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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1조4007억…전년 比 10.2↑

KB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1조4007억원…전년 比 10.2↑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400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그룹의 관리자산을 포함한 전체 총자산은 405조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조3000억원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 대비 1.6%(1070억원) 감소한 6조 4158억원을 기록하였다. 반면 4분기에는 1조638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116억원) 대비 0.7% 증가했다. 순수수료이익은 방카슈랑스수수료 등 은행 수수료수익 감소로 1조38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5%(966억원) 감소한 수치다. 반면 4분기에는 365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146억원) 대비 4.2% 늘었다. 기타영업손익은 6017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5480억원)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됐다. 분기 기준으로도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으로 3107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3분기 970억원 손실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됐다. 일반관리비는 전년 대비 0.7%(261억원) 증가한 4조97억원을,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대비 14.9%(2155억원) 감소한 1조2280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리딩금융그룹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객 신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과 시장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5 16:29:3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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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상 위메프 대표 "책임 통감, 개선하겠다"

최근 '갑질 채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소셜커머스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사과를 비롯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박은상 대표는 5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위메프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 이번에 지역 영업직채용 과정에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지역 영업직 채용 과정에서 최종 전형인 실무 테스트 참가자 11명에게 2주간 정규직 사원 수준의 강도 높은 업무를 시키고서도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원을 불합격 처리했다. 논란이 일자 위메프는 해당 지원자를 전원 합격시키기로 방침을 바꿔 11명 가운데 10명이 위메프에 입사하기로 했다. 위메프는 지난 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근로감독 결과에 따라 시정지시를 받았다. 실무 테스트 기간 중 발생한 연장 및 야간근로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고 실무테스트를 위한 계약서에 휴일, 취업장소, 종사 업무를 적시하지 않아 과태료 840만원을 부과 받은 것. 이에 따라 위메프는 지난 4일 초과 근무 수당 지급 및 과태료 납부를 완료했다. 박 대표는 "위메프는 시정 지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채용 방식의 지속적인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내부 임직원 의견 수렴 및 외부 자문 등을 통해 체질 개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일을 거울 삼아 채용 과정뿐만 아니라 인사 정책, 기업 문화 전반에 직원 분들과 외부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2015-02-05 16:23:45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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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손실 2241억 적자전환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65조8757억원, 영업손실 2241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938억원(1.2%) 줄고, 영업이익은 1조6069억원 줄어 적자전환한 수치다. 사측은 "글로벌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에 따른 석유사업의 실적 부진 및 지난해 4분기 급격한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석유사업은 지속된 정제마진 약세로 3분기까지 40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 재고평가손실이 커져 연간 99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PX) 등 아로마틱 계열의 전반적인 시황 부진과 4분기 급격한 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로 전년 대비 57.4%(4840억원) 감소한 35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최근의 유가 급락의 악조건 속에서 영업이익 4286억원을 기록하며 석유사업의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또 미국, 베트남 등 광구의 추가 생산을 통해 일일 생산량을 7만7000 배럴까지 증가시켰다. 윤활유사업은 고급 윤활기유 수요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6.6% 증가한 2898억원을 기록해 회복세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중국, 중동 등 주요 수출시장의 자급률 증가에 따른 글로벌 수요 부진 등 구조적 한계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향후 비용절감과 공정운영 최적화 등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2-05 16:18:50 이정필 기자
비즈니스파크, 주변 부동산시장 이끈다

비즈니스파크가 인기다. 비즈니스파크란 업무지구에 주거·문화·상업 기능이 더해진 미래형 복합도시를 일컫는다. 일하고 먹고 자고 노는 등의 모든 생활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어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곳곳에 비즈니스파크가 조성되고 있다.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일대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띄게 되면서 개발 붐이 일게 된 것이다. 비즈니스파크의 대표 격인 테헤란밸리의 경우 법조타운을 시작으로 삼성, 포스코, GS, 무역센터까지 내로라하는 기업들과 관련 업종들로 가득하다. 그러면서 주변으로는 아파트와 상가·호텔 등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단순 업무지구에 그칠 수 있던 지역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테헤란밸리는 복합상업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또 유동인구에 상주인구까지 몰리다 보니 주변지역 활성화까지 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최근 제2, 제3의 테헤란밸리가 속속 만들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서울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58개의 기업과 4만여 명의 상주인력이 들어설 예정이다. 판교신도시 테크노벨리도 삼성테크원, 넥슨컨소시엄 등 227개 업체가 입주하며 상주인력만 16만여 명에 이른다.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는 포스코와 삼성, 롯데 등 대기업 이전이 활발한데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그룹(WB) 한국사무소도 들어와 있다. 뉴욕주립대, 연세대, 인천대 등 대학들도 둥지를 틀면서 상주하는 인구만 10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도 경기도청을 포함한 행정타운과 컨벤션 센터, 백화점, 아파트 등을 갖춘 도심형 복합상업문화공간 개발이 계획돼 있다. 제대로 된 비즈니스파크를 위해 주변으로 업무·주거용 건물의 공급도 꾸준히 이뤄지는 중이다. 차세대 비즈니스파크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 테라타워2'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였다. 문정동 법조타운과 행정복합타운이 인접해 업무환경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송도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는 GS건설이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 아파트 분양 준비에 한창이다.

2015-02-05 16:15:3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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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사물인터넷 등 IT 제고에 최선"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기술기업 효성의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첨단 정보기술(IT) 산업에서 개척자정신을 갖고 기술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5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를 통해 "핵심기술은 더욱 심화시켜 경쟁상대가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기술을 구현하고 새로운 기술은 빠르게 확보해 업계를 리드해야 한다"며 기술 개발을 주문했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은 생존하기 어렵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의 대응방법 중 하나가 IT를 중심으로 한 최첨단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카메라 필름의 대명사였던 코닥이나 휴대전화 시장의 40%를 석권했던 노키아를 예로 들며 "아무리 글로벌 톱 수준의 회사라도 기술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한순간 추락하게 된다"면서 "반면 스위스의 명품시계기업들은 전통 핵심기술을 발전시켜 스위스 시계의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술의 깊이와 속도가 모두 중요하다"며 "현재 잘하는 사업들은 누구보다 앞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퍼스트 무버로서 시장을 선점하고 신규 사업들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이러한 기술력이 우리는 물론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2-05 16:03:15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