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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여직원 1만명에 사탕선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3일 그룹 전체 여직원들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사측에 따르면 박 회장의 화이트데이 선물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 동안 이어진 전통이다. 회사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여직원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은 여직원들은 국내 9483명, 해외 4179명 등 총 1만3662명이다. 전체 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절반을 넘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에 근무하는 전체 여직원들이 사탕 선물을 받았다. 그동안 박 회장은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을 실천했다. 박 회장은 매년 초 계열사 임직원들과의 신년 산행과 상·하반기 신입사원 산행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시로 업무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 박 회장은 여성인력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원칙 등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어려움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출산 전 휴직, 육아휴직, 불임휴직,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임직원에게 출산 및 육아 관련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사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313000067.jpg::C::480::}!]

2015-03-13 13:53:5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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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치타 ‘더 뉴 인피니티 Q70’

"더 뉴 인피니티 Q70(이하 Q70)은 기존 오감에 공감과 영감까지 7감을 만족시키는 차입니다. 새로운 보스 오디오 시스템과 피톤치드가 나오는 첨단 공조장치를 통해 즐거운 드라이빙을 선사할 것입니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이사는 시승에 앞서 이같이 말하며 Q70의 경쟁차종으로 아우디 A6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꼽았다. 10일 제주 본태박물관에서 한경해안로와 고덕해안로를 지나 롯데호텔까지 약 67km의 도로를 Q70을 타고 달렸다. 탑승한 차량은 가솔린 최상위 트림인 3.7 익스클루시브 모델이다. 우선 일반 모드로 주행했다. 사측의 설명대로 잔진동이나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면서 높은 정숙도를 유지했다. Q70은 차량의 소음과 진동 및 충격 감소를 통한 운전자와 동승자의 승차감 향상에 주력했다. 방음 및 방진재, 흡음재 및 진동 흡수재 등을 차체 곳곳에 추가적으로 보완했다. 새로운 고강성 휠을 적용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을 감소시켰다. 또 전·후륜 쇽업소버의 댐핑 포스 최적화로 승차감을 개선했고, 댐퍼 내부의 오일 씰 형상 변경을 통해 잔진동 흡수 능력을 향상시켰다. 운전을 하다 보니 문득 앞에서 불어오는 미미한 바람의 존재가 인지됐다. 도쿄과학대와 공동연구로 개발된 '포레스트 에어 시스템'이다. 이는 차량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실내의 온도뿐 아니라 통풍, 냄새,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기술이다. 피톤치드가 함유돼 삼림욕을 할 때와 같은 쾌적한 향을 낸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새차라 그런지 삼림욕까지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다른 새차를 탔을 때 머리가 아플 정도로 나는 특유의 합성가죽 냄새는 덜했다. 앞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피부에 닿을 듯 말 듯 부드럽게 인지됐다. 해안로로 접어들면서 스포츠 모드로 변경했다. 속도와 비례해 엔진음이 듀얼 흡배기 구조로 '그라랑' 하는 소리를 내며 커졌다. 급가속을 하니 차체 무게가 뒤로 쏠리며 지체 없이 치고 나갔다. Q70 3.7은 워즈오토월드 세계 10대 엔진 최다수상(14회 연속)을 한 3.7리터 VQ엔진을 탑재했다. 6기통 3.7리터 VQ37VHR 엔진은 최고출력 333/7000(ps/rpm), 최대토크 37/5200(kg.m/rpm)의 힘을 낸다. 70kg대 성인남성 2명을 태우고 200km/h의 속도를 내는 데 무리가 없었다. 다만 도로가 울퉁불퉁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고속 주행에서 차체가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고 가볍게 뜨는 감이 들었다. 핸들이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고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도 있었다. 이날은 마침 눈이 와 스노우 모드도 시험해봤다. Q70은 스탠더드, 스포츠, 스노우, 에코 등 4가지 주행 모드가 있는데 7단 자동변속기 뒤로 있는 로터리 스위치를 돌려 선택할 수 있다. 스노우 모드로 변경하니 차체가 묵직하게 무게 중심을 잡으며 곡선 코스에서의 좌우 쏠림 현상이 저감됐다. 에코 모드에서 오토 스톱 기능은 없었다. Q70의 또 다른 주력 사안인 오디오 시스템을 가동해봤다. 가요와 팝송 등은 앞쪽에서 나오다가 클래식이 나오자 소리가 뒤편에서 전달된다. 볼륨을 높이니 차량 사방에 달린 10개의 스피커가 5.1 서라운드를 만들어냈다. Q70에는 오디오 작동 시마다 외부 소음의 정도와 주파수를 마이크가 감지해 역주파를 발생시켜 소음을 상쇄시켜주는 '오디오 파일럿 2' 기술이 적용돼 깨끗한 음질을 구현한다.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며 달려 롯데호텔에 도착하니 7km/ℓ대 연비가 나왔다. 이 차의 공인 복합연비는 8.8km/ℓ다. 기본에 충실하며 주행 정숙성을 확보한 Q70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3.0d 6220만원 △3.7 스타일 5750만원, 프리미엄 6155만원, 익스클루시브 6940만원 △3.7 AWD 6500만원이다.

2015-03-13 13:27:3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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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사장 "OLED 성공 기반 구축 집중"

LG디스플레이가 13일 경기도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제 3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4년 경영 실적 및 '15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1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85억, 전년과 동일)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매출 26조 4555억원, 영업이익 1조 3573억원을 달성했으며,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생산라인의 효율적인 운영 전략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초대형 TV 및 고해상도 모바일의 비중을 늘려 전년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2011년 이후 4년 만에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였고,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되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OLED 사업 성공 기반 구축 및 지속적인 제품 및 기술 차별화를 통해 세계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5년 경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LG디스플레이 주주총회는 라운드 테이블에서 주주들에게 자유로운 발언권을 제공하는 열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주총회 종료 후에는 주주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OLED 생산라인 투어 및 산업 이슈 토론회를 실시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2015-03-13 13:1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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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재선임…임원 보수한도 총액 390억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권 부회장,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권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일관성있는 경영기조를 최대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이사회가 지난달 13일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등기이사 보수한도액은 390억원으로 설정했다. 일반보수는 30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고, 장기성과보수가 90억원으로 절반으로 줄었다. 장기성과보수는 2011∼2013년 성과에 대한 보상을 2014∼2016년에 걸쳐서 50%, 25%, 25%씩 나눠서 지급하고 있다. 이번 등기이사 보수한도 총액은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에서 논의해 적정성을 검토했다는 게 권 부회장의 설명이다. 사외이사로는 김한중 차병원그룹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과 이병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했다. 김 위원장은 삼성전자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1시간 50분가량 진행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와의 스킨십 강화에도 힘썼다. 우선 DS(부품),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가 직접 나와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략을 발표했다. 권 부회장과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등은 주주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2015-03-13 13:04:4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