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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거래 기술검증 성공

KB국민은행은 22일 핀테크 기업인 코인플러그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새로운 해외송금서비스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검증은 국내본점과 국외지점간의 해외송금 테스트 환경에서 이뤄졌다. 블록체인기술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는 기존 SWIFT망(중개은행을 거치는 해외송금망)대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송금정보망으로 이용한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화된 공개거래 장부를 이용하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술검증은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핀테크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기술 활용이 급증할 것이며 이번 기술검증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과 실효성 있는 외환서비스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외송금의 실제 거래 적용은 보안성 심의 등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2016-02-22 11:12:1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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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종합건강보험 '누구나간편한건강보험' 출시

동양생명은 22일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한 종합건강보험 '(무)수호천사 누구나 간편한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누구나 간편한 건강보험'은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이력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다. 가입 연령대는 기존 유병자보험 중 가장 넓게 설계되었다. 40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도 확대했다.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성인병을 보장한다. '누구나간편한건강입원특약(갱신형)' 등 신규로 개발한 특약을 통해 유병자에게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한다. 동양생명 '누구나 간편한 건강보험'은 수술비와 입원비 보장에 초점을 맞춘 1형(입원·수술보장형)과 암 진단비 중심의 2형(암보장형)으로 출시되었다. 1형 및 입원특약에 가입하면 최대 300만원의 수술비와 최대 5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2형의 경우, 특약 추가 가입으로 최대 4000만원의 암 진단비와 최대 1000만원의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를 보장한다.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 진단(암보장형)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 청약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고연령 유병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누구나 간편한 건강보험'의 월 보험료(10년 만기, 전기납, 최초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는 60세 기준, 1형은 남성 3만3200원, 여성 3만3000원이다. 2형은 남성 5만5500원, 여성 2만8000원이다.

2016-02-22 11:12:1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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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차등보험료율 설명회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사 및 주요 지역에서 '2016 차등보험료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는 먼저 오는 23일 14시 은행을 시작으로 같은날 16시 보험, 오는 24일 14시 금융투자, 같은날 16시 상호저축은행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 수도권 외 소재 금융회사의 경우 대구 25일, 부산 26일, 광주 다음달 3일, 대전 다음달 4일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2016년 보험료 납부분부터 차등평가 결과 3등급 금융회사의 할증폭이 1%에서 2.5%로 확대되는 사항을 안내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차등보험료율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련 내용에 대한 금융회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금융회사별로 재무 및 경영상황을 1~3등급으로 나누어 평가, 예금보험료율 차등 적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별 금융회사의 건전경영을 유도하고 보험료 납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평가는 위기대응능력, 건전성관리능력, 손실회복능력, 재무위험관리능력, 비재무위험관리능력 등 5가지를 통해 100점 만점의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2016-02-22 11:11:4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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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신규공급지역 브랜드 타운화(化) 주목

주요 산업군 몰려 수요자 선호도↑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수혜 '톡톡' 지식산업센터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 처럼 브랜드 타운화(化) 전략이 대세다. 브랜드 타운화가 될 경우 지역 랜드마크 역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사이에서 인지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이 비슷한 지역에 아파트를 집중 공급하는 것도, 소비자들이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된 아파트를 더 선호하는 이유도 같은 매락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신설법인이 늘어나면서 지식산업센터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에서는 공급이 줄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신규 공급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신설 법인은 전국적으로 9만3768개에 달한다. 2014년 신설법인 수인 8만4697개보다 10.7% 증가했다. 통계조사가 이뤄진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식산업센터의 잠재 수요인 중소기업들이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규 공급지역 활기 최근 신설법인 업종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과 상당 수 겹친다. 지난해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많은 법인이 신설됐던 전기, 전자·정밀기기(4445개), 기계·금속(4250개) 등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한 업종인 ▲제1차 금속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 등과 상당 수 부합한다. 서울 주요 지식산업센터 밀집권역에서 입주하는 물량을 5년 단위로 살펴봤을 때 전통적인 밀집지역인 구로·가산권역 외에서 비율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02~2006년에는 서울 전체에서는 연면적 기준으로 252만4110㎡의 지식산업센터가 입주했으며 이 중 구로·가산권역에서만 219만5835㎡에 달한다. 전체의 87% 정도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반면 2007~2011년에는 66.4%(294만1667㎡ 중 195만2137㎡)로 비중이 줄었고 2012~2016년(입주예정 포함)에는 21.1%(225만1348㎡ 중 47만5694㎡)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면 기타권역에 해당되는 곳들에서 입주하는 비중은 같은 시기에 2.1%(5만3113㎡)에서 8.6%(25만1944㎡), 최근 110만7727㎡로 49.2%까지 늘었다.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이었던 구로·가산권역에서 벗어난 새로 밀집지역이 생겨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는 인천·경기 등 수도권도 비슷한 상황이다. 수도권에서 전통적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해 있던 안양벤처벨리나 성남 지방산업단지 등에서의 입주는 줄어든 반면 기타권역의 입주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준으로 인천·경기의 기타권역의 입주 물량 비중 또한 24.5%(168만82㎡ 중 41만2439㎡)에서 56% (238만7752㎡ 중 133만8142㎡), 최근에는 79.4%(170만2093㎡ 중 135만684㎡)로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 자체가 공해유발 가능성이 적은 제조업이나 사무실·연구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입주를 제한하다 보니 일반 공장 등보다 주거지와 양립하기가 쉽다"며 "이 때문에 신도시 등의 업무시설 용지에도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대세가 되다 보니 이처럼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흥 지식산업센터 물량 주목 수도권 신흥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으로 조성되는 곳에서 공급되는 물량에 주목할 만하다. 과거 노후 공업지역으로 꼽현던 서울 성수동은 첨단 시설을 갖춘 새 지식산업센터가 속속 들어서면서 신흥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는 2010년 이후 15개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됐다. 최근에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서울숲 M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2만4547㎡ 규모로 조성된다. 분당선 서울숲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접근성이 좋다. 인천시가 구조고도화 사업을 하는 인천 남구 주안국가산업단지는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5개의 도심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승인·확정했다. 이곳에서는 현재 광양종합건설이 '주안 제이타워'를 분양 중에 있다. 지상 최고 12층 연면적 약 4만여㎡ 규모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3개 호실이 마련되며 2~10층은 공장시설, 11~12층은 공장·업무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주안역을 비롯해서 인천지하철 2호선(올해 개통예정) 인천제이밸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인천 전역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016-02-22 11:10:2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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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전하는 부동산시장 원포인트] "부동산 부부 공동 명의, 이것만은 알고 하세요"

아파트 당첨권을 부부 공동명의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당첨권 명의를 남편 단독으로 하면 등기도 단독으로 이뤄져 등기 이후 부부 공동명의로 등기 때 취득·등록세를 다시 내야 하기 때문에 분양권 상태에서 공동명의가 이뤄진다. 수도권에서는 분양권 전매제한(즉시 되팔수 없는 것)이 돼 있는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공동명의 역시 전매제한 기간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주택법이 개정돼 분양권은 전매제한 기간 내에도 부부 간 증여가 허용됐다. 부부 공동명의를 할 생각이라면 아예 신규 취득 시 하는 게 비용 면에서 유리하다. 부부 중 한 사람의 단독명의로 돼 있는 것을 공동명의로 이전하게 되면 증여세와 취득세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혼인신고 전 공동명의는 비과세 여부 판단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결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젊은 부부 중에도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반드시 부부 한쪽이 이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지를 먼저 헤아려 결정해야 한다. 세법에서는 부부 공동으로 명의이전을 하게 돼도 부부는 1가구 1주택자다. 원래 공동명의 주택은 지분 소유자 모두 각각 집을 한 채씩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지만 부부의 공동 지분은 합산해서 따지게 된다. 그러나 부부 공동명의 주택 한 채와 남편 명의나 아내 명의로 한 채를 더 갖고 있다면 1가구 2주택자가 된다. 몇 해 전 필자를 찾아온 한 젊은 부부의 경우도 결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입했다. 하지만 부인의 경우 결혼 전부터 본인 명의로 원룸을 보유한 상태였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후 부인이 보유하고 있는 원룸을 팔면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부인이 1가구 2주택자에 해당돼 양도세를 물어야 된다는 사실을 내가 알려주자 부부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만일 혼인신고 전 구입한 주택을 공동명의로 하지 않고 단독명의로 했다면 비과세를 받을 수 있었다. 결혼 전 1주택씩을 보유한 남녀가 혼인해서 2주택이 된 경우 혼인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집 한 채를 팔면 그 집이 비과세 요건을 갖춘 경우 비과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혼인한 날이란 혼인신고한 날을 기준으로 한다. 그런데 혼인신고하기 전에 부인은 이미 2주택자가 됐기 때문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세금 부분을 잘 모르거나 헷갈릴 경우 반드시 믿을 만한 전문가와 상담 후에 부동산을 처리하는 게 좋다. 세금 부분은 세무사나 국세청 세미래콜센터(126번)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려준다. 참고로 세무사라고 해서 모든 세금에 대해 통달한 것은 아니다. 때에 따라 사무장이 세무사보다 더 많이 아는 경우가 있다. 반드시 해당 분야의 전문세무사와 상담하는 게 좋고 기본적인 세법 상담은 부동산 전문가에 물어보는 것이 좋다. 부동산 가치에 대한 부분까지 보너스로 상담받을 수 있다.

2016-02-22 11:09:56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