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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알리엑스 MOU로 중국 현지은행 매입대행

하나카드는 중국 및 아시아 현지 신용카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알리엑스와 해외 현지 매입대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알리엑스는 승인·매입대행 등 카드 결제관련 부가서비스 전문업체다. 하나카드는 알리엑스사와 함께 우선 중국 내 현지은행 가운데 해외카드 매입 라이센스는 보유했지만, 매입업무를 수행할 시스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곳을 대상으로 매입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해외카드 매입대행 서비스를 통해 현지 라이센스 보유 은행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해외매출전표의 승인·매입업무 및 비자·마스터카드와 같은 국제 브렌드사 와의 결제대금 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와 알리엑스는 중국 현지 매입 대행업무를 시작으로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시장으로 매입 대행업무를 확대해 나가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국내 지급결제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해외시장 진출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나카드의 노하우와 기술력이라면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알리엑스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1123000004.jpg::C::480::}!]

2015-11-23 08:52:4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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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연말까지 최대 500만원 캐시백 이벤트

KB국민카드는 연말 캐시백, 경품, 무이자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전표 승인번호 즉석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바로바로 추첨 송년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건당 5만원 이상 사용한 전표의 승인번호로 응모하면 즉석으로 추첨해 △1등(1명) 500만원 캐시백 △2등(40명) 30만원 캐시백 △3등(500명) 모바일 외식상품권 5만원 △4등(2000명) 모바일 커피상품권 △5등(2만명) 포인트리 1000점 등 총 2만2541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페이스북 친구들과 이번 행사 내용을 공유하고, KB국민카드 공식 페이스북에 지인들을 위한 덕담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또 '아듀! 2015 이벤트'를 펼쳐 행사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5만원(20명) △2인 영화 예매권(50명) △파리바게뜨 상품권 5000원(300명) △모바일 커피 쿠폰(1645명) 등 총 2015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응모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카드의 혜택가맹점인 '스타샵'에서 KB국민카드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 1만원 이상 결제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음료 모바일 쿠폰(매일 2015명) △주유 또는 쇼핑 모바일 쿠폰 5천원(매일 480명)을 증정한다. 또한 쿠폰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번 더 추첨해 △KB국민 트레블 프리셋카드 300만원(고객 및 가맹점주 각 3명) △KB국민 트레블 프리셋카드 100만원(고객 및 가맹점주 각 10명) △5만원 캐시백(가맹점주 1000명)을 제공한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고객센터(1588-168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5-11-23 08:42:08 이정필 기자
실적의 힘!…실적 좋을수록 주가 상승률 높아

실적이 좋은 기업일수록 주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의 실적지표 중에서는 매출액이 주가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7곳을 대상으로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 1∼3분기 실적과 주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전년보다 모두 증가한 196곳의 주가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연초 대비 평균 46.73% 올랐다. 같은 기간 617곳 전체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28.40%인 것에 비하면 18.33%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중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작년보다 증가한 304곳의 주가는 올해 들어 평균 41.0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영업이익 증가한 317곳과 순이익이 늘어난 321곳의 주가는 각각 평균 40.05%, 38.05% 상승해 시장 평균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한 36곳은 올해 들어 주가가 평균 59.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누적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악화된 기업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작년보다 매출액이 감소한 313곳의 주가는 올해 들어 평균 16.09% 상승하는 데 그쳐 시장 평균보다 12.31%포인트 낮았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300곳과 순이익이 감소한 296곳의 주가 역시 각각 15.00%, 17.45% 상승하는 수준에 머물러 시장 평균을 밑돌았다. 이밖에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 전환한 법인 19곳의 수익률은 시장 평균보다 12.15%포인트 낮은 16.25%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실적과 주가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특히 실적이 호전된 법인의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은 매출액, 순이익, 영업이익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2015-11-23 07:03: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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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위해 스마트해지는 '아날로그 시계'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전통 시계 회사들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앞 다퉈 뛰어들고 있다. 기존 아날로그 시계 시장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스마트워치 시장은 아날로그 시계를 대체하는 패션 기기로 부상하며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자 전통 시계 회사들도 IT기업와 협업하거나 인수합병(M&A)을 통해 스마트 워치를 선보이고 고객 잡기에 나선 것. 22일 스위스시계산업협회(FWSI)에 따르면 스위스의 올 1~9월 시계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줄어든 158억 스위스프랑(약 18조원)을 기록했다. 스위스의 연간 시계 수출액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스마트워치 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460만대였던 스마트워치 시장은 올해 2810만대로 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삼성전자 등 IT 업체들의 스마트워치 고급화 전략 속에 2020년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SA 내다봤다. 전통 시계 회사들은 이 같은 시장 상황에 더 이상 고객을 뺏길 수 없다는 듯 경계하며 스마트워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스위스 명품 시계업체 모바도는 최근 HP와 손잡고 스마트워치 '볼드모션'을 출시했다. 볼드모션은 단순한 디자인과 원형디스크 등 전통적인 모바도 시계의 특징을 그대로 차용해 일반 시계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정도다. 볼드모션은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OS)를 둘 다 지원하며 이메일과 문자, 전화, 알람, 걸음수 측정 등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의 기능들을 모두 제공한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한 정보 제공, 섬세한 진동 알림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업체 태그호이어도 최근 스마트워치 '태크호이어 커넥티드'를 미국과 캐나다에 출시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는 인텔의 프로세서를 내장했고, OS로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웨어 기반이지만 아이폰 사용자도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태그호이어 전용 워치페이스와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레스토랑 예약이나 골프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으며, 기존 스마트폰처럼 저전력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하다. 스와치그룹도 지난달 중국에서 스마트워치 '스와치 벨라미'를 선보였다. 스와치 벨라미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탑재돼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시스템은 중국에서 은행 간 온라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중국은련(유니온페이)이 담당한다. 시계 제조사 파슬은 최근 웨어러블 기기 업체 미스핏을 2억6000만달러(3013억원)에 인수했다. 파슬은 미스핏 기술로 전통적인 시계 모양의 스마트워치를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 시계 제조사 카시오도 내년 3월에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시오는 '지 쇼크' 시계에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 기능을 접목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위스 시계업체 스와치그룹의 경우 올해 스마트 워치에 의한 매출 감소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주식이 20% 가까이 하락했다"며 "스마트워치가 첨단 IT기기에서 점차 패션 액세서리가 됨에 따라 기존 아날로그 시계 업체들도 스마트워치 제품 출시가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2015-11-23 04: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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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리아빙 센터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BMW 드리아빙 센터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이번 주말엔 서킷 가볼까?" BMW코리아가 지난해 8월 인천 영종도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BMW 드라이빙 센터가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자동차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문객은 오픈 후 매달 1만명 이상 찾으며 지난달까지 16만 9000여명이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가 1년 만에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서울에서 1시간…뛰어난 접근성 BMW 드라이빙 센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에서도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지난 6월부터 인천공항까지 KTX가 개통돼 부산과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도 논스톱으로 올 수 있다. 약 24만㎡ 부지에 트랙과 브랜드 체험 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서비스 센터, 친환경 공원 총 5가지 시설로 구성됐다. 100명의 인원이 상시 근무 중이며 대부분 인력은 영종도 인근에서 채용됐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015년에는 연간 약 14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6개의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트랙 BMW 드라이빙 센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트랙은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오프로드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또 독일 본사에서 교육받은 총 14명의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강사)가 상시 근무 중이다. 40여종 총 56대의 BMW와 미니(MINI) 차량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M 택시'는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M카에 동승해 스포티한 주행과 드리프트(코너를 돌 때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는 현상)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0분간 2.6㎞의 코스를 반복 주행한다.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30분 동안 우거진 숲, 철길, 통나무, 암석, 모래 해변, 급경사 등판 등 여러 종류의 비포장도로를 경험할 수 있다. 인스트럭터가 조수석에 동승하며 운전법과 기능설명을 해준다. 이 외에도 '챌린지 A(화요일~일요일 운영)' '챌린지B(토, 일요일, 공휴일 운영·동절기 비운영)' '어드밴스드(화요일~일요일 운영·동절기 비운영)' 등이 있다. '챌린지 A'에서는 안전교육과 다목적 코스에서의 기본 교육을 받은 후 20분 동안 2.6㎞의 트랙을 반복 주행할 수 있으며, '챌린지 B'에서는 A와 달리 트랙이 아닌 킥플레이트와 워터커튼이 마련된 코스에서 젖은 노면에서 방향을 잃은 차량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은 드라이빙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프로드를 제외한 총 5개의 코스를 3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안전운전 요령부터 다양한 운전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조이 투어'는 별도로 마련된 14인승 전동 카트를 타고 드리이빙 트랙의 외부를 돌면서 전체적인 트랙의 설명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중엔 최대 108명, 주말엔 최대 180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된다. ◆볼거리와 먹을거리에 구경거리까지 BMW와 미니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센터는 다양한 갤러리와 라운지, 주니어 캠퍼스,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됐다. '드라이빙 갤러리'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BMW와 미니, 모토라드의 최신 모델들을 직접 보고 타볼 수 있다. 또 '헤리티지 갤러리'에서는 BMW의 역사와 디자인, 그리고 클래식카들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니어 캠퍼스가 드라이빙 센터 내에서 상시 운영한다.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실험실과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워크숍 2가지 모듈이 있다. 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운전교육을 제공하는 '키즈 드라이빙 스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브랜드 체험 센터에는 '라이프 스타일 샵'과 음료 및 스낵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레스토랑, 휴식공간 등이 있다. ◆BMW·미니 통합 AS센터에 체육공원까지 인천과 경기 지역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운영하는 서비스 센터가 들어섰다. 이곳은 2415㎡ 규모로 총 8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하루 40대 정도의 빠른 경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BMW와 미니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기간 차량을 정비 및 보관해주고, 공항 셔틀 서비스를 하는 '에어포트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실시한다. 한편, BMW 드라이빙 센터 한쪽에 마련된 친환경 공원은 총 1만2000㎡ 규모로 조성된 체육공원으로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운동장과 축구장, 농구 코트, 배드민턴 코트 등으로 구성됐다.

2015-11-23 03:00:51 양성운 기자
면세점 5년의 저주 정부가 손본다

정부가 면세점 선정 과정에서의 부작용이 속출하자 보완에 나선다. 보완책에는 5년으로 제한된 특허기간의 연장과 기존 면세사업자에게 가점 배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면세점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면세점 특허심사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면세점 업계에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5년이라는 한정된 기한이다. 중장기 플랜을 실행하기에 5년은 턱없이 부족해 5년 후 재심사에서 탈락할 경우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 등이 올스톱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 5년마다 고용불안에 떠는 면제점 직원들과 대기업의 독식을 막는다며 도입한 제도가 사실상 또다른 대기업들만의 잔치로 끝난 점도 아쉬움으로 꼽힌다. 5년 특허 기한은 면세점 사업권을 보유한 일부 대기업이 특혜를 받는다는 지적으로 2013년 도입돼 올해만 6차례 입찰이 이뤄졌다. 그러나 본래의 취지와 달리 심사과정과 결과로 발생한 후폭풍이 거세지자 정부가 보완책 준비에 나섰다. 정부관계자는 "5년마다 기존 사업자와 신규 신청자에게 같은 평가기준을 들이대는 심사방식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다"며 "기존 사업자가 중장기 플랜을 세우고 사업을 진행해온만큼 경험이 없는 신규 신청업체와 동일한 잣대로 평가한다면 특허 갱신 가능성을 막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현행 관세법 시행령에는 면세점 운영 경험은 평가 대상이 아니다. ▲관리역량▲ 재무건전성 ▲관광 인프라▲중소기업과의 상생 등이 고려될 뿐이다. 이전의 노하우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SK워커힐과 롯데월드타워점 등 오랜기간 면세사업자로의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이번 선정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면세점 제도개선 TF는 이같은 지적을 적극 반영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르면 면세점 제도 개편 논의가 내달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 자리에서 운영기간 연장과 기존 사업자에 가점 배점은 TF의 논의를 통해 보완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선정 후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지적은 받아들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청 관계자들은 다음 심사 때 심사위원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 확고하다"며 심사위원 공개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면세점을 시한부로 운영하게 된 배경은 홍종학 당시 민주통합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14명은 2012년 11월 면세점 특허 기간을 5년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해 국회를 통화하면서 부터다. 이 개정안으로 2013년까지 결격사유가 없으면 계속 운영할 수 있는 특권이 사라지면서 기업들은 뺏고 빼앗은 면세점 혈투를 벌이게 됐다. 대기업 면세점 매출은 2008년 2조2천700억원에서 2012년 5조4천700억원으로 4년 만에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김성현기자

2015-11-22 18:01:23 김성현 기자
'가짜 변호사 논란' 신격호 비서실장 사임

'가짜 변호사 논란' 신격호 비서실장 사임 새 비서실장에 권종순 씨 '가짜 변호사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22일 SDJ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나승기 총괄회장 비서실장은 지난 1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혔다. 롯데 안팎에서는 나 전 비서실장이 '변호사 사칭'에 따른 논란과 고발 등으로 압박이 컸고, 롯데 사정이나 업무에 밝지 못해 신 총괄회장의 보필에 어려움을 겪자 사직을 결심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새 비서실장으로는 외환은행에서 30여년 동안 근무한 권종순 씨가 임명됐다. 임 씨는 와세다 대학원 상학과 석사 출신이다. 한편 지난달 중순 이후 현재까지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는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그가 설립한 SDJ코퍼레이션 인사들이 맡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지난달 20일 "신격호 총괄회장이 기존 비서실장 이일민 전무를 해임했다"며 나승기 비서실장 선임 사실을 발표했다. 당시 SDJ는 나 비서실장의 경력에 대해 "변호사로서의 법률적 지식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소통 능력이 총괄회장을 모시는 개인 비서실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나씨가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0일 그를 변호사법 위반과 외국법자문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2015-11-22 18:0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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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맞아 김치피자 김치 핫도그 나왔다

김치피자, 김치핫도그가 등장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 핫도그, 퀘사디아, 아란치니 등 이국적인 메뉴에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조합한 퓨전 메뉴들이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피자에 김치를 토핑으로 얹거나 핫도그 위에 볶은 김치를 올리는 등 이색적인 퓨전 메뉴들이 김장철을 맞아 등장한 것 피자전문점 '카니발피자'는 김치를 활용한 퓨전 피자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카니발피자 '김치 디아볼라'는 잘 익은 김치와 이탈리아식 드라이 소시지인 살라미가 들어간 한국식 퓨전 피자다. 김치의 매콤한 맛과 살라미의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뤄 궁합이 좋다. 길쭉한 모양의 타원형 피자로 소비자들의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김치 디아볼라 외에도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폭탄' 매콤한 감자튀김을 올린 '크레이지 포테이토' 등도 인기다. 이태원 경리단길 인근에 위치한 '하스독'는 김치를 넣은 한국식 퓨전 핫도그로 경리단길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하스독의 '갈비 핫도그'는 빵 사이에 소시지를 끼운 후 그 위에 양파와 잘게 썬 볶은 김치, 깻잎을 얹어낸다. 김치와 핫도그를 조합해 한국식 퓨전 핫도그를 완성시킨 것이다. 하스독은 갈비, 스윗 펜넬, 케이준 핫 링크 등 자체 개발한 세 가지 종류의 소시지를 활용해 핫도그를 만든다. 핫도그 빵도 이태원의 유명 빵집인 '오월의 종'에서 공수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국의 김치를 널리 알리며 세계를 투어하는 푸드트럭 '김치버스'도 등장했다. 현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정착해 한식 기반의 멕시칸 퓨전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김치버스는 2011년부터 5년 간 34개국 8만 km를 여행하며 한국 음식을 알려왔다. 김치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메뉴에 김치와 김치 아이올리 소스가 들어가 있다. 김치, 치즈, 소불고기가 어우러진 '회기동 케사디아', 김치 아이올리, 샤워크림 등 네 가지 소스가 뿌려진 한국식 감자튀김 '북한산 프라이즈', 시칠리아 스타일의 김치볶음밥 고로케 '방배동 아란치니' 등이 인기 메뉴다.

2015-11-22 18:00:25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