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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국내 보상 거부 하나…미국서 보상책 내놔 차별 논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배출가스 조작 관련 보상을 미국 소비자에게만 제공해 차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국내 고객들이 1000달러(약 116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북미지역 고객과 동일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이에 대해 폭스바겐 그룹 측은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다. 국내 폭스바겐 피해 차량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바른은 "연비 조작과 관련해 집단 소송을 제기한 국내 고객에게도 북미과 똑같이 1000달러 상당의 '굿윌 패키지'를 제공하라고 폭스바겐 본사 법무법인에 공식 요구했으나 회신 시한인 23일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이번 사태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즉시 굿윌 패키지를 대한민국 고객들에게 제공해야만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그토록 강조하는 '고객의 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9일 미국과 캐나다 고객에게 굿윌 패키지란 이름으로 1인당 1000달러 상당의 보상을 약속했다. 10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바우처, 3년간의 무상수리가 포함됐다. 아우디도 같은 보상을 약속했다. 하지만 북미를 제외한 지역의 소비자들의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한편 폭스바겐 연비 조작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누적 원고는 2390명으로 집계됐다.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앞으로도 1주에 1차례씩 400~500여명의 원고들이 추가로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소송 필요서류를 제출한 사람은 6500여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2015-11-24 18:19: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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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에서 건강한 먹거리 만나세요."

"동원몰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세요." 동원F&B는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이 건강한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앞세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동원몰은 현재 동원F&B, 동원산업, 동원홈푸드 등 동원그룹 관련 1000여 종의 식품과 식자재를 포함해 생활·주방용품, 유아동 카테고리에 이르기까지 총 7만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원몰은 현재 일일 방문자수 2만5000명, 회원수 60만명의 대표적인 식품전문쇼핑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매년 30% 이상씩의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냉장·냉동식품을 보유한 '싱싱냉동마트', 소량 구매 합배송이 가능한 '합배송마트', 큰 폭의 할인혜택으로 알뜰 구매를 지원하는 '식품 아울렛 매장' 등의 카테고리는 인기코너로 자리잡았다. '싱싱냉동마트'는 동원그룹의 제품과 동원몰에서 직매입한 300여 종의 다양한 상품과 코스트코 구매대행 상품 20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도 가능하다. '합배송마트'는 필요한 제품만 소량씩 구매하더라도 합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식품 아울렛 매장'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유명제조사 제품들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연중 365일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원 샘물 4000 캠페인' 등의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로도 동원몰을 이용할 수 있다. '동원몰 모바일앱'은 빠르고 편리한 쇼핑을 위한 디자인과 구성이 간결해 PC에서 지원하는 서비스 대부분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중국 해외직구족 '하이타오족(海淘)'을 겨냥한 중문사이트, '동원몰 차이나'도 오픈했다. [!{IMG::20151124000125.jpg::C::480::동원몰은 건강한 먹거리를 앞세워 연평균 30%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015-11-24 18:16:1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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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교보문고 2030 독자에 모바일 원스톱 결제서비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와 교보문고(대표이사 허정도)가 모바일 결제시장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2200만 신한카드 고객과 1300만 교보문고 고객에게 모바일 결제 편의성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플랫폼 콘텐츠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신한카드와 교보문고는 24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열었다. 양사는 신한 앱카드를 기반으로 교보문고 회원들의 서비스 간편 가입을 비롯해 전국 25개 교보문고(바로드림센터 및 교내서점 포함) 오프라인 매장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교보문고 도서구입 시 간편결제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신한카드의 교보문고 이용고객 중에서 20~30대 고객 비중이 58.7%에 달하는 점을 주목해 이들 2030세대들의 서적 콘텐츠 구매 니즈에 적극 대응해 모바일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전국 25개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 앱카드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교보문고 북클럽 멤버십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고객이 간편한 원스톱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양사는 앱카드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교보문고 앱을 연동해 모바일 결제의 간편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서적 구매 후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적을 수령하는 대표적 O2O 서비스인 '바로드림'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는 SK플래닛, GS리테일 등과 모바일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400만 모바일 앱카드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됐다는 설명이다. 위 사장은 "모바일 결제시장에서는 이번 교보문고 제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구매 콘텐츠를 구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얼라이언스 파트너들은 고객들의 니즈를 우선 반영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고 검증받으면서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MG::20151124000151.jpg::C::480::}!]

2015-11-24 18:05:4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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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연 기업>①그들은 자사주를 사고, 왜 소각할까

#. 지난 10월 29일. 삼성전자는 100억달러(약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1년 안에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로는 역대 최대이며 200조원에 이르는 시가총액 대비 5%가 넘는 물량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앞으로 3년간 추가 발생하는 이익 잉여금의 30~50%를 배당 및 자사주 매입에 쓰기로 했다. 삼성·현대차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이 주주들을 위해 곳간 문을 활짝 열었다. 예전처럼 빠른 성장 자체만으로 주주들과 투자자들의 마음을 얻기 힘들어지자 강력한 '주주친화정책'이란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특히 몇몇 대기업들은 '자사주 매입 후 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시장에 던진다. 이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는 이유이기도 하다. 증권가는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가 1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자사주 매입 약 70% 늘어 올해 국내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자기주식을 취득(이익소각 포함)을 결정한 상장법인은 총 91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51% 늘었다. 공시된 자사주 취득 규모는 총 9조 2195억원으로 지난해(1조 8183억원)보다 407.04% 늘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선 42개사가 약 9조 17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사들인다고 공시했다.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법인수는 90.91% 늘었고 규모도 416.27%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9개사가 약 201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53.13%, 181.90% 늘어난 것이다. 기업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SK(8996억원), SK하이닉스(7705억원), 삼성전자(5903억원), 한화생명(5203억원) 등이 자사주 매입 규모 상위권에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선 데브시스터즈(108억 9900만원), KG모빌리언스(104억 5300만원),위메이드(73억 6300만원) 순으로 가장 많이 자사주를 사들였다. 올해 자사주를 사들인 국내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 수익률보다 높았다. 주주환원정책 중 하나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가운데 나타난 결과다. 한국거래소가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공시한 종목의 전날 종가와 취득을 끝낸 날 종가를 비교해 보니 코스피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36건의 주가는 평균 10.92%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8.39%포인트 높은 수치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자사주를 사들인 31건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6.54%로 코스닥 지수 상승률보다 1.75%포인트 높았다. ◆자사주 매입은 강력한 주주 환원책 오는 2016년 자본시장 이슈 중 하나도 '자사주 매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적잖은 기업들이 '빅딜'(기업 및 사업)을 통해 기업구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의 지배 구조 역시 복잡 다양해졌다. 전문가들은 2016년 한 해는 기업들이 흐트러진 지배구조를 다잡고, 공고히 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적잖은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카드를 쓸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강력한 주주친화정책은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소액주주를 내편으로 만들수 있다. 대주주 입장에서도 소각한 만큼 총 주식수가 줄어드니, 지분율을 끌어 올릴 수도 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오너일가의 주식자산 승계율은 41.7%다. 삼성그룹(53.6%)보다 낮다. 향후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그룹사들이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갈수록 늘어나는 세금부담도 덜 수 있다. 현행법은 당기순이익의 일정 비율 이상을 배당, 투자, 임금 인상 등에 사용하지 않으면 미달액의 10%를 법인세로 추가 징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이 자사주 매입 후 1개월 이내 소각하는 경우 금융당국은 이를 배당으로 인정해 준다. 신한금융투자 김영환 연구원은 "특히 주식자산 승계율이 낮은 그룹 계열사와 잉여현금흐름이 많은 종목들의 자사주 매입이 늘어날 여지가 크다"면서 "2010년 이후 자사주 매입 증가가 미국 증시상승에 기여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김광현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은 배당보다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면서 "지배구조의 개선이라는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는 점에 서 2016년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15-11-24 17:40: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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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자산관리>(7)달아오르는 제약시장, '바이오시밀러'에 관심을

최근 제약시장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의약품은 화학적 방법으로 만든 합성의약품과 생물공학을 이용해 만드는 바이오의약품으로 나뉘는데 바이오의약품은 합성의약품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은 제약사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시장이지만 오랜 시간과 연구인력, 엄청난 연구비가 필요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사업이다. 때문에 제약사들은 특허기간이 끝난 오리지날 신약의 약효를 복제해 만드는 바이오시밀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삼성그룹도 세계 최대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바이오의약품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럼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왜 관심이 올라갔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의 건강보험제도의 변화다. 미국은 건강보험제도가 사보험제도였는데 이에 따라 미국 인구의 15%가 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소위 오바마케어라는 전국민 의료보험 시스템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2012년 6월 합헌 판결을 받았고, 2013년 10월 시행이 선포되었다. 오바마케어가 도입되자 기존에 의료보험을 가입하지 못했던 지병을 가진 사람들이 신규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성인병이나 희귀병을 가진 사람들도 보험 혜택을 보기 시작하면서 이와 관련된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또한 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보다 싼 약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2012년 9억달러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60%씩 고성장을 이어가 2019년 24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특히 2015년부터 시장 규모가 급증하는데, 이는 바이오시밀러가 복제약이라는 특징 때문이다. 2015년에 특허가 만료가 되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이 급증하기 때문에 올해부터 바이오시밀러가 판매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고성장에 따라 국내 관련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이소용 KB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2015-11-24 17:39:52 김문호 기자
소액채권시장 개설 20년, 국민에 10조원 절감효과

국민주택채권 등을 의무적으로 매입한 국민이 올해로 개설 20주년을 맞은 소액채권시장을 통해 그동안 10조원이 넘는 국공채 매입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소액채권시장을 통해 첨가소화 채권(아파트나 자동차를 살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의 매매 편의를 제공하고 일반 국민에게 10조5000억원의 채권매입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 효과는 종전 장외에서 헐값으로 매각되던 가격과 장내 유통시장의 가격 간 차액을 추산한 것이다. 소액채권시장은 주택구입시 매입하는 국민주택채권 등 첨가소화 국공채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5년 10월 개설됐다. 첨가소화 국공채는 소액채권시장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445조원이 거래됐다. 특히 지난 7월27일 소액채권 시장조성자 제도가 도입되며 하루 평균 거래량이 종전보다 13.9% 증가하는 등 유동성이 한층 개선됐다는 게 거래소의 분석이다. 거래소는 오는 25일 소액채권시장의 성과를 조명하고 발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통해 국민 경제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24 17:39:3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