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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철강협회장 재선임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철강협회가 올해 철강업계가 참여하는 불공정무역 대책위원회를 신설, 운영해 불공정 수입재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철강협회는 26일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권오준 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임기 만료된 권 회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권 회장과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 부회장, 현대제철 강학서 사장,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 대한제강 오치훈 사장, YK스틸 오오미치 히데타카 사장, 김영진 환영철강 사장, 박재천 코스틸 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는 75년 7월 철강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고 회원 간 친목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철강을 제조하는 정회원 37개사와 특별회원 5개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철강협회는 올해 사업추진의 기본목표인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키로 했다. 철강협회는 핵심과제로 △불공정 수입재 차단을 위한 단계별, 체계적 대응 강화 △통상마찰 선제적 대응 및 주요국 협력 강화 △환경 및 에너지 정책 변화에 적극 대처 △철강산업 미래 경쟁력 기반 확대 △회원사 맞춤형 서비스 지원 강화 등으로 정했다. 철강협회는 불공정 수입재를 차단하기 위해 주요 회원사가 참여하는 불공정무역 대책위원회를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불공정무역 대책위원회는 지난해 7월 협회 내 발족한 철강산업 비상대책반이 확대된 것이다. 통상대응, 시장안정화, 기술표준 등 3개 분과 위원장을 회원사들이 직접 맡아 운영함으로써 회원사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현안사항을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철강협회는 중국산 크롬강 등 불공정 수입재의 무분별한 국내유입을 억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철강제품 수입 신고 시 품질검사증명서 첨부 의무화, 허위 세관상품코드(HS) 방지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세관통관-유통-최종소비 전단계에서 불량 철강재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의 준법 여부에 대한 정부 단속 정례화를 추진하고, 회원사와 협회가 합동으로 부적합 철강재 유통실태 현장 점검단을 운영해 민간차원의 시장 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철강협회는 불공정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품질검사증명서 위변조 방지시스템(QReal) 적용 회원사 확대 및 이용 확산, 형강, 철근 등에 대한 롤마킹 등록시스템 기반 마련을 통한 위변조 봉쇄 추진,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의무품목 확대 및 품질관리 기준 강화, STS제품의 강종 표기, 건축물 공사현장 관리제도 강화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급 수입재 시장 차별화와 건설현장에서 안전수준을 향상 위해 수요업계와 협력을 통해 단체표준 제정 및 인증 제도화도 추진한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 철강재 수입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341만톤으로 국내시장의 24%를 점유했다. 올해는 중국의 철강재 수출이 1억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협회는 통상마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수입 규제에 대해서는 민관합동 철강통상대응반을 통해 대응하고, 중국 및 일본 등과는 민관협력채널을 통해 불공정 수출 및 통상현안을 협의하며, 올해 처음으로 한?태국, 한?대만과의 협력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철강협회는 환경 및 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처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강업계 임원급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신설, 이슈별 대응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안전소재, 극한소재 등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셰일가스 테스트베드 사업단 운영 및 차세대 소재인 타이타늄 기술 개발을 위한 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회원사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현장 방문을 통한 회원사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CEO 간담회 등을 확대 실시하여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IMG::20150226000106.jpg::C::480::권오준 철강협회장(오른쪽 두 번째)}!]

2015-02-26 14: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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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나리타공항 LCC 전용터미널 사용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4월 8일부터 일본 나리타국제공항 내 저비용항공사(LCC) 전용터미널을 사용한다. 제주항공은 인천~도쿄 노선에 대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나리타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새로 문을 여는 3터미널로 수속카운터와 탑승게이트를 이전해 운영키로 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현재 2터미널을 이용할 때 지불하는 성인기준 1인 공항시설사용료 2610엔에서 1070엔 낮아진 1540엔을 내면 된다. 제주항공은 항공사에 부과하는 공항시설사용료를 연간 4억원 남짓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2터미널 공항시설사용료를 이미 납부한 기존 예매승객의 차액은 일본 출국 시 공항카운터에서 현금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도쿄 시내에서 나리타국제공항 LCC전용 3터미널로 가는 방법은 △공항버스를 타면 바로 연결되며 △철도를 이용할 경우 2터미널역에 도착한 후 3터미널로 가는 순환버스를 이용하거나 외부 연결통로를 통해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15분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나리타국제공항이 새로 운영을 시작하는 3터미널은 LCC 전용으로 연면적 6만6000㎡, 연간 약 750만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나리타국제공항 3터미널은 제주항공과 호주의 제트스타 등 외국계 LCC 2곳과 제트스타재팬, 바닐라에어, 스프링재팬 등 자국 LCC 3곳 등 총 5개 항공사의 운항원가 절감을 위해 2013년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일본은 2012년 10월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LCC 전용터미널을 만들어 이 곳을 거점으로 하는 피치항공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도쿄 나리타국제공항이 문을 연 데 이어 나고야 추부국제공항도 올해 여름 취항을 앞두고 있는 에어아시아재팬을 위한 LCC 전용터미널 신축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 측은 "우리나라보다 LCC 도입이 5년 정도 늦은 일본이 자국 LCC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쿄 나리타와 오사카 간사이 등 대형 국제공항 2곳에 LCC 전용터미널을 갖추는 민첩함에 놀라움과 함께 부러움을 느낀다"며 "터미널 이전에 따른 초기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나리타국제공항 이용객들은 당초 계획했던 시간보다 10~20분 정도 앞당겨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2015-02-26 13:25:0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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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데이' 앞두고 대형마트 '삼겹살' 할인 경쟁

대형마트들이 3월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할인 행사에 나섰다. 이들은 최저수준·반값수준을 강조하며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잠실점·서울역점 등 전국 106개점에서 롯데·신한·국민·현대카드로 결제시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100g 당 1080원에 판매한다. 이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의 2월 평균 소매가격인 1842원에 비해 41.4% 저렴한 것이라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내산 삼겹살을 기존판매가보다 50% 이상 할인한다. 이 기간 삼성·KB국민·현대카드를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은 삼겹살을 100g당 1080원에 살 수 있다. 전체 행사 물량도 지난해보다 70톤 이상 늘린 350톤 규모로 준비했고 일반삼겹살 뿐 아니라 웰빙삼겹살도 행사품목으로 함께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행사기간도 1주일이 아닌 단 4일로만 한정해 매년 발생하는 조기품절 사태도 최소화할 생각이라고 마트 측은 전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삼겹살데이 특별 기획전을 열고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최대 48%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기간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26% 할인된 1390원에 판매하며, 국민·하나카드로 결제 시 삼겹살을 100g당 96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주석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2000원 대의 높은 삼겹살 가격이 10개월 이상 지속되고, 최근 구제역까지 발생하면서 삼겹살 소비심리가 움츠러들었다" 며 "행사기간 동안 삼겹살을 평소대비 반값 이상의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15-02-26 12:58:53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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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김포에 첫 프리미엄아웃렛 오픈

현대백화점그룹이 경기도 김포에 첫 프리미엄 아웃렛을 열며 아울렛 사업 경쟁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27일 경기도 김포시 아라김포여객터미널 부근에 프리미엄아웃렛1호점인 김포점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연면적 약 15만3800㎡(4만6500평), 영업면적 약 3만8700㎡(1만1700평)로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다. 입점하는 브랜드는 총 239개로 국내 프리미엄아웃렛 중 인지도가 높은 국내외 브랜드들로 채워진다. 특히 프리미엄아웃렛이란 이름에 걸맞게 해외수입 MD 비중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구찌·버버리를 비롯해 페라가모·랑방·에트로·끌로에 등 경쟁상권에 없는 25개 수입명품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며, 지미추·테레반티네·제롬 드레이퓌스 등은 국내 아웃렛에서 처음 입점시켰다. 특히 아웃렛 최초로 2500㎡(74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코코로벤토·포브라더스를 비롯해 홍원막국수·한솔냉면·전주선비빔·알티씨모, 모모야 등이다. 식음료 브랜드도 강화해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고디바와 나폴레옹 베이커리·밀탑·도레도레 등이 들어서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쌀, 홍삼 등 친환경 지역특산물을 상설 판매하는 '김포로컬푸드'도 선보인다. 30~40대 가족단위 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수도권 프리미엄아웃렛 중 유일하게 5000㎡(1500평 ) 규모의 자연·가족·휴식·꽃을 테마로 한 하늘정원을 구성하고 회전목마와 놀이조형물을 설치해 테마파크 느낌을 더했다. 지하 주차장(2100대)도 운영해 전체 주차대수(3100대)의 70% 가량을 지하에 만들어 고객들에게 최적의 쇼핑 동선(動線)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이 개점 이후 1년간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은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가족과 함께 쇼핑·문화·휴식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경쟁 아울렛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MD 및 가족단위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아울렛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올해 9월 서울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에 도심형 아웃렛 2호점을, 2016년 인천 송도에 프리미엄아웃렛 2호점을 여는 등 점포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2015-02-26 12:28:44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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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전화 한통에 저축은행 신용대출 연장 가능"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전화 한 통만으로도 저축은행의 신용대출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또 저축보험료가 오르거나 추가납입해야 할 경우 안내도 강화된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밀착형 금융관행'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나 채무상환 능력 등에 변동이 없다면 전화 안내를 통해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의 만기를 연장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저축은행에서 신용대출을 연장하고자 하는 경우 서류 작성을 위해 영업점에 방문하는 등 시간적·금전적 손실을 수반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이는 처음 가계신용대출 계약시 전화안내를 통한 만기연장에 대한 동의를 한 고객에 한해 시행된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저축성 보험료를 증액할 때 보험료 중 일부가 사업비나 수수료로 빠진다는 점도 안내토록 했다. 앞서 일부 소비자의 경우 증액 또는 추가 납입한 보험료 전액이 순적립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가 사업비가 공제된 사실을 알고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금융위는 전산시스템 등을 개선해 3분기부터 저축성보험의 보험료 증액 또는 추가납입시, 납입분에 대해 추가로 사업비 등이 공제된다고 안내키로 했다. 또 증액신청서에 사업비 등 부과사실을 기재한 후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하고, 추가 납입시에는 인터넷과 콜센터 등을 통해 알리는 등 안내방안을 마련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2015-02-26 12:21: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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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2%대 주택담보대출 나온다"…금융위, '가계부채 대응안' 내놔

단기·변동금리를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타는 연2%대 전환대출 상품이 내달 24일 출시된다. 또 구조개선 실적 등에 따라 금융기관별 출연료 차별화가 확대되는 한편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료도 감면된다. 26일 금융위원회는 가계 대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계부채 평가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대출 비중이 25%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등 빚을 갚아나가는 구조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 따른 방안이다. ◆ 9억원 이하 주택, 5억원 이하 대출금 대상 금융위는 우선 기존 대출을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주는 '가계대출 구조개선 프로그램(일명 안심전환대출)'을 추진키로 했다. 전환 대상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대출' 또는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이다. 주택가격과 대출금은 각각 9억원, 5억원 이하이며, 올해 20조원 한도내에서 취급된다. 이는 기존대출 은행에서 전환할 수 있으며 대출취급 후 1년이 경과한 대출 중 최근 6개월간 연체가 없는 정상대출만 가능하다. 고정금리이면서 원금을 상환중인 대출이나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적격대출과 한도대출은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규 대출의 경우 10년이나 15년, 20년, 30년 동안 원(리)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도록 설계됐다. 금리는 만기까지 고정되는 기본형과 5년마다 보금자리론 금리에서 0.1%포인트를 빼는 금리조정형으로 나눈다. 현재 20년 만기 전액 분할상환시 금리는 2.8%며 20년 만기 70% 부분 분할상상상품의 금리는 2.9%다. 단 기준이 되는 고정금리는 국고채 금리 등을 감안해 매월 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 총부채상환비율(DTI)은 60% 이내로 적용하며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한다. 대출자는 기존 대출은행에서 신규대출을 받아 기존대출을 상환하면 된다. 다만 전환 다음 달부터 원리금 상환이 시작되므로 이를 감내할 수 있는지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신규대출을 인수해 MBS로 유동화하며, 해당 대출은행은 전환 규모에 비래해 MBS를 1년간 보유한 후 시장에 매각할 수 있다. 김용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대출 비중 확대로 금융시스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조원이 모두 전환될 경우, 고정금리대출 비중과 비거치식분할상환대출 비중은 각각 최대 5.4%p 상승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김 국장은 "대출 전환과정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고, 대출금을 나누어 갚으면서 만기 일시상환의 부담도 경감된다"며 "장기 주담대에 대한 이자비용 소득공제에 따라 세금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 주담대 금리 평균 0.09%p 인하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료 제도 또한 개편된다. 금융위는 내년부터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을 평균 0.26%에서 0.17%로 내려 주택담보대출금리를 평균 0.09%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기조요율은 만기 5년 이상의 장기나 고정금리·분할상환(거치기간 1년 이내) 대출금에 최저 요율인 0.05%를 적용하며 나머지에는 0.3%를 적용한다. 이렇게 되면 만기 5년 이상 비거치식 대출은 0.05%포인트 금리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만기 10년 이상 거치식 대출에는 0.2%포인트 금리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 김 국장은 "우대요율을 신설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을 통해 주택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한 금융기관에 대해 출연료를 감면하겠다"며 "복잡한 기준요율 체계를 단순하게 정비하고, 차등요율은 합리적으로 조정해 수익자 부담원칙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현재 한국의 가계 부채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9월말 현재 한국의 가계부채는 1060조3000억원,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1002조9000억원이다. 김 국장은 "가계대출의 양적 규모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4~5분위 고소득 차주가 가계부채의 70%를 보유하고 있어 상환능력이 양호한 가운데 담보력이 있고 연체율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낮아 손실흡수 능력도 있다"고 말했다.

2015-02-26 12:03:3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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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ROTC 회원 대상 국내 시장 점유율 높이기 나서…사회적 기업 역할 강화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이 전국 18만 ROTC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ROTC중앙회와 손잡고 국내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선다. 또 수익금 일부 장애인 복지 후원금으로 사용하며 사회적 기업 역할에 집중한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25일 오텍그룹 R&D센터에서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제휴프로그램을 통한 상호발전·복지후생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성희 회장을 비롯한 캐리어에어컨 임원과 최용도 회장 등 대한민국ROTC중앙회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는 ROTC중앙회의 회원 복리후생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캐리어에어컨은 업무제휴 기간에 ROTC 회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보유한 본인이나 가족에게 자사 제품 구매시 특별 우대가격의 혜택을 부여한다. 캐리어에어컨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인 복지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ROTC중앙회는 중앙회보와 웹진, 이메일링 등으로 캐리어에어컨 소개, 상품 및 할인혜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18만여 명의 예비역 및 현역 장교출신 회원들로 구성된 ROTC중앙회는 기수별 동기회, 대학별 동문회, 지역단위별 지구·지회와 전 세계에 포진해 있는 해외 지회, 직능·취미동호회, 병과·종교별 모임 등 400개에 달하는 조직을 통해 봉사, 사회공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는 전국 18만 ROTC 회원들에게 실질적인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또하나의 가족으로 맞이한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원들의 복리후생 증대를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5-02-26 11:59: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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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가장 존경받는 기업' 6년 연속 수상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타이어 산업부문 1위로 6년 연속 선정되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제품 및 서비스의 질,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 재무건전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회공헌활동, 인재육성 투자 및 교육, 기업의 신뢰도 등 12개 항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타이어 산업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이는 한국타이어가 기술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독일의 3대 명차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미주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하여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을 위한 차량나눔 및 틔움버스 지원과 대학생과 함께 어려운 환경의 아동,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위드(Dream With)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의 리더십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끊임 없는 혁신 활동을 통해 다져온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를 증대해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을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간부진 640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 등 총 1만 11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2015-02-26 11:43:23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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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탄소복합재 차량 개발에 소재 제공

효성, 탄소복합재 차량 개발에 소재 제공 조현상 산업자재PG장, "탄소산업 발전에 도움될 혁신 아이디어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효성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공모전에서 탄소복합재 차량용 시트 (Frameless Seat) 개발로 최우수상을 받은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아이디어를 개발로 연계할 수 있도록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섬유 등 소재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제 자동차 제작 전문가인 이승민 씨가 개발한 탄소복합재 전기자동차는 24일부터 2주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한국창의재단과 공군본부 주최로 진행 중인 '창조경제박람회 성과체험전'에서 첫 선을 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효성은 차체 프레임에 쓰인 고성능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자동차용 내장재로 쓰인 아라미드섬유 '알켁스(ALKEX®)'를 제공해 차를 튼튼하고 가볍게 하는데 힘을 보탰다. 효성 탄소섬유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탄소섬유는 산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레저, 의료, 예술 분야 등 쓰임새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탄소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혁신 아이디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요람이 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가 탄소 강국이 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탄소가 92% 이상 함유된 섬유로, 철에 비해 1/4 수준의 무게, 10배의 강도, 7배의 탄성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내부식성?전도성?내열성이 높다. 탄소섬유가 적용된 자동차는 강도는 높으면서도 무게는 줄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다. 탄섬은 국내업체가 제작한 탄소섬유로는 처음 현대차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미래형 컨셉카 '인트라도'에 쓰이기도 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 10월 독일과 미국 등에서 열린 국제 복합재료 전시회에 전북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해외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신규 고객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탄소산업 발전에 앞장서왔다. 오는 3월에는 전주 탄소섬유 공장 내 부지를 무상 제공해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에게는 창업 및 기업 성장 컨설팅뿐만 아니라 제품개발에 필요한 탄소섬유를 제공하고 효성이 보유한 실험장비를 함께 사용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전라북도 중소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2015-02-26 11:38:23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