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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주식액면분할' 통과



아모레퍼시픽 주총에서 주식분할, 서경배 회장 재선임 건 등 모든 안건이 일사천리로 통과되며 20여 분만에 마무리됐다.

아모레퍼시픽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 본사에서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주식분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가지 의안안에 대해 승인했다.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보통주 및 우선주를 각 1주당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임시이사회에서 유통주식을 늘리기 위해 보통주와 우선주를 대상으로 액면분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서경배 회장과 심상배 사장, 배동현 부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가결됐으며 3명의 사외이사 선임 건도 통과됐다. 사외이사로는 이언오 바른경영연구소 소장과 남궁은 명지대 공과대학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박동원 전 주 파라과이대사관 대사가 신규 선임됐다.

주주총회 의장은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맡았으며 서경배 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원대한 기업' 비전 실천을 위해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상배 대표는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고객 조사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 확산에 집중할 것"이라며 "제 6의 대륙으로 불리는 면세 사업 역량도 강화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채널과 소매 역량을 강화하고 질적 경영 정착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정기자 ksj021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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