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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다이렉트 ELS 2종 출시

대신증권은 21일까지 EUROSTOXX50,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Balance] 다이렉트 ELS 2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홈페이지, HTS, MTS) 전용 상품이다.온라인 전용 상품의 특성 상 동일한 구조의 상품보다 1~2%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도 10만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다이렉트 ELS 33호는 EUROSTOXX5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노낙인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이렉트 ELS 34호는 EUROSTOXX5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8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11%의 수익을 지급한다. 낙인(Knock-In)은 60%다. 각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총 80억원이다. 발행일은 22일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홈페이지(http://www.daishin.com)와 HTS, MTS에서 가능하다.

2015-12-18 09:54:03 김문호 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소년소녀가장 등에 후원금 전달

매일유업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서울시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내 요보호 아동 11세대 13명에게 교육비 후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금은 내년 1월부터 아동 1명에게 매달 3만원씩 정기적으로 전달된다. 요보호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등에 해당하는 아동을 뜻한다. 만 18세 미만의 소년소녀가정, 조부모, 친인척에 의해 양육되는 가정위탁아동 등이 해당한다. 이번 후원은 종로구 여성가족과에서 요보호아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현황을 파악했으며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경험이 많은 진암사회복지재단과 함께 하게 됐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이번 요보호아동 후원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일유업과 함께 공장 견학, 공연 초청, 제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종로 지역이 사무실과 상가 등이 집중된 지역이다 보니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활동과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라며 "앞으로도 매일유업과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종로 지역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참여와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1993년 매일유업 창업주 故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다.

2015-12-18 09:54:0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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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시즌 못지 않은 가구업계 크리스마스 마케팅 후끈

가구업계가 크리스마스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체리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체리쉬 가구 및 소품을 최대 60% 할인된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는 '체리쉬마스(CHERISH-MAS)'를 12월 20일까지 전국 직영점에서 동시 진행한다. 체리쉬마스는 체리쉬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로 한 해 동안 눈 여겨 봐둔 가구나 소품을 구입하기 좋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거실가구부터 '라포레엘르', '라포레 브리즈' 등 인기 컬렉션까지 다양한 제품을 특가에 선보일 뿐만 아니라, 벨기에 브랜드 '돔데코'를 비롯해 침구, 쿠션, 디자인 소품 등도 최대 50%까지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 매장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선보인 브루노 소파 경품 이벤트, 꽝 없는 포춘쿠키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쿠첸 50% 할인권과 머그잔 또는 파우치를 증정한다. 선착순 제공하는 구매금액대별 사은품으로 카페트, 침구, 1인 소파 등도 마련돼있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에 가구가 올까요?'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70만원 미만인 리바트 이즈마인 제품 중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갖고 싶은 가구 한 가지를 리바트몰 이벤트 페이지의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해당 제품을 증정하고, 122명에게 드링크 음료, 케이크 교환권, 커피 모바일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한샘도 한샘몰을 통해 '우리 집 산타맞이 데코 Merry Christmas'를 진행 중이다. 공간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지인 등 받는 이에 따라 선물하기 좋은 소품, 겨울 패브릭 등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한샘 키친&바스(부엌, 욕실) 패키지 무료 실측을 받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팬시트리접시 3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도 한다. 템퍼 역시 12월 말일까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타퍼와 배게 및 액세서리 구매 시 각각 15%, 10% 할인 혜택을 주며,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템퍼 무릎 담요를, 매트리스 구매고객에는 템퍼 방수커버를 증정한다.

2015-12-18 09:53:44 유현희 기자
['슈퍼달러' 시대]달러 강세 걱정하는 기러기 아빠 "가슴은 멍든다"

'기러기 아빠'인 A대기업 부장 박환율 씨(53·가명)는 요즘 속이 바짝 타들어 간다. 자녀 두 명과 아내를 미국 뉴욕으로 보낸 지난해 말 만 해도 1 달러는 1099.30원이었다. 하지만 미국 금리가 오른다는 소식에 연말 들어 달러가 강세를 띠면서 17일 기준 1180.1원 수준으로 급등했다. 원화로 환산한 화폐 가치가 올해 들어서만 7.00% 이상 떨어진 것. 월평균 5000달러를 가족에게 송금하고 있으니 작년 말보다 무려 40여만원 가량 비용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 박씨는 "미국달러화 가치 하루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어, 말문이 막힐 지경"이라며 "애들이 커갈수록 교육비와 생활비가 더 들어갈 텐데 송금액을 늘릴 수도 없어 난감하다"고 푸념했다. 최근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슈퍼 달러 시대가 도래 할 것이란 소식에 이 지역으로 자녀를 보낸 기러기 부모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또한 유학ㆍ연수시장에는 이 같은 환율 요인으로 인해 미국을 찾는 유학생 발걸음이 크게 줄어든 반면 중국·일본·필리핀 등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4월 부인과 딸을 미국으로 보낸 '기러기 아빠' 이성현 씨(44)도 늘어만 가는 유학비용 부담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지난해 5월 말 기준으로 1달러가 1020.10원이었다. 신씨는 "매달 말일 께 송금을 해 주는데 갈수록 힘에 부친다"고 토로했다. 지난 8월 까지만 해도 1020원대 하던 달러가 최근 1200원가까이 올랐기 때문. 지난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80.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9원 올랐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말 1099.30원에 비해 7.53%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문제는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인상이 '슈퍼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보고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으로 돈이 향하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2014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미국에 유입된 자금은 총 2300억 달러 규모다. 2009년 이후 5년 반 동안 이탈한 자금 7500억 달러의 3분1일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돈풀기에 나선 미국은 2011년 약달러 흐름을 주도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제를 살렸다.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이코노미스트는 "지금은 미국 달러 외에 투자 대안이 될 만한 통화를 찾기가 쉽지 않아 달러의 약세 전환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달러 강세의 기울기가 완만해지는 정도의 변화는 예상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 달러화 수준은 2001년 정보기술(IT) 호황 때 보다 25% 낮은 수준이다. 기러기 아빠들의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아직까지 환율 때문에 유학 목적지를 바꾸겠다고 나서는 학부모는 아직까지 많지 않지만 생활비와 유학비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관련 문의는 점차 늘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한 유학원 관계자는 "작년만 해도 겨울 방학 때면 3~4개월 코스로 미국 등 북미권으로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환율 부담 때문에 기간을 줄이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 최현숙 씨(44·마포구)는"당장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국내 금리가 올라 당장 내년에는 은행 대출이 걱정이긴 하다"면서 "하나 있는 딸을 중국으로 유학을 보낼까 한다 "고 말했다.

2015-12-18 08:45:2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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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3% 하락

한국은행은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6%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 수산물 등이 올라 전월대비 1.7% 상승했다. 공산품은 제1차 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8% 하락했다. 전력, 가스, 수도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서비스는 운수,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식료품은 전월대비 0.7%,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5.2%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월대비 0.7%, IT(정보기술)는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11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7.3% 하락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가공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지수다. 원재료는 수입이 내려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중간재는 국내출하와 수입이 모두 내려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최종재는 소비재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11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5.6% 하락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공산품은 국내출하와 수출이 내려 전월대비 0.8% 하락했다.

2015-12-18 06: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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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MK신화] 갤로퍼서 제네시스까지…최고급 브랜드 돌풍 예감

[현대차 MK신화] 갤로퍼서 제네시스까지…최고급 브랜드 돌풍 예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갤로퍼 신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또 다시 자동차 시장에 새 역사를 쓰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정 회장은 현대정공(현대모비스) 시절인 1991년 10월 갤로퍼를 출시하고 4개월 만에 쌍용차 코란도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후 품질 경영으로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를 쌓으며 출시하는 차량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번엔 고급차 시장이다. 정 회장은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과 함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을 공개하고 독일 명차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일본의 렉서스 등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품질 경영 '자신감' 정 회장이 고급차 시장 공략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친 것은 오랜 연구 기간 동안 축척된 자동차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이 취임할 당시 현대차 품질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 신뢰도는 낮았다. 때문에 현대차 수출 판매는 끝없이 추락했다. 하지만 정 회장은 1999년 취임과 동시에 품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며 '10년 10만 마일' 보증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1998년 미국 시장 판매량이 연간 9만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품질 경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11월 미국 자동차 시장 진출 30년만에 누적 판매 대수 100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는 10월까지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63만8195대를 기록해 2010년부터 6년 연속 연간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같은 성장 과정을 한 곳에 집약시킨 결과물이다. ◆신기술 도입 '글로벌 리더' 정 회장은 EQ900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EQ900에 적용된 최초 신기술은 14개에 달한다. 신차에 이런 최첨단 사양이 대거 적용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며 글로벌 경쟁사에서도 보기 힘들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메르세데스-벤츠나 BMW와 어깨를 겨루는 세계 최고 브랜드로 키우려는 정 회장의 의중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서울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은 세계 최초다. 운전자의 키, 앉은 키, 몸무게 등 신체 정보와 운전 자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시트, 운전대, 사이드 미러 등의 위치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맞춤 설정된 자세를 저장해 언제든 불러올 수 있으며 운전 자세의 허리 체중 부담과 요추 변형 등 건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3.3L 터보 GDi(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국내 최초다. 압축공기를 불어넣어 출력과 연비를 높이는 터보 엔진은 높은 정밀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용량이 큰 3리터급 터보 엔진을 제작하는 업체가 그동안 없었다. EQ900의 3.3 터보 엔진의 최고 출력은 370마력으로, 벤치마크 대상인 BMW의 3.0L 터보 엔진(320마력)을 크게 웃돈다. 휠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소음·진동을 줄인 공명관 알로이 휠, 주행 상황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부주의를 알려주는 부주의 운전 경보 등도 국산차 최초다. ◆프리미엄 시장 돌풍 예감 그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는 가격 대비 좋은차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덕분에 현대차는 단기간 세계 자동차 시장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정 회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대중차보다 고급차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감지, 변화를 시작했다. 그의 예감은 적중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차인 EQ900은 국내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 대수가 4일 기준 9215대를 넘어섰다. EQ900은 사전계약 첫날에만 4342대가 계약됐고 최근 하루 400∼500대씩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한 해 에쿠스 총판매량(8487대)은 이미 훌쩍 넘어섰다. 글로벌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외신들은 주로 EQ900 제원을 상세히 소개하며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 편의성 등을 부각시키고 있다. 미국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는 '제네시스의 기함(플래그십) G90(국내명 EQ900)이 최고의 경험을 약속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파워트레인과 주행성능, 첨단 기술, 우아한 외관, 가격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다른 차량보다) 더 우수한 안전성과 편안함, 성능을 G90의 핵심 무기로 삼아 현대차가 글로벌 럭셔리차 시장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의 폭스뉴스는 차량의 성능에 대해 "대형차인 G90의 전체 크기와 무게 등을 감안하면 인상적인 성능"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내년 초 EQ900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제네시스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출발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2015-12-18 03:53: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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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업 결산] 바닥찍은 조선업계 해법찾기 스타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세계를 호령하던 국내 조선업계 빅3,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은 올해 조(兆)단위 적자를 내며 사상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한 때 100달러를 웃돌았던 국제 유가가 최근 4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조선업계도 비상이 걸린 것. 여기에 중국의 추격과 경기침체까지 겹치며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내년에도 힘든 한해를 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조선업이 돌파구 찾기에 돌입했다. ◆빅3 사상 최악의 손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3·4분기까지 드러난 국내 조선 '빅3'의 누적 영업손실액은 대우조선해양 4조3000억원, 삼성중공업 1조5300억원, 현대중공업 1조2600억원이다. 이들의 적자 규모를 합하면 7조원이 넘는다. 4·4분기에도 1조~2조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세계 1~3위 조선사가 동시에 1조원 이상의 대규모 적자를 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4700억원의 흑자를 냈던 대우조선해양은 4·4분기에 1조원 가량의 적자가 추가돼 올해 총 5조3000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4분기에만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등 3·4분기 누적 적자 규모는 1조5300억원에 달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조250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낸데 이어 올해 3·4분기에도 9000억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4·4분기에도 1000억~2000억원 가량의 적자가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이 2년 연속 적자를 내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조선3사 '칼바람' 계속 천문학적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조선업계는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대처하고 있다. 비핵심 자산은 매각하고 혹독한 인적 쇄신을 단행하는 등 생존을 위해 뼈를 깎는 쇄신을 진행 중이다. 금융당국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4조2000억원의 유동성 지원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인력과 조직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른 대형 조선사도 내년부터 인력과 조직, 수주를 축소하고 중소 조선업체는 옥석을 가려 통폐합하는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최대 1만여명의 인력이 2~3년 내에 감축될 것으로 관측된다. 대우조선해양은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 매각과 인적 쇄신 등이 포함된 1조85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이행 중이다. 이미 자회사인 FLC과 서울 신문로 건물, 보유 주식 등을 정리했고 서울 다동 본사 건물 등에 대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에는 14인승 헬기도 다른 업체에 넘기는 등 팔 수 있는 것은 다 처분하고 있다. 인적 쇄신 작업도 혹독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본사 임원은 55명에서 42명으로 30% 줄였고 희망퇴직과 권고사직 등을 통해 부장급 이상 고직급자 1300명 중 300명을 감축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전 계열사 긴축 경영을 선언했다.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을 포함한 전 계열사의 급여 반납 등 인건비와 각종 경비 절약, 시설 투자 축소 등을 통해 5000억원 이상을 절감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인원 감축과 비효율 자산 매각 등을 단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9월 인사에서 임원 10여명이 퇴임했으며 상시 희망퇴직을 통한 인원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사업장 토지와 건축물을 310억원에 매각하는 등 생산과 직결되지 않는 비효율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 기술 개발 박차 조선업체들은 구조조정과는 별도로 기술개발을 통해 침체를 타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친환경·고효율 선박인 에코십, 조선업의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스마트십(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선박) 등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부문에서는 기자재 국산화와 자재·설계 등의 국제 표준화를 이끌어 내 수익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 조선사 가운데 가장 먼저 스마트십 개발에 나선 현대중공업은 현재 201척의 스마트십을 수주, 이중 120척을 인도한 상태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주변 선박 운항 정보, 항로 주변의 기상 상황 분석, 연비·배출 가스 등의 기능을 추가로 적용한 2세대 스마트십을 개발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말 ▲선박 내부 및 육지에서도 가능한 선박 모니터링 장치 LiNGC ▲연료소비량을 최적화시키는 프로그램 ▲유지·운영비를 낮춰주는 설비 관리 솔루션 ▲IP기반 네트워크 통합 시스템 등 스마트십 기술을 연계해 진일보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연료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최적 선형 설계, LNG 추진선, 에너지 절감장치(ESD) 등의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이 개발해 적용하고 있는 '세이버 핀'은 선박 외판에 장착하는 구조물로, 선체 주변 물의 흐름을 제어해 선박 운행에 필요한 연료를 줄여주는 대표적인 연료절감 장치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도 조선업계 한파는 쉽게 녹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고의 경쟁력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5-12-18 03:53:18 양성운 기자
현대로템, 820억 터키 전동차 수출에 수출금융 지원받는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현대로템의 터키 이스탄불시 교통국 무인전동차 68량 수출 프로젝트에 6400만유로(약 820억원)의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터키 수도 이스탄불시는 지하철 2호선(M2)의 운행구간 연장과 신규 노선 연결에 따른 이용고객 증가에 대응해 68량의 무인전동차를 추가 발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에 현대로템은 중국의 국영철도회사인 장춘 궤도객차유한공사(CNR)와 치열한 입찰 경쟁을 벌인 가운데 지난 2월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터키 사카르야주 아다파자르시에 위치한 현대유로템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해 납품할 예정이며, 납품된 차량은 하지오스만부터 예니카프까지 총 19.5㎞, 16개 역사에서 운행된다. 무역보험공사는 국가간 수주 경쟁이 치열한 철도사업 입찰 특성을 감안해 입찰 단계부터 현대로템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금융조건을 포함한 지원 의향을 표명해 사업 수주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무역보험공사는 국내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적수출신용협약 철도양해를 적용해 이번 프로젝트에 금융지원을 했다. OECD 공적수출신용협약은 OECD 회원국 간 공정 경쟁을 위해 각국 공적수출신용기관(Export Credit Agency)들이 제공하는 수출금융에 대한 지원 조건과 권고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50여개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국내 조달분의 25% 상당을 구매할 예정으로 수출유발과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철도 인프라 관련 국산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흥국 철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처럼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5-12-17 19:43:36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