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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품은 미래에셋, <하>인수합병과 과제

"미래에셋과 대우증권이 합치면 '1+1'은 2를 넘어 3, 4도 가능할 것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미래에셋이 쌓아 온 투자전문가로서의 노하우와 대우증권의 IB(투자은행) 사업 역량을 결합해 국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금융의 토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품에 안으면서 자기자본 7조원 규모의 초대형증권사로 거듭나면서 한국판 골드만삭스가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어떤식으로 시너지를 내느냐다. 큰 그림은 그려졌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시너지 내려면 "앞으로 미래에셋 금융그룹은 증권이 끌고 가게 될 것 같다. 다만 자산운용사와 생명, 캐피탈 등은 가능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싶다." 박 회장의 큰 그림이다. 독자 생존하면서 강점을 키우고, 시너지를 만들어 내겠다는 것. 시장에서는 우물안 개구리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선 덩치를 더 키워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미래에셋은 오는 2020년까지 자기자본 10조원, 세전이익 1조원, 세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노무라증권과 비교할 때 3배 차이가 난다. 노무라는 자기자본 24조원의 아시아 1등이자 골드만삭스 등에 비견되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규모의 경쟁을 하려면 리스크를 가져갈 수 있는 자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면서 "거대 자본들과 힘겨루기를 하기에는 아직 역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서비스와 먹거리도 아직 없다. 그래서 미래에셋이 들고 나온게 대우증권과 함께 인수하게 될 산은자산운용을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산은자산운용은 인수가 완료된 이후 회사의 형태를 바꿔볼 계획"이라며 "헤지펀드 부문을 강화해 그 동안 한국 자본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체투자(AI)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자기자본투자(PI)에서 얼마나 빨리 시너지를 내느냐도 과제다. 미래에셋증권의 PI 투자 규모는 6000억원 수준으로 서울 을지로 센터원 빌딩, 상하이 빌딩, 브라질 빌딩, 아큐시네트(Acushnet) 등에 투자돼 있다. 특히 2011년 미래에셋PEF를 통해 투자한 골프브랜드 아큐시네트는 매년 7% 가량의 배당을 창출하고 있다. 나스닥(NASDAQ)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한금융투자 손민지 연구원은 "PI로 자본을 활용하는 방안은 대우증권 인수합병(M&A)에 비해 수익 창출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더욱 길기 때문에 ROE 개선 속도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유진투자증권 서보익 연구원은 "일차적으로는 대우증권 기존의 수익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특히 그동안의 증권사 M&A는 인력 이탈, 시너지 약화, 자본 비대화에 따른 ROE 하락 등으로 승자에게 불리한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에셋증권의 저력과 승자의 관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미래에셋-대우, 화학적 결합에 주목 박 회장은 대우증권 노조와의 갈등 개연성에 대해 "구조조정은 없다"면서 "향후 합병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각종 데이터를 통해 증명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자용 KDB대우증권 노동조합 위원장은 미래에셋증권에 보낸 공개 질의서에서 "고용 안정과 관련해서는 원론적 의미가 아니라 영업점 및 본사 부서 통폐합 등 회사 조직 편제 변경과 직군 변경, 원격지 발령 등 세부 사항까지 전제돼야 한다"며 "합병 전 노사 합의는 선언적 의미가 아니라 실질적 구속력까지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룡 증권사가 탄생하는 만큼 두 회사가 '한 조직'으로 거듭나기까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1970년 동양증권 설립 당시부터 40년이 넘는 역사를 세운 전통의 증권사다. 여러 증권사, 자산운용사의 대표와 리서치센터장을 배출한 만큼 자부심과 기수 문과가 탄탄하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철저한 성과주의 문화다. 자기시장잠식(cannibalization) 우려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소액주주 달래기도 과제다. 적어도 지난날 한국의 금융사 M&A가 소액주주에 부정적인 경우가 훨씬 많았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불가피할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 외에도, 그룹의 소유구조 변경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더해질 전망이다"면서 "여신전문금융업법의 변화에 따른 그룹 소유구조 변화를 위해 필요한 여러 재무활동(합병, 계열사간 지분이동, 증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은 불가피하고, 대우증권 소액주주에는 불확실성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에서 논의중인 '여신전문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자기자본 100%를 초과한 지분에 대해서 매도하거나 유상증자 등으로 자기자본을 확충해야 한다.

2015-12-29 15:08: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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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임원 인사 단행…임영진 신한銀 부행장, 지주 부사장으로

신한금융지주는 29일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에서는 그룹 WM사업을 총괄하던 신한은행 임영진 부행장이 지주회사 부사장으로 이동하고, 임보혁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한은행은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 중 이석근 상임감사위원, 서현주, 윤승욱 부행장이 연임됐다. 왕태욱·최병화·권재중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서춘석·허영택·우영웅·윤상돈·이창구 본부장은 신임 부행장보로 내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박석훈 부사장이 연임됐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임 부사장에는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홍콩 소재 신한은행 현지법인) 박인철 법인장이 내정됐다. 제주은행 신임 부행장으로는 신한은행 박호기 본부장이 내정됐고 신한저축은행 박숭걸 부사장은 연임했다. 신한금융 측은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정보기술(IT)·자산관리 등에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인사를 신임 경영진으로 발탁했다"며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경영진은 유임해 그룹 전략의 일관된 추진이 가능토록 하고, 장기 재임한 경영진은 임기만료 퇴임해 경영진의 원활한 세대교체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지주회사 및 자회사 이사회 또는 주총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2015-12-29 15:08: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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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 읽으면 부동산이 보인다] 경전철 면목선 프리미엄 휘경뉴타운

1만9000여 가구 메머드급 단지 들어서 지상 5층 후마니타스 암병원도 착공돼 서울 이목·휘경뉴타운은 청량리(1호선)~전농동~면목(7호선)~신내(6호선·경춘선)를 연결하는 9.05㎞의 경전철 면목선 수혜지역 중 한 곳이다. 1호선 외대앞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청량리역까지는 지하철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서울 주요지역은 물론 구리와 하남 등 동부권 외곽지역까지 접근성이 좋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진출로와 인접해 강남 등 서울 도심권과도 빠르게 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목·휘경 뉴타운은 100만여㎡ 규모에 공원과 도로, 학교, 상업시설, 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약 1만9000여 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며 서울 동북부지역의 주거 중심축을 형성해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일대에서는 SK건설이 900가구 규모의 '휘경 SK뷰'를 선보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대로 책정됐다. 면적별 분양가는 전용 59㎡의 경우 3억7000만원대부터, 84㎡ 4억6000만원, 95㎡ 5억8000만원 선이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 동쪽으로는 중랑천이 인접해 있다. 중랑천은 최근 2년간 녹색브랜드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코스모스로 알려진 금계국을 비롯해 초화류 5만3000여 본, 느릅나무와 청단풍 등 나무 200여 그루가 심어졌으며 올해는 중랑천 둔치 부근 동부간선도로 경사면 1.5km 거리에 녹지공간을 조성 중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는 TV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착용한 아이템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제로투세븐의 키즈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이 팝업스토어를 신규 오픈했다. 롯데마트 청량리점에서는 30일까지 '해피 크리스마스 기획전'이 열린다. 롯데 통합(엘포인트)회원을 대상으로 구이용 고기 40% 할인이 실시된다.'치맥(치킨+맥주)'도 할인된다. 맵싹 간장 치킨(약 1.1kg)은 7900원, 하이네켄·아사히슈퍼드라이 등 인기 수입맥주(500mL)는 4개에 9800원이다. 단지에서 가까운 경희의료원은 내년 5월 '후마니타스(humanitas) 암병원' 착공에 들어간다. 눈에 띄는 점은 지상 5층 규모의 암병원 전체가 외래 병동이라는 점이다. 입원병실은 기존 병원에 두는 대신 진료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경희의료원은 암병원 건립과 동시에 환자 개개인의 유전학적 차이에 따라 치료방향을 달리하는 정밀 의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015-12-29 15:07:36 박상길 기자
중국 자본이 껍데기 코스닥회사 노린다

#"중국에서 1등 브랜드로 키워낼 겁니다. 한국 경영은 회장님이 계속 살펴 주십시오."(신동일 중국 랑시그룹 회장) 지난해 9월 토종 유아복의 상징과 같은 아가방의 주인이 중국 기업으로 바뀐다는 소식이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심각한 저출산 그리고 한국 산업에 침투하는 '차이나 머니'의 공세를 압축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2011년 매출이 2046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영업손실을 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왕서방(중국 자본)'이 황소개구리 처럼 닥치는대로 한국 기업을 사냥하고 있다. '상한 고기(적자 상장사)'도 마다하지 않는다. 올해 10여곳의 코스닥 기업 경영권이 중국 자본에 넘어갔거나 넘어갈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자본의 한국 기업 사냥은 국내 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단시간에 확보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고 본다. 또 중국에서 한국 기업 상품과 서비스가 인기를 끌다 보니 한국 기업의 힘을 빌려 자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왕서방, 적자 코스닥 기업 사냥 29금융감독원과 현대증권에 따르면 중국 자본의 한국 기업 지분 투자 규모는 올 들어 12억5400만달러(약 1조4531억원, 1~9월 10억3100만달러)였다. 투자 건수는 28건으로 집계됐다. 관심을 끄는 것은 중국자본이 적자 기업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0월 차량용 블랙박스(영상저장장치) 국내 2위 업체 미동전자통신이 신세기그룹의 자회사 상하이유펑인베스트먼트에 경영권을 넘겼다. 미동전자통신은 국내 블랙박스 시장에서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미동전자통신은 올해 3·4분기 영업손실액이 3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 2월에는 중국 게임 개발사 룽투게임스가 인터넷 교육업체 아이넷스쿨을 인수, 사명을 룽투코리아로 바꿨다. 아이넷스쿨은 지난해 연결기준 2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수년째 적자를 지속한 기업이다. 3월엔 베이징링크선테크놀로지가 동부로봇(현 디에스티로봇)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동부로봇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54억77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행진을 지속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애니메이션 '넛잡'을 제작해 유명해진 레드로버도 지난 6월 지분 20.1%가 중국 쑤닝유니버설미디어으로 넘어갔다. 레드로버는 지난 2년 흑자를 내다가 올해 3·4분기까지 55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6월 임상시험수탁업체(CRO)인 드림CIS도 270억원에 중국 1위 CRO 업체인 타이거매드에 넘어갔다. 중국 동심반도체는 지난 4월 메모리 반도체 기업 피델릭스 지분을 사들였다. ◆문제 기업 노리는 이유 따로 있었네 중국 자본의 과감한 M&A(인수합병)는 중국 정부가 본토 최대 경제 문제 중 하나인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 M&A를 적극 독려한 영향이 가장 컸다. 그러나 중국기업들이 적자 기업을 마다 하지 않는 속내는 따로 있다는 지적이다. 단기간에 앞선 국내 기술력과 브랜드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투자 목적도 경영 참여를 통한 기술과 브랜드 활용이 대부분이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2010년에 단순 지분투자 비율이 79%, 경영 참여 비율이 16%였는데 지금은 지분투자 52.9%, 경영 참여 47.1%로 판도가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기업들은 중국 자본을 반긴다. 대부분의 코스닥 상장기업은 뛰어난 기술력에 비해 자본력이 취약하다. 중국 자본을 유치하면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질 뿐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시장 개척 또한 한결 수월해진다. 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 큰 손들의 문의가 많다"며 "국내 기업 오너 입장에서도 최대주주 지분을 중국 기업에 매각하고도 국내에서 경영권을 가질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중국 자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해야 문제는 중국 자본이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점이다. 2005년 중국 상하이차가 쌍용차를 인수했을 때 4년 만에 손을 떼고 떠나면서 '먹튀' 의혹이 일었다. LCD업체 하이디스도 2002년 중국 비오이(BOE)에 매각됐지만 4년 만에 부도 처리되면서 핵심 기술과 일자리만 잃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시장 일각에서는 자본의 성격에 의구심을 갖는 시각도 있다. '중국 공산당 고위 간부 그룹인 태자당(太子黨) 자금이 흘러들어와 한국 기업을 자금 세탁 경로로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 '자본 차익을 노린 핫머니다'라는 식의 미확인 루머도 심심찮게 떠돈다. 그러나 법으로 외국인 투자를 제한하는 업종이 아니라면, 중국 자본을 차별대우할 근거도 없다. 정 교수는 "중국 자본투자 후 중국진출 시너지를 얻는 방안으로 M&A를 진행하기 보다는 부분투자로서 상호이익을 얻는 윈-윈(Win-Win)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유인책(인센티브)을 고려한 한중펀드의 설립, 중국자본의 투자목적 구체화와 실행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5-12-29 15:07: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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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병신년 '신년세일' 돌입…"겨울재고 쏟아진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백화점 업계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신년세일'에 돌입한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K-세일데이'에서 충분히 내수경기 진작효과를 본 백화점 업계는 여세를 몰아 신년 세일까지 역대 최대규모로 준비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패션업체들의 재고가 많아 겨울 재고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여성·남성 패션, 잡화 등 9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6년 신년세일'을 전개한다. 행사기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겨울 방한용품 10대 특보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하는 기회전도 열린다. 1월 2일, 3일 양일간 백화점 전점에서는 '남성패션 신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단일 브랜드에서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지이크, 커스텀멜로우, 앤드지,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빈폴, 폴로, 타미힐피거 등 정통캐주얼 상품군은 내달 2일부터 '2015년 가을·겨울 시즌오프'가 전개된다. 브랜드에 따라 30~40% 할인율이 적용되며 1월 2일, 3일 양일간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세일 기간 동안 점포별 릴레이 형태의 '슈즈 클리어런스 초특가전'도 진행된다. 탠디, 소라, 세라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30~7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신년 세일을 진행하고 남성·여성 패션, 잡화, 아동 등 전 상품군 F/W(가을/겨울)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점별 대형행사를 진행해 패딩, 모피 등의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내놓을 예정이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대한민국 모피대전'이 열린다. 진도모피, 성진모피, 근화모피, 사바띠에 등 10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5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천호점, 신촌점 등에서는 '아웃도어 겨울 상품 마감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K2 등으 브랜드가 참여하고 신상품을 절반 값에 판매한다. 점별로는 천호점(1월 2일~7일), 신촌점(1월 2일~3일), 미아점·판교점(1월 15일~17일)에 진행한다. 세일 기간 동안 폴로, 타미힐피커, 라코스테, 헤지스 등 11개 정통캐주얼 브랜드의 '시즌오프'도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율은 최대 50%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9층에서는 내달 2일~17일 '피숀 클리어런스'가 진행된다. 생활명품 편집숍인 피숀에서 프랑스 명품 식기브랜드 사브레의 구스타브 커트러리 세트(스푼+포크+나이프)를 50세트 한정으로 5만5200원에 선보인다. 원목 느낌 디자인으로 유명한 렘노스는 리키시계 소·대 사이즈를 각 20개 한정으로 9만6000원, 13만6000원에 판매한다.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2∼3일 양일간간 동우모피, 근화모피, 성진모피, 부르다문, 마담포라 등 5개 모피와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모피/디자이너 아우터 대전'을 펼친다. 근화모피는 그로우 피메일 재킷을 40% 할인한 402만원, 성진모피는 마호가니 휘메일 후드코트를 60% 이상 할인한 460만8000원에 판매하고 동우모피는 밍크 휘메일 재킷을 40% 할인한 540만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점에서는 D&S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20여개 정통캐주얼 브랜드들이 최대 반값을 할인해 주는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영등포점에서는 이와 별도로 1월 2일부터 6일까지 '남성 정통캐주얼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타미힐피거, 빈폴, 헤지스, 폴로 등 8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2015-12-29 14:56:32 김성현 기자
[인사]롯데그룹 - 식품·화학·건설·제조부문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제과(주) 대표이사 사장 김용수 △(주)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김태환 △롯데건설(주) CM사업본부장 전무 한치덕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주)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안주석 ▲승진 ◇롯데제과 △상무 정연학, 김승희, 장노수 △상무보A 정재웅, 미에케 칼레바우트(Mieke Callebaut) △상무보B 최성철, 김준연, 박경섭 ◇롯데칠성음료 △전무 이영구 △상무 김상태, 허병탁, 방형탁, 우창균 △상무보A 김양순, 허용, 김원국, 신원균 △상무보B 유용상, 이덕용, 김이훈, 김진만, 김윤종, 정재학 △전문임원(상무보B) 진달래 ◇롯데푸드 △전무 조경수 △상무 김종길 △상무보A 손희영 △상무보B 류하민 ◇롯데리아 △상무 김상형 △상무보B 허재필 ◇롯데중앙연구소 △전무 이규영 △상무 이경훤 ◇롯데유통사업본부 △상무보B 김장용 ◇롯데로지스틱스 △상무보A 문종길 ◇롯데상사 △상무 정기호 ◇롯데케미칼 △부사장 이자형 △전무 정부옥, 최남식 △상무 김정년, 배성수, 박범진, 박현철, 황진구 △상무보A 민병진, 최정환, 손태운, 이중형, 조성택 △상무보B 김수학, 임오훈, 이상현, 나호성, 박수성, 박제성, 노행곤, 성낙선 △전문임원(상무보B) 서영종 ◇이비카드 △상무보B 류부현 ◇롯데인재개발원 △상무 전영민 ◇롯데렌탈 △상무 강우영 △상무보B 남승현, 박현구, 안승찬 ◇롯데건설 △부사장 석희철 △전무 김우균 △상무 신현일, 오기종, 이부용, 박대환 △상무보A 정형철, 윤해식, 박창근, 황윤현, 류병정, 박재원 △상무보B 김규동, 이병관, 이병준, 지승렬, 노규현, 권순명, 최진, 정용화, 이득복

2015-12-29 14:56:1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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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아파트 관리비 투명한 회계처리 지원

한국감정원이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지원한다. 한국감정원은 관리비 공개항목의 표준분류기준과 실무 회계처리시 주의사항을 담은 '아파트 관리비 회계계정항목 표준분류'를 발간해 전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관리비를 산정하면서 3만여 개가 넘는 관리비 계정항목을 사용해 다른 아파트와 관리비를 비교 검증하기 어려웠다. 일부 외부감사 대상 아파트 중에는 부적정, 의견거절 등 회계처리 부적합 의견을 받은 아파트 단지도 있었다. 감정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가 단지별 실사용 회계계정 항목을 분석하게 한 뒤 관리비 표준분류기준을 마련했다. 실무상 회계계정 운영 시 주의사항과 세부계정 예시 등이 담겨 있다. 한국감정원은 관리비 표준분류기준을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배부할 예정이며 누구나 안내서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공동주택 관리비를 비교 공개해 아파트 관리문화 선진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정안,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 한국감정원법 제정안 등 감정 평가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조사·통계, 시장 관리 역할을 강화하고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전담해 조사·평가하게 됐다.

2015-12-29 14:49:3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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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이용자 70% 회사원…생활비 용도 60%

대부업체 이용자 10명 중 7명은 회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용자 10명 중 6명은 생활비 용도로 돈을 빌렸다. 행정자치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전국 등록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6월말 기준으로 등록 대부업자가 제출한 사업보고서 등을 기초로 작성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6월말 기준 8762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8694개)대비 약 0.8%(68개) 증가한 규모다. 그동안 감소세가 지속됐던 등록업자 수는 상반기 중 대부중개업자(2018개→2106개)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규모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체 수는 168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총 대부잔액은 12.34조원으로 지난해 말(11.16조원) 대비 10.6% 증가(+1.18조원)했다. 서민층의 자금 수요 증가, 금리 인하에 따른 마진 감소에 대응한 영업확대 유인의 증대 등으로 인해 법인 대부업자를 중심으로 대부잔액 증가세가 지속됐다. 거래자 수는 261.4만명으로 지난해 말(249.3만명)과 대비해 4.8% 증가(+12.1만명)했다. 대형 대부업체 거래자를 분석한 결과 이용기간별로는 1년 미만이 55.4%로 1년 이상(44.6%)인 경우보다 많았다. 차입용도별로는 생활비 63.3%, 사업자금 14.2%, 타대출 상환 8.8%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직업군은 회사원 68.4%, 자영업자 21.3%, 주부 6.8% 순으로 조사됐다.

2015-12-29 14:41:27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