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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나서…기아 드림 장학금 5억 지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기아자동차는 19일 소하리공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아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차 최준영 전무(노무지원사업부장)와 노동조합 김성락 지부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서울·경기 인근 장학금 수혜자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차 노사는 초등학생 27명(각 180만원), 중학생 61명(각 180만원), 고등학생 92명(각 240만원), 2·3년제 대학생 4명(각 300만원), 4년제 대학생 15명(각 500만원) 등 총 199명에게 총 4억 662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 학생 중 45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교복 구매 비용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 드림 장학금' 사업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아차 노사가 함께 진행하는 노사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2년 첫 시행된 이래 올해로 5번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금액으로 2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기아차 노사는 2021년까지 10년간 50억원의 장학금을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노사는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사회복지단체 차량 지원 ▲사랑의 쌀·연탄 나누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02-19 09:4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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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천연가스 추진 선박 시대 새롭게 열어…세계 최초 천연가스 추진 LNG운반선 인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방식 LNG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인도하며 천연가스 추진 선박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캐나다 티케이(Teekay) 社로부터 수주한 세계 최초의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방식 173,400㎥(입방미터, cbm) LNG운반선이 약 3년간의 공정을 마치고 실제 노선에 투입되기 위해 옥포조선소를 떠났다고 19일 밝혔다. 이 선박은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지역인 멕시코만 연안 루이지애나 주에 건설되는 미국 최초 LNG 수출 사업인 Sabine Pass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선박의 용선주는 미국 에너지 업체인 셰니에르(Cheniere)사이다. 이날 인도된 크레올 스피릿(Creole Spirit) 호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 엔진)이 탑재된 최초의 LNG운반선 이다. 이 밖에도'연료공급시스템'(FGSS)과 '재액화장치'(PRS®)등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천연가스 관련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기존 LNG운반선보다 연료 효율이 30% 가량 높고, 이산화탄소, 질소화합물(NOx), 황화합물(SOx) 등 오염물질 배출량도 30% 이상 낮은 획기적인 선박이다. 티케이 사는 현재까지 총 30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중 16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현재 14척을 건조 중이다. 현재 건조중인 선박들은 천연가스 추진 LNG선 7척, LNG-FSU 1척, 쇄빙 LNG선 6척으로, 티케이 사는 세계 최초로 발주하는 선박 모두를 대우조선해양에 맡길 만큼 회사의 기술력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 인도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이성근 전무는 "더 좋은 선박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LNG 운반선 분야의 새 시대를 여는 선박을 성공리에 인도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적기 인도, 신기술 개발 그리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상선 시장 최강자의 지위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다양한 고객사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만디젤(MAN Diesel)의 ME-GI 엔진 외에도 바르질라(Wartsila)사의 X-DF엔진이 탑재된 LNG운반선 역시 건조하고 있다. LNG 재액화 장치인 PRS 역시 ME-GI 엔진에 적용되는 PRS+와 FRS, 바르질라 엔진에 적용되는 MRS-F, DFDE 엔진용 PRS 등 세분화를 통한 제품군 다양화에 성공했다.

2016-02-19 09:49: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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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법 개정 촉구 서명운동, 일반 국민까지 확대

국회의 수협법 개정안 처리 지연으로 수산업계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협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일반 국민까지 나섰다.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수협법 개정을 위한 전국 수산산업인 서명운동에 서명 개시 후 한 달여 만에 6만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 올 연말까지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자본규제인 '바젤III'를 충족하기 위해 사업구조개편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수협·중앙회·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 전국의 수산산업인을 중심으로 수협법 개정 촉구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수협은행·바다마트·노량진수산시장 등을 이용하는 일반 국민까지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수산업계에서는 수협법 개정안이 빠른 시일 내에 개정되지 않을 경우 중앙회뿐 아니라 수산산업과 어촌경제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수산금융지원,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사업 등 수협중앙회가 수산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수협 관계자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열기 속에서 수협 사업구조개편을 위한 수협법 개정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수협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민의를 모아 10만명, 100만명을 넘어 계속 서명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도 "수협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하여 아낌없는 관심을 보여주신 어업인과 수협 고객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명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국회에서 수협법이 통과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6-02-19 09:28:5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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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5년 10개월만 최저…저유가 영향

저유가의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5년 10개월만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100) 잠정치는 98.52로 전달(99.02) 대비 0.5% 떨어졌다. 지난 2010년 3월(98.25) 이후 5년 10개월 만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7월(101.40) 전달 대비 0.4% 떨어진 후 7개월째 하락세다. 지난해 동월 대비 하락률은 3.3%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다.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선행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윤창준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지난달 생산자물가 하락은 연초 급락한 국제유가의 영향이 크다"고 진단했다. 두바이유 배럴당 월평균 값은 지난해 12월 34.92달러에서 지난달 26.86달러로 23.1%나 떨어졌다. 품목별로 살피면 공산품은 0.9% 하락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10.5% 급락했고, 제1차 금속제품 1.6%, 화학제품 0.3%, 전기 및 전자기기 0.1% 하락했다.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의 하락폭은 지난해 1월 14.1% 떨어진 후 1년 만에 가장 크다. 전력·가스·수도는 도시가스 인하로 전월 대비 3.3% 하락했다. 반면 농립수산품의 경우 수산물 3.3%, 농산물 3.0% 오르며 생산자물가는 2.4% 상승했다. 3개월 연속 상승세다. 한편 지난달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3.84로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공급물가지수는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다. 또 총산출물가지수는 94.79로 전월 대비 0.3% 떨어졌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 출하량 외에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낸다.

2016-02-19 09:24: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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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은행 리스크 관리 철저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외 금융경제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은행 경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 총재는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회의에서 국내외 경제상황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표현했다. 이 총재는 "오늘(19일)은 절기상 얼었던 땅이 녹고 비가 와 봄기운이 서린다는 '우수(雨水)'"라며 "국내외 경제상황은 지금 '춘래불사춘'"이라고 말했다. '춘래불사춘'은 봄이 왔지만 봄이 온 것 같지 않다는 뜻이다. 이 총재는 "올 들어 중국 금융시장 불안, 국제유가 추가 하락,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대단히 커졌다"며 "이런 대외리스크에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가세해 금융경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도 은행들의 경영 여건이 어려울 것"이라며 "지난해 순이자 마진 등이 줄면서 수익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올해도 기업 업황이 크게 호전되기 어렵고 낮은 금리가 유지된다면 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은행업의 수익성 저하 현상이 비단 국내은행에 국한된 문제만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에너지 관련 기업대출 채권 부실과 마이너스 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럽계 은행의 경우 신용리스크 우려가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은행의 경우 이에 비교할 때 아직 양호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국내 은행은 자본적정성이 양호해 대내외 충격에 대한 흡수능력을 충분히 갖추었다"며 "가계나 기업에 대한 금융중개기능은 대체로 원활히 작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렇지만 최근 워낙 높은 불확실성 탓에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융협의회는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2016-02-19 09:24: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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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300ml 컵커피 시장 진출...'프렌치카페 콜드브루' 이달 중 론칭

남양유업이 이달 말 300㎖ 대용량 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콜드브루' 를 론칭하고 아메리카노, 카라멜마끼아또, 카페오레 등 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프렌치카페 콜드브루의 출시로 남양유업의 컵커피 브랜드는 기존 프렌치카페, 카와를 비롯해 3개로 늘어나게 된다. 남양유업의 대용량 커피 시장 진출 배경은 커피전문점에서 대용량 커피가 증가하고 편의점의 커피 제품도 대용량의 인기가 이어지자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250㎖ 컵커피 브랜드인 '카와'가 매일유업 '바리스타'와의 경쟁에서 밀려 기대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300㎖를 앞서 내놓으면서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도 분석된다. 바리스타는 현재 컵커피 시장 점유율 30%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컵커피 300㎖ 열풍 이어진다 남양유업 뿐만 아니라 유업계 전반에 대용량 커피 바람이 거세다. 300㎖ 대용량 컵커피 시장 개척한 일동후디스의 앤업커피가 일 3만~5만개씩 판매되는 등 선전하자 기존 유업계도 관련제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동원F&B는 2015년 10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프리미엄 커피라는 컨셉의 '커핑로드' 2종(카페봉봉, 비너멜랑쉬)를 출시해 스페인, 오스트리아의 커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다랄 추가 신제품 2종 내놓을 계획이다. 롯데푸르밀은 편의점GS25와 손잡고 이달 초 300㎖ 제품인 도토루 커피 2종(카페오레, 허니라떼)을 출시했고, 3월 초 1종(초코라떼)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 ◆서울우유·매일유업도 출시 임박 서울우유와 매일유업도 관련제품 출시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우유는 거창공장에 300㎖ 제품 출시를 위한 자체 설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명은 아직 미정이지만 용량은 300㎖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로써는 신규 브랜드 론칭보다 기존 브랜드인 '스페셜티'와 OEM브랜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등을 활용하는 방안이 우세하다. 매일유업 역시 청양공장에 300㎖ 이상 대용량 제품 출시를 위한 설비를 마쳤다. 250㎖ 제품 '바리스타'와 별개인 신규 브랜드 론칭을 검토하고 있지만 출시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용량은 높이고 가격을 낮추는 움직임이 커피전문점에서 거세게 불면서 컵커피 역시 용량 확대 바람이 거세다"며 "남양유업의 300㎖ 커피 진출로 컵커피 1위인 매일유업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9 07:30:02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