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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5대 기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기부에 나섰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아차 임직원과 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가지고,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5대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내 서비스사업부 노사는 '노사합동 사랑나누기'란 이름 하에 2013년부터 해마다 복지단체에 차량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기증된 레이 차량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강서푸드뱅크(서울),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의왕), 성심원(대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광주) 등 전국 5개 복지단체에 전달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복지단체 차량 기증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 노사는 서로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레이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이용돼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노사는 지난 10월부터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단체의 노후 차량 정비를 지원하는 'K-Mobility Care'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에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항균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2015-12-24 14:43:18 양성운 기자
박현주 회장, 한국판 골드만삭스 꿈을 이루다

샐러리맨의 신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다시 한번 일을 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대우증권을 품에 안으며 한국판 골드만 삭스를 향한 첫 걸음을 뗐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을 향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사진)의 한 수로 보고 있다. 자산운용부문에 국내 정상급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지난 7월 미래에셋생명 상장까지 마무리한 만큼 이제는 종합금융투자회사로 가겠다는 의지로 보는 시각이 많다. ◆박현주 회장, 두 번째 승부수 통했다 박현주 회장은 승부사다. 미래에셋캐피탈에서 번 돈으로 박 회장이 세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듬해인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으로 증권시장이 침몰했던 시기에 국내 최초의 뮤추얼펀드 '박현주 1호'를 출시, 수 백 억원의 투자금을 모집하면서 세계적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현주 신화'는 한국 금융의 자존심이자 상징이었다. 피델리티, 템플턴 등 거대 투자회사들도 국내에서 만큼은 박 회장의 투자전략을 벤치마킹할 정도였다. 위기도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2007년 10월 출시되자마자 시중 자금을 싹쓸이하며 펀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 투자 '인사이트 펀드'의 수익률이 이듬해 마이너스 60%까지 폭락했다. "박현주의 시대는 갔다"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이러한 악재를 딛고 박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글로벌 운용사로 체질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박 회장이 대우증권을 사들인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 봤다. IB 사업권을 따낼 때도 증자를 하지 않았다. SK생명을 인수한 것을 제외하면 국내 금융사 M&A는 없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2조 4000억원이라는 돈을 써가며 대우증권의 새주인이 된 것이다. 시장에서는 박현주 회장의 두 번째 승부수라는 평가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대우증권 인수는 글로벌 IB로 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이 합쳐지면 자기자본 7조9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증권사가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월 단행한 유상증자를 마치면 자기자본 3조5000억원이 된다. 이것만으로도 업계 3위로 올라서는데, 대우증권(4조4000억원)을 합치면 7조9000억원으로 덩치가 커진다. ◆회장이 그리는 그림은 미래에셋이 그리는 그림은 균형 있는 이익 구조다. 자산 운용이 강점인 미래에셋과 위탁매매 및 IB 부문 강자인 KDB대우증권이 합치면 그 파괴력은 기대 이상일 것으로 시장에선 평가한다. 또 미래에셋의 글로벌 입지도 강화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 6월 말 기준 2조4476억원으로 최대 9561억원(발행가 2만1750원) 증자에 성공하면 자기자본 규모가 3조4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삼성증권(3조5705억 원), 한국투자증권(3조2580억 원), 현대증권(3조2100억 원)을 넘어 자기자본 기준 증권업계 4위로 부상하게 되는 셈이다. 금융당국은 증권사 대형화를 위해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 증권사에 대해 기업신용공여와 헤지펀드 프라임브로커 자격을 주고 자본규제를 완화하는 등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무엇보다 자산관리·해외투자에 강한 미래에셋증권과 투자은행(IB)·리테일 부문에 강점이 있는 대우증권이 합쳐지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작년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였던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상장을 단독으로 대표 주관한 데 이어 올해는 호텔롯데의 대표 주관을 맡는 등 IB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왔다. 국내 102곳의 점포를 기반으로 한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고객 컨설팅에 능한 면모도 대우증권의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같은 대우증권의 강점을 자사의 노하우와 결합해 아시아 대표 IB로 발돋움한다는 꿈을 품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그룹이 2003년 국내 최초의 해외 운용법인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출범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만큼 향후 해외 법인 실적 1위인 대우증권의 네트워크를 융합해 해외 진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아시아 대형 투자은행으로의 변모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경쟁할 수 있는 자본력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선도해나감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해외 금융투자상품 발굴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자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주주 변경과 금융위원회 출자 승인 신청 절차를 연내 완료하고 계약금 납부와 확인 실사 등 모든 인수 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승부사 박현주 회장이 그려나갈 한국판 골드만삭스의 미래가 궁금해진다.

2015-12-24 14:10: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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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도서관 기증 통해 사회공헌활동

한화건설이 도서관을 지은 후 기증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건설은 서울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50개의 '꿈에그린 도서관'을 지었다. 이달 23일에는 서울 에덴장애인 종합복지관에 50번째 도서관을 열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매달 직접 도서관을 시공하고, 1000여 권의 책도 기증했다. 내년까지 60호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이외에도 건축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건축 꿈나무 여행'과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파주 출판도시를 견학하고 건축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한옥과 물레방아, 태양열 풍차 만들기 등 건축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는 "앞으로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도서관 지원사업과 도서기증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런 활동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의 올해 사회공헌활동에는 2000여 명 임직원이 참여해 1만여 시간을 할애했다.

2015-12-24 14:06:5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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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IMPRESSION' 전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디자인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현대카드는 자사 디자인을 주제로 한 'IMPRESSION' 전시 개최와 함께 'DESIGN without WORDS 2' 책을 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2016년 3월 6일까지 서울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내 1층 전시공간(Exhibition Space)에서 'IMPRESSION'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3년 '현대카드의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 Designed by Hyundai Card전의 후속 전시로, 직관적인 형태로 대중이 현대카드 디자인 결과물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2013년 5월부터 진행한 현대카드 주요 디자인 프로젝트의 철학과 작업 과정, 그리고 결과물을 총 7개의 작품에 담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표본이 된 '봉평장 프로젝트'부터 최근에 출시한 음향기기 '아스텔앤컨' 작업까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현대카드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전시로 구현했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과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한 현대카드는 밀라노 전시에 출품한 작품을 그대로 가져와 공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논리적인 설득보다 디자인 제작 과정이 담긴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입구부터 7개의 프로젝트가 자연스레 이어지도록 작품을 배치해 관람객이 모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 소지자는 동반 2인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찾으면 IMPRESSION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은 휴관한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그동안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의 역사와 과정들을 이미지로 엮은 DESIGN without WORDS 2를 출간한다. 총 750페이지 분량으로 카드 관련 디자인은 물론 임직원을 위한 디자인, 스페이스 디자인 등 현대카드의 주요 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이미지로 담았다. 아이디어가 담긴 메모와 스케치, 디자이너들의 회의 모습 등도 공개해 현대카드 디자인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책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시가 열리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등 5개의 현대카드 판매처와 예스24, 교보문고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정가 7만5000원에 구입하면 된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홈페이지(library.hyundaicard.com)를 참고하면 되며, 출간 이벤트는 현대카드 디자인 블로그(design.hyundaicardcapital.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IMG::20151224000067.jpg::C::480::}!]

2015-12-24 14:06:40 이정필 기자
미래에셋, 대우증권 새 주인 됐다

한국판 골드만 삭스가 탄생했다. 대우증권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4일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 컨소시엄(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래에셋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지를 받은 뒤 5영업일 이내인 내년 1월4일까지 입찰가격의 5%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내야 한다. 미래에셋은 1월 중에 산업은행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상세실사와 최종 가격협상을 거쳐 계약을 마무리짓게 된다. 미래에셋이 인수하는 지분은 대우증권 보통주 1억4048만1383주(지분비율 43.00%)와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956주(지분비율 100%)로, 장부가로 1조8천335억원 규모다. 산업은행은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미래에셋이 제시한 인수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부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지난 21일 마감한 본입찰에서 2조4500억원가량을 적어내 경쟁자인 한국투자증권, KB금융지주,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을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은 2조2천억원대, KB금융지주는 2조1천억원 이하를 베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은 "매각가치 극대화, 조속한 매각, 국내 자본시장 발전 기여라는 3대 기본원칙과 국가계약법상 최고가 원칙에 따라 내부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이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대우증권을 인수하면 국내 1위 증권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2015-12-24 14:05:40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컨소시엄,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24일 이사회에서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컨소시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매각가치 극대화, 조속한 매각, 국내 자본시장 발전 기여라는 3대 기본원칙과 국가계약법상 최고가 원칙하에, 산업은행 내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산은은 이번 선정이 금융개혁 차원에서 추진한 2013년 8월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에 따른 산은보유 금융자회사 매각과, 지난달 정책금융 역할 강화 방안에 따른 비금융자회사 매각의 시발점이 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산은은 보유중인 비금융 자회사도 내년부터 신속매각·시장가치 매각 원칙에 따라 시장에 환원함으로써 '회수 → 재투자'의 정책자금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예비중견·중견기업 성장 지원,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산업·기업 구조개선 지원 등 정책금융 역할 수행에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이대현 정책기획부문장은 "이번 미래에셋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국내 자산관리의 선두주자인 미래에셋과 정통 증권업의 사관학교인 대우증권의 결합을 통한 초대형 증권사의 출현으로 국내 증권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 등 해외진출의 신호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5-12-24 14:00:0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