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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자산관리 특화된 홈페이지 개편

대신증권이 온라인 자산관리에 특화된 홈페이지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온라인 자산관리 컨텐츠를 강화하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에서 금융상품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해 4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2015년 경영전략인 '온라인 금융상품판매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 투자자들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쉽게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자산관리 컨텐츠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투자자의 투자 목적을 구분해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펀드 테마관'을 신설했다. 수익률, 규모, 유형 등으로 구분해 펀드 랭킹을 제공하고, 비슷한 유형의 상품비교, 예상 투자수익률 제공 등 고객의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신설했다. 상품 검색시 효율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고객이 쉽게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의 핵심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초보 투자자도 투자위험이나 투자포인트 등 상품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상품매매도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페이지 이동 없는 확장형 UI를 적용해 편리하게 매매를 진행할 수 있으며, 매매프로세스 입력가이드를 제공해 어려운 매매단계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고객이 상품투자의 흐름이나 단계를 이해할 수 있고, 추천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는 '투자시뮬레이션' 메뉴와 고객의 투자성향과 보유 자산을 비교해 포트폴리오와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My 자산' 메뉴도 신설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맞이해 바뀐 홈페이지를 체험하고 평가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노트북과 펀드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두드림(Do! Dream)'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김경찬 대신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펀드, ELS, 채권, CMA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통합 온라인 자산관리시스템의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30 15:42:43 김민지 기자
4월부터 장기보험.실손보험 보험료 인상

수명연장으로 종신수령형 연금보험 월 수령액은 감소 4월부터 새 경험생명표와 예정이율이 적용되면서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다. 특히 암보험 등 장기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개인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8차 경험생명표가 적용된다. 경험생명표는 보험개발원이 가입자의 성별과 사망률, 잔여수명 등을 분석해 만든 통계다. 8차 경험생명표는 7차 경험생명표보다 소비자의 발병률과 기대수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장수리스크가 증가하고 질병에 걸릴 확률도 늘어났다. 이 때문에 변경된 경험생명표가 적용될 때마다 5%에서 20% 정도의 보험료 인상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 암 발병률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11%, 22% 증가했다. 수명은 남녀 각각 1.4세, 0.8세 늘어난 81.4세와 86.7세를 보였다. 암 발생률이 늘어나면 위험률이 상승해 그만큼 보험료가 오르게 된다. 업계에서는 암보험 등 보장성 보험료가 5~10%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금 보험도 이전 상품과 비교해 9%에서 최대 12%까지 연금수령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험사의 예정이율도 인하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월 예정이율과 연동되는 표준이율이 연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낮아진 것이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것.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보험료를 운영해 보험금 지급전까지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률로, 예정이율이 낮아진 만큼 보험사는 보험료를 인상하게 된다. 저금리 기조로 최저보증이율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보증이율이란 아무리 금리가 하락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금리를 일정 기간 보장한다는 것으로 기준금리 영향을 받는다. 다음달부터는 자기부담금이 20%인 실손의료보험만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업계는 정책 변경을 통해 일부 소비자와 병원의 과잉진료를 막고 손해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기부담금을 기존 10%에서 20%로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새 경험생명표, 하락한 예정이율, 실손의료보험 자기부담금 인상 등 다음달부터 보험계약자가 가입하는 대부분의 상품의 보험료 인상이 불기피하다"며 "자신에 맞는 보험상품을 찾아 부족한 보장부분을 미리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03-30 15:09:4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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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핵심 점포 '덩치키우기' 전쟁

극심한 내수부진으로 성장이 멈춘 백화점업계가 핵심 점포의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경기 불황에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신규 출점마저 쉽지 않자 핵심 점포의 증축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소공로 본점 뒤편 주차장에 8~9층 규모의 백화점 건물을 하나 더 짓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롯데백화점이 본점 영업면적을 확장하는 것은 지난 2005년 명품 백화점인 에비뉴엘 건설 이후 10년 만이다. 이는 최근 늘어난 중국인 관광객 등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확장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와 신세계도 핵심 점포 증축에 돌입한 상태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지하 2층, 지상 5층인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본점을 지상 7층으로 증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의 압구정 본점 증축은 1985년 개점 이후 약 30년 만이다. 압구정 본점이 7층으로 증축을 마치면 영업면적은 현재 3만㎡에서 4만㎡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백화점 측은 증축을 통해 최고급 프리미엄 점포로 특화해 연 매출 1조원대 점포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강남터미널 사이에 있는 6층 규모의 판매시설을 11층까지 5개층을 높이는 공사에 들어갔다. 지하 서점과 아케이드도 매장으로 탈바꿈 시킨다. 증축이 마무리되면 신세계 강남점의 연면적은 26만7052㎡에서 28만7165㎡로 약 2만여㎡가 늘어난다. 한편 백화점업계의 최근 신규 출점은 미미한 상태다. 신세계는 지난해 4월 의정부점을 연 이후, 현대는 지난해 8월 청주시에 충청점을 낸 이후 출점이 멈췄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불황에 따른 소비 부진과 아웃렛 공세 등 20~30여 년간 승승장구하던 백화점이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만큼 생존의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백화점도 변신이 필요하며 서비스를 강화하고 덩치를 키우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3-30 14:58:49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