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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백화점 그룹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은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5명, 전보 7명 등 총 4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며, "특히 현대그린푸드 조선경 상무보, 한섬 김은정 상무보와 김정아 상무보 등 3명이 여성임원으로 발탁됨으로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여성임원은 총 1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전했다. ◆ 승진 (35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나명식(본점장), 정지영(영업전략실장), △ 상무갑 박민희(경영지원본부 재무담당), 장교순(상품본부 패션사업부장), 이재실(무역센터점장) 이채식(목동점장) △ 상무을 김광수(영업전략실 회원운영·관리담당), 안용준(신촌점장), 유태영(상품본부 해외·잡화사업부장), 이인영(대구점장), 장영순(기획조정본부 인재개발원장), 윤영식(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팀장), 김창섭(기획조정본부 사업개발팀장) △ 상무보 장진영(킨텍스점장), 권태진(중동점장), 김해곤(상품본부 미래MD전략사업부장), 이종근(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 현대홈쇼핑 △ 상무을 장길남(고객만족사업부장), 한광영(Hmall사업부장) 김종인(패션사업부장, 트렌드사업부장 겸직) △ 상무보 강윤기(중국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무보 조선경(식품안전팀장, 식품위생연구소장 겸직), 황철환(유통사업부장), 김형욱(C&S푸드) ▲ 현대HCN △ 상무갑 최익환(부산·포항지역담당) △ 상무을 김성일(PP사업부장) △ 상무보 고상환(대구·경북지역담당) ▲ 현대H&S △ 상무을 김태수(영업담당) △ 상무보 민정기(관리담당, 현대렌탈케어 지원본부장 겸직) ▲ 한섬 △ 상무을 이종호(경영기획실장, 전략상품사업부장 겸직) △ 상무보 김은정(국내패션본부 트렌디사업부장), 김정아(전략기획실장) ▲ 현대리바트 △ 상무을 이영식(B2C사업부장), 엄익수(영업전략사업부장) △ 상무보 장선기(생산사업부장) ◆ 전보 (7명) ▲ 현대백화점 △ 천호점장 상무을 이헌상 △ 상품본부 식품사업부장 상무을 홍정란 △ 미아점장 상무보 노성렬 △ 아울렛사업부장 상무보 김동건 △ 상품본부 리빙사업부장 부 장 문삼권 ▲현대홈쇼핑 △ 생활사업부장 상무갑 정병호 ▲ 현대HCN △ 전략기획실장 국 장 오창호

2015-12-09 13:40:1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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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 6278만원, 중소 임금근로자는 절반 그쳐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우리나라 전체 임금근로자의 지난해 평균연봉은 3240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대기업 정규직의 평균 연봉이 6278만원으로 중소기업(3323만원)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국경제인연합는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1404만명에 대한 원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한 '2014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임금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고용주,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은 6408만원 이상이었고, 상위 20%는 4586만원~6408만원, 상위 30%는 3600만원~4586만원이었다. 소득분위별 평균연봉은 10분위(상위 10% 이상) 9287만원, 9분위(10∼20%) 5390만원, 8분위(20∼30%) 430만원, 7분위(30∼40%) 3256만원, 6분위(40∼50%) 2708만원, 5분위(50∼60%) 2284만원, 4분위(60∼70%) 1920만원, 3분위(70∼80%) 1594만원, 2분위(80∼90%)는 1216만원, 1분위(90∼100%) 584만원이었다. 같은 분위에서도 연봉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이 6400만원 이상이면 상위 10% 안에 들지만 상위 10%의 평균 연봉은 9287만원에 달했다. 그만큼 상위 1~2%의 연봉이 높다는 의미라고 전경련 측은 설명했다. 연봉금액별 근로자수 분포를 보면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근로자는 35만1381명(2.5%), '1억원 미만∼8000만원'은 42만5107명(3.0%), '8000만원 미만∼6000만원'은 88만6140명(6.3%), '6000만원 미만∼4000만원'은 191만1739명(13.6%)으로 나타났다. 또 '4000만원 미만∼2000만원'은 523만6490명(37.3%), '2000만원 미만'은 524만3576명(37.3%)으로 조사됐다. 전경련 이철행 고용복지팀장은 "동일한 원시 데이터를 활용한 고용부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정규직의 평균연봉은 6278만원, 중소기업 정규직은 3323만원 이었다"라며 "이는 각각 임금근로자 중 소득 상위 10.5%, 35.7%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2015-12-09 13:25:2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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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창립기념일 맞아 대형마트 23곳서 이색 사내 행사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 엔카(대표 박성철)와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SK㈜ 엔카와 SK엔카닷컴은 각각 2000년 12월 설립된 엔카네트워크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 부문이었으며, 지난 2014년 4월 온라인 사업부문을 분리하여 SK엔카닷컴을 설립하기 전까지 한 회사로 중고차 시장을 대표해왔다. 현재는 모회사와 자회사로 분리됐지만, 창립기념일 등 사내 주요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보기 행사는 '엔카'의 창립기념일마다 실시되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창립기념일을 휴무일로 정하거나 사업 계획을 공표하는 등의 일반적인 기업 행사와는 다른 이색적인 사내 행사로 눈길을 끈다. 행사는 지난 8일 전국의 대형마트 23곳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약 740여명의 임직원은 인당 15만원의 상품권을 지원받고 지정된 대형마트에 모여 각자 초대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2시간에 걸쳐 장을 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SK엔카닷컴 안태훈 경영지원팀장은 "실제로 대부분의 직원들이 가족을 초대해 장을 보기 때문에 평소 만나기 힘든 회사 동료의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카트를 끌고 오고 가며 만날 때마다 서로를 소개해 주는 친근하고도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12-09 12:2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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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등록 차량 13만대 돌파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가 국내 렌터카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롯데렌탈은 9일 자사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등록 차량 대수 13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등록 차량 11만대를 기록한 롯데렌터카는 1년여 만에 13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1위, 아시아 2위, 세계 7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 개의 국내 최다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도 2012년 22.4%에서 현재 25.2%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1위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6월 롯데그룹에 인수된 이후 롯데렌터카는 그룹 내 계열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롯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옴니채널 서비스의 일환으로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는 롯데마트몰과 함께 스마트픽(Smart Pick)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롯데멤버스 L.POINT APP을 활용한 스마트 비콘(Smart Beacon) 서비스로 롯데렌터카 지점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휴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가 제공하는 무인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그린카' 카셰어링 역시 롯데마트, 건설, 시네마 등의 계열사 및 자동차 대리점(한국GM, 쌍용자동차 등)과의 제휴로 국내 최대 규모인 1700여 개의 카셰어링 차고지를 운영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렌탈은 롯데그룹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2015년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1조 3000억 수준이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이상 수준으로 예상되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몰아 2016년에는 매출 1조5000원, 2017년에는 일본의 '토요타 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1위, 2020년에는 세계 4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등록 차량 13만대 돌파를 기념해 2016년 1월 말까지 '신차 장기렌터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개인고객 판매순위 및 선호도 상위 차종인 제네시스(가솔린) 3.3, 그랜저(LPG), 그랜저(디젤), 그랜저(가솔린), LF쏘나타(가솔린), 아반떼(가솔린), 카니발(디젤) 9인승까지 총 7개 모델의 37개 옵션이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더욱 경제적인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신차 장기렌터카 특가 프로모션 관련 문의는 롯데렌터카 고객센터(1588-1230) 및 전국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 남승현 부문장은 "렌터카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와 구매 트렌드의 변화 등 긍정적인 시장 여건과 함께 롯데그룹과의 시너지가 기폭제가 되어 롯데렌터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롯데그룹과 더욱 적극적인 제휴 시너지를 통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2-09 12:02: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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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자동차 시장서 '핫' 하네…공개부터 발표까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제네시스 eq900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는 9일 오후 6시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제네시스 eq900의 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제네시스 eq900의 가격은 물론 디자인 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eq900의 새로운 소식은 그야말로 자동차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이에 제네시스 eq900의 국내 공개부터 발표회까지 이슈들을 분석해봤다. ◆11월 10일 제네시스 eq900 사전 공개 지난달 10일 현대차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eq900'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사전 공개했다. 현대차 내부에서 제네시스 eq900은 '온화한 군주(젠틀 소버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현재 시판 중인 제네시스를 부드럽게 부풀린 뒤 정교하게 다듬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실내의 손닿는 부분은 모두 가죽으로 감쌌으며, 이탈리아 명품 가죽 가공회사 도움을 받아 다듬은 최상급 가죽이다. 대시보드와 앞·뒷문, 센터콘솔 등에 진짜 원목을 일일이 손으로 깎아 만든 장식패널을 아낌없이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종 스위치에는 각각 다른 금속 재질을 적용해 손끝 감각만으로도 어디에 사용하는 스위치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당시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이 최근까지도 화성연구소를 직접 찾아와 인테리어 디자인과 소재 질감을 일일이 점검했다"며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과의 비교시승에서 '오히려 앞선다'는 평가가 나올 때까지 수천 번을 다듬었다"고 말했다. ◆11월 22일 자율주행 테스트 현대차는 22일 서울 도심 한복판의 실제 도로에서 제네시스 eq900으로 자율주행 선행 기술을 선보였다. '2015년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한 현대차는 이날 오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대교 북단에서 코엑스 남문까지 약 3㎞ 구간에서 자율주행 시연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자율주행 테스트는 국내 최초로 고층 빌딩들이 즐비해 GPS가 취약한 도심 실제 도로에서 실시된 점에 의미가 있었다. ◆11월 23일 사전계약 4342대 돌파 현대차 제네시스 eq900은 사전계약에서 하루 만에 4342대 주문을 올렸다. 2009년 2월 에쿠스 사전계약 첫 날 기록한 실적(1180대)의 4배 수준이다. 2013년 11월 제네시스(DH) 사전계약 첫날 실적(3331대)도 넘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가의 대형 세단인 점을 감안하면 뛰어난 계약 실적"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트림별로 7000만원대 중반에서 1억원대 중반(리무진 모델)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기간(9일까지) 중 계약한 고객에게 내년에 차가 출고돼도 올해까지 적용하는 개별소비세 인하(기존 5%→3.5%) 혜택을 제공했다. ◆11월 25일 제네시스 eq900 실사 유출 지난달 25일 제네시스 eq900의 실제 사진이 유출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기존 위장막에 둘러싸인 스파이샷이 아닌 차량의 온전한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된 사진이 포착된 것이다. 당시 국내외 온라인 게시판에 제네시스 eq900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해외에서 광고촬영 중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eq900의 전후면은 물론 차량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지난 10일 공개된 모습과 동일했다.

2015-12-09 11:43:43 양성운 기자
한국투자증권 2016년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정책 대응에서 답을 찾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2016년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정책 대응에서 답을 찾다'를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2016년 글로벌 매크로 환경을 이른바 '뉴 노말' 이라고 불리는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의 고착화를 전망했다. 2015년 글로벌 GDP 성장률 3.1%(IMF 전망치)는 10년 전인 2005년 성장률과 비교하면 거의 60%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문제는 이러한 저성장이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저성장의 근본적 원인은 글로벌 고령화, 글로벌 디레버리징, 미국의 역할 변화에서 초래된 글로벌 교역 감소 등으로 이러한 변화는 단기간에 되돌려지기 어려운 요소들이라고 판단했다. 사이클 측면에서 볼 때도 미국경기는 2014년 말 이후 오히려 둔화 추세로 2016년 성장률이 2015년보다 높아지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글로벌 경제는 상반기에는 불확실성의 확대와 경기둔화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각국의 통화 완화와 경기부양 정책이 재개되면서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6년 자산시장 수익률을 결정할 key는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 대응, 그리고 경기 모멘텀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꼽았는데, 한국투자증권의 베이스라인 전망은 2016년 말 기준금리를 1.0%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예상대로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이루어진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파국을 면하고 하반기부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선진국/신흥국 그룹 내에서는 정책의 디커플링과 경기 모멘텀, 펀더멘털 차이에서 오는 국가간 차별화를 예상했고, 통화 완화 또는 경기부양 정책 실시가 기대되는 유럽과 아세안(ASEAN) 시장을 상대적으로 좋게 봤다. 신흥국 중에서는 특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유망한 시장으로 꼽았다. 중남미 신흥국 자산은 아직 회피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중국시장은 경제 성장세 둔화와 펀더멘털 개선 제한으로 지수의 강한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A주의 MSCI 편입, 션강퉁 시행 등의 정책 호재로 1분기에는 강세, 2분기에는 일부 기업 신용 노이즈 발생에 따른 조정 후 하반기에 재상승하는 N자형의 우상향 흐름을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주식시장은 KOSPI 예상밴드 1,900~2,250p를 제시했다. 지난 몇 년간 박스권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지만 1) 원화약세, 2) 주주친화 정책, 3) 장기투자자금 및 외국인투자 유입 가능성 등이 점진적인 우상향 추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5-12-09 11:36:4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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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이경섭 차기 NH농협은행장 "고객과 꿈꾸는 농협은행의 미래 열겠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사진) 내정자의 첫인상은 옆집 아저씨를 연상케 하는 온화한 미소다. 뱅커라기 보다는 제조업체 공장장의 모습이었다. 겉모습뿐 아니라 내면도 그랬다. 첫 만남이었지만 금새 푸근함을 느낄 정도다. 안방 살림을 책임지던 그가 이제 1만4000여 명의 동료들과 NH농협은행의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 그의 꿈은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이다. "같은 수익을 내준다면 고객은 어떤 은행이 더 믿을만 한가, 내가 꼭 필요할 때 옆에 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농협은행이 그렇다면 농협과 함께하려 하지 않겠나." 그게 은행의 역할이기에 그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했다. 임 내정자가 생각하는 '고객'과 'NH농협은행'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크는 선순환 구조는 무엇일까. "은행의 발목을 잡아온 규제는 많이 풀렸지만, 은행 영업창구에서 소비자들이 느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정작 고객이 필요할 때 은행은 옆에 없다. 이는 국내 은행들의 공통 해결 과제이기도 하다. 농협은행의 미래는 얼마나 많은 고객이 믿고 거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이 내정자는 대화 내내 '고객' 이란 단어를 꺼내고 또 꺼냈다.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얘기다. 이 행장은 말로 하는 동행이나 남들이 다 하는 것과는 다른, 농협의 진정성이 우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김용환 농협금융회장의 생각과도 같다. "고객 신뢰는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해 그 이익을 돌려줄 수 있는 건전성과 수익창출 역량에 달려 있다. 지금까지의 여신 심사기법, 사후관리 프로세스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겠다." (2015년4월29일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취임식) 현장 영업에 대한 욕심도 컸다. 이 행장은 앉아서 하는 영업은 필요 없다고 했다. "앞으로 '영업제일주의'를 강조할 것이다.강력한 영업력을 토대로 리딩뱅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할 것이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달라진 고객 니즈는 기존 방식에 안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금리가 내려가면 금융기관은 예대마진이 줄어들어 손익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고객과 신한의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경쟁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은행권이 시끄럽다. 금융 당국은 성과와 무관하게 고액 연봉을 챙기는 은행권의 임금 체계와 붕어빵 영업시간을 손보겠다고 벼른다. 하지만 난 생각이 좀 다르다. 이는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조직 내 효율의 문제라 생각한다. 금융개혁이 소비자 중심에 맞춰져야 한다. 또 은행 스스로 해야 한다." 24시간 은행이 문을 연다고 고객 서비스가 더 잘되고, 수익이 늘어날 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합리적인 경쟁체제를 도입해 은행 효율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고 강조했다. 금융 당국도 개혁의 방향을 틀어 "앞으로 남은 금융 개혁 과제는 성과주의 확산"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직원들의 월급을 낮추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에 따라 차별을 두라는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금융권의 '핫'아이템인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 물었다. "솔찍히 큰 기대는 없다. 첫 거래 이후부터는 거의 모든 은행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할 수 있는 시대이다. 자칫 한 때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지금은 은행들이 글로벌 금융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보다 큰 그림을 그릴 때라고 본다." 임 내정자는 함평 '나비축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의 사례를 들며 "창조적 파괴로 미래 경쟁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함평에만 나비가 있겠습니까. '하늘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창조적 발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또 군수의 뚝심있는 지도력, 전대미문의 높은 콘셉트를 창조해 낸 구성원들의 노력, 주민들의 응집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나를 포함해 농협맨 모두가 이 같은 창조적 발상 가질 때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다." "1000만 영화의 숨겨진 진실은 '스토리 디자인'에 있다"는 길종철 한앙대 연극영화학과 교수의 강연 '1000만 영화 스토리텔링의 비밀' 얘기도 꺼냈다. 농협은행도 새로운 스토리를 디자인 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한 시점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이경섭 내정자는 "고객 돈 잘 불려주고, 필요할 때 돈빌려주는 게 회사가 성장하는 길"이란 신념을 가진 정통 농협맨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속에서도, 실적을 중시하는 뱅커의 기질이 엿보였다.

2015-12-09 11:24: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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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트레이드내비에 신흥국 '무역정보' 통합 제공

중동, 중남미, CIS 등 신흥시장의 무역정보 통합 제공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국가무역정보포털 트레이드내비(tradenavi.or.kr)를 통해 신흥시장의 무역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를 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9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신규 9개국의 ▲최신 관세율 정보 ▲기술, 환경, 인증, 수입요건 등 무역규제정보 ▲무역통계, 통관절차, 국가정보 등 수출지원 정보 등이다. 신규 국가는 사우디, UAE,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남아공, 뉴질랜드 등 9곳이다. 업체들은 관심 키워드만 입력하면 신규 9개국의 관세율, 무역규제, 수출지원 정보를 한 번에 통합 검색할 수 있다 기존 아이콘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를 타일그리드 형태의 포털 화면으로 전면 개편해 정보 접근성도 강화했다. 아울러 메뉴별로 산재돼 있던 국가별 정보들을 국가 기준으로 통합한 국가별 맞춤정보서비스를 구축, 특정 국가의 모든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특히 중국의 경우 주요 성·시별까지 별도 웹페이지를 구축해 좀 더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트레이드내비는 무역 분야에 정부3.0의 개념을 적용한 대표사례로 지난해 34개 국내유관기관의 무역정보를 연계·통합하여 제공해왔다. 올해는 법무부 '해외진출 법률지원정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축산물 무역상담',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국제지재권분쟁정보', ECPLAZA '해외오퍼', 증권사 '해외경제동향' 등 12개 기관의 정보를 추가로 연계해 총 46개 기관의 무역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게 재편했다. 무역협회 천진우 무역정보실장은 "해외시장진출에 필요한 모든 무역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트레이드내비가 유일하다"며 "처음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이나 초보 수출기업은 사전에 꼭 트레이드내비를 통한 사전 시장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12-09 11:17:29 연미란 기자
전경련, '기업활력제고 특별법' 조속 통과 촉구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을 국회가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경련은 이날 "기업들의 선제적,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통해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신산업에 진출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활력 제고 특별법은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발판역할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하고도 시급한 법률"이라면서 "그러나 재벌특혜법이라는 잘못된 주장 때문에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탄식했다. 전경련은 "특별법은 사업재편의 목적이 경영권 승계나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목적인 경우에는 승인하지 않도록 하고, 사후에도 처벌할 수 있도록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법률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데도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사업재편 승인을 신청할 기업이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특히 "특별법의 특례조항은 이미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일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라며 "기업규모와는 상관없이 선제적 사업재편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살아나고, 기업가치가 높아지면 소액주주나 근로자, 협력업체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대기업의 악용 가능성을 이유로 특별법 통과가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며 "우리기업의 경쟁력 회복과 우리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명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은 기업들이 인수합병(M&A) 등 사업 재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의 관련 규제를 특별법으로 한 번에 풀어주는 법이다. 지난 7월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헌재 새누리당 의원이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지주회사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가로막았던 계열사 출자 제한 규정 등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샷법의 대상은 과잉공급 업종으로 제한되며 과잉공급 업종에 속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을 정부에 신청하면 민관합동 심의위원회를 거쳐 주무부처 승인을 받게 된다.

2015-12-09 11:15:37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