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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전 도로공사 등 공기업도 '갑질'"

한국전력공사, 도로공사, 철도공사, 가스공사 등 거대 공기업들이 자회사를 부당 지원하고 협력업체에는 이른바 '갑질'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이들 공기업의 계열사 등에 대한 부당지원과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각종 불이익 제공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154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회사별 과징금 액수는 한전과 그 자회사 6곳이 총 106억원으로 가장 많다. 도로공사 19억원, 철도공사와 그 자회사 2곳 17억원, 가스공사 12억원 등이다. 공기업들은 계열사나 퇴직자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일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협력업체에는 공사대금을 후려치거나 각종 업무를 부당하게 떠넘겼다. 한전은 2008∼2012년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5개 화력발전자회사에 계열사인 한전산업개발을 부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발전사들이 '화력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 및 정비용역'에 대해 한전산업개발과 수의계약을 맺으면서 경쟁입찰 대비 12∼13%포인트 높은 낙찰률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도로공사는 2012∼2014년 고속도로 안전순찰업무를 수의계약을 통해 퇴직자가 설립한 회사에 맡기면서 8.5%포인트 높은 낙찰률을 적용했다. 철도공사는 2009년 11월부터 2013년 12월에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에 주차장 사업을 맡기면서 부지 사용료를 대폭 낮춰줬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주차장 매출액의 일부분을 철도공사에 건넸다.

2014-12-18 13:47:1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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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증시 10대뉴스' 선정…"금시장부터 후강퉁 시행까지"

'2014 증시 10대뉴스' 선정…"금시장부터 후강퉁 시행까지" 금·ETN 등 투자처 다양화와 수년째 제자리를 맴도는 '박스피',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현대차의 한전부지 매입, 국제유가 급락, 엔화 약세 등이 올해 증권시장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출입기자단과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내 증권시장에 영향을 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 금·ETN 등 신시장 개설 및 신상품 출시 = 3월 금 거래 양성화를 위한 금현물시장, 12월 미국달러선물 야간시장이 새롭게 개설됐다. 상장지수증권(ETN)도 상장지수펀드(ETF)를 잇는 새로운 자산관리상품으로 11월 선보였다. 변동성지수선물, 섹터지수선물이 출시됐으며 주식선물·옵션시장 제도도 개선됐다. ▲ 박스권에 갇힌 증시 = 코스피는 올해에도 1850~2100선에서 움직이며 2011년 8월 2일 2121.27포인트 이후 2100포인트를 넘지 못하는 횡보 장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9월 580포인트를 돌파했으나 이후 하락해 올해에도 600포인트를 넘지 못했다. ▲ 유가·코스닥시장 상장 열풍 = 삼성SDS, 제일모직 등 대기업 상장과 더불어 코스닥시장에도 올 한해 약 70개사가 상장했다. 삼성SDS와 제일모직 공모 청약에 각각 15조원, 30조원 이상의 시중 자금이 몰리는 등 상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 배당활성화 정책 =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7월 취임 후 경기부양과 주주권리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했다. 거래소는 10월 신배당지수를 발표하고 배당지수 ETF를 상장하는 등 배당투자 활성화를 이끌었다. ▲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부상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와병 이후 경영권 승계 등 지배구조 관련 사안들이 지속적으로 부각됐다. 이후 삼성SDS와 제일모직 상장,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테크윈 등 계열사 매각을 추진하는 등 삼성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했다. ▲ 현대차 한전부지 10조 매입 = 현대차그룹은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부지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의 3배가 넘는 약 10조5500억원에 낙찰받았다. 이후 고가매입 논란 등으로 현대그룹 상장사 16개사의 전체 시가총액이 약 12.28% 하락했다. ▲ 금리 최저치 기록 =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25%에서 2.0%로 인하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009년 2월 2.0%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저물가 장기화, 소비심리 악화, 정부와의 정책 공조 확대 등의 요인으로 추가인하 가능성도 확대됐다. ▲ 후강퉁 시행 = 중국 리커창 총리가 4월 보아오포럼에서 상하이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의 교차거래를 발표했다. 11월 후강퉁 시행 이후 국내투자자를 비롯한 해외투자자가 홍콩시장을 통해 상하이A주식을 직접 취득할 수 있게 됐다. ▲ 아베노믹스·엔 약세 심화 = 2012년 12월 아베 신조 총리 취임 이후 일본 정부는 디플레이션과 엔고 탈출을 위해 고강도 경기부양책을 추진했다. 아베 총리 집권 이후 미 달러 대비 엔 환율은 30% 이상 하락했다. 이달 중의원 총선에서 자민당이 최대 의석을 차지하면서 엔저 현상을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 국제유가 급락 = 이라크 원유 판매가격 인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불발 등으로 국제유가가 6월 이후 급락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내년에도 수급불균형 등으로 유가는 하락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2014-12-18 13:47: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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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한항공 봐주기' 논란에 자체감사 착수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조사가 공정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는 국토교통부가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지난 17일 이번 조사가 적절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감사관실의 자체감사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사건의 중요한 참고인인 박창진 사무장 등을 대한항공을 통해 부르는 등 기본을 무시한 조사였다는 지적을 받은데다 박 사무장을 조사할 때 회사 임원을 19분간 배석시킨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한항공에 대한 '봐주기' 조사가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높아진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사무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회사 측이 '국토부의 조사 담당자들이 대한항공 출신이라 회사 측과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며 심리적으로 위축시켰다고 말한 것을 계기로 국토부 조사의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실제로 이번 조사단에 참여한 6명 가운데 항공안전감독관 2명이 대한항공 출신으로 확인됐지만 국토부는 문제 될 것이 없다며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조사과정의 다른 문제점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박 사무장은 17일 추가 인터뷰에서 지난 8일 국토부 조사 후 진술서를 다시 써달라는 요청을 회사를 통해 받아 사실대로 진술서를 작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 관계자들 앞에서 진술서를 10여차례 수정했으며 조 전 부사장과 관련된 부분을 진술서에서 거의 다 뺐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1등석 승객을 조사하기 위해 대한항공으로부터 이 승객의 연락처를 이메일로 받고도 뒤늦게 열어봐 조사를 시작한 지 8일만인 16일에야 연락처를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토부는 조 전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 앞서 조 전 부사장의 폭언만 확인했을 뿐 폭행 여부나 항공기가 탑승게이트로 돌아가게 된 경위는 밝히지 못해 조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14-12-18 13:46:5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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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일반 가맹점 대상 'IC카드' 거래 시범 운영

KB국민카드는 18일 일반 가맹점을 대상으로 IC(집적회로)카드 거래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IC카드 거래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 1월 말까지 KB국민카드 본사와 25개 영업점 인근 일반 가맹점 30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IC카드 거래는 기존 카드 뒷면의 마그네틱선을 긁는 방식 대신 카드 겉면의 네모난 금색 전자 칩을 IC 단말기에 삽입하는 형태의 거래 방식이다. 이는 보안성이 높은 IC칩에 카드 거래 관련 정보를 저장해 해킹, 위변조 등과 같은 카드 부정 사용 방지 효과가 기존 마그네틱 카드 대비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IC칩을 활용한 카드 거래는 금융감독원 주관 하에 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과 카드 대출에 대해 시범 운영되고 있다. 가맹점을 통한 일반 카드 거래의 경우 IC단말기 보급 등 인프라 구축 작업 완료 시점에 맞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KB국민카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보안성이 뛰어난 IC카드 거래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IC카드 거래에 대한 가맹점과 고객의 이해도를 높여 IC카드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가맹점과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IC카드 거래를 위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조정 작업도 병행해 본격적인 IC카드 거래 도입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박규하 KB국민카드 업무지원부 팀장은 "IC카드 거래의 조기 정착을 위해 IC카드 거래 대상 가맹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가맹점과 고객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18 13:38:46 백아란 기자
국토부 "건축물 불법시공해 인명사고 나면 시공자 퇴출"

건축물을 불법 설계·시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그 설계자나 시공자, 감리자가 즉시 업계에서 퇴출된다. 또 큰 건축물에만 적용되던 난연재료로 된 '샌드위치패널' 사용 의무가 모든 건축물로 확대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판교 환기구 추락 사고 등 잇따르고 있는 건축물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건축물 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불법 건축물 설계·시공·감리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건축관계자를 업계에서 퇴출(업무 수주 금지)시키는 '1·2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도입된다. 불법 설계·시공에 따른 건축물 사고로 인명 피해가 나면 그 건축물의 설계자·시공자·감리자·관계 전문기술자와 업체는 곧장 업계에서 퇴출된다. 또 공사 현장을 불시점검하는 건축안전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법이 적발된 업체·건축관계자는 6개월간 업무가 정지되고 2년 이내에 2번 적발되면 역시 퇴출된다. 특히 이런 업무 정지 또는 취소 사실은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 공개돼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건축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는 대상자도 늘고 벌금은 대폭 상향 조정된다. 설계자·시공자·감리자로 국한돼 있던 처벌 대상이 유지관리를 소홀히 한 건축주, 저질 자재를 납품한 제조·유통업자로 넓혀진다. 건축법 위반으로 인명 피해 없는 사고가 났을 때 1000만원 수준인 벌금은 3억원 수준으로 크게 올라간다. 건축주에게 부실 설계·시공·감리에 따른 실질적 피해를 보상해줘야 하는 건축관계자 배상책임보험 제도(PLI) 도입도 검토된다. 미국 등에서 운영되는 PLI는 업체별로 가입하도록 하고 보험에 가입할 때만 업무를 수임할 수 있는 제도다. 또 각 시·군·구에는 건축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지역건축센터'가 설립된다. 지역건축센터는 구조기술사, 건축사 등의 전문인력을 채용해 구조도서를 검토하고 공사 현장을 조사·감독하게 된다. 공사 현장을 불시점검하는 건축안전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올해 250개 현장을 점검했는데 내년에는 1000곳, 2016년에는 전체 건축허가 건수의 1%인 2000곳으로 확대한다. 이와함께 국토부는 50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인 초대형 건축물(공동주택 제외)은 건축허가 전 인접 대지의 구조안전 성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종합평가하는 '안전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제2 롯데월드 같은 초대형건축물은 일반건축물과 같은 기준만으로는 안전검토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는 국책연구기관 중 안전영향평가 시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건축심의를 받아야 하고 유지관리 점검 대상이 되는 다중이용건축물의 범위도 넓혀진다. 마우나리조트가 다중이용건축물이 아니어서 유지관리가 허술했다는 판단에 따라 기준을 연면적 5000㎡에서 1000㎡로 낮추기로 했다. 난연재료로 된 샌드위치 패널을 써야 하는 의무도 확대된다. 지금은 건축물 용도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일 때만 난연재료로 된 샌드위치 패널의 사용이 의무화돼 있지만 앞으로는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건축물로 확대된다. 구조안전확인서 제출 의무도 확대돼 앞으로는 2층 이하, 1000㎡ 이하 소규모 건축물도 확인서를 내야 한다. 가짜 시험성적서가 부착된 건축자재를 막기 위해 QR코드를 시험성적서, 제품에 붙여 건설 현장에서 성능이나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철근 배근 및 철골 조립, 콘크리트 타설 등 주요 공정 시공 때는 시공자가 동영상으로 해당 시공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감리자와 허가권자, 건축주에게 제출해야 한다. 신축 건물이 아닌 기존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건축물에 내진 보수·보강을 할 때 주는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를 확대(감면률 확대·시행 시기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중이용건축물 등의 소유자는 내년에 국토부가 배포할 '유지관리 매뉴얼'에 따라 건축물을 관리할 '건축물 유지관리자'를 지정해 허가관청에 신고해야 한다. 이 밖에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환기구, 광고물, 환기덕트, 공작물 등 건축물 부속구조물에 대한 설치 방법, 위치(높이), 유지관리 등에 대한 안전규정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연구용역이 필요한 PLI나 안전영향평가 도입 등을 제외한 나머지 사항을 내년 상반기 중 관련법령에 반영해 입법예고하고 시행할 방침이다.

2014-12-18 13:35:2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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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나눔으로 큰 희망을 키운다"

삼성SDI "나눔으로 큰 희망을 키운다" 의왕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저소득가정 대학입학금 지원 삼성SDI는 '글로벌 소재·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이라는 기업 비전에 맞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자 에너지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임직원이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대학 신입생의 입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실을 열고,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미래의 인재, 청소년 지원활동 삼성SDI는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의왕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을 위한 꿈 키움 컴퍼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왕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멘토링 사업이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 관련 프로그램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SDI는 비용전액을 지원하고, 임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청소년 꿈 키움 컴퍼니는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 인력의 기획 하에 임원 특강, 직군별 직원 특강, 학부모 대상 전문가 특강, 직업체험 등 한해 동안 4개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는 또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청소년을 전문음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후원하며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예술 재능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발달장애청소년 관현악단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 11월부터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 아동 아토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아토피 없는 자유로운 세상, 아자아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아토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아동지원 사업이다.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환아들의 치료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마라톤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때 모인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의왕사업장에서 나누리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결식아동을 지원해온 삼성SDI는 2008년부터 의왕시에서 저소득 가정의 대학 신입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나누리 마라톤 기부에는 매년 9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 성금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지원해 지난해까지 69명의 학생들에게 1억93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의왕사업장뿐 아니라 기흥, 여수 등 7개 지방 사업장에서 동시 실시해 나눔의 크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업종 개념 살린'푸른별 환경 학교' 삼성SDI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라는 업종의 개념을 살린'푸른별 환경 학교'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푸른별 환경 학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푸른별 환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만들면서 신재생 에너지를 접하고, 지구온난화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운다. 올해 삼성SDI는 용인·울산·천안 지역에서 3번에 걸쳐 3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푸른별 환경 학교를 진행했다. 삼성SDI는 기흥, 의왕, 천안, 여수, 울산, 구미, 청주 등 각 사업장에서 346개 봉사팀이 전국 207개처의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사업장 임직원들의 독거 어르신 이사 돕기나 여수사업장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의 해양 정화 활동, 의왕사업장의 관내 복지센터 콘서트 기부 등은 1사1촌 자매마을 결연 사업과 함께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활동이다. 삼성SDI는 해마다 많은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문화, 환경, 의료에 이르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해가고 있다.

2014-12-18 13:16:3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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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 중심 메시지 담아낸 '코드나인' 광고 내놔

신한카드는 18일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코드나인(Code9)의 서비스 철학이 담긴 TV 광고 2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드나인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남녀 각 9개의 코드로 분석하고, 이러한 코드들을 조합해 2만 가지가 넘는 카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카드 서비스 체계다. 예컨대 맞춤 셔츠를 구매하거나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는 남성이라면 'LOEL' 코드, 자기개발에 적극적인 젊은 감각의 여성이라면 'RUBY'코드 등으로 분류되는 것이다. 이번 광고 역시 고객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따른 코드를 찾아 이에 맞는 신한카드만의 차별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객 중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먼저 '카드는 고객을 몰라도 코드는 압니다' 편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그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강조한 것. 아울러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귀를 사로잡는 BGM 등 그동안 선보였던 신한카드 광고만의 아이덴티티도 담았다. '고객사랑법' 편은 70억 인구 중에서 마음에 딱 맞는 인연과 만나는 과정을 코드나인에 빗대어 정서적으로 접근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세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체계를 단순화하고 이에 맞춰 단순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이번 광고는 이러한 철학에서 출발한 코드나인을 고객들에게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신한카드는 코드나인을 카드 상품 서비스를 넘어 마케팅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4-12-18 12:57: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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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한국 사회 '환경 파수꾼'으로 맹활약

포드코리아가 우리나라 환경 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포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83년 유럽에서 시작된 '헨리 포드 환경보호 어워드(Henry Ford Conservation Awards)'를 이어 받아 2000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으로 유럽 30여 개국에 실시되면서 본격 확산됐다. 범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현재 전 세계 60 여 개국 이상에서 환경보호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미화 500만 달러 이상을 후원하며 각 국가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 실시된 이후 지난 13년간 81개 단체에 총 약 4억 6000만원을 후원해왔다. 특히 일회성 또는 단기간의 프로젝트 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질적으로 후원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에 포드코리아는 지난 10년간의 후원 활동과 이를 통해 전개된 국내 풀뿌리 환경 운동 역사를 한 눈에 소개하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 10주년 기념 환경 백서'를 발간했으며, 이후 2013년에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3 에코 워크숍(Eco Workshop)'을 개최하며 후원대상자들 및 환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 8월에는 동국대에서 '2014 포드 에코 토크(Ford Eco Talk)'를 진행,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의 젊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보존을 위한 지속적ㆍ창의적인 방안에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약 100여명의 대학생 환경보호 리더들이 함께한 이번 포럼에는 과거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대상자로 선정되었던 국내 환경 단체 '생태산촌'과 민진주 양이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MBC 명품 환경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김진만 PD가 참석해 '청춘스케치 환경 강연회'를 펼치며 글로벌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ㆍ창의적 방안을 다큐멘터리 제작 당시의 경험담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2년간 한국사회에서 꾸준히 지역 사회 기반의 풀뿌리 환경 운동을 후원해왔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과거 지원자, 후원 대상자를 포함해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자 하는 지원자들을 도와 한국 사회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수입차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속적 환경관련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포드는 '환경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는 모토 아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도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기술 및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포드의 친환경 고성능 엔진 기술의 상징인 '에코부스트(EcoBoost)' 엔진은 탁월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감소와 함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현재 북미 라인업의 90%, 글로벌 모델의 80% 이상에 탑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에코부스트를 탑재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에도 익스플로러, 토러스, 이스케이프, 퓨전, 링컨 MKZ등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모델에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었으며, 최근 시판에 들어간 링컨의 럭셔리 콤팩트 SUV 'MKC'에 이어 내년 출시 예정인 '올 뉴 머스탱'에도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처럼 포드는 다양한 고연비ㆍ친환경 모델의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포드는 환경 프로그램 외에도 1993년부터 '워리어스 인 핑크'라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포드자동차가 진행해온 글로벌 유방암 퇴치 프로그램으로, 포드코리아는 작년 이 캠페인을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해 '시승 기부 프로그램', '유방암 예방 클래스' 등 자동차 회사로서의 강점과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다양한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포드자동차는 현재까지 약 1303억원(1억2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예방과 퇴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와 함께 2006년부터 워리어스 인 핑크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방암 자선 단체에 후원하는 등 유방암 지원 활동을 강화해왔다.

2014-12-18 12:03:57 임의택 기자
5개 FTA 타결 경제영토 전세계 GDP 대비 55.8%->73.5% 확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18일 '경제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5단체는 그간 정상순방 등 경제외교를 통해 거둔 6가지 거시경제적 성과를 종합하고 기업의 성공사례 중 10대 주요 성공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울러 해외진출 성과 확산을 위한 4가지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토론회에는 경제계 대표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협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현대그룹, KDB 등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인 및 정부와 유관기관 등 총 240여명이 참석했다. 안현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해외진출 성과확산을 위한 경제계 제언' 이라는 주제하에 정상순방이 가지는 6가지 거시 경제적 의미와 10대 주요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5개 FTA 타결로 경제영토를 전세계 GDP 대비 55.8%에서 73.5%로 확대했다. 현 정부 들어 중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5개국과 FTA 타결로 체결국은 15개 52개국으로 확대됐다. 우리 경제 영토는 전세계 GDP 대비 2012년 55.8%→ 2014년 말 73.5%로 증가했고 FTA 체결국과의 교역 비중은 36.1%에서 61.5%로 두 배 상승했다. 502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7.5억달러의 해외투자를 유치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 ▲28건의 경제관련 협정 체결로 기업 애로해소 및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여건 마련 ▲19건의 기술협력 MOU 체결 및 900억원 공동재원 조성을 통해 선진국과 기술협력 채널 구축 ▲정상외교 포털 구축으로 기업인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 확대 ▲정상순방국과의 무역증가율은 전 세계 무역증가율의 2배 등의 성과가 있었다.

2014-12-18 12:00:5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