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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육아휴직 2년으로 연장

유통업계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직원과 가족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롯데백화점은 아이를 돌보며 일하는 '워킹맘' 을 위해 이달부터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장 2년으로 연장했다. 2012년부터 별도의 신청서를 내지 않아도 출산휴가 후 바로 1년간 휴직이 이어지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했는데 그 기간을 두 배로 늘린 것이다. 자녀돌봄 휴직도 길게는 1년까지 낼 수 있게 됐다. 워킹맘에게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의 적응을 돕도록 시간을 주자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행된 '자녀돌봄 휴직'은 최장 1개월만 가능했다. 롯데백화점은 워킹맘에 대한 교육 지원도 강화해 육아휴직 후 복귀한 여직원에게 리더십 진단, 여성 리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상무는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육아 부담으로 인해 경력 단절을 겪지 않도록 제도를 대폭 확대했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의 자동 육아휴직 제도의 경우 지난해 대상자의 85%가 활용했고, 자녀돌봄 휴직 사용자도 53명으로 2013년(10명)보다 크게 늘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직원 가족 챙기기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선물인 스쿨박스를 증정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스 캐릭터로 포장한 스쿨박스에는 미술 앞치마·악기세트 등 학용품 23종과 입학 축하 편지가 들어 있다. 또 직원 자녀 중 고3 수험생에게는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로 떡·보온병·담요 등으로 구성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직원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만족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레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조직 경쟁력이 향상된다는 판단에 이 같은 가족 챙기기에 나섰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오픈마켓 옥션은 임신·출산을 응원하는 '가족이 힘이다' 캠페인을 열고 31일까지 임신테스트기 베이비키트1만개를 무료로 배포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에서 가족이 힘이다를 검색해 행사 페이지로 들어간 뒤 '0원 상품'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면 된다. 베이비키트로 임신을 확인하고 구매 후 90일 안에 이를 사진 후기로 남긴 고객 100명에게는 기저귀와 분유(최대 2만원 할인), 물티슈(최대 1만원 할인) 등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2015-03-10 19:19:28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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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773만원…고액보수 받는 은행 사외이사

부결 안건 617건 중 2건 불과…경영진 견제 역할 '유명무실' 우석형(사진) 신도리코 회장이 지난해 하나은행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시급 770만원의 고액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국내은행 90명의 사외이사들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35조에 달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사회에서 99% 이상 찬성표를 던져 사외이사들은 본연의 역할인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7개 국내은행의 90명 사외이사의 지난해 보수액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들 사외이사의 보수를 시급으로 환산하면 하나은행 사외이사가 상위 10명 중 8명을 차지했다. 우석형 회장은 지난해 3월 퇴임할 때까지 3개월간 116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임기 내 열린 2회의 이사회와 이사회운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등에 한차례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가 지난해 사외이사로 참석한 행사는 1시간 30분가량의 간담회가 유일해 시급으로 환산하면 773만원에 달한다. 이어 염재호 하나은행 사외이사는 17.5시간 동안 활동하고 5300만원을 받아 시급 302만원을 기록했고, 김영기 이사는 24.6시간 활동해 6750만원을 보수로 챙겼다. 정영록 이사는 지난해 14.5시간 일해 3900만원을 받았다. 하나은행을 제외하면 외환은행 사외이사 2명이 순위에 올랐다. 김주성 이사는 지난해 외환은행으로부터 665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사회와 소속 위원회에 14번만 참여해 회의당 475만원을 챙겼다. 천진석 이사도 22번 이사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에 참석하는 동안 5650만원을 받아 회의 당 256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반면 우리은행의 임성열 이사는 지난해 104.3시간을 일하고도 보수가 270만원에 불가해 시급으로 따지면 2만6000원에 불가했다. 그는 예금보험공사 직원(기획조정부장)으로, 우리은행은 예보 내규에 의거해 지난해 4월 29일부터는 임 사외이사에게 회의참가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대구은행의 이정도 이사도 63시간 동안 일하고도 427만원만 지급받았다. 시급으로 환산하면 6만8000원이다. 이들 90명의 사외이사는 지난해 평균 100.7시간 동안 일하면서 34조9952억원을 보수로 타갔다. 시급으로 계산하면 평균 68만5100이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해 사외이사 본연의 역할인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는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3개 은행의 사외이사들이 반대해 부결된 이사회 안건은 총 617건 중 국민은행의 주전산기 교체건과 씨티은행의 기부금 집행건 등 2건에 그쳤다.

2015-03-10 18:39:2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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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애플 모바일 결제시장 성공의 핵심은 '보안'

삼성 VS 애플 모바일 결제시장 핵심은 '보안' '보안·시스템 구축 우선'..애플페이 국내서 사용하기 힘들어 글로벌 IT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4월 갤럭시S6와 애플워치 출격을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핵심은 모바일 결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아직 보안문제와 시스템구축의 문제로 시기상조라는 분위기다. NH투자증권은 10일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애플워치'에 대해 기대보다 다소 실망스러웠다며 웨어러블(착용하는) 기기의 대중화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처음 공개했던 애플워치가 기존의 스마트워치와 차별화돼 어떻게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것인지 기대했다"며 "하지만 발표된 애플워치는 크게 새로워진 바가 없었고, 가격도 예상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이 대신하지 못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없고, 기존 제품들과 크게 차별화되지도 않는다"며 "다소 실망스러운 발표다"고 덧붙였다. . 이날 애플은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애플워치를 발표했다. 애플워치는 애플페이, 전화통화, SNS, 스케쥴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디자인은 기존에 공개된 것과 동일하다. 애플워치 스포츠(349~399달러), 애플워치(549~1099달러), 애플워치 에디션(1만 달러 이상) 세 가지 버전으로 오는 4월24일부터 중국, 미국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애플워치에 적용된 애플페이도 국내 시장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NFC 결제 단말기 보급률은 5% 미만 수준이다. 4월 10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6'도 스마트폰 전자결제 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오기는 이르다. 제품 자체의 디자인과 우수성으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겠지만 삼성페이는 현재로썬 급속도로 확대되는데 까지는 인프라 구축 등이 수반돼야 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우선 보안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삼성페이는 결제할 때 카드번호를 전송하는 게 아니라 일회용 정보를 보내는 '토큰'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복제가 쉬운 마크네틱 카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금융업계 IT보안팀 관계자는 "애플페이 역시 토큰 기술을 적용했지만 최근 사고율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 하면 빠르게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성운 기자

2015-03-10 18:17: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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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마지막 릴레이 이벤트 진행

서울 광진구 자양4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가 분양을 앞두고 진행하는 8주간의 릴레이 이벤트 마지막을 진행한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오는 26일까지 3주간에 걸쳐 '프리미엄 가득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전 1·2차 이벤트인 '3·6·9로 말해요'와 '2호선으로 나들이가요'가 각각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교통환경과 문화·편의시설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면 3차 이벤트는 상품 특·장점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후 ▲2.4m 천장고 등 평면설계 ▲원패스시스템, 시큐리티도어락 등의 보안시스템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등 에너지절약시스템 ▲세대별 전용창고, 와이드주차장 등 넓은 공간설계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참여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접이식자전거, 인테리어상품권, 커피교환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4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의 불편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단지 설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교통과 편의시설 등의 뛰어난 입지여건과 주상복합의 고급스러움과 실속까지 더했기 때문에 입주민들이 차별화된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3월 중 개관할 계획이며, 현재 현재 2호선 구의역 1번 출구 방향(자양동 769-10번지) Y타워 2층에서 현장 홍보관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2015-03-10 18:16:21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