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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초대 사장에 김병헌 LIG손보 사장 유력할 듯

2인자 자리에는 허정수 국민은행 본부장 내정 KB금융지주가 인수한 'KB손해보험'의 초대 사장으로 김병헌(사진) 현 LIG손해보험 사장이 당분간 유임될 전망이다. 또 KB손보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는 허정수 국민은행 재무담당 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회장은 허 국민은행 재무담당 본부장을 자회사 편입을 앞두고 있는 LIG손보의 CFO로 내정했다. CFO는 회사내 재무 총 책임업무를 총괄하며, 김 사장의 뒤를 이은 '넘버2' 자리다. 허 본부장은 1960년생으로 동국대 경제학과와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민은행에서 재무관리부장, LH지점장, 호남지역본부장을 거쳤다. KB손보 '넘버2' 자리에 KB출신 인물을 앉히면서 차기 사장은 자연스레 김 사장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다만, 노문근 법인영업총괄 부사장과 정도현 법인영업2본부장 상무, 이기원 호남본부장 상무, 이홍수 경인본부장 상무보, 김태순 해외사업담당 상무보, 이병일 장기일반보상담당 상무보가 이날 퇴임한다. 윤 회장은 당초 양종희 KB지주 전략 담당 상무 등을 초대 사장으로 검토했지만 그를 지주 CFO와 국민은행 전략 담당 부행장을 겸하는 'KB실세'로 낙점했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은 KB손보가 KB금융의 계열사로서 연착륙 할 수 있게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적합한 인물로 현 사장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지난 11월 LIG손보 매각 발표 이후 1년 가까이 조직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을 다독이며 무난하게 영업조직을 추스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조지아주립대학교 대학원 보험, 위험관리 석사를 취득하고 지난 2006년 LIG손해보험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영업총괄 사장, 전사총괄 사장을 거쳐 2013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KB금융의 임원 인사로 초대 KB손보의 임원진도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LIG손보를 신규 자회사로 편입하기 전까지 통합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LIG손보는 이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인 지난 7월부터 KB금융 직원과 함께 실무협의체를 꾸려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브랜드이미지(BI) 개발을 하고 있다. 또 사명 변경에 따른 간판, 인쇄물의 변경작업과 전산 개발, 영역별 시너지 방안 도출 등 거래종결일 전에 선행돼야 할 주요 업무들도 이미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지난 29일에는 리스크 관리 능력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LIG손보 관계자는 "현재 KB금융과 인수 관련 마무리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김병헌 사장이 당분간은 대표로 조직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31 14:39: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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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보쉬 히트재킷'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전동공구 배터리로 자체 발열하는 '보쉬 히트재킷'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31일까지 경품을 증정하는 '화(火)끈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퀴즈, 제품 등록 등 여러 가지로 마련됐다. 보쉬 전동공구 모바일 앱 '툴박스'와 이벤트 포스터의 QR코드 등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보쉬 히트재킷에 대한 간단한 문제를 맞추는 '히트재킷 퀴즈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 이벤트는 제품 구매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종료 후 정답자 중 최종 10명을 선정해 '보쉬 히트재킷' 베어툴(본체)과 이 제품에 사용되는 '10.8V 스타터 키트'(10.8V 2.0Ah 배터리 2개, 충전기로 구성)를 세트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쉬 히트재킷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히트재킷 제품 등록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제품 구매 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해 '10.8V 스타터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기존 10.8V 공구 고객이 사용 중인 제품을 등록하면 10.8V 프리미엄 배터리 2.0Ah, 4.0Ah를 각각 20명씩 추첨해 증정하는 '10.8V 제품 등록 이벤트'도 한다. 한편 보쉬 히트재킷은 3분 이내에 발열돼 최대 5시간 유지되며 3단계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킷에 사용되는 10.8V 배터리는 휴대폰, 태블릿 PC등 휴대기기 충전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2014-12-31 14:38:01 정혜인 기자
건설공사 표준품셈 개정…"공사비 산정에 도움"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건설공사 표준품셈이란 공사종목별로 소요되는 재료비, 인건비 등 부문별 공사 비용을 표준화해 산출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사를 발주하는 기관에서 공사금액을 예측할 때 기준으로 주로 활용한다. 정부는 매년 상·하반기 2회(7, 12월)에 걸쳐 그동안의 설계 및 시방기준의 변화와 일반화된 공법중 공사비산출기준에 개정이 필요한 항목을 발굴해 표준품셈을 개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2495개 품셈 중에서 총 348개 항목(상반기 54, 하반기 294)을 정비했다. 새롭게 정비한 품셈은 건축분야의 수장·목공사에서 그동안 타일, 벽지, 반자지 등 건축자재 재료 유형별로 분류하던 것을 바닥, 벽, 천장 등 시공부위 형태로 체계화했다. 천공방법의 변화에 맞춰 기성말뚝기초에서 케이싱을 활용한 천공작업과 해머비트에 의한 암반 천공을 추가하고 고압주입분사공법에서 초고압펌프와 고압분사전용장비를 새로 반영했다. 또 칠공사의 경우 성능이 개선된 재료의 사용실태를 반영하고 콘크리트, 철재 등 다양한 도장면의 특성을 반영해 도장 후 바탕고르기 작업을 분리했다. 기계설비분야에서는 공기조화 설비의 덕트시공 공법을 현장제작·설치에서 제품 완성 후 현장설치방식으로 기준을 변경했다. 아울러 가스배관공사에서 배관작업(m당)과 접합작업(개소당)을 분리해 가스배관의 설치조건에 따른 합리적인 품셈을 마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해당 공법(공종)의 품과 기준이 불분명해 예정가격산정에 어려움을 겪던 발주처, 도급사의 공사비 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된 표준품셈은 국토교통전자정보관(www.codil.or.kr)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kict.re.kr)에서 확인(다운로드)할 수 있다.

2014-12-31 14:36:4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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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새로운 40년 도약 밑그림"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40년을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올 한해 고객의 신뢰와 증시 침체, 부산으로의 본사 이전 등의 위기를 잘 헤쳐나갔다"며 "내년에도 경영혁신을 지속하고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를 꾀하며 부산을 발판으로 더 큰 성장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자증권제도 도입 등 예탁결제서비스를 공고히 하고 투자지원서비스, 글로벌 비즈니스·자산관리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예탁결제원 가족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크게 성취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원은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왔습니다. 최초의 전자증권인 전자단기사채가 누적발행 500조원을 돌파하여 단기금융시장의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글로벌 법인식별코드(LEI)의 국내 발급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에는 우리원의 오랜 경험이 녹아있는 펀드넷을 수출하여 금융한류 확산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뼈를 깎는 경영혁신을 통해 무너진 대국민 신뢰를 바로 세웠으며, 본사의 부산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부산 본사시대를 활짝 여는 등 그야말로 쉴 틈 없이 달려왔던 1년이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예탁결제원 임직원 여러분! 저는 이제 막 KSDian으로 1년여를 보냈습니다. 취임 직후 저는 여러분들께 우리원이 직면하고 있는 세 가지 위기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 지정 등으로 인한 고객과 국민에 대한 신뢰의 위기였습니다. 다행히 우리원은 벼랑 끝에 서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와 사가 오직 회사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머리를 맞댄 결과,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에서 조기 해제되고 정부로부터도 양호한 평가를 받아 슬기롭게 신뢰의 위기를 극복해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결과에 만족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이번 일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숙한 새로운 KSD를 만들 수 있도록 중단 없이 경영혁신을 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증시침체 등에 따른 비즈니스의 위기를 말씀 드렸습니다. 최근 IPO의 증가, 증시 거래량 회복 등 자본시장의 활력이 다소 살아나는 추세에 있습니다만, 여전히 과거에 비해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수익의 상당 부분을 증시 거래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원으로서는 경쟁력 있는 부가가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수익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필요성이 여전히 절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사 지방이전에 따른 KSDian의 위기를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우리원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지난해 11월, 마침내 본사의 부산 BIFC 이전을 차질없이 완수함으로써 부산 본사시대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제까지의 본사 이전보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본사시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적극적인 부산화를 통해 우리원이 한걸음 더 크게 내딛을 수 있는 성장의 기회이자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원이 지금 직면한 위기를 훌쩍 뛰어넘어 '세계 일류의 종합증권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5년은 실로 중요한 한 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부터 부지런히 심어온 비전 달성을 위한 씨앗들을 올 한해에는 잘 가꾸어서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것은 물론, 창립 40주년을 맞은 우리원의 새로운 40년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크게 그려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저는 2015년도 경영목표를 '글로벌 종합증권서비스기업'으로 정하고 임직원 여러분들과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중점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예탁결제서비스를 더욱 단단히 하겠습니다. 현재 전자증권제도의 도입과 관련된 입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전자증권제도이니 만큼 금년 중에 법안이 원만히 통과되어 빛을 볼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발맞추어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권유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상장기업 주주의 권리행사를 편리하게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예탁과 결제, 등록 업무도 더 고도화하여 자본시장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투자지원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장 참가자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LEI 발급·운영시스템을 1분기 중 오픈하여 조기에 정착시키겠습니다. 유가증권 담보의 통합관리를 위한 담보재고관리시스템, 증권 자동대차시스템 등 새로운 투자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를 더욱 든든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 업무를 수용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글로벌 비즈니스와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착실히 준비해온 퇴직연금시장 지원 서비스인 Pension Clear를 3분기 중에 개시하겠습니다. 펀드넷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역내 펀드거래 표준화 회의체인 AFSF를 우리원 주도로 운영하는 등 펀드넷의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위안화표시 채권의 발행·유통, 국내 투자자의 대중국 증권 투자, 위안화 Repo거래 등 우리원의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위안화 역외 금융허브 추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그간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어나가고 있는 예탁결제 인프라의 해외 수출도 더욱 내실있게 해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산 본사시대에 맞게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경영관리체계를 정비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원이 종합증권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영 자율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KSD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연구개발(R&D), 고객만족(CS), 리스크관리, IT, 인사, 총무 등 비즈니스 지원 기능 또한 우리원의 실질적 부산화를 구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생각입니다. 내부적으로도 불필요한 일 줄이기, 쉽게 보고하기 등 전사적인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예탁결제원 가족 여러분! 이러한 금년도의 경영방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두 가지 부탁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처마의 빗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점적천석(點滴穿石)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미력한 낙숫물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한 곳으로 힘을 집중하면서 끈기 있게 바위와 부딪쳤기 때문입니다. 우리 KSDian에게도 올 한해는 바위를 뚫어내는 낙숫물과 같은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먼저, 사업 추진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직의 이원화, 예산·인력 통제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는 한정된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중요한 핵심사업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하는 '운용의 묘(妙)'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그리고, 열정과 주인의식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모든 임직원은 "내가 맡은 업무에서는 내가 바로 CEO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적이고 끈질기게 모든 일에 도전해 주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은 마침내 단단한 바위마저 뚫어내고야 말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간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2015년 을미년, 양의 해에는 평화와 화목을 상징하는 양처럼 우리 예탁결제원 가족 모두 즐겁게 일하고 함께 결실을 누리는 따듯한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12-31 14:13:4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