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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작년 매출 10조9998억…보통주 1주당 150원 현금배당

LG유플러스는 제 19기 정기 주주총회를 상암사옥에서 열고 총 매출 10조9998억원, 영업이익 5763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또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14년 LG유플러스는 전년 대비 7% 성장한 8조3795억원의 서비스 매출과 전년 대비 6.3% 성장한 576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LTE 가입자가 누적 무선가입자 1127만명의 약 75%에 달하는 질적 성장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2015년은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로 기존의 밸류 체인을 뛰어넘는 인프라, 콘텐츠, 서비스 영역에서의 혁신을 통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주주가치도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탈통신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수용하는 지능형 스마트비서 서비스와 비디오 핵심 서비스의 리더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확대에 따른 전자결제, IDC 등 클라우드 인프라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 LG유플러스는 하현회 LG 사장을 비상근이사(기타비상무이사), 선우명호 세계 전기자동차협회 회장과 정하봉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한미숙 한양대학교 학연산클러스터 특임교수와 정하봉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2015-03-08 17:58:19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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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사상 최대 투자로 삼성 '기술 경쟁력 강화'

'이재용 체제' 삼성전자 기술 경쟁력 강화 작년 실적 악화속 R&D투자 역대 최대…현금성 자산 60조원 돌파 이재용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가 작년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 연구개발(R&D)비를 투자하며 기술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삼성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 체질 개선은 물론 글로벌 M&A(인수합병)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등극했다. 작년 현금성 자산은 60조원을 넘어섰다. '실탄(현금)'을 두둑하게 가진만큼 삼성전자는 연구개발과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8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유동자산은 115조 1460억원으로 전년대비 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당장 조달 가능한 현금성 자산은 전년대비 13.4% 늘어난 61조 817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현금성 자산이 6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서 현금성 자산은 현금(예금) 자산(16조8408억원)에 단기 금융상품(41조6898억원)과 단기매도가능 금융자산(3조2868억원)을 모두 합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구 개발 비용(15조3255억원)으로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 매출액 206조2059억8700만원의 7.4%에 달한다. 2013년 연구개발비 14조7804억3200만원과 비교하면 3.7% 늘었지만 현금성 자산은 오히려 늘어났다. 투자 및 재무활동을 통해 현금 유출을 줄인 덕분이다. 때문에 업계는 삼성전자가 당장 동원 가능한 60조원의 사용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시장 선도와 기업간 거래(B2B) 사업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의 소규모 딜에서 벗어나 수조원대에 달하는 좀 더 과감한 대규모 M&A에도 나설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해외 시장에서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성격의 인수합병을 진행했지만 최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그동안 글로벌 기업들의 선진 기술을 스스로 확보하는 데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구글처럼 기술 기업을 사서 편입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찾아 인수합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5월 이후 8개 해외 기업에 대해 인수합병(M&A)과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지난달 인수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업체 루프페이 처럼 핵심 특허를 보유한 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5-03-08 17:56: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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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식품' 수출길 열렸다…2017년 1조4천억 규모

박근혜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계기로 '할랄'식품 시장 진출에 대한 식품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하다'라는 뜻으로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붙여지는 인증이다. 할랄식품 시장은 6500억 달러(약 712조원)규모로 세계 식품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양국 정부가 할랄식품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그동안 이슬람 시장을 겨냥해 할랄 인증을 취득한 식품업체들이 인증 제품 확대 등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연내 제품 추가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동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할랄 인증 식품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현재 햇반, 조미김, 김치 등 3개 품목 43개 제품을 할랄인증을 받아 현재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수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할랄식품 시장은 계속 성장하는 거대시장어서 꾸준히 할랄 인증 제품을 늘리고 있고, 이번 MOU를 계기로 할랄 인증을 받은 한식 수출이 더욱 탄력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심은 할랄 신라면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김치라면 등으로 할랄 인증 제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심은 2011년 4월부터 부산에 이슬람용 할랄 생산시설을 갖추고 '할랄 신라면'을 선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9개 이슬람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이슬람중앙회 할랄 인증을 받은 할랄 신라면은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콩 단백질을 이용해 스프 맛을 낸 점이 특징이다. KGC인삼공사는 이슬람 문화권으로의 홍삼 수출이 확대되면 중국·미국·일본 등에 한정된 홍삼 시장이 다변화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는 홍삼 불모지인 중동과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작년 4월 한국이슬람중앙회로부터 정관장 뿌리삼과 홍상농축액 등 3개 품목의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아워홈은 중동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미주, 중동 등 이슬람 시장이 형성된 해외 모든 지역에 할랄 인증 식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조미김과 김치로 할랄 인증을 받았으며 김과 김치에 이어 불고기, 떡볶이, 비빔밥, 닭갈비 등 이슬람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식의 할랄 인증 방안도 연구 중이다. 풀무원도 2013년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제품 2종으로 말레이시아 정부의 할랄 인증을 받고 이슬람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정부는 이번 할랄 MOU로 지난해 6억8000만달러(약 7500억원)였던 우리나라의 할랄 관련 농식품 수출액이 2017년 12억3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할랄 인증이 화장품에도 적용되는 만큼 화장품 업계도 기대를 걸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직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없지만 이슬람·중동 지역 화장품 시장 조사를 위해 2011년부터 임직원들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이슬람 2개국에 임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장품은 소와 돼지의 콜라겐을 발효시켜 얻는 젤라틴이 원료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 이슬람 시장에 내놓으려면 별도의 할랄 인증이 필요하다. 국내 화장품업계에서는 중소업체인 탈렌트화장품이 국내 최초로 작년 말레이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받았다.

2015-03-08 17:30:19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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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 무릎에는 적신호

겨울 동안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사람들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과 들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봄철 갑자기 늘어난 운동량은 무릎관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무릎관절증 진료 인원을 보면 전체 환자 중 3월에 14.6%가 발행하는 등 봄철이 되면서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량이 적어 근력과 유연성 등이 떨어진 상태에서 조깅, 등산 등 무리한 활동을 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무릎에 염증이 발생하는 무릎관절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무릎에 체중이 실릴 때마다 질환이 악화된다. 무릎관절증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미한 손상은 약물치료와 재활운동, 물리치료 등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손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인공관절 등을 이용한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봄에는 반월상연골판 파열도 조심해야 한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도 질환이 생길 수 있지만 등산이나 마라톤, 자전거 타기 등 스포츠 활동을 즐기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동반되며 갑자기 통증이 오거나 힘 없이 무릎이 꺾이는 증상이 있다면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손경모 웰튼병원 스포츠관절센터 소장은 "봄철에는 수영이나 산책 등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한 후 달리기나 등산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운동 중 발생한 관절 손상을 방치하면 다양한 관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03-08 17:18:4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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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영 골퍼 잡아라"

골프 대중화에 따라 젊은 골퍼들을 겨냥한 상품이 봄 시즌 패션·아웃도어 업계의 주력 제품으로 떠올랐다. 올해 첫 봄·여름 시즌을 준비한 K2의 와이드앵글은 세련된 패턴과 무늬·슬림핏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북유럽 자작나무를 모티브로 한 나무 패턴 등 패션 감각을 더한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출시한 '모과 패턴 시리즈' 역시 패션을 중시하는 여성 골퍼를 공략하기 위해 슬림한 라인이 강조됐다. 올 봄 시즌부터 골프라인을 선보이는 아웃도어 밀레도 자동차 업체 푸조와 협업해 마니아뿐만 아니라 캐주얼하게 골프를 즐기는 층에게도 두루 적합한 제품을 선보인다. LF의 닥스 골프도 허리 라인이 강조된 윈드 브레이커나 파스텔톤 색상이 돋보이는 피케 셔츠 등을 이번 시즌 주요 아이템으로 내놓았다. 닥스 골프 측은 필드 위에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입어도 손색 없을 스마트한 골프웨어가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세정의 올 봄·여름 시즌 주력 상품인 '헤더 피케 티셔츠'는 면과 기능성 폴리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셔츠다. 퍼플·핑크·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이는 등 트렌디한 디자인이 강조된 제품이다. 세정은 지난해 헤리토리 골프를 론칭하면서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콘셉트를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크린 골프가 골프 대중화를 이끌면서 젊은 골퍼들이 늘고 있다"며 "골프 웨어 시장에 신규로 진출하는 업체뿐만 아니라 기존 브랜드에서도 젊은층을 타깃으로 일상 생활에서 입어도 될 정도로 패션성이 강조된 제품을 출시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프웨어 시장은 지난해 2조 8000억원으로, 올해는 3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5-03-08 17:12:29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