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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BMW 미래 20년’ 행사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8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 약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BMW 그룹 코리아 미래 20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BMW 그룹 코리아가 딜러사 임직원들과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리테일 환경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한 자리다. 이 날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투명한 견적서 발행, 고객에게 거래세부정산서 제공, 차종별 세일즈 컨설턴트 최소인센티브 보장 프로그램, 잔가보장형 금융상품 등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고객에게 신차 견적과 가격 구성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세일즈 컨설턴트에게는 동기부여와 성취감이 주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 고객에게 다양한 낮은 월납입 상품과 잔가보장형 금융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소유에서 사용의 개념으로 변하는 현재 시장의 구매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BMW 공식 인증 영업 직원 제도 개선, 체계적인 교육 제공 및 딜러네트워크 중심의 영업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영업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퀄리티로 응대할 수 있는 선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여년 동안 고객만족의 철학을 공유한 최고의 딜러사 임직원들 덕분에 수입차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미래 20년을 위해 더 나은 수입차 판매 환경을 만드는 것은 딜러사와 함께 고객만족, 직원만족, 지속가능이라는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4 08:05:26 양성운 기자
군대에 외국 담배가?… KT&G·담배농가 반발

대한민국 군대 PX(국방마트)에서 외국산 담배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 담배 업계와 담배 생산농가의 반발이 거세다. 국방부 관계자는 13일 "국군복지단 주관으로 진행한 PX신규 납품 담배 심사에서 미국과 일본 담배회사를 포함한 3개 회사 제품 4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담배는 미국 필립모리스의 '말보로 골드 오리지널', 일본 JTI의 '메비우스 LSS 윈드블루', 한국 KT&G의 '레종 프렌치 블랙', '보헴 시가 슬림핏 브라운' 등이다. 이들 4종의 담배는 오는 5월 1일부터 1년간 우리 군 PX에서 판매되게 된다. 국방부는 지난 2006년부터 외국계 담배 회사도 담배를 납품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실제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종의 담배가 들어오면 그동안 판매가 저조한 4종의 담배는 PX에서 퇴출된다. 현재 군에서 판매하는 담배는 총 20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맛, 디자인, 가격 등을 고려해 높은 점수를 받은 품목을 납품 담배로 선정했다"며 "PX 납품 담배 선정은 어디까지나 규정과 공정한 기준에 따른 것으로, 외부적인 요인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군의 결정에 반발도 거세다. 국내 담배 업체와 생산농가는 "국방부가 2종의 외국 담배를 군에서 판매할 수 있게 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외국산 담배 도입은 더욱 확대돼 국내 담배 업체와 생산 농가만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서기철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 상무는 "외국계 담배회사들은 국산 잎담배를 전혀 구매하지 않는다. 외산담배가 PX에 들어가는 만큼 KT&G의 잎담배 수매량이 줄게 된다. 결국 농가만 피해를 보게 된다"며 "14일 조합장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KT&G측은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의 선진국 군대도 자국산 담배만 팔고 있다"며 군의 외국산 담배 공급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군이 외국산 담배 회사의 소송제기와 지속적인 압박을 못 이겨 담배판매를 허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 외국 담배업체인 필립모리스와 브리티시아메리카타바코(BAT)는 지난달 28일과 1일 각각 군을 상대로 '납품품목 선정 결정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군의 외국산 담배 허가가 PX담배 판매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군에 5년째 복무중인 장모 중사는 "월급이 적은 군인들은 외국산 담배보다 가격이 저렴한 국산 담배를 더 많이 찾을 것이다"며 "담배는 기호에 따라 크게 갈리기 때문에 외국산 담배가 들어온다고 해서 국산 담배 판매량이 저조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2016-04-14 01:42:32 김성현 기자
잔칫집 국민의당 "전국 곳곳서 변화 열망 확인했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일, 녹색 바람이 불었다. 국민의당이 20대 총선의 사실상 '최대 승자'로 부상하며 유세 내내 외치던 '3당 체제'의 축으로 캐스팅 보트를 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오후 6시께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부터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지역구에서만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을 훌쩍 넘기자 국민의당 지도부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겸허한 마음으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애써 표정을 감췄다. 특히 호남권에서는'녹색쓰나미'가 불었다. 호남 심장부인 광주에서는 8곳 모두 국민의당 후보들이 1위를 차지해 '호남 제 1당'이라고 불리는 더불어민주당을 제쳤다. 국민의당의 장병완(동구남구갑), 박주선(동구남구을), 송기석(서구갑), 천정배(서구을), 김경진(북구갑), 김동철(광산갑) 등 6명 후보는 상대 후보를 큰 폭으로 제쳤다. 또한 힘든 싸움이 예상됐던 광산을에서는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더민주 이용섭 후보를 앞섰다. 전북에서는 국민의당이 10곳 가운데 7곳(전주갑, 전주병, 군산, 익산을,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에서 1위를 달렸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율에서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제친 것으로 집계되면서 상황실은 축제 분위기였다. 이상돈 위원장은 선거 결과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참패한 것에 대해 "박근혜정부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안 대표는 마포당사에서 방송 출구조사를 시청한 뒤 서울 노원구 자택으로 돌아갔지만, 당선이 확실시된 오후 10시께 노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당선 인사를 했다. 화환을 목에 건 안 대표는 비로소 활짝 웃으며 "당 대표로서 전국의 많은 후보를 도와줘야 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민 여러분이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6-04-14 01:41:19 김나인 기자
'野vs野' 광주·전남 국민의당 압승…더민주 이개호 유일 당선

야권 간 싸움으로 4·13 총선 내내 주목 받은 바 있는 광주·전남 지역은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13일 밤 11시 30분 기준 광주·전남 지역 18석의 의석 중 더민주당이 가져간 의석은 1석.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이개오 더민주당 후보만이 20대 총선 경쟁에서 같은 당 후보들 중 유일하게 생존했다. 이날 같은 시간 기준 개표율 99.9%를 기록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은 더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4만8371표(49.8%)를 얻으며 4만4179표(45.5%)를 얻은 국민의당 강형욱 후보를 4192표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개오 후보는 지난 2014년에 해당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바 있다. 국민의당 창당 당시 입당을 심각히 검토했다가 더민주당에 잔류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광주·전남에서 '녹색 돌풍'을 버틴 이개오 후보는 더민주당에서 유일하게 해당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원내인사로서, 차기 지도부 구성 때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개오 후보는 이날 "지역 주민들이 더민주당에 보낸 회초리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더민주당을 반드시 바로 세워 수권정당으로 거듭나 기필코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16-04-14 00:04: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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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네” 갤럭시S7, 유럽에서도 평가 1위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미국에 이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5개국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의 스마트폰 평가에서 각각 93점과 92점을 기록했다. 위치는 갤럭시S7의 평점 93점은 역대 최고점이라며, 특히 디자인과 방수·방진, 카케라, 배터리 등의 기능이 최고라고 평가했다. 구매 추천 평가에선 '환상적인 전화'라는 표현과 함께 추천의 뜻을 밝혔다. 프랑스 '크 슈아지르', 스페인 '오시유-콤프라 마에스트라',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 벨기에 '테스트 안쿱' 등 각국 소비자 연맹지들은 갤럭시S7엣지를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꼽았다. 카메라와 화질 등 모든 부문에서 갤럭시S7엣지는 골고루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는 게 이유다. 유럽 소비자 연맹지는 비영리기관으로, 소비자와 업계에서 신뢰도가 높다. 앞서 갤럭시S7 라인업은 지난달 23일 공개된 미국 유명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서도 각각 80점과 79점을 기록해 1위와 2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달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스마트폰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평점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7 라인업의 방수 기능과 카메라 기능, 배터리 수명, 프로세서, 스크린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7 라인업과 아이폰6S를 비교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컨슈머리포트는 카메라 성능에서 갤럭시S7 라인업은 저조도에서 아이폰에 비해 월등히 선명했다는 평가와 함께 갤럭시S7의 배터리는 통화 모드에서 24시간 이상 유지돼 아이폰의 두 배나 됐다고 밝혔다.

2016-04-13 21:25:2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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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핫블라스트’ 라인업 확대…네 번째 모델은 화이트 컬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조리실 상단에서 직화 열풍을 고르게 쏟는 '핫블라스트' 기술을 적용한 삼성 직화오븐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오븐 라인업을 확대했다. 핫블라스트란 조리실 내부 상단에 위치한 에어홀에서 음식물로 고르게 쏟아지는 직화열풍으로 조리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키고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 요리의 풍미를 더해준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35리터 화이트 컬러 모델로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에 출시한 35리터 블랙 컬러와 32리터 블랙&화이트 컬러 모델에 이은 네 번째 핫블라스트 제품이다. 이번 직화오븐은 화이트 컬러 특유의 깔끔함으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우러져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 35리터의 국내 최대 용량과 지름 380㎜의 커다란 회전판을 갖춰 패밀리 사이즈 피자나 파이 등 크고 많은 양의 음식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 특히 99.9%의 항균력과 화덕이나 뚝배기와 같은 효과를 내는 '세라믹 조리실'은 원적외선이 음식 속까지 깊숙이 침투하게 만들어 더욱 촉촉한 요리의 완성을 돕는다. 닭다리 구이와 연어 스테이크 등 160가지의 자동조리 코스가 제품에 내장돼 있어 누구나 쉽게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 기능 ▲기름 없이도 바삭하고 건강한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웰빙 튀김' ▲요거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발효' ▲말린 과일과 채소를 만들 수 있는 '건조' 등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춰 한식·양식·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화이트 컬러의 삼성 직화오븐은 핫블라스트 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배려하는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출시해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핫블라스트를 적용한 삼성 직화오븐 35리터 화이트 컬러 신모델의 출고가는 65만원이다.

2016-04-13 21:24:3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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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9 메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22년 연속 국내 PC 판매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이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삼성 노트북 9 메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노트북 9 메탈'의 홍보·마케팅 전략과 실행 방안을 응모 받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은 결선에 진출해 5월 초 삼성전자로부터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5월9일부터 5월29일까지 각자 세운 홍보 마케팅 전략에 따라 소속 학교에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미션 수행을 통해 최종 선정된 9팀 중 대상 팀에게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팀에게 5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게 각각 300만원, 입선 5개 팀에게 각각 1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2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북 9 메탈은 강한 내구성,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과 퀵 충전, 컨설팅 모드 등의 편리한 기능으로 이동이 잦은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젊은 층에게 삼성 노트북 9 메탈을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일수록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노트북 9 메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퀵 충전' 기능,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 화면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 등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15인치 대화면과 6.2㎜ 초슬림 베젤을 갖춘 '900X5L' 모델과 860g의 혁신적인 무게를 자랑하는 '900X3L' 모델은 풀 메탈 바디의 강건한 설계로 강력한 내구성을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6-04-13 21:23:5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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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체험존’ 상반기 중 4배 확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SIGNATURE)' 체험존을 4배 규모로 대폭 늘린다. LG전자는 전국 4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상반기까지 16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LG 시그니처를 국내에 출시하고 국내 주요 백화점과 LG 베스트샵을 비롯해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 전용 체험존을 구축해 왔다. 일부 매장은 VIP 고객들을 초청해 LG 시그니처를 소개할 계획이다. 전용 체험존을 방문하는 고객은 ▲기술 혁신이 묻어난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제품 LG 시그니처를 직접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판매, 배송, 설치, 사후 서비스 등 각 분야별 명장들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운영하는 등 LG 시그니처 구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시그니처 구매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원하는 다른 장소로 무상으로 이전설치 할 수 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LG전자 가전제품에 대해 3년 동안 매년 한 차례씩 점검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5월말까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등 LG 시그니처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입 제품에 따라 로봇청소기, 와인셀러, 안마의자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LG 시그니처의 출시를 알리는 TV 광고를 지난 주 시작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고객들이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LG 시그니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13 21:22:51 나원재 기자
총선날 선관위는 내우외환, 사건사고도 잇따라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선거를 엄정하게 관리해야 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선거 당일인 13일 내우외환을 맞았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2시22분부터 25분까지 약 3분간 홈페이지상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도 선거 전날 밤 두 차례에 걸쳐 총 52분간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 수사 결과 두 명의 고교생이 디도스 공격에 가담된 것으로 확인, 불구속 입건됐다. 선관위는 이번 공격도 의도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일부 투표소에선 행정 실수가 벌어져 투표 참가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경기 포천시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자 명부에 이름이 누락되는 일이 발생했다. 투표권자 명부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 남양주 진접읍의 한 투표소에선 선관위 실수로 유권자 7명이 정당을 뽑는 투표용지를 받지 못해 결국 정당 투표를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건, 사고도 이어졌다. 부산 당감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선 취객이 투표를 하러 왔다가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주민등록증을 발급해달라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연행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충북 충주에선 승용차가 투표소가 설치된 학교 건물을 들이받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투표소 옆 건물의 바닥 구조물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급발진에 따른 사고 가능성을 놓고 조사하고 있다. 충북 보은에선 투표자들을 실어나르던 총선지원용 45인승 버스에서 불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전·현직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의 투표 행렬도 이어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청와대 인근에 있는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박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를 떠나기전 참관인들과 악수를 나눴다. 참관인들은 "건강 챙기시라"는 인사말을 건넸고, 박 대통령은 "감사합니다"고 화답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는 서울 연희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 1투표소에서 오전 일찍 투표를 마쳤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주 거소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일반 국민들도 국회의 일꾼을 뽑는 이날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뒤 '인증샷'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놓는 등 선거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2016-04-13 21:02:10 김승호 기자
'쟁점법 처리·경제 살리기…'어깨 무거운 20대 국회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대장정이 13일 막을 내림에 따라 그동안 국회 통과를 학수고대하던 노동개혁 등 민생법, 경제 활성화 관련법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입법의 키를 쥐고 있는 국회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어서 20대 국회의 어깨도 더욱 무거울 수 밖에 없다. 현 19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29일까지이다. 총선 이후에도 임시회 등을 위한 시간이 한 달 보름 가량 남아 있지만 그동안 쟁점 법안을 놓고 줄다리기가 팽팽했던 만큼 이들 법안이 19대 임기내에 국회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아보인다. 결국 5월30일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될 20대 국회가 모든 짐을 짊어져야 하는 셈이다. 13일 정부와 재계 등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노동개혁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여전히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노동개혁은 현 정부 4대 구조개혁 가운데 핵심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법안 등이 국회에 번번히 가로막혔다"며 19대 국회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가 모인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는 이들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달라며 전국에서 181만명으로부터 서명을 받기도 했다. 경제계의 입법 통과 요구에 대해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남은 임기나 20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한다는 당론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의견이 다양해 총선 이후 재논의할 뜻을 내비쳤다. 국민의당이 경제활성화법에 대해선 선별적으로 검토가 가능하다고 한 가운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이견이 여전히 큰 모습이어서 20대 임기가 시작돼도 본격적 논의가 쉽지 않아 보인다. 더군다나 국회 회기가 끝나면 이전에 상정했던 법들은 자동 폐기되는 터라 추가 입법에도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20대 국회는 중장기적으로도 한국 경제에 중요한 시점에서 입법부를 책임지게됐다. 당장 올해 성장률이 3%대로 회복될 수 있느냐도 관건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3.2%로 예상했던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최근 2.7%로 낮췄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국경제 설명회에 참석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3%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제 관련한 각종 입법을 책임지고 있는 국회도 우리 경제의 '3%대 성장률 진입' 여부와 무관할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돈을 풀어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정치권 일각과 재정·통화를 책임지는 기재부, 한국은행의 시소게임도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를 정점으로 추락하는 생산가능인구에 대한 근본적 처방책 마련 과정에서 국회의 역할도 적지 않다. 정부가 경제정책을 수립할 때마다 의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조적 인구 문제로 인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따라가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정치권도 절반의 책임이 있다는 이야기다. 한 경제전문가는 "일본은 한 때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위치까지라도 가 본 나라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초고령화와 미래 성장 산업 부재 등으로 자칫 일본이 가졌던 지위까지 가보지 못한 채 추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16-04-13 18: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