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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치료, 임신과 위치 고려해야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자궁근종의 가장 흔한 증상은 월경량 증가와 월경통, 성교통 등이며 환자 중 약 절반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자궁근종이 있어도 크기가 작거나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만약 불편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자궁근종의 절제가 필요하다.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수술적인 치료, 비수술적인 치료 등이 있으며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로 병변을 제거하는 것이다. 특히 자궁근종 절제술은 임신 계획과 위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 자궁난관 조영술과 자궁내막·세포진 검사 등도 거쳐야 하며 고령의 임산부들은 자궁에 손상이 가지 않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절제술은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안전하고 유효한 시술이라는 검증을 거친 '하이푸 시술(HIFU)'이다. 이 시술은 신체의 절개나 삽입 없이 외부에서 고강도 초음파 열을 이용해 자궁 안에 있는 근종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이다.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아 신체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며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다는 특징이 있다. 김태희 청담산부인과외과 원장은 "과거에 많이 사용된 절제술 혹은 적출술은 흉터와 기능 상실 등의 단점과 환자의 정신적인 상실감이 컸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 대신 비침습적인 하이푸 치료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5-01-18 17:03:5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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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위협받는 목 건강!

겨울이 되면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거나 성대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실 겨울 성대 질환의 원인은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다. 찬 기온과 바람이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목 근육과 성대 근육을 경직시키는 것이다. 또 코의 막힘 증상이 생겨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공기가 입을 통해 유입되면 성대가 건조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말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성대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성대 점막이 손상을 입는다. 이것이 반복되면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 성대부종 등이 발생한다. 성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습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비염이 있는 경우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게 되더라도 오랜 시간 노출을 피해야 한다. 게다가 목이 피곤하거나 목소리가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아울러 담배나 술, 카페인 등은 성대의 점막을 마르게하고 성대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성대결절과 성대폴립 등을 초기에 치료받으면 쉽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성대 질환이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며 만성적인 성대결절로 상태가 발전했다면 수술 등을 통해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원장은 "최근에는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한 치료법도 등장했다. 목에 이상이 생기면 말을 하지 말아야 하며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5-01-18 17:03:2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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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정숙성·착한 값 갖춘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가 23.8㎞

[시승기]정숙성·착한 값 갖춘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가 23.8㎞ 27개월간 연구개발비 1800여억 원 투입한 탄탄한 기본기와 첨단기술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연비와 정숙성, 착한 가격 등 다방면에서 매력적인 차량이다. 현대자동차가 2020년까지 친환경차 '22개 차종' 이상을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서 '2위'를 기록하겠다는 목표로 개발된 만큼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탄탄한 기본기와 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2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1800여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모델과 조금 다른 전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보다 볼륨감을 키웠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벌집모양으로 만들었다. 라디에이어 그릴 후면에는 '지능형 공기유압제어장치'가 설치돼 공력 성능과 연비를 극대화시켰다.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실내 센터페시아(중앙조작부분)는 내비게이션, 공조기, 인포테인먼트 조작 버튼, 공조기 조작 버튼 등이 수평형으로 배치돼 운전자가 한눈에 모든 것을 조작하기 쉽게 돼 있다. 기어박스에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주행모드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하이브리드 전용 클러스터페시아(계기판)는 배터리 충전 상황, RPM, 속도 등을 알려준다.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주행상태, 주행 방향, 운전모드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뒷좌석은 성인남성 3명이 앉아도 여유롭다. 좌석 중앙에 있는 암레스트(팔걸이)를 내리면 트렁크와 연결된 구멍이 뚫려있어 스키 등 길이가 긴 짐도 적재가 가능하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배터리가 트렁크에 있어서 적재 공간이 좁았다. 하지만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배터리를 보조타이어 공간 내부로 이동시켜 380리터의 공간을 확보했다. 시동을 걸었는지 헷갈릴 만큼 실내는 정숙하다. 가격도 토요타 등 경쟁모델과 비교해도 저렴한 편이다. 정부의 친환경차 세제혜택 등 보조금을 모두 받으면 더욱 매력은 높아진다. 18일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모델(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연연비 17.7㎞/ℓ)을 타고 서울 종로구 서대문을 출발 경기도 부천까지 왕복 60㎞를 주행했다. 경인 고속도로에서 평균 속도 80∼100㎞를 유지하며 주행했다. 그 결과 평균 연비가 23.8㎞/ℓ를 기록했다. 공인연비보다 6㎞/ℓ나 높게 나온 것이다.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모터, 두 개의 심장으로 달리는 차인 만큼 높은 연비를 최대 무기로 내세운다. 하이브리드는 힘이 없다는 편견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면서 깨졌다. 성능 또한 가솔린 차량보다 뛰어나거나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현대차 중형급 이상에 설치된 에코, 노멀, 스포츠 등 3개의 주행 모드도 똑같은 성능을 발휘했다. 오르막길도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가 함께 출력을 뿜어내면서 무리 없이 넘었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가솔린 엔진이 곧바로 반응했다. 운전의 재미를 더 느끼고 싶다면 스포츠 모드로 놓고 맘껏 밟으면 된다. 내리막길에서는 엑셀을 떼니 연료 소비 없이 관성주행으로 전기모터가 돌면서 상당 거리를 운행할 수 있었다. 운전자의 연비 운전을 돕는 '관성 주행 안내'도 인상적이다. 진행 방향을 바꾸거나 톨게이트 등 속도를 줄여야 하는 곳에서는 내비게이션으로부터 도로 분석 정보를 받아 가속페달 해제 또는 브레이크 사용 시점을 계기판에 미리 알려준다. 높은 연비와 성능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초기 구매 비용이나 부품 가격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인식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라면 더더욱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권하고 싶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국내 고객을 위해 '트러스트 하이브리드' 캠페인을 추진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은 10년간 20만㎞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1년 75%, 2년 68%, 3년 62%)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기존 모델보다 25만원 낮춘 2870만~3200만원대로 책정했다. /김종훈 기자 fun@

2015-01-18 16:56:32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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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中 핑안리스에 1억달러 구조화 대출

KDB산업은행은 18일 중국 핑안그룹의 핑안리스에 1억달러(약 1080억원)를 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원화 구조화 증권(ABCP)를 발행한 후, 원-달러 스왑을 통해 조달됐다. 해외 비(非)거주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크로스보더(Cross-border, 국경을 넘는) 구조화 금융을 주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은 관계자는 "한·중 위안화채권 직거래시장 개설 등 양국간의 금융협력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기업에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을 제시했다"며 "국내 자본시장을 활용해 순수 비거주자에 대한 신규 영업 모델 발굴하고, 중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지급보증을 받아 위험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모 KDB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은 "산업은행은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시장 리더로서, 비거주자에 대한 다양한 구조화금융기법 제공으로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기여코자 노력해 왔다"며 "평안리스에 대한 Cross-border 구조화금융 1억 달러 주선 성공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부문장은 또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1-18 16:41:3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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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급조절 실패...양파값 '폭락'

지난해 7년만에 최저1㎏ 도매가 588원…16일 현재 540원 농림축산식품부의 수급 조절 실패로 양파 가격이 폭락, 지난해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양파 가격은 올 들어서도 지난해 연평균 도매가격보다도 낮은 상태다. 농민들이 지난해부터 정부의 수급조절 실패로 인한 가격폭락을 꾸준히 경고해 왔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수방관하며 책임을 생산 농민에게만 떠넘기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상품 1㎏의 연평균 도매가격은 588원으로, 전년인 2013년(1307원)보다 55%나 급락했다. 이는 2007년(551원) 이후 최저 가격이다. 작년에 채소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상품 도매가 기준으로 배추(-46.9%), 당근(-45%), 배추(-42.8%), 시금치(-30.9%) 등과 비교해도 하락폭이 크다. 양파 상품 1㎏의 연평균 소매가격도 전년(2381원)보다 38.3% 떨어진 1470원이었다. 16일 현재 서울시 가락동도매시장에서 양파 가격은 1kg당 540원으로 지난해보다 더 떨어진 상태다. 통계청 집계 기준 지난해 양파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약 19% 증가했지만 매출은 부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배추, 양파 등 일부 채소의 올해 재배 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농축수산물 가격이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01-18 15: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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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엔저 공세에 지난해 유럽시장 점유율 하락

현대·기아차, 엔저 공세에 지난해 유럽시장 점유율 하락 지난해 엔저에 힘입은 일본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보다 0.5% 증가한 42만4467대,·기아차는 4.2% 증가한 35만3719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를 합친 유럽시장 점유율은 6.0%로, 전년의 6.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업계 순위는 BMW에 이어 7위를 유지했다. 두 업체를 합친 연간 점유율은 2002년 2.1%에 불과했으나 2011년 5.1%까지 올랐고 2012년과 2013년에는 2년 연속 6.2%를 기록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7년 만에 성장세로 전환한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일본업체의 비약적인 성장 때문이다. 닛산의 연간 판매량은 전년보다 13.1% 증가했고 마쓰다는 18.7%, 미쓰비시는 25.0%의 성장세를 각각 기록했다. 도요타그룹의 성장률은 2.4%였지만,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30.3%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신형 i20가 출시돼 올해는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며 "물량공세나 판촉공세보다는 제값받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8 15:15:02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