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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가족에게 빌려준 카드, 피해 발생시 카드사 보상책임은?

Q. 아내에게 생활비 지출 용도로 제 명의의 신용카드를 주어 사용하게 했는데, 지갑을 소매치기 당해 약 2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카드사에 보상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 A. 신용카드는 제3자에게 대여, 양도할 수 없기 때문에 설령 가족이더라도 대여·양도시 발생한 부정사용에 대해서는 분실·도난에 관리 소홀 등 과실이 없더라도 원칙적으로 카드사에게 보상 책임이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 명의의 카드를 가족이 사용하게 할 경우에는 반드시 '가족카드'를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본인회원(카드발급 신청자)이 가족회원이 사용한 카드 대금 지급 및 카드이용에 관한 책임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카드사로부터 가족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본인회원의 신용에 근거해 발급되기 때문에 가족회원의 신용상태가 낮은 경우에도 발급될 수 있습니다. 가족회원의 범위는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가족의 범위 내에서만 인정되며, 본인회원은 가족회원의 동의 없이 가족회원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단, 이혼·사망 등으로 인한 가족관계 등의 변경이 있을 때에는 카드사에 즉시 통지해야 하며, 통지 태만으로 발생한 손해는 본인회원이 부담해야 합니다.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가족이 이용하게 할 경우에는 반드시 가족카드를 발급받음으로써, 부정사용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불이익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2015-03-01 18:23:3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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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지말고 터치"…카드사 지불결제, 핀테크 업고 '진화'

# 저녁거리를 사러 마트에 들린 주부 김주은(39·가명)씨는 계산을 하려는 순간 지갑을 집에 두고 왔다는 것을 알게됐다. 하지만 김씨는 당황하지 않고 계산대 앞에 설 수 있었다. 휴대폰만 있으면 한번의 터치만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에서는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 확대하고 있다. 핀테크로 대변되는 전세계적인 IT·금융융합 트렌드와 모바일 기술의 성장,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짐에 따라 카드사의 결제 시스템도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카드사는 ICT기업과 제휴를 맺는 한편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세심하고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NHN엔터테인먼트와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및 오프라인 간편결제 솔루션 보급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위한 NFC 기반 온·오프라인 인프라 구축 ▲유스(Youth) 고객 대상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연계 스마트 제휴 카드 출시 등 핀테크 사업 활성화와 관련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은 "단순한 이업종간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에 머물지 않고 핀테크로 대변되는 지불결제시장 변혁기에 최적화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를 선 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접촉만으로 결제 OK"…결제시스템 활성화 하나카드는 모바일 카드를 이용한 결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카드'는 스마트폰 USIM칩에 카드를 내려 받아, 일반가맹점에 설치된 NFC결제단말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는 플라스틱카드가 별도로 필요없으며 앱카드와 달리 구동시간 없이 결제 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접촉만해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도 있다. BC카드가 내놓은 '탭사인(TapSign)'이 바로 그것. 탭사인은 모바일 쇼핑몰에서 결제시 ISP(mISP) 앱에 등록해 놓은 실물 카드를 본인의 스마트폰 뒷면에 터치 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내 모바일 결제 솔루션 중 실물 카드를 활용해 거래하는 서비스로는 탭 사인이 유일하다. BC 카드 관계자는 "탭사인은 고객이 소지한 실물 신용카드와 스마트폰이라는 금융과 통신 기술을 융합한 서비스로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도 간편하게 결제하는 페이올(PayAll) 등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앱카드 역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앞서 신한카드는 대리운전과 꽃배달, 퀵서비스 등을 모바일 앱카드로 주문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내놨다. 이는 앱카드에서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앱카드 오더' 방식으로, 고객은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주문·결제하고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받는다. 앱카드가 인기를 끌자 핀테크와 모바일 편의성을 활용한 서비스도 마련된 셈이다. 실제 지난해 말 신한 앱카드의 회원수는 257만 명으로 연간 취급액 2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앱카드는 간편결제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O2O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폰 앱 보안성과 접근 용이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보보안-NFC단말기 구축 등 '숙제' 한편 지불결제 시장에서 다양한 결제시스템과 핀테크가 정착되기까지는 남은 과제도 산적하다. 정보보안과 정부의 규제, NFC방식 결제 단말기 구축 등의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김지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의 핀테크 산업은 기존 금융업 영역 중 은행과 증권 업체의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발전하고 있다"며 "선제적 투자와 서비스 혁신이 간절하다"고 역설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FC는 일반 지갑내의 신용카드를 휴대폰에 내재화시키면서 기존의 신용카드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신용카드 회사는 기존의 하드카피 개념의 신용카드가 아닌, 신용카드정보만을 휴대폰에 다운로드 받도록 하거나 IC칩에 저장해주는 형태로 진화하면서 기존 비즈니스모델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이어 "모바일결제는 기존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아우르면서 좀더 복잡한 Value Chain을 형성할 전망"이라며 "카드사는 통신사와 제휴를 통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신용카드 가입정보를 휴대폰의 USIM 칩에 저장해 사용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여신금융협회 조사연구센터는 "간편 결제 서비스 확대에 따라 보안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제도 보완과 ICT업체 진출의 위험에 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카드업계는 기존의 보안시스템을 활용해 사회적 비용을 낮추면서 고객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결제서비스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5-03-01 18:23:11 백아란 기자
5일부터 IC칩 없는 신용카드 카드대출 제한

오는 5일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IC칩이 탑재되지 않는 마그네틱(MS)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이용이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ATM에서 카드대출을 받는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위 조치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위 조치에 따라 금융사들은 내년 2월까지 ATM에서 카드대출 시 IC방식으로 우선 승인하되 IC칩 손상 등으로 거래 불가할 때에만 MS방식으로 자동 전환해 승인할 예정이다. 이용이 제한되는 신용카드는 카드 앞면에 상하 약 1cm 크기의 금색 또는 은색 IC칩이 없이 뒷면에 검은색 자기 띠(MS)만 있는 신용카드다. 다만, 금감원은 연락두절 등의 사유로 IC카드로 전환하지 못한 일부 MS카드 소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각 자동화코너별 1대의 ATM에 대해 MS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IC카드 전환을 위한 홍보를 지속하고 금융기관별로 전담 대응반을 운영해 장애 및 민원에 신속 대응토록 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IC칩이 없는 신용카드 소지자는 해당 카드사로 문의해 IC신용카드로 조속히 전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기준 전체 개인신용카드의 IC카드 전환율은 98.8%다.

2015-03-01 18:18:00 김형석 기자
BS금융지주, BNK금융으로 사명 변경 추진

BS금융지주가 지역색(色)을 벗고 'BNK금융지주'로 사명을 변경한다. BS금융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이름을 'BNK금융지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사명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안이 최종 의결되면 공식 채택된다. 사명이 변경되면 기존 BS사명을 사용하는 BS캐피탈, BS저축은행 등 계열사들도 사명을 'BNK'로 변경할 예정이다. 'BNK'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만나 대한민국 대표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뜻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Beyond No1 in Korea)'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금융'(Brand New Kind)이라는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어 BS금융그룹의 미래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S금융은 새 사명이 최근 준비 중인 해외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외진출 추진 국가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아시아 5개국과 영미권 등이다. BS금융은 사명 변경과 함께 'BNK'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본적인 로고와 상징 등 주요 디자인이 확정되는 다음 달께 공식 CI선포식을 하고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다만,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별도의 사명 변경없이 변경된 CI만 사용한다.

2015-03-01 18:17:3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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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號, 리딩 금융그룹 도약 '담금질'

국민은행 등 계열사 신 시장 공략 박차 KB금융그룹이 윤종규(사진) 회장 취임 100일 만에 국내 리딩 금융사로 발돋음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을 필두로 각 계열사들이 신 시장 공략과 영업망 강화로 성과를 내고 있는 것. KB국민은행은 연초부터 기업금융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초'춘천복합열병합발전사업' 신디케이트 대출을 주선했다. 특히 이 사업에는 계열사인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B춘천복합열방합발전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이 재무투자자로 참여해 프로젝트금융 기법의 우수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어 인천공항철도 매각 입찰에서는 컨소시엄 형태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KB저축은행은 서민맞춤형 상품운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착한대출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저소득, 저신용자, 기업체 임직원,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에게 평가등급별 6.5%~19.9%의 금리를 적용, 타 업체보다 경쟁력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회사 상품인 KB착한누구나대출이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우수금융신상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B캐피탈은 수입차 금융시장에서 선두자리를 굳히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의 공식 전속 금융사로 선정된 KB캐피탈은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며 수입차 금융시장 점유율(M/S) 선두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로 KB캐피탈의 지난해 자동차 리스실적은 전년 대비 52.9% 증가했다. 개인대출 분야에서는 ▲가전제품, 가구 등 내구재 할부 ▲농촌 거주민을 위한 농기계 할부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한 할부채권 유동화 상품 등 필요계층을 위한 사회공익적 금융상품을 출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은 부동산투자회사(리츠, REITs)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해 말 리츠를 설립하고 서울역 앞 YTN타워를 매입했다. 이후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을 적극 추진, 업계최초로 인천도시공사와 인천도화임대주택리츠(4BL)를 설립해 국민주택기금 투자 승인을 받았다. 또 기업형 임대주택사업도 진행해 동자8지역의 오피스텔을 대상으로한 임대주택리츠도 국민주택기금 투자 승인을 받았다. KB인베스트먼트와 KB국민카드는 핀테크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0일 500억원 규모의 'KB 지식재산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 투자조합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적 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창출을 도와 이들의 자금조달의 수단으로 활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카드는 지난 11일 NHN엔터테인먼트와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구축 등 핀테크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KB생명은 영업현장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FC영업부의 본사조직을 영업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모집질서의 확립과 기존 영업조직의 효율강화, 신규도입 설계사의 로열티 강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도 가동 중이다. 이 밖에 KB투자증권은 이달 미국 첨단 IT 기업인 피에스아이 인터내셔널(PSI International inc.)의 한국 증시 상장 대표 주간사로 선정됐다. KB자산운용은 에프앤가이드 기준 이달 공모형 퇴직연금펀드 시장점유율 21.44%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를 통한 그룹의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01 18:16:17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