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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마케터 모여라"…신일전자, 대학생 서포터즈 '엔디' 모집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엔디(Endy)'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일전자는 2021년 대학생 서포터즈 '웨디(Weady)' 운영 이후 4년 만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신일의 공식 캐릭터 '웨디 프렌즈'(웨디, 브리, 엔디, 스위미) 중 하나인 '엔디'의 이름을 활용했으며, '엔디'는 에코(eco)를 모티브로 한 친환경 캐릭터다. 신일은 올해를 시작으로 '웨디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서포터즈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홍보·마케팅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이다. 총 5명을 선발하며, 블로그·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신청은 신일전자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31일까지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자는 4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달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기획, SNS 마케팅 활동, 홍보 아이디어 기획 등의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 인증서가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주어진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브랜드 홍보에 기여할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8 13:47:3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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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 22% "다음달 시장금리 상승 전망"

다음 달 시장 금리 상승을 전망하는 채권 전문가의 비율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4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다음 달 시장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채권 전문가의 비율은 22%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6%) 대비 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반면 시장 금리 하락을 전망한 전문가는 26%로 전월보다 11%포인트 감소했으며, 보합권을 예상한 전문가는 52%로 5%포인트 늘었다. 금융투자협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상반기 국내 국고채 공급 물량 등의 수급 요인이 작용하면서 4월 금리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물가 관련 채권 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 달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22%로 전월보다 1%포인트 늘어난 반면, 물가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7%로 10%포인트 감소했다. 보합 응답자는 71%로 9%포인트 증가했다.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로 전월(2.2%)보다 낮아졌지만, 높은 환율 수준 등으로 인해 물가 하락 응답자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과 관련한 시장 심리는 상대적으로 호전됐다. 환율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는 15%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줄었고,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37%로 23%포인트 증가했다. 유럽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 약세 전망에 4월 환율 하락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한 다음달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전월(101.9)보다 상승한 103.1을 기록했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채권 가격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해 채권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이하일 경우 채권 시장의 심리가 위축됐음을 나타낸다.

2025-03-18 13:47: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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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추진 케이뱅크, 기업대출 집중…개인사업자 갈아타기 'OK'

앞으로 개인사업자는 365일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부동산 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이미 부동산 담보물에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이 있거나 임대차 계약이 있더라도, 후순위 상품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18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을 후순위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민찬 코퍼레이트(Corporate·기업) 그룹장은 "지금까지 대다수의 소상공인(개인신용자)은 대출을 받기 위해 필요서류를 받아 은행에 방문해 제출해야 했다"며 "앞으로는 비대면으로 더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신청부터 대출실행 '최대 3영업일' 케이뱅크의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은 대출 한도 조회부터 신청→심사→담보가치 평가→서류제출→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100% 비대면이다. 빠르면 하루에서 3영업일내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케이뱅크가 부동산 담보대출을 후순위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 이유는 개인사업자의 부동산담보대출 선순위가 주로 개인 명의로 받은 가계 대출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김 그룹장은 "지금까지 개인 명의로 받은 담보대출은 갈아타기가 가능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었지만, 개인사업자 담보대출은 갈아탈 수 없었다"며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이 있거나 임대차 계약이 있더라도, 추가로 대출을 받은 후순위 상품(개인사업자대출)이 있다면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담보물은 현재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 주택, 오피스텔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도는 시세의 최대 85%로 10억원까지 제공한다.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케이뱅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최저금리를 2.93%로 인하하고, 대환대출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김 그룹장은 "프로모션 기간 최저금리로 제공하는 대출 비중이 50~60%가 될 수 있도록 조절할 것"이라며 "절반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7년 중소기업 법인대출 출시 케이뱅크는 가계부채 총량규제로 제한돼 있는 대출 공급량을 기업대출로 확대할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이번상품 출시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기반의 사장님 신용대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기반의 사장님 보증서대출 ▲담보기반의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7년 3분기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법인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김 그룹장은 "2027년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후에는 중소기업의 공장, 창고 등을 담보로 담보대출, 감독당국과 협의해 법인 신용대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출상품 출시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대출자산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 아닌지 묻는 질문에는 후순위 대환대출 상품이 대출자산을 크게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김 그룹장은 "이미 담보대출의 선순위에는 개인명의로 받은 대출이 있기 때문에 후순위대출 정도가 개인에 비해 작다"며 "1억원 이상의 대출시 사업용도 점검 등도 이뤄지기 때문에 급격히 증가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최우형 행장이 IPO를 마련한 자금을 사장님 담보대출 재원으로 쓰겠다고 했는데, IPO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출 재원이 충분한지 묻는 질문에는 공급량을 늘리더라도 자본의 문제는 없다고 답했다. 김 그룹장은 "올해 기업대출의 목표는 2조+알파인데, 이정도 취급할 경우 스트레스 완충점까지 고려해도 BIS비율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또한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있어 그 반대로 기업대출 공급량을 늘릴 수 있어 자본적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IPO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2022년과 2023년 두차례 상장을 추진했지만, 기관투자자의 수요 예측 부진 등을 이유로 철회한 바 있다. 이번 IPO 마감시한은 2026년 7월로 세번째 도전이다.

2025-03-18 13:32: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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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항암 신약 '네수파립' FDA 희귀의약품 지정..."기업밸류업 실현"

제일약품은 신약개발 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에 대한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희귀의약품' 지정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파프·탄키라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다. 암세포의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파프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현재 네수파립을 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1b/2상, 자중내막암을 적응증으로 한 네수파립과 키트루다의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 2상 등이 진행되고 있다. 네수파립은 기존 파프 저해제 치료에서 내성 문제를 겪는 환자와 기존에는 치료하지 못했던 암종에서 쓰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췌장암을 비롯해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에서 유방암, 위암 등으로 신규 임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네수파립'은 췌장암 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은 동일한 신약 후보물질이 두 개 암종에서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은 네수파립의 우수한 기술력과 약물 효과를 입증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희귀의약품 추가 지정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술성 평가 측면에서 향후 네수파립 상업화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신약개발과 상업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신약은 ▲신속 심사 ▲조건부 승인 ▲신약허가 검토 수수료 면제 ▲연구개발 보조금 지원 ▲시장 독점권 연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실제로 FDA 품목허가 사례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던 신약후보물질의 최종 허가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FDA에서 허가받은 신약 중 약 49%가 희귀의약품 지정 물질이다. 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네수파립 연구개발에 주력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을 발매하며 국내 최초로 상장 전 신약허가 및 상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코스닥 시장에 진입했고 공모가에 반영하지 않았던 네수파립으로 향후 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5-03-18 13:31: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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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자로 정보 韓 유출하려다 적발…민감국가 지정 배경은

최근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한 사실이 공식 확인되면서 한미관계가 경제·외교 전반에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2025년 1월 초 바이든 행정부시절 한국을 SCL의 최하위 범주인 '기타 지정 국가'에 추가했었다. 한국정부는 DOE의 설명을 요구했으나 국가안보, 핵 비확산, 지역 불안정, 경제안보 위협, 테러 지원 등의 이유로 '민감국가'목록에 포함될 수 있다는 DOE설명만으로는 구체적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이유에 대해 미 에너지부 감사관실(OIG)이 지난해 상반기 의회에 제출한 반기보고서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다. 보고서에는 OIG는 수출이 금지된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갖고 한국으로 향하던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 직원을 적발한 내용이 담겨있다. 보고서는 "아이다호 국립연구소가 계약업체 직원이 수출통제된 자료를 소지하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려다 적발된 후 그 직원을 해고했다"며 "그 수출통제 자료는 아이다호 국립연구소가 소유한 독점적인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였다"고 전했다. OIG는 "해당 자료가 수출통제 대상이라고 판단했고, 그 직원이 수출통제 규정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외국 정부와 소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메일과 채팅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안보수사국(HSI)과 공동 수사가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는 이 직원이 해외 정부와 소통한 사실이 있고 해외 정부를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한국으로 설계 자료를 가져가려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그 과정에 한국 정부 연루설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배경이 여러 가지 지만 이 사건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 부분이다.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이 특정 정책 때문이 아니라, 보안 문제 때문으로 확인됐다는 우리 외교부의 설명도 이러한 해석에 힘을 싣는다. 외교부 입장문에서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 최하위 단계에 포함한 것은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내부유출건으로 한국을 민감국가에 포함한 결정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지 않으며 공개되지 않은 다른 심각한 보안 문제들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4일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추가하기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이번주 중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우리 정부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되었다가 협의를 통해 제외된 사례가 있는 만큼, 오는 4월15일 발효 이전에 제외될 수 있도록 협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03-18 13:20: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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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레미콘, 환경성적표지이어 저탄소제품 인증 추가 획득

25-30, 25-35 규격…친환경 레미콘 공급 확대 하나레미콘이 2024년 11월 지역 최초로 4개 규격('25-24', '25-27','25-30','25-35')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에 이어 2개 규격('25-30', '25-35')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 취득했다. 18일 하나레미콘에 따르면 '환경성적표지제도'는 환경부의 주관 아래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품 및 서비스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분석해 표시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제품으로 나눠 3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받은 레미콘을 사용하면 녹색건축인증(G-SEED) 심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녹색건축인증(G-SEED)은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따라 2002년부터 도입됐으며 인증 등급에 따라 취득세 감면, 건축 기준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법령상 3000㎡ 이상의 공공건축물에 대해 녹색건축인증이 의무화됐을 뿐 아니라 2025년 9월부터 녹색건축인증 개정안이 시행을 앞둬 친환경 레미콘의 수요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하나레미콘 이선기 이사는 "포항시 최초로 환경성적표지를 획득에 이어 2단계 인증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한 포항권역 친환경 레미콘 선도주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인증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레미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는 배합 설계와 품질관리에 힘써 제품 규격 인증 확대와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3:1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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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HVDC 케이블 사업 확보...해상풍력 시장 판도 바꿀 것"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이 창립 84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대한전선의 역사성과 기술력을 강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송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전선은 1941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전선회사로, 케이블 산업이 전무하던 불모의 땅에 케이블 기술을 뿌리내려 국가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대한전선이 최초로 개발한 수많은 기술과 제품, 시공방법은 업계의 표준이자 전선산업의 성장을 이끈 밑거름"이라고 18일 전했다. 이어 대한전선의 성장 원동력으로 기술 경쟁력을 언급했다. 송 부회장은 "많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본업인 케이블 산업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기술 혁신과 제품 고도화에 힘써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지난 1964년에 국내 최초로 전선류의 KS 표시 허가를 획득하며 업계의 표준을 수립했다. 같은 해에는 베트남 및 대만 등에 케이블을 수출해 세계 시장에 한국의 케이블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송배전망 기술의 기초가 된 33kV(킬로볼트), 154kV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500kV급 초고압케이블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하며 국내 케이블 산업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500kV 전류형 및 525kV 전압형(3000SQ, 허용온도 90℃) HVDC 지중케이블 시스템을 개발해 국제 공인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 부회장은 "이제 대한전선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 때"라며 "올해 해저케이블의 1공장의 종합 준공과 2공장 착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는 동시에 HVDC 케이블 시스템 및 송전망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맞아 케이블 산업의 수출 역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전선의 경쟁력이라면 국내 최초의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함께 구상하고, 실천하며, 이루어 나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18 12:46:06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