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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전세난 심화…주거용 오피스텔 인기 급증

일부 단지 수천만원 프리미엄 붙어 청약통장 필요 없어…아파트보다 경쟁률 높아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전세난이 악화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4베이(Bay) 판상형 평면 등 기존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를 갖춘 오피스텔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7일 용인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6월에 분양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전용 59㎡ 오피스텔은 최대 1000만원까지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이 오피스텔은 총 994실로 아파트와 함께 대단지를 구성한다. 내부는 방 2개에 별도의 거실, 욕실, 주방 등을 갖췄다. 이는 옛 18평형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다. 또 한화건설이 지난 5월에 경기 고양시 킨텍스 부지에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의 전용면적 84㎡짜리 오피스텔은 2000만원 안팎의 웃돈이 형성됐다. 이 타입은 방 3개와 거실, 주방, 욕실 2개 등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4베이 판상형 구조를 갖췄다. 신영이 지난 3월에 분양한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분양 초기에 완판됐다. 일부 로열층은 2000만~3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이 오피스텔도 침실 3개와 발코니로 구성된 아파트 복합 단지다. 대우건설이 지난 2013년에 분양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오피스텔도 전용면적 59㎡ 분양권에 15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328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내부는 방 2개에 별도의 거실, 욕실, 주방 등으로 설계됐다. 이들 오피스텔은 가격면에서도 기존 아파트보다 경쟁력이 있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의 전용 84㎡ 오피스텔 기준층 분양가는 2억8000만원대다. 이는 인근 아파트인 기흥 더샵 프라임뷰 전용 59㎡ 시세(3억2000만원)보다 4000만원가량 저렴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난의 영향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소형아파트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분양권에도 웃돈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오피스텔의 경우 건축법상 주택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다주택 중과세를 받지 않고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오피스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아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없고 세입자를 위한 분양보증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지 않았다"며 "실제 사용면적(전용률)의 경우에도 기존 아파트(80%)에 못미치는 50%에 불과하는 등 기존 아파트와 다른 부분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5-08-17 17:34:5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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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규 코픽스 1.56%…"사상 최저치 경신"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7월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1.56%로 지난달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08%로 전월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취급액과 잔액기준 코픽스 모두 2010년 2월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43개월째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돼 전달에 비해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단순평균금리는 지난 5월 1.79%에서 6월 1.68%, 지난달 1.63%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COFIX는 1.46~1.51%로 나타났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8-17 17:28:1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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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살 빼면서 기부하는 '일석이조 봉사' 실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건강과 봉사 두마리 토끼를 잡는 이색 봉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명보험재단과 LG전자는 17일 오후 동방사회복지회 대강당에서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에서 7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후원금은 생명보험재단에서 추진한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에서 1·2위를 수상한 LG전자팀이 시상금 1500만원 중 50%를 기부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입양대기아동의 분유, 기저귀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생명보험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3050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5주간 11개 기업의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직장인 120명에게 건강도시락과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영양사의 건강식단 교육, 트레이너의 운동습관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LG전자가 기부한 후원금이 동방사회복지회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생애보장정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17 17:26:3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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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마이스터랩' 신규상품 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5월 출시한 한국투자마이스터랩(PB) 상품에 이어 '한국투자마이스터랩(자문형)'과 '한국투자마이스터랩(주식투자형)'을 신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한국투자마이스터랩(자문형)은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국내자산에 50%, 해외자산에 50%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자산은 국내 유일의 펀드컨설팅 자문사로 펀드분석에 차별적인 역량을 구축한 마루펀드투자자문에서, 해외자산은 해외리서치와 글로벌 퀀트 역량을 보유한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문을 받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 한국투자마이스터랩(PB) 상품이 주식ㆍ펀드ㆍELS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함으로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했다면, 신규 출시되는 한국투자마이스터랩(주식투자형)은 자산의 100%를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PB의 맞춤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주식매매 수수료 없이 랩 수수료만 발생해 주식투자 대비 적은 수수료가 장점이다. '한국투자마이스터랩(자문형)'은 투자 성향에 따라 적극ㆍ중립 유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한국투자마이스터랩(주식투자형)'은 최소 1억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연 2.5%의 수수료와 초과수익이 발생할 경우 성과수수료를 책정하는 방식이다.

2015-08-17 17:20:1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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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vsCJ제일제당, 생냉면 시장 진짜 강자는 누구?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과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생냉면 시장 1위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다. 생냉면류는 상온 보관 전용의 건면이나 라면류를 제외한 물냉면, 비빔냉면, 밀면, 쫄면 등 차갑게 먹는 생면류를 말한다. 올해 시장규모만 약 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17일 풀무원식품은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올 상반기(1월~6월) 생냉면류 시장에서 점유율 30.7%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이 같은 생냉면 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상반기 전체 생면 시장 내 판매액 308억을 달성, 시장 점유율 30.2%를 기록했다. 이는 2위인 CJ제일제당 보다 6.8% 포인트 앞선 수치다. 풀무원 관계자는 "업계 최저 나트륨 함량의 물냉면과 메밀 함량을 높인 메밀생면, 쌀로 만든 물비빔면 등 다양해진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 조사결과를 기준으로 생냉면시장 1위라고 반박했다.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올 상반기(1월~6월) 생냉면류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시장점유율은 32.2%로, 풀무원 28.9% 보다 3.3% 포인트 앞선다. CJ 측에 따르면 더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생냉면 판매가 늘면서 31.6%의 시장점유율로 처음으로 시장 1위로 올라섰다. 이후 5월부터는 경쟁사인 풀무원과 격차를 5% 포인트 이상 벌리며 3개월 연속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생냉면류 시장에서 CJ의 제품 가지 수가 풀무원 등 경쟁사보다 적지만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냉면 제품 누적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할 정도로 좋은 반응 속에 업계 1위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풀무원 관계자는 "똑같은 시장조사기관이라고 하더라도 닐슨이 규모가 크고 공식력이 있다"면서 "CJ제일제당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반박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조사기관 업체마다 유통 채널과 소비자 패널에 차이가 있고 이로 인해 결과 역시 다르다 보니 업체들도 유리한 조사기관 업체의 자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2015-08-17 17:14:2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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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북경시투자촉진국과 MOU 체결…"中 직접투자 마케팅 강화"

우리은행은 17일 북경시투자촉진국과 '외국인 직접투자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경 북경 현지에서 한국 투자를 희망하는 중국 기업과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북경시투자촉진국은 북경시 정부 직속기관으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투자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로 우리은행은 한국에 투자를 원하는 중국 현지기업을 상대로 환전과 송금, 투자금 예치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매년 10억달러 이상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북경시 소재 국유기업 섭외와 2018년 운영예정인 북경시 신공항 관련 기업거래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중국에 의료사업이나 항공물류, 어린이 테마파크 등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관련기업에 대해 북경시와 연계한 One-Stop 투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MOU체결 직후 북경시투자촉진국은 북경소재 외국어고등학교가 200억원 규모로 한국에 투자하는 것을 우리은행에 소개시켜줬다. 오는 2017년 한국에 국제학교를 설립 예정인 이 학교는 우리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할 것을 약속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북경을 진출하는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에 진입하려는 중국 기업에 대해 금융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5-08-17 17:06:1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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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2014년 12월 26일 = 신동주, 일본 롯데그룹 부회장·롯데상사 부회장 겸 사장·롯데아이스 이사직 해임. ◆2015년 1월 8일 = 신동주, 지주사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 츠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 롯데상사 사장직 겸임. ◆2015년 1월 9일 = 신동주, 롯데홀딩스 부회장직 해임. 한국 방문해 가족모임 참석. ◆2015년 1월 10일 = 신동빈, 일본 방문. ◆2015년 1월 24일 = 신동빈, 전국경제인연합회 행사에서 일본롯데를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이 맡을 것이라고 밝힘. ◆2015년 2월 25일 = 신동빈, 호텔롯데 등기이사 선임. ◆2015년 3월 23일= 신동주, 롯데건설 이사 해임. ◆2015년 3월 25일 = 신동주, 롯데리아 주주총회에서 등기임원 재선임되지 않음. ◆2015년 4월 = 신동주, 신격호 총괄회장 사죄하고 설득.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인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 신선호 일본 산사스식품 사장 등 지원군 확보. ◆2015년 5월 = 신 총괄회장, 신동주 전 부회장 이야기 들어줘 ◆2015년 7월 16일 = 신동빈,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선임. ◆2015년 7월 27일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동빈 포함 롯데홀딩스 이사 6명 해임. ◆2015년 7월 28일 = 신동빈, 롯데홀딩스 긴급 이사회 개최. 신 총괄회장 해임. 신 총괄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입국. ◆2015년 7월 29일 = 신동주, 입국. ◆2015년 7월 30일 = 신동주·동빈 친모 시게미쓰 하츠코 입국. 신동주, 신 총괄회장의 롯데홀딩스 사장 재임명 지시서 공개. ◆2015년 7월 31일 = 신격호 부친(신진수) 기일. 성북동 가족회의 개최. 신선호 산사스 사장 한국 입국. 신동빈 회장 12개 L투자회사 대표이사 등재(신격호 총괄회장 9곳 대표이사에서 해임) ◆2015년 8월 1일 = 시게미쓰 하츠코 일본 출국. ◆2015년 8월 3일 = 조은주(신동주 부인) 일본 출국. 신동빈, 한국 입국. 신동빈 귀국 후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방문. ◆2015년 8월 4일 =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성명서 발표). 츠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 한국 언론 기자회견 ◆2015년 8월 5일 = 롯데그룹 계열사 노동조합 위원장 회의 ◆2015년 8월 7일 = 신동주, 일본 출국. ◆2015년 8월 10일 = 신동주, L투자회사 9곳 등기변경 신청. ◆2015년 8월 11일 = 신동빈, 대국민 사과문 발표. 신동주 한국 입국. ◆2015년 8월 13일 = 신동빈, 롯데홀딩스 주총 참석차 일본 출국. ◆2015년 8월 16일 = 신동주, 롯데홀딩스 주총 참석차 일본 출국. ◆2015년 8월 17일 = 신동빈 소집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신격호 총괄회장 불참) 개최. 사외이사 선임과 경영 투명성 관련 안건 등 통과

2015-08-17 17:02:5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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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 상반기 영업이익 973억…전년대비 108% 증가

SK해운은 올해 상반기 매출 1조218억원, 영업이익 973억원, 당기순이익 47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5억원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으로 최근 15년 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분기에 이어 흑자 폭을 확대했다. SK해운은 지난해와 같은 해운업 불황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고, 작년 4.0%였던 영업이익률을 올 상반기 9.5%까지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SK해운은 탱커선, 가스선, 벌크선, 벙커링 등 4개 사업 영역이 서로 비슷한 비중으로 구성됐다. 특정 사업이 상대적으로 부진해도 다른 사업이 보완해 줄 수 있어 회사전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구조다. 올해 벌크 시황 회복이 더딘 가운데 탱커 영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SK해운의 수익성을 향상 시켰다. SK해운은 시황 예상에 의존하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선대를 중심으로 어떤 시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방향으로 선박을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몇 년간 장기 운송 계약을 확대해 왔고, 운항비 및 선박 관리비 등 전사적 차원에서 원가 경쟁력 확보 노력을 지속했다는 설명이다. SK해운 측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해운시황이 극심한 불황에 빠졌을 때부터 우리는 향후 안정적인 실적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적정 선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온 것이 작년에 자리를 잡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는 해운업계의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연말 실적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했다.

2015-08-17 16:53:46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