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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놈코어룩이 대세...관련 제품 매출 쑥

올 초 패션계를 강타한 '놈코어(Normcore)룩' 열풍이 겨울까지 이어지고 있다. 멋과 편안함을 동시에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놈코어룩으로 대표되는 아이템들을 찾으면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실제로 온라인몰에서도 놈코어룩 패션 상품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20일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통·와이드팬츠가 전년 동기 대비 269% 판매 급증한 가운데 맨투맨티셔츠 92%, 항공점퍼 56%, 슬립온 24%, 스니커즈 21% 등 놈코어룩 패션 아이템 대다수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겨울에도 식지 않는 놈코어룩의 인기 요인은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점이다. 놈코어룩 패션은 단조롭지만 대신 튀지 않는 까닭에 캐주얼은 물론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매 시즌 특징을 반영한 소재와 형태로 거듭 변화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지난 봄과 여름에는 린넨, 펀칭, 레이스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놈코어룩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보온성을 높인 스웨이드나 기모, 양털 소재 상품의 판매가 높은 편이다. 겨울철 찬 바람을 막아주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함을 추구하는 놈코어룩 패션은 몸을 꽉 조이지 않고 활동성이 좋은 탓에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특히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품목은 신고 벗기 편리한 슬립온과 맨투맨티셔츠로도 불리는 스웻셔츠를 비롯해 첼시부츠, 슬랙스팬츠, 오버사이즈 롱코트 등이다. 옥션 관계자는 "한동안 굽 높은 하이힐이나 정장구두, 스키니진 등 멋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패션이 강세였던 반면 근래에는 놈코어룩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패션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착용감 외에도 신체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으로 놈코어 패션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2-20 15:33:0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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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面楚歌' 신동주…신격호 피성년후견인 지정 시 분쟁 종료

신격호 피성년후견인 지정 시, 신동주 분쟁 명분 잃어 신동빈의 이사회 소집 등도 적법한 절차로 인정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신동주·신동빈 두 형제의 롯데를 둔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결국 신격호(94·사진) 총괄회장이 법정에 서게 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신 총괄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78)씨는 서울가정법원에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심판을 청구했다. 성년후견심판은 법원이 질병·장애·노령 등의 사유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 사람을 '피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하는 절차다. 민법에서는 제9조에 따라 가정법원이 피성년후견인을 선고한다. 피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되면 재산 관리·계약 등의 권리가 법원이 지정한 성년후견인에게 넘어가게 된다. 사실상 일상생활 용품을 구매하는 범위 외의 모든 법률상 행위는 제한을 받게 된다. 만일 신 총괄회장이 피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된다면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최악의 국면을 맞게 된다. 지금까지 '창립자가 직접 선택한 후계자'라는 명분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대립해왔지만 더 이상 경영권 분쟁의 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신동빈 회장에게는 경영권 분쟁을 종식 시키고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신 총괄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권 및 회장직 해임 무효소송'이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정관은 긴급 이사회 소집을 하기 위해서는 이사회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데 신동빈 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동의 없이 긴급 이사회를 소집, 신 총괄회장을 대표이사·회장 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임 무효소송을 진행하는 이유기도 하다. 동의를 받아야하는 신 총괄회장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하고 본인의 법률 행위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피성년후견인 상태라면 위의 긴급 이사회 소집도 적법한 절차가 된다. 때문에 신동빈 회장과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신 총괄회장 해임 결정은 법적분쟁의 소지가 사라진다. 이같은 이유로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심판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지난 4일 SDJ코퍼레이션이 신 총괄회장과 프로바둑 기사 조치훈 9단과의 대국자리를 만들고 언론에 알린 것도 신 총괄회장이 피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되는 것을 우려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국을 할만큼 충분히 정상적인 판단력을 지녔다는 주장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 롯데그룹측은 신정숙씨가 그룹과의 상의 없이 단순히 오빠를 걱정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DJ코퍼레이션측은 평소 신 총괄회장과 왕래가 없는 신정숙씨가 지정심판을 청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한 법학과 교수는 "신 총괄회장이 피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되면 사실상 신 전 부회장은 경영권 분쟁의 명분을 잃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소송에서 불리한 위치에 설 수 밖에 없다"며 "신동빈 회장 입장에서는 경영권 분쟁 종식의 가장 핵심적인 일을 고모 신정숙씨가 해줌으로 비판여론을 피함과 동시에 분쟁을 종식시킬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반면 신 전 부회장은 피성년후견인 지정 심사를 막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0 15:32:4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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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산역 금호어울림' 견본주택, 주말 3일간 1만8천여명 방문

지난 18일 문을 연 '남양산역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에 지난 20일까지 주말 3일간 약 1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99가구 규모다. 주택유형별로 ▲59㎡ 124가구 ▲74㎡ 211가구 ▲76㎡ 20가구 ▲84㎡ 144가구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은 단지 앞 중앙고속지선을 통해 남양산IC와 물금IC 이용이 편리하다.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등 2개 고속도로 진입이 쉬우며 양산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양산유산일반산업단지와 양산일반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로 직통하는 13번 교차로도 단지 옆에 있다. 단지 반경 약 2km 내에는 이마트와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쇼핑시설과 양산시청, 양산시 보건소, 양주 파출소 등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앞에 일반상업지구가 개발될 것으로 예정돼 주거 인프라 확충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좋고 단지 옆에 약 26㎞에 달하는 양산천 수변공원, 남부유수지 체육공원, 양산수질정화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가 진행된다. 31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1월 6~8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4-1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2015-12-20 15:08:26 박상길 기자
원금보장 연금저축신탁 '퇴출'

개인연금 가운데 원리금이 보장되는 연금저축신탁에 내년부터는 새로 가입할 수 없게 된다. 또 개인연금계좌가 도입돼 가입자들이 한 금융사의 다양한 연금자산용 금융 상품을 한 계좌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연금 자산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원리금 보장형 연금저축신탁이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된다. 개인연금은 판매처에 따라 크게 연금저축신탁(은행), 연금저축보험(생·손보사), 연금저축펀드(자산운용사)로 나뉜다. 정부는 내년 1분기 금융투자업 감독 규정을 개정, 연금저축신탁 가운데 원리금 보장형 상품의 신규 가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기존 가입자의 추가 납입은 인정된다. 이번 조치는 국민연금, 퇴직연금과 더불어 국민의 노후 생활을 책임지는 한 축인 개인연금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운용돼 충분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연금 자산의 주식, 펀드 등 수익성 상품 편입 비중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사이의 연계성을 높이기로 했다. 연금 수급 조건을 충족한 근로자가 퇴직하고 나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합 운영할 때 양자 간 과세 이연을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내년부터 퇴직금을 빼서 개인연금에 투자할 때 붙던 '세금폭탄'도 없어진다. 퇴직시점(55세 이상 연금 수급요건 충족)의 근로자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입금된 퇴직금을 빼내 연금저축 같은 개인연금 계좌로 옮길 경우 퇴직소득세(6.6~41.8%)를 바로 매기지 않는다. 대신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 연금을 받으면 퇴직연금과 마찬가지로 3.3~5.5%의 연금소득세를 부과한다. 향후 개인연금 계좌에서 일시금으로 돈을 빼내다면 그 때 기타소득세를 매긴다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 장기가입자에게는 수수료 할인 혜택도 준다. 예를 들어 10년 이상 가입시 수수료 10%를 깎아주는 식이다. 근로자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한 대표 모델포트폴리오도 도입한다. 20~30대에는 주식비중 높이고, 40~50대에는 채권비중 높이는 형태다.근로자는 자신의 예상 은퇴시점에 맞는 포트폴리오 선택할 수 있다.

2015-12-20 14:46: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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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명당에'…올해 분양 시장, 풍수(風水) 열전

좋은터에 잘살고 싶은 심리 공략 반딧불이 2배 늘어난 '삼천천' 주목 올 한 해 아파트 분양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는 기왕이면 '좋은 터'에 자리 잡아 '잘 살고' 싶은 수요층의 심리를 공략한 풍수(風水) 마케팅이었다. 특히 바다나 강, 호수, 하천 등 단지 앞으로 물이 흐르는 수(水) 마케팅이 적용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쾌적한 자연환경에 일조권과 조망권까지 확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조권과 조망권이 주택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적지 않은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은 2013년부터 같은 아파트 내 같은 평형이라 할지라도 조망권 여부에 따라서 '로열층'은 최대 20%까지 대출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주택담보대출 담보가치평가 강화방안'을 시행 중이다. 로열층은 법적 기준이 없고 개인 선호도와 취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15층 아파트는 7층부터 12층까지, 20층 아파트는 8층부터 17층 정도를 로열층으로 규정한다. 여기에 분양권 프리미엄이 1억원을 웃돌자 실수요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문촌마을 17단지 신안은 전용면적 101㎡가 4억95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일산호수공원과 거리가 있는 문촌마을 5단지 쌍용 전용면적 101㎡은 3억6500만원에 매매돼 분양권 프리미엄이 1억3000만원가량 차이가 났다. 최근 공급된 단지 중에서도 수(水) 마케팅 단지에 대한 청약 열기는 높았다. 문재산을 등지고 약 10만여㎡의 왕숙천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지난달 27일 청약결과 최고 86대1, 평균 15.7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다신신도시 분양 단지 중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무심천과 월운천이 단지를 둘러싼 청주자이도 지난 9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1183가구 모집에 2만3758명이 신청해 평균 20.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서희석 피알페퍼 대표는 "수변공원과 인접한 단지는 탁 트인 시야가 확보돼 조망권 침해 우려가 없고 개방감이 우수한 자연 친화적인 주거 공간으로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인기에 힘입어 올해 마지막 신규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전주 서부 신시가지에서는 삼천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서부 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천천은 지난해부터 전주 삼천천 신평교~원당교 구간에 대해 사면 복토, 교목·관목·초본 식재, 달팽이와 반딧불이 유충 투입, 관수·천적 관리 등 생태복원 공사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반딧불이 서식이 확대되면서 전체 구간에 걸쳐 고르게 발견되고 있다. 단지는 (일부 세대 제외) 최고 39층 높이로 도심 조망까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9층 주상복합 2개동 규모이며 전용 59·69㎡ 아파트 212가구와 전용 33·58㎡ 오피스텔 10실로 구성된다. 전북도청과 전주 KBS, 농어촌공사 등 주요 관공서 밀집지역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12-20 14:16:3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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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북한산 품은 래미안 베라힐즈

남이섬 메타세쿼이아 뺨치는 바람길 조성 서울 혁신 파크도 들어서…베이비부머 환영 18일 오후 2시. 현대그룹 계동 사옥 맞은편에 문을 연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견본주택.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에서 3분 거리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로 들어가 모형도와 유니트가 있는 3층으로 올라서니 때마침 분양 설명회가 시작되고 있었다. 설명회는 20석이 조금 넘는 공간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20분간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 부머와 학부모가 주를 이뤘으며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도 두 커플 정도 자리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구 인근 홍제동과 불광동 등에서 온 실수요층이 대부분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는 서울 시민이 즐겨 찾는 북한산을 닮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단지 내 남북을 가로지르는 바람길의 높낮이를 낮춰 자연 친화적인 통경축과 경관을 확보했다. 북한산의 바람이 자연스럽게 단지 내로 불어올 수 있도록 남이섬 메타세쿼이아처럼 나무를 시원하게 입체적으로 심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단지 가로축에는 왕벚나무길, 북한산 진입로에는 철쭉 길, 단지 내 소공원에는 단풍나무 길이 조성됐다. 단지 내 중앙광장 북한산 쪽으로 시원하게 조성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됐으며 2km의 산책코스인 헬시웨이가 마련됐다. 헬시웨이는 연령대별 걷기코스인 체력단련 코스, 시니어 코스, 주니어 코스 등으로 이뤄진다. 체력단련 코스에는 배드민턴장, 주니어 코스에는 캐릭터 운동장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칼로리를 확인하며 운동할 수 있는 계단과 야간 운동 안내판 등도 설치된다. 설명회를 듣고 난 뒤 유니트로 향하는 방문객 2명에게 후기를 들어봤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방문했다는 윤모씨(48세)는 "단지가 오랫동안 살았던 홍제동과 멀지 않고 지하철 역과는 훨씬 가까워져 관심이 간다"며 "또 아파트가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거주한다는 구모씨(55세)는 "녹번역 인근이 한동안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아는데 이번 분양 이후 낙후된 이미지를 벗을 것 같다"며 "분양받는 데 성공해 래미안이라는 브랜드 아파트의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들과 함께 A타입과 C타입의 유니트를 둘러봤다. A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이 좋은 3베이 판상형 설계, C타입은 거실과 주방·식당이 통합돼 개방감이 느껴지는 구조였다. 각 유니트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중대형 아파트 주방에서나 볼 수 있는 엔지니어스톤이 중소형 평형에 적용된 점이었다. 엔지니어스톤은 일반 천연석과는 달리 내구성이 강해 물에 마모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주방이나 욕실 등에 주로 설치된다. 보통 중대형 평형대 가구에 제공되며 일반 중소형 평형대에는 인조 대리석으로 된 주방 보조대가 들어선다. 또 다른 특징은 넓은 체감 면적이었다. 단지 내 층고를 높이거나 거실을 넓히고 구석구석에 수납 공간을 만들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층고를 높이거나 거실 면적을 넓힐 경우 같은 면적이라도 개방감이 좋아져 체감 면적이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층고는 일반 2.3m보다 10㎝ 높은 2.4m이며 여기에 우물형 천장까지 설계해 10∼15㎝ 더 공간을 확보했다.거실은 광폭거실 평면설계를 도입 중대형 같은 쾌적한 공간의 느낌이 들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은평점과 서부병원,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NC백화점 불광점, CGV불광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에서 불과 600m 떨어진 곳에는 녹번역부터 구파발역까지 3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10만9727㎡(약 3만3192평) 규모의 서울혁신파크가 조성되는 등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이곳에는 서울혁신파크엔 호텔, 컨벤션,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전시·판매장, 서울 힐링숲, 도시농업체험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5-12-20 14:10:4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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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캘린더] 용인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 外

12월 넷째 주에는 연말을 앞두고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9725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은평구 '래미안베라힐즈' 1305가구, 송파구 '송파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B-3 B/L)' 220가구, 동대문구 '휘경SKVIEW' 900가구 등 4647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시 '남양산역금호어울림' 499가구, 창원시 '진해남문지구호반베르디움(A-6 B/L)' 944가구 등 5078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열린다. 이번주 분양 단지 중에서는 강남 20분대 생활권인 용인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를 주목할만하다. 단지 인근 서수지IC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인접해 수원역으로 통하는 43번 국도도 가깝다.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경기 성남 분당 정자~수원 광교)이 개통되면 강남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2011년 개통된 신분당선(서울 강남~성남 정자)은 최고 속도 90㎞, 평균 속도 70㎞로 기존 지하철 속도인 30~40㎞보다 2배 가량 빠르다.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16분안에 도착할 수 있게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혜 등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단지 반경 1km내에는 효자초등학교와 성복중학교, 성복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8곳이 밀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성복천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좋고 대형공원인 정평공원과 수지생태공원도 인접해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광교호수공원이 있어 주말 나들이 가기에도 좋다.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견본주택에는 약 1만 여명이 다녀갔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2개동, 전용면적 69~118㎡ 174가구 규모다. 주택유형별로 ▲69㎡ 21가구 ▲75㎡ 21가구 ▲84A~F㎡ 130가구 ▲112㎡ 1가구 ▲118㎡ 1가구다. 1~2층에는 쇼핑 근린생활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3층 커뮤니티시설에서는 성복천 조망과 함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4층에는 피트니스 시설 이용자를 위한 하늘쉼터(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가전기구는 빌트인(기존 주방가전에 높이에 맞춰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으로 시공되며 알파룸과 드레스룸(일부가구 제외) 등 혁신설계를 도입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4번지에 있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가 진행된다. 31일 당첨자 발표 후 내년 1월 5~7일 계약이 실시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2015-12-20 14:09:3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