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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주식액면분할' 통과

아모레퍼시픽 주총에서 주식분할, 서경배 회장 재선임 건 등 모든 안건이 일사천리로 통과되며 20여 분만에 마무리됐다. 아모레퍼시픽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 본사에서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주식분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가지 의안안에 대해 승인했다.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보통주 및 우선주를 각 1주당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임시이사회에서 유통주식을 늘리기 위해 보통주와 우선주를 대상으로 액면분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서경배 회장과 심상배 사장, 배동현 부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가결됐으며 3명의 사외이사 선임 건도 통과됐다. 사외이사로는 이언오 바른경영연구소 소장과 남궁은 명지대 공과대학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박동원 전 주 파라과이대사관 대사가 신규 선임됐다. 주주총회 의장은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맡았으며 서경배 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원대한 기업' 비전 실천을 위해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상배 대표는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고객 조사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 확산에 집중할 것"이라며 "제 6의 대륙으로 불리는 면세 사업 역량도 강화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채널과 소매 역량을 강화하고 질적 경영 정착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정기자 ksj0215@metroseoul.co.kr

2015-03-20 11:22:3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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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올해 사업환경 어렵지만 자회사 역량 모아 시장 선도할 것"

"LG의 다양한 역량을 모으고 산업간 융·복합을 적극 활용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본무 LG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존 주력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소재부품 분야 미래 원천기술 확보로 시장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구본무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는 불참했지만 영업보고서에 실린 CEO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 회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신흥국의 경제 성장마저 둔화됐다"며 "국제 금융 시장의 불안과 환율, 유가의 급등락 위험은 더욱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이같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LG는 주력사업에서의 성과 창출과 건실한 성장을 위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카메라 기술의 역량을 결집한 'G시리즈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또한 세계 최초 UHD OLED TV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 성과로 에너지 분야를 꼽았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다. LG는 지난해 하반기 정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현대기아차, GM, 포드, 르노, 중국 상하이자동차, 코로스, 폴크스바겐그룹의 자회사 아우디에 등 20여개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 공급처를 확보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해수담수화 필터 전문업체 인수를 통해 사업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차별화된 소재 육성 노력 등 그룹 전반의 신사업 개척 의지도 소개했다. 올해 시장 전망과 관련해 구 회장은 "사업환경은 여전히 어려워 보이고, 경제 변수의 불확실성 증대와 더불어 기술격차를 좁혀오는 후발 기업들의 거센 추격은 LG에 상당한 도전"이라며 "자회사들이 지속적 혁신을 통해 최고의 고객가치를 담은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회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적의 자원 투입과 강한 실행으로 머지 않은 미래에 성과로 꽃피우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준호 MC 사업본부장이 의장을 맡은 주주총회에서는 하현회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승인했다. LG전자 TV 사업을 맡는 HE사업본부장이던 하 사장은 지난 연말 인사에서 지주사 사장으로 이동했다. ㈜LG 대표이사이던 조준호 사장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MC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LG는 또 사외이사로 이장규 서강대 대외부총장을 선임했다. 이 부총장은 하이트 진로그룹 부회장, 하이트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삼정KPMG부회장을 지냈다. 이혁주 ㈜LG 재경팀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15억원으로 승인했다. 오전 9시에 개회한 주주총회는 9시16분에 끝났다.

2015-03-20 11:2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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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대거 진입"…골프웨어 시장 '봄 바람'

골프웨어 시장에 신규 브랜드가 대거 진입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9개의 브랜드가 시장 진출을 알렸다. 중견 패션 기업을 비롯해 성장세가 둔화된 아웃도어에서도 신 성장동력으로 골프웨어를 보고 있다. 중견 패션 기업 세정과 형지는 각각 '헤리토리 골프'와 '까스텔바쟉'을 론칭하며 골프웨어 시장에 첫 진출했다. 형지보다 먼저 시장에 진입한 세정은 멀티 매장인 '웰메이드'에 입점시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강조한 디자인에, 매월 새로운 테마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여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한다. 지난해에만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1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형지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콘셉트를 내세웠다. 지난해 까스텔바쟉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해 이달 본격적으로 매장을 내기 시작했다. 현재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상반기까지 매장 60개 오픈을 목표로 판매처 확보에 속도를 낸다. 일상생활에서 착용해도 무난한 봄 신상품을 선보여 30∼40대를 공략할 방침이다. 아웃도어 업체도 캠핑·키즈에 이어 새 먹거리로 골프웨어를 보고 있다. 기능성 의류에 대한 노하우가 있고 기존에 아웃도어를 입고 골프를 즐기던 소비자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K2가 론칭한 와이드앵글은 올해 2월 기준 총 90개의 매장을 확보했다. 상반기까지 100여 개로 매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가격을 저렴하게 편성하는 대신 '노 세일' 정책을 고수해 론칭 2개월 만에 월 매출 2억원 돌파 매장을 배출하기도 했다. 밀레도 프랑스 자동차 업체 푸조와 손잡고 20∼30대를 겨냥한 골프 라인을 봄 시즌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데상트도 최근 '데상트 골프' 1호점을 냈다. 신규 브랜드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기 위해서는 판매 매장 확보와 명확한 브랜드 콘셉트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많다 보니 골프웨어도 패션성이 강한 제품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며 "트렌드를 따라가면서도 정체성을 유지하는 브랜드가 생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2조8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올해에는 3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스크린 골프로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젊은 골퍼의 유입이 늘고 있다.

2015-03-20 10:58:4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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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올해 쉽지 않을 것, 그래도 판매목표는 10만대↑"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올해 쉽지 않을 것, 그래도 판매목표는 10만대↑"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이 올해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목표치를 315만대로 잡았다. 전년 대비 10만여대 이상 늘인 수치다. 이 부회장은 20일 오전 9시 서초구 양재동 기아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1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시장을 지역별로 밀착 관리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밝히며 "315만대의 도전적인 생산·판매 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올해 기아차의 경영환경은 더욱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중국 등 신흥시장의 전반적 성장 둔화 속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과 경쟁 업체의 공세 심화, 수입차 브랜드의 내수 시장 잠식 확대 등이 우려된다"며 타계책으로 "글로벌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신속한 생산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기아차 경영을 설명하며 "지속된 원화강세와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이 겹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생산·판매는 전년대비 8% 성장한 304만대를 달성해 기아차 최초로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니발과 쏘렌토 신차의 판매 호조를 이어받아 기아자동차의 대표차종인 K5와 스포티지 후속 신차를 성공적으로 런칭시켜 수익성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2015-03-20 10:45:12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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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6차 '연타석 홈런'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이 연타석 홈런을 쳤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1순위 접수를 받은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평균 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9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4701명이 접수했다. 89가구를 공급한 전용면적 59㎡로 1만1150명이 몰려 125.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84㎡ 64.6대 1 ▲74㎡ 47.3대 1 ▲96㎡ 16.3대 1 순이다. 앞서 18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은 2만1934명이 접수해 55.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59㎡가 126.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84㎡A 52.0대 1 ▲84㎡B 48.8대 1▲74㎡ 35.5대 1 ▲96㎡ 14.1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동탄신도시에서의 마지막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만족한다"며 "동탄 전문가가 지은 우수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0과 6.0의 당첨자 발표는 각각 25일과 26일이며, 계약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로 같다. 두 단지 모두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됐다.

2015-03-20 10:39:2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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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매장 인기 폭발, 최대 70% 할인…어디가면 살 수 있나

리퍼브매장 인기 폭발, 최대 70% 할인…어디가면 살 수 있나 소비자의 변심이나 미세한 손상으로 반품된 가전제품·가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브매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7일 KBS2 'VJ 특공대'는 신상품이지만 살짝 하자가 있는 전자제품과 가구 등을 파는 창고 '리퍼브매장'을 방송해 관심을 모았다. 리퍼브매장은 구매자의 단순 변심이나 미세한 흠집, 박스 손상 등으로 반품되거나 진열장에 전시됐던 제품을 정상가의 40~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매장이다. 워낙 저렴하게 판매되다 보니 기능적인 면에서도 떨어질 거라고 오해하지만 외관상 약간 흠집이 있을 뿐 기능과 사후 서비스는 정상 제품과 동일해 인기가 높다. 특히 파주 창고 리퍼브매장에서는 '천원의 행복'이라는 경매도 진행된다. '1000원의 행복' 이벤트를 잘 이용하면 TV나 김치 냉장고를 1000원에 살 수 있어 매장을 방문한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온라인 쇼핑몰 '떠리몰'은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제품, 스크래치 상품 등을 모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리퍼브매장은 올랜드, 리마켓, 리퍼브샵, 리사이클시티 등이 있으며 매장을 갖추고 리퍼브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 이런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온라인 리퍼브숍도 있다. 11번가, 옥션, 롯데닷컴, G마켓, 리퍼브 위즈위드 등에 들어가면 다양한 리퍼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15-03-20 10:23:51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