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원두커피 시장 선도"

국내 원두커피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한국맥널티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이은정(사진) 한국맥널티 대표는 9일 "세계 원두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는 23일 기업공개(IPO)에 앞서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장을 계기로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에 더 집중하고 해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한국맥널티는 국내 원두커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이다. 질 좋은 원두커피를 소비자가 편리하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액상 형태의 포션 커피와 핸드드립 원두커피 등을 생산해왔다. 이 대표는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 고용인원의 1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회사의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2006년부터는 제약업에도 뛰어들어 사업 다각화에 도전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CMO(위탁생산) 방식으로 제약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녹십자, 광동제약 등 국내 유명 제약사와 거래 관계를 맺고 있다. 작년 기준 커피와 제약 부문 매출액 비율은 8 대 2 정도다. 한국맥널티의 작년 매출액은 194억원, 영업이익은 6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이었다. 올해에는 3분기까지 매출액 197억원, 영업이익 22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맥널티는 지난달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14~15일 공모청약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원~1만1500원이고, 총 125만주를 모집한다.

2015-12-10 08:10:02 김문호 기자
벼랑끝 한국경제, 기업들 현금확보 비상

한국경제가 미국의 금리 인상, 국제유가 폭락 등으로 벼랑끝에 몰리면서 상장사들이 재무구조 개선에 비상이 걸렸다. 보유하고 있던 건물 및 토지, 심지어 생산기계까지 파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은 기본. 알토란 같은 자기주식을 처분하는 사례도 흔하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상장사 중 4·4분기 들어 '타법인주식 및출자증권처분결정' 공시를 낸 곳은 모두 28곳에 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보유 중이던 대우건설 보통주 500만주를 처분키로 했다. 처분 금액은 306억5000만원이다. 처분 후 소유 주식은 1462만1622주(지분율 3.52%)로 감소한다. 금호석유화학은 "비영업용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출자지분 팔아 재무구조 개선 한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에이치라인해운 주식 181만주를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1203억6500만원으로 자기 자본의 15.5%에 해당한다. LS전선은 LS전선아시아주식회사의 주식 295만7233주(지분율 19.62%)를 케이에이치큐제삼호 사모투자전문회사에 519억9998만원에 매각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8.5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재원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원은 캄보디아 사료 공장 법인인 코도피드밀(Kodo Feedmill) 지분 100%를 68억원에 매각했다. 동아원은 그룹 지주회사격인 한국제분 경영권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매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전날 예비입찰을 실시한 결과 밀가루 관련 식품업체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 규모는 3000억~5000억원 수준이며 인수자가 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전량 인수할 경우 최대 80%까지 한국제분 지분을 획득하며 경영권을 가질 수 있을 전망이 나온다. ◆유형자산도 판다 토지·건물 등을 처분해 목돈을 마련하는 곳도 있다. AK홀딩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AK플라자 분당점과 서현동 주차장 건물 등을 KB국민은행 캡스톤사모부동산투자신탁14호에 매각한다. 처분 금액은 42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의 15.15%에 해당한다. AK홀딩스는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LS네트웍스는 서울 대치동에 있는 부동산을 42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전기는 신규 사업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봉담면의 봉담공장 토지 및 건구축물을 창해산업에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42억원으로, 자산총액 대비 0.8% 규모다. 이 밖에 사업구조조정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자사주 처분도 이어지고 있다. NI스틸은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해 보통주 100만1150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예정금액은 약 26억7000만원이다. KB손해보험은 보유해온 자사주 829만179주를 KB금융에 약 2300억원에 처분했다. 이번 자사주 매각으로 KB손보의 자본력 확충이 기대되고 KB금융의 지분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도 완화됐다는 게 시장 평가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의 대규모 자사주 처분은 자본확충 및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보유 주식이나 토지ㆍ건물 등을 팔아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 유가하락, 중국 경제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유동성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몇몇 경기 부진업종 기업들은 자금조달시장에서 찬밥 신세가 되자 마지막 수단으로 돈되는 자산을 팔고 있는 것도 한 이유로 보여진다. 국내 한 상장자 재무담당 임언은 "미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증시나 크레딧 시장에서 자금을 융통하기도 쉽지 않아 기업들이 우선 불요불급한 자산을 팔고 있다"고 전했다.

2015-12-10 08:09:39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이재용식 실용주의로 새판 짜진 삼성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그룹이 지난 1일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9일 조직개편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번 인사는 올 들어 실질적으로 경영전면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하의 첫 인사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이 부회장은 주요 계열사의 핵심 경영진을 유임시키며 조직의 '안정'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조직개편에 있어서는 방대한 기존 조직의 비효율성을 제거하면서 성과 중심의 실용적 조직체계를 재구축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구해 '이재용식 실용주의'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8일 통합 삼성물산과 삼성증권 등 금융계열사를 시작으로 이날 삼성전자, 삼성SDI 등의 전 계열사들이 조직개편을 끝냈다. 이번 조직개편을 살펴보면 계열사 대부분이 사업부문을 그대로 유지해 외형상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내부 팀과 그룹들의 대규모 통폐합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했다. 몸집이 줄어든 만큼 효율적 형태로 일부 조직에 변화를 줬다. 이날 조직개편을 실시한 삼성전자는 계열사 중 가장 큰 폭으로 단행했다. 회사 측은 "경영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조직은 효율화를 지속하고 현장에 자원을 집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등 3개 사업부문은 기존대로 유지되지만, 부문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부 팀이 신설됐다. DS부문은 반도체산업 격변기에 대비하기 위한 신사업 전담 조직이 새로 생겼고, CE부문 내에서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사업부에는 'AV사업팀'이, 무선사업부에는 '모바일 인핸싱(Mobile Enhancing)팀'이 설치됐다. 미래 주력 사업인 스마트카 관련 사업부도 신설됐다. 단기간 내 전장사업 역량 확보를 목표로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계열사간 협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반면 지원 조직은 과감하게 줄이고 현장인력은 늘렸다. 글로벌마케팅실은 글로벌마케팅센터로 축소됐으며 경영지원실 기획팀·재경팀·지원팀·인사팀 산하 조직도 축소됐다. 경영지원실 글로벌협력팀은 커뮤니케이션팀 산하로 통합됐고 커뮤니케이션팀 산하의 IR그룹은 경영지원실장 직속으로 이동했다.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 삼성물산은 지난 8일 4개 부문(리조트, 패션, 상사, 건설)으로의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통합 시너지를 내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옛 제일모직 건설부문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이관하고 건설사업을 떼낸 리조트부문은 1개 사업부, 2개팀 체제로 운영한다. 상사부문은 기존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패션부문은 기존 상품본부 등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상품총괄본부를 신설하는 한편 기존 브랜드별 직제를 직무별로 개편했다. 또 통합 삼성물산은 각 사업부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부문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너지협의회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사업부문별 핵심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장기성장 기반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은 9일 기능별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삼성SDI가 지난 10월 롯데케미칼에 화학 관련사업을 매각하며 전기차 배터리 기업으로 재탄생한 만큼, 전기차 배터리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이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융 계열사인 삼성생명·화재·증권도 지난 8일 나란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생명은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두고 변동을 최소화한 반면 삼성화재는 '현장 강화'를 위해 영업력을 확대확대했다. 또 삼성증권은 이번 정기 개편을 통해 자산관리·영업채널·투자은행(IB) 부문 강화에 나섰다.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과 비서실도 예외 없이 조직이 개편됐다. 삼성은 전략 1·2팀을 합쳐 '전략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전략2팀장을 맡았던 부윤경 부사장은 삼성물산 상사부문 화학소재사업부장으로 이동했다. 또한 이건희 회장의 의전을 담당했던 비서실은 작년 5월 이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업무가 줄면서 소속 직원들이 미래전략실이나 삼성전자 등으로 배치됐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의 올해 인사를 보면 이재용 부회장의 실용주의적 경영철학이 계열사 인사 곳곳에서 드러난다"면서 "경제 저성장 기조 속 장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사업부 신설로 그룹 경쟁력 또한 강화하려는 의지가 보인다"고 말했다.

2015-12-10 04:30:0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2016년 ‘오너家 3세’ 시대 온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재계의 연말 인사에서 오너 일가의 3, 4세 경영인들이 핵심 보직을 꿰차며 전면에 나서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그룹 등이 3세 경영체제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한화와 현대중공업, SPC그룹 등도 올해 3세들을 대거 승진 발령하며 본격적인 3세 경영의 시동을 걸었다. GS와 코오롱, 두산 등은 4세 경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성은 지난 1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없었다. 하지만 화학계열사 매각, 삼성물산 합병 등 올해 굵직한 조직개편을 이 부회장이 이끌며 후계구도를 안정화하고 있다. 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연말 인사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전략담당 사장에서 패션부문장으로 보직이 변경되며 '원톱'으로 패션사업을 맡게 됐다. 직급 승진은 아니지만 3세 경영 라인업을 공고히하게 됐다는 평가다. 한화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영업실장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시켰다. 김 실장은 지난 2월 태양광 계열사를 한화큐셀로 통합해 셀 생산규모 기준 세계 1위의 태양광 회사를 탄생시키고 이후 구조조정과 생산효율성 개선을 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게 한화 측의 설명이다.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상무도 지난달 말 그룹 인사에서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정 전무는 지난 2009년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로 입사해 근무하다 2011년 9월 보스턴컨설팅그룹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2013년 6월 현대중공업에 부장으로 재입사했다. 지난해 10월 상무 자리에 앉은 뒤 1년 만에 전무로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는 이번 정기 인사에서 백화점 총괄 정유경 부사장을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정용진 부회장과 본격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정 사장은 1996년에 상무로 조선호텔에 입사했으며 지난 2009년에 신세계 부사장에 올랐다. 정 사장은 신세계에서 SSG청담점 개점 작업을 진두지휘했으며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본점 등에 남성전용 명품관 유치하는 등 높은 경영 능력을 보여왔다. 3세를 넘어 4세들도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허만정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허남각 삼양통상회장 장남인 허준홍 GS칼텍스 법인사업부문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또 허창수 GS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GS건설 사업지원실장도 상무에서 전무로 올라갔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셜 회장의 장남인 허서홍 부장은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 사업부문장을 맡아 상무가 됐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가 4세인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 부장도 상무부로 승진하며 오너 임원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두산도 4세 경영인에게 중책을 맡겼다. 두산 박승직 창업자의 증손자이자 박두병 초대 회장의 손자, 박용만 현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오리콤 크리에이티브총괄 부사장은 두산이 올해 운영권을 따낸 면세점 유통사업부문의 전략담당 전무를 맡는다. 두산은 동대문 두타(두산타워)에 면세점을 만들어 내년 중 영업에 들어갈 예정인데 새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본점 등에 남성전용 명품관 유치에도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료와 주류업계도 올들어 3세 경영 승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글로벌경영전략실 전무를 부사장으로 전격 승진시켜 경영 전면에 나서게 했다. 하이트진로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전략본부장이었던 박태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박태영 부사장은 창업주 고(故) 박경복 회장의 손자이자 현 박문덕 회장의 장남이다. 박 부사장은 2012년 4월 경영관리실장(상무)로 경영수업을 시작한 뒤 8개월만에 전무로 승진해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아왔다. 하이트진로측은 박부사장이 하이트와 진로의 통합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국순당의 경우 지난달 1일 영업파트에서 근무해왔던 배상민 상무를 영업총괄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배 상무는 창업주 고 배상면 회장의 장손이자 배중호 국순당 대표의 아들이다. 보해양조도 최근 임지선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재계 관계자는 "재계 전반에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과 지난해 '땅콩회항' 등 총수일가들의 이슈로 미뤄졌던 인사들이 올해 몰리며 3, 4세 경영인 대거 승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12-10 04:00:0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초대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EQ900 공개

초대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EQ900 공개 MK "최고 성능과 품질로 탄생…세계 최고급 명차와 당당히 경쟁할 것" 최상위 세단 차별화된 디자인…항공기 1등석 재현 시트 가격 7300만~1억1700만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 공식 출시됐다. 제네시스는 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Q90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EQ900'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초대형 럭셔리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HI'로 개발에 착수, 4년 여의 기간 동안 설계부터 양산까지 1200여 명의 전담 연구원이 투입돼 완성한 야심작이다. 이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EQ900'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그 동안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EQ900'은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신차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지속 확대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자인 '혁신·고급 접목' 전면부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서의 기품과 위엄이 느껴지는 볼륨감 있는 후드에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크레스트 그릴을 조화시켜 자신감 넘치는 제네시스만의 얼굴로 완성됐다. 후면부는 품격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범퍼와 세로 형상의 날렵한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 머플러 등이 서로 조화를 이뤄 정제된 기품으로 마무리됐다. 실내는 편안한 느낌의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넓은 시각적 공간감과 클래식한 고급감을 갖췄으며 최상급의 천연 소재와 완성도 높은 디테일로 탑승객의 감성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게 디자인됐다. 천연 가죽시트에 적용된 최고급 소재는 이탈리아 명품 가죽 가공 브랜드 '파수비오'사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정교한 스티치는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시트 브랜드 오스트리아 '복스마크'사와 공동 개발했다. 뒷좌석에 적용한 '퍼스트 클래스 VIP시트'에선 항공기 1등석처럼 한 번의 터치 만으로 릴랙스(반쯤 누운 자세로 앉을수 있게 좌석을 움직이는 기능)·독서·영상 등 다양한 모드로 좌석을 바꿀 수 있다. 기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주로 적용됐던 블랙 위주의 색감에서 벗어났다. 외장 컬러는 독일 머크사에서 개발한 최신 안료인 '판테라 실버'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광채를 구현했다. 내장 컬러는 '인디고 블루 투톤 인테리어' 등 독창적이고 과감한 컬러 조합을 통해 젊고 세련된 느낌이 강조됐으며 원목 고유의 색감과 결을 살린 리얼 우드를 적용했다. ◆안락감 극대화, 편의성 강화 제네시스 EQ900은 차체 크기를 키워 차량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한층 강화시켰다. 전장 5205㎜, 전폭 1915㎜, 전고 1495㎜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 45㎜, 전폭 15㎜가 늘어난 것이다. 대용량 트렁크(484리터)에는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까지 수납 가능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스티어링 휠 조작부는 한 곳으로 모아 운전 중 스티어링 휠을 잡은 상태에서 스위치를 보지 않고 엄지손가락만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룸미러는 운전자가 룸미러를 통해 보는 뒷유리의 형상인 역사다리꼴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돼 시인성이 좋아졌다. 그래픽 선명도를 향상시킨 고해상도 7인치 TFT LCD와 아날로그적 감성을 살린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하고 조명과 와이퍼 스위치 조작시 클러스터 내에 현재 모드를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독일척추건강협회의 공인을 받은 '모던 에르고 시트'는 고장력강 구조를 적용해 시트 프레임 떨림을 개선하고 몸에 닿는 부위별 패드를 최적화해 장거리 안락감을 극대화했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 EQ900는 고강도 엔진 내구시험을 통과한 ▲ 람다 3.8 V6 GDi ▲ 람다 3.3 V6 터보 GDi ▲ 타우 5.0 V8 GDi 등 총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EQ900는 3.3 터보 GDi를 새로 추가함으로써 초대형 럭셔리 세단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때로는 오너가 직접 운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람다 3.3 터보 GDi는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리터당 8.5㎞다. 람다 3.8 GDi와 타우 5.0 GDi는 기존 동급 엔진 대비 높은 응답성과 연비효율성을 갖췄다.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승차감과 조종안정성은 물론 충돌 회피를 위해 스티어링 휠을 급격히 조작할 때에도 거동 안정성을 유지하게 한다. 통합 주행 모드를 적용해 운전자의 운전 성향에 따라 스마트, 에코, 스포츠, 인디비주얼 등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Q900은 기존 모델보다 3.2배 향상된 51.7%의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됐으며 대부분의 초고장력 강판이 승객의 탑승부 보호를 위한 부품에 사용돼 전방위적인 충돌 안전성을 달성했다.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87m 대비 2배 넘게 확대된 200m를 적용했다. ◆첨단 지능형 기술 구현 시속 0~150㎞의 속도 범위에서 차량이 능동적으로 차간 거리와 차선을 유지하는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주차시 유용한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시스템' 등 최첨단 주행지원 기술이 대거 포함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를 도입했다. 또 주행중 차량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운전자의 운전 위험 상태를 표시하는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과 마주 오는 차량이나 앞 차량의 광원을 인색해 상향등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하이빔', 위험상황 감지시 운전자 쏠림현상을 막아주는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차량 실내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스마트 공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차량에 I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 안전 보안, 차량 진단 등의 첨단 서비스가 5년간 무료로 제공되는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이 적용됐다. 'EQ900'은 외장 컬러 8종, 내장 컬러 5종, 리얼 우드 5종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총 72개의 서로 다른 컬러 조합이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3.8 GDi 모델이 7300만원~1억700만원이며, 3.3 터보 GDi 모델은 7700만원~1억1100만원, 5.0 GDi 모델은 1억1700만원이다. (개소세 5% 적용 기준, 2016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 한편 지난달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출시된 'EQ900'는 제네시스가 2020년까지 구축할 총 6종 라인업(▲중형 럭셔리 세단 ▲대형 럭셔리 세단 ▲초대형 럭셔리 세단 ▲중형 럭셔리 SUV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 최상위 클래스에 속한다. [!{IMG::20151209000259.jpg::C::480::'EQ900'제원표}!]

2015-12-10 02:55: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네시스 EQ900 행사장 뜨거운 열기…발 디딜틈 없어

제네시스 EQ900 행사장 뜨거운 열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선정한 뒤 첫 모델로 등장한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9일 그랜드하얏트호텔은 제네시스 EQ900의 모습을 보기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발디딜 틈이 없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다. 제네시스 'EQ900'이 공개된 현장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네시스 'EQ900'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공식 행사에 앞서 제네시스 EQ900을 직접 탑승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존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차량에 탑승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에서는 설레임이 묻어났다. 마치 영웅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행사장 분위기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한층 고조됐다. 행사장 내부는 물론 외부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정 회장의 모습을 본 방문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정 회장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세계 무대에서 명차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EQ900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품질은 물론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정 회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한 'EQ900'는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황교안 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FTA(자유무역협정)의 성과를 활용해 자동차 수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고, 친환경차 보급과 규제합리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자동차 산업을 창조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고 정주영 회장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 자리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게 느껴진다"며 "현대의 첨단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을 토대로 세계적인 명차들과 경쟁하면서 우리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5-12-09 19:55: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