지난달 24일 동일이 견본주택을 개관한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1차'는 이번 삼송지구 7블록에 이어 앞으로 분양할 10블록과 원흥지구 7블록까지 염두에 두고 이름을 지었다. 3차를 훌쩍 뛰어 넘는 장수 시리즈 아파트도 있다.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서 대방건설이 분양한 '대방노블랜드'와 반도건설이 공급한 '반도유보라'는 각각 7차와 6차까지 7000여 가구와 5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선보인 '수원 아이파크시티4차'는 이미 공급을 마친 1~3차 4512가구와 함께 총 6108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했다. 반도건설은 화성 동탄1·2신도시에서 6차까지 총 6542가구의 '반도유보라' 타운을 만들었다.

2014-11-09 10:38:55 박선옥 기자
중소형 전세난에 일부 아파트 '중형>대형' 가격 역전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주택 크기에 따른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소형에 전세 수요가 몰리고 대형 전세 수요는 적다 보니 대형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작은 아파트의 전세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게 형성되고 있다. 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의 공급면적 132~165㎡(40∼50평형)미만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1억8449만원 선이지만 더 큰 면적인 165~198㎡(50∼60평형) 미만의 전셋값이 1억6321만원인 것에 비해 2000여만원 높고, 198㎡ 이상(60평형 이상)의 평균가인 1억4887만원에 비해 3500만원 이상 비싼 것이다. 198㎡ 초과 대형 전세가격은 99∼132㎡(30∼40평형)의 중형 전셋값(평균 1억5천85만원)보다도 낮아 가격 역전 현상이 뚜렷했다. 김포시도 132∼165㎡ 미만의 평균 전세가격이 1억9620만원으로 198㎡ 초과(1억9655만원) 전세와 거의 같았다. 오산·하남·수원시는 198㎡ 초과 전셋값이 165∼198㎡ 미만 평균 전세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성시의 60㎡ 초과 평균 전세가격은 1억6500만원으로, 165∼198㎡ 미만(2억3000만원)보다 6500만원이 싸고 132∼165㎡(1억7870만원)보다도 1370만원 낮았다. 서울 강북권에서도 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가 역전 현상을 보이고 있다. 노원구의 전세 가격은 165∼198㎡ 미만이 3억8759만원인데 비해 198㎡ 초과는 2억7753만원으로 큰 아파트가 오히려 1억1000만원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중랑구는 165∼198㎡ 미만의 가구당 평균 전세가 2억9366만원으로 132∼165㎡ 미만 전세 평균(3억812만원)보다 낮았다. 파주시 금천동 금촌풍림아이원 125㎡와 154㎡는 전셋값이 각각 1억8000만∼2억원 사이로 시세가 비슷하게 형성돼 있다. 금천동 대영 장미1·2차는 76㎡ 전셋값이 9000만∼1억원, 102㎡이 1억∼1억1000만원 선으로 평균 1000만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또 김포시 장기동 월드4차는 중형인 112㎡ 전셋값이 1억1000만∼1억5000만원인데 대형인 161㎡와 204㎡의 전셋값도 1억2000만∼1억60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공릉효성 105㎡의 경우엔 전셋값이 2억5000만∼2억6000만원인데 155㎡도 2억5000만원부터 전세를 구할 수 있다.

2014-11-09 10:13:3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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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10~11일까지 역대 최대 온라인 상품 행사 'KOREA 광군제' 개최…최대 70% 할인

롯데백화점 본점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롯데닷컴·엘롯데와 연계해 역대 최대의 온라인 상품행사 'KOREA 광군제, 온라인 빅 쇼핑데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광군제'는 중국에서는 11월 11일을 '1'자 네개가 모여 외로움을 의미한다고 보고 '광군제', 또는 '독신절(솔로데이)'이라고 한다. 지난 2009년 알리바바그룹의 타오바오몰에서 독신자를 위한 할인행사를 시작하면서 지금은 중국 최대의 쇼핑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롯데백화점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여성과 남성 의류를 비롯해 잡화·생활가전·해외명품 등에 350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20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3개울 동안 행사를 준비한 백화점 측은 준비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의 각 영업 팀장들이 직접 선정한 35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행사에 참여하는 350개 브랜드가 선정한 창립기념 아이템 1000여 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동안 상품군별로 샘플 증정, 신상품 할인판매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설화수 등이 최초로 상품 구매 때 정품 용량에 가까운 대용량 샘플을 무료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의류·잡화 상품의 경우 2014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2014-11-09 09:33:5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