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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역작 G5 출시 첫날, 시장 반응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31일 한국시장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20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G5'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LG전자는 83만6000원의 국내 출시가격으로 이날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360 VR ▲360 캠 ▲H3 by B&O Play ▲톤 플러스 등 '프렌즈' 6종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행사기간인 4월15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국내고객은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을 이통3사 등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를 약 38% 할인된 28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G5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을 통해서도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G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는 세계 처음으로 디바이스 간 결합을 지원하는 '모듈 방식'을 적용 LG전자 회심의 역작으로 불리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글로벌 매체들로부터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b]◆하나같이 '성공' 예상, 참신함에 매료[/b] 미국 IT매체 더 버지는 G5에 대해 "G5는 LG의 큰 도약에 방점을 찍었고, 향후 안드로이드 경쟁에 좋은 징조"라고 분석했고, 폰 아레나는 "LG 스스로 쇄신하고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과 포브스는 특히 G5의 결합 모듈 방식이 참신하고 기발한 발상이라며 높은 점수를 줬다. 이들 매체는 G5에 대해 "독특한 접근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까지 영리하게 담아냈다"며 "큰 성공을 거둘 만하다"고 전망했다. 외신들은 'LG 프렌즈'에 대한 관심도 크다. 유력 IT매체 매셔블은 모듈 방식을 가장 크게 다루며 "G5와 프렌즈는 정말 새로운 시도"라고 언급했다. 씨넷과 비지알도 무척이나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 매체는 모듈 방식에 큰 점수를 주면서 "올해 만날 그 어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호평했다. KT 관계자는 G5에 대해 "모듈형 방식이라 참신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해 좋은 판매량이 예상된다"며 "다만, 각 모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의 마모성은 지켜볼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늘 출시라 시장 반응은 조금 지켜봐야겠지만 체험 반응은 아무래도 스펙이 비슷하기 때문에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일반 카메라처럼 사용하는 '캠 플러스'든지, 스피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b]◆이통3사 'G5' 프로모션 돌입[/b]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일제히 G5를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전국 300여개의 G5 체험매장 이외에도 업계 단독으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2주 간 G5 체험단을 운영한다. G5 체험단 모집은 지난 25일 오전 10시에 T월드다이렉트에서 시작됐고, 4분만에 100명 접수가 마감됐다. SK텔레콤은 4월1일부터 15일까지 G5를 구매하고 파손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월 2900원)를 면제해 주는 혜택도 시작한다. 3월31일에 개통한 고객도 다음날부터 추가로 보험 신청 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도 전국 올레매장과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G5를 공식 출시했다. KT는 G5를 구매하고 해외 로밍 상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G5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360 캠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6월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또는 인천공항 로밍센터에서 해외 로밍 상품 가입 후 대여를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KT 미디어팩 앱 내 G5 전용관에서는 4월까지 고음질 음원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4월1일 오전 10시부터 G5 구매 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프렌즈 제품 중 1종을 10일간 무료 체함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KT는 옥션과 제휴해 4월4일부터 14일까지 500대 한정으로 '옥션 특종' 이벤트도 마련했다. 옥션 내 옥션 특종 코너에서 G5를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20% 신용카드 제휴 할인, 20개월 무이자 할부(현대·신한 스마일페이 결제 시) 등 추가혜택도 가능하다. 올레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 '슈퍼 할부 카드'와 '슈퍼 DC 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10일까지 G5를 구매하고 KB국민 슈퍼세이브카드와 슈퍼할부카드로 할부 약정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10만원 캐시백도 돌아간다.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와 전국 320여개 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하며 SNS인증 이벤트, 'LTE비디오포털' 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4월15일까지 LG유플러스 G5 매장 체험존에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G5유플득템'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G5+프렌즈 5종(1명) ▲G5(5명) ▲뱅앤울룹슨 미니 BT 스피커(10명) ▲영화예매권 2매(10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200명) 등의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에서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에게 VOD 1만원 상품권을 매장에서 제공한다. 각 유저는 'G5 출석체크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5일 출석 시 360 VR & 360캠(1명) ▲3일 출석 시 360 VR(20명) ▲1일 출석 시 비디오포털 VOD 5000원권(500명)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G5에 다운링크 256쾀(QAM·직교진폭변조)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이 3밴드 LTE-A를 400Mbps의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2016-03-31 17:21:0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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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플랜텍(옛 성진지오텍)의 눈물…자본금 전액 잠식 상장 폐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2010년 포스코에 피인수→2013년 포스코플랜텍에 합병→2016년 3월 31일 상장 폐지.' 자본금 전액 잠식 등으로 31일 상장 폐지된 포스코플랜텍이 포스코그룹과 손잡고 걸어온 길이다. 포스코플랜텍은 2013년 회사채 발행 당시 신용등급은 A-였지만 지난해는 신용등급이 C로 강등됐다. 결국 상장 폐지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포스코플랜텍에 대해 자본금 전액 잠식에 따라 상장을 폐지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해 적자(3491억원)로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감사의견 거절, 완전자본잠식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포스코플랜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4571억7900만원으로 2014년 대비 26.09%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77억700만원과 3491억4900만원을 기록해 적자를 이어갔다. 포스코플랜텍의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구 노력도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상장 폐지를 막지 못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1월부터 울산공장 1, 2공장 매각을 추진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이로 인해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한 데드라인이었던 30일에 사업보고서에 자본 확충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러나 포스코플랜텍이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 데는 최대주주인 포스코의 영향도 컸다는 비판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는 2010년 성진지오텍을 1600억원에 인수한 뒤 2013년 포스코플랜텍과 합병했다. 하지만 포스코플랜텍은 인수과정에서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고가 인수 논란과 비자금 조성 혐의로 등으로 지난해 검찰수사를 받는 등 문제 기업으로 낙인이 찍혔다. 여기에 권오준 현 회장도 유상증자를 통해 2900억원대의 유동성을 지원하고도 경영정상화에 실패했다. 최근 자본잠식 등 재무적 부담이 한층 커지면서 권 회장이 취임 당시 포스코플랜텍 구조조정을 안이하게 대처한 것이 가장 큰 오판이란 지적이 지배적이다. 결국 포스코는 포스코플랜텍을 계열사에서 제외하고, 자금지원도 끊었다. 이처럼 우여곡절 끝에 상장폐지된 포스코플랜텍의 앞날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포스코플랜텍 울산 1공장, 2공장이 매각에 어려움을 겼고 있기 때문이다. 1공장은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고 2공장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가 계약금 납입을 미루다 납기일이 지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03-31 17:21: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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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고졸 출신 기술 임원 탄생…장천순 상무 "품질·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겠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두산중공업에서 고졸 출신 기술 임원이 탄생했다. 두산중공업은 터빈2공장장 장천순(55) 부장이 기술상무로 승진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에서 기술직 출신이 임원 자리에 오른 것은 2014년 터빈2공장장이던 이상원 부장이 기술상무로 승진한 이후 두 번째다. 장천순 기술상무는 청주공고를 졸업하고 1980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해 35년간 터빈·발전기 핵심부품 국산화와 품질 안정화에 앞장서왔다. 두산중공업은 2011년부터 기술직 직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성장경로 투 트랙'이라는 특화된 인사제도를 시행 중이다. 장천순 기술상무와 같이 '현장 매니지먼트 트랙'을 선택한 직원은 현장 관리자를 거쳐 임원 승진 기회를 갖게 된다. '기술전문가 트랙'을 선택한 직원은 엑스퍼트(Expert) 과정을 거쳐 기술부문 최고 영예인 마이스터(Meister)로 성장할 수 있다. 장천순 기술상무는 "기술직을 위해 특화된 인사제도 덕분에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가능했고 임원 승진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 있는 후배들에게 더 큰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03-31 17:2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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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송가 반잠수식시추선 4호선 인도 완료…총 약 5000억원 유입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31일 인도하기로 했던 석유시추선 1척을 계획대로 인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송가 오프쇼어사 반잠수식시추선 마지막 4호선을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 후 수령한 인도대금은 약 5000억원에 달한다. 송가 1, 2, 3호선은 지난해 6, 8, 12월에 각각 인도된 바 있다. 이번에 인도된 석유시추선은 2011년 9월과 2012년 5월 두차례에 걸쳐 총 4척을 수주한 반잠수식시추선의 마지막 호선으로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탯오일사가 정한 '카테고리-D'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르웨이 대륙붕에 특화된 성능을 최적화해 맞춤형으로 건조됐다. 이 반잠수식시추선은 최대 수심 500m이서 최대 8500m 깊이까지 시추가 가능하며 기존 시추 기능에 더해 시추공 마무리 기능이 수행 가능하도록 건조된 신개념 시추선이다. 이번 인도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인도가 발주사측 사정으로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인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해 대형 손실의 주된 이유로 손꼽히는 송가 프로젝트가 완료됨에 따라 생산일정에 한결 여유가 생기는 한편 유동성 문제도 숨통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이성근 전무는"현재 생산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첫번째 단추를 잘 꿰었다"며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추가 인도 예정인 8기의 해양플랜트도 인도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3-31 17:19: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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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모터사이클쇼 '서울모터사이클쇼'개막…혼다·BMW 등 9개 브랜드 참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 전시회인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라이드 온 라이프 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대구국제모터사이클쇼가 열린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모터사이클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혼다,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인디언모터사이클 등 수입브랜드 8개사가 참가했다. 국내 브랜드로는 업계 1위 대림모터스가 불참한 가운데 2위 업체인 KR모터스만 전시장을 꾸렸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신형 모터사이클 12종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으며 80여 종의 모터사이클이 전시됐다. 국내 업체인 KR모터스는 3월 초 선보인 신기종 'DD110'을 소개했다. 이는 국내 이륜차 시장에서 상용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언더본(비즈니스 바이클) 기종이다. 해외 모터쇼 등에 출품한 콘셉트 모델 '엑시브 450'과 '미라쥬300' 등 14종도 함께 전시했다. 수입 브랜드 중 국내 모터사이클 판매 1위 업체인 혼다코리아는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모터사이클 'CRF1000L 아프리카 트윈'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CRF1000L에는 998㏄수랭식 병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94㎰/7500rpm, 최대토크 10㎏·m/6000rpm을 발휘한다. 전륜에는 21인치, 후륜에 18인치의 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이 모델은 6월 국내에 출시된다. 또 혼다코리아는 전시관에서 모터사이클 경매와 페이스북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맥시 스쿠터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를 공식 출시했다. 맥시 스쿠터는 배기량 125㏄ 이상의 대형 스쿠터로 소형 스쿠터에 비해 커다란 차체와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기량 647㏄의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한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는 7500rpm에서 최대출력 60마력의 역동적인 추진력을 발휘한다. 또 새로운 클러치 라이닝과 함께 무단변속기(CVT) 세팅을 적용했다. 가격은 뉴 650 Sport가 1590만원, 뉴 C 650 GT가 166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 외에도 '모터사이클 라이프 사진 공모전', 전문 트라이얼 바이크 선수가 함께하는 '트라이얼 쇼', 포토존 및 경품추첨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모터사이클쇼의 입장료는 1만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마지막 날인 4월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16-03-31 17:19: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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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팔방미인' 티구안 착한연비·안정적 주행감…저속구간 엔진음 문제점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폴크스바겐의 티구안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티구안은 단일 차종으로 1만대에 가까운 성과를 올리며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가 됐다. 티구안이 이처럼 국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게 된 것은 실내 공간 활용성과 연비 좋은 차로 입소문 나면서다. 티구안 2.0TDI 4모션은 터보차저를 장착한 직 분사 엔진 TDI과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듀얼 클러치 7단 DSG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은 150마력(@4200 rpm), 최대토크 34.7kg·m(1750~2500rpm)의 성능을 갖췄다. 이에 폴크스바겐 티구안 2.0TDI 4모션을 시승하면서 장단점을 분석해 봤다. ◆심플한 디자인·뛰어난 실내공간 티구안의 디자인은 평범하면서도 브랜드 느낌을 잘 살려 한국인들 취향에 맞췄다. 티구안의 디자인은 수평형 그릴을 중심으로 개성을 지니면서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헤드라이트에 통합된 14개의 LED로 구성된 새로운 주간 주행등이 티구안의 눈매를 더욱 강인하고 또렷하게 강조해준다. 티구안의 측면 역시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깔끔한 모습으로 정돈된 휠 하우징, 뒤쪽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윈도우 라인, 고유의 도어 표면 그리고 폴크스바겐의 전형적 특징인 뚜렷한 C 필러가 측면 디자인을 부각시켜 준다. 실내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깔끔하다. 비엔나 가죽의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화려하지도 고급스럽지도 않다. 실내 공간 활용성은 뛰어났다. 각 앞좌석 밑에는 물품 보관함이 있고 60대40의 분할된 벤치 식 뒷좌석과 대용량 트렁크는 한 번에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어 주말 캠핑이나 여행을 즐기는 가장들의 필요를 잘 반영했다. ◆착한 연비·안정적 주행감 티구안의 주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기도 수원시 팔달산을 돌아오는 약 90㎞ 구간을 시승했다. 티구안은 부드러우면서도 재빠르게 치고나가는 가속력을 갖추고 있다. 7단 DSG 변속기를 장착해 빠른 변속 타이밍과 직결감으로 순식간에 가속력을 뿜어낸다. 또 티구안 2.0TDI의 4모션 동력배분 방식은 가변식으로 슬립을 바탕으로 각각 배분되며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이 언제나 독립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최적의 접지력과 코너링 시 안정감이 느껴졌다. 연비는 도심과 고속도로 등을 주행한 결과 공인 복합연비 12.7㎞/L를 뛰어넘는 14.4㎞/L를 기록했다. ◆저속구간 엔진음 티구안을 시승하는 동안 아쉬운 점도 눈에 띄었다. 고속주행에서는 느낄 수 없지만 저속주행시 엔진 소음이 제법 컸다. 특히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기 위해 40㎞/h 이하로 속도를 낮추면 소음이 커졌다. 반대로 신호대기 상태에서 20㎞/h를 넘어가는 순간 엔진 소음이 커졌다. 한편 티구안 가격은 ▲2.0TDI 3860만원 ▲2.0TDI 프리미엄 4520만원 ▲2.0 TDI R-라인 4880만원이다.

2016-03-31 17:18: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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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중남미 철도시장 공략위해 브라질에 차량공장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로템이 브라질 공장을 완공하며 중남미 철도시장 공략 거점을 구축했다. 향후 5년간 20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중남미 철도시장 공략의 생산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은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주 아라라꽈라시에서 브라질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제라우두 아우키민 상파울루 주지사, 이정관 주 브라질 대한민국 대사,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4월 착공에 들어간 현대로템 브라질 공장은 약 15만㎡의 부지 위에 연간 200량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터키, 미국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으며 터키 100량, 미국 100량, 창원 공장 800량 등 연간 총 1200량에 달하는 생산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현대로템은 브라질 공장 완공으로 계약가 및 중량의 60% 이상을 현지에서 구매하거나 제작하도록 돼 있는 브라질 철도차량 구매입찰 요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지화 확대를 통한 환율 변동 리스크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현지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추가사업 수주에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연 평균 약 8조원에 달하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여러 중남미 신흥시장 진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브라질 공장 완공으로 현대로템의 중남미 철도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터키, 미국에 이어 브라질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세계 철도시장 공략에 최적화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가 완성됐다"며 "브라질 공장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동시에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시장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2003년 살바도르 1호선 전동차를 수주하며 브라질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리오 센트럴 전동차, 상파울로 4호선 전동차 등 총 654량을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살바도르 2호선 전동차를 수주하며 브라질 시장 진출 10년만에 누적수주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2016-03-31 17:1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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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최우수 디자인 경쟁력 입증…아이오닉·K5·스포티지 레드닷 디자인상 동시 수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기아자동차 신형 K5, 스포티지가 '2016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시상식 제품디자인 부문 수송디자인 분야에서 신형 K5가 최우수상,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신형 스포티지가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의 K5는 1세대 모델이 지난 2011년 한국자동차 중에서는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같은 상을 받게 됐다. 신형 스포티지도 2011년 3세대 모델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상에 이름을 올렸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고,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전세계 57개국에서 총 5214개의 제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14년 i10, 제네시스 ▲2015년 i20, i20 3도어, 쏘나타에 이어 3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2009년 쏘울이 국내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벤가 ▲2011년 K5, 스포티지R ▲2012년 모닝, 프라이드 ▲2013년 프로씨드, 씨드, 씨드 스포츠왜건, 카렌스 ▲2014년 쏘울 ▲2015년 쏘렌토, 쏘울 EV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무려 8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기아'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3개 차종이 동시에 수상해 글로벌 시장에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라며 "검증된 디자인의 차종들을 중심으로 올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우수한 품질과 최근 급성장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5위의 완성차 업체로 발돋움했으며, 특히 매년 출시하는 신차들이 세계 3대 디자인상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차량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6-03-31 17:1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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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나눔경영 철학 따라 지구촌 활발한 나눔 실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나눔의 정신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 대한항공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사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신속히 지원하는가 하면 지구촌 환경 개선을 위해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번엔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 전역을 강타한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0일 긴급 구호품을 보낸데 이어 지난 29일 구호물품 무상 수송에도 나섰다. 대한항공은 피지 대사관측의 수송 지원 요청에 따라 지난 29일 오후 7시 25분 피지로 출발하는 KE137편 A330-200 항공기에 의류 등 구호물품 3톤을 무상 수송했다. 피지에는 지난달 20일 최대 풍속 325㎞/h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남반구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윈스톤'이 상륙해 40여명의 사망자와 인구의 5.5%인 5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10일 인천발 피지행 여객기로 생수 제주퓨어워터 9000리터(1.5리터짜리 6000병), 건빵 등 구호품을 긴급 지원해 현지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미얀마에서 발생한 홍수, 네팔 대지진 등으로 인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각종 생수 등 구호품 지원과 구호물품 무상 수송을 했다. 조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나눔의 정신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지진, 홍수 등 재해 재난 지역에 구호품을 수송하는 등 인도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6-03-31 17:16: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