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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여성 임원 대거 승진

미래에셋대우은 15일 대규모 여성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상무 2명, 이사 4명 등 총 6명의 여성 인력을 승진시켰으며,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의 총 여성 임원은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크게 늘어 났다.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한 이경민 이사와 서재연 이사는 모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그랜드마스터PB(Grand Master PB)로 미래에셋대우의 첫 영업부문 여성 상무의 기록을 세웠다. 이사로 승진한 이경숙 부장과 이성은 부장, 박미희 부장은 여성 지점장으로 해당 지점을 전체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영업력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며, 한영애 부장은 입사 30년차 베테랑PB로 가장 오랫동안 마스터PB(Master PB)를 유지해 왔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WM부문을 격려하는 한편, 전체 직원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승진 인사를 단행하게 되었다"며 "현재 WM영업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지점장과 PB들이 많은 만큼 여성 임원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미래에셋대우에는 17명의 여성 지점장과 4명의 그랜드마스터PB, 9명의 마스터PB가 활동 중이다.

2016-04-15 10:58: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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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바이오 분야 성공적 안착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2건의 바이오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며 바이오 분야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한미약품과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과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해 계약을 맺었다. 경기 평택 추팔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2000L 규모의 시험생산용(파일럿) 플랜트 옆에 2만L 규모의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제조용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랩스커버리는 당뇨병 환자들이 매일 맞아야 하는 인슐린 주사를 한 달에 한번만 맞게 한 한미약품의 기술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설계, 조달, 공사 전과정을 맡아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계약금액은 1000억원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바이오 플랜트 수주는 올해 두 번째다. 지난 1월엔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제3공장을 수주한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그간 쌓아온 화공플랜트 경험과 프로세스 설계 역량으로 바이오 플랜트 시장에 안착했다. 바이오 분야는 프로세스 설계와 밸리데이션(생산시스템 검증과정)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한미약품 팔탄 공장의 사업수행이 이번 연계 수주로 이어졌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플랜트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15 10:54:2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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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에스앤씨, 고양 삼송서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분양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는 고양시 삼송역 초역세권에서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삼송지구내 상업지구 8블록에 지하 6층~지상 29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오피스텔은 지상 8층부터 29층까지는 오피스텔 638실이, 지하 1층~지상 2층은 단지 내 상가로 각각 꾸며진다. 면적 구성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4.65㎡ A타입 352실 ▲48.11㎡ B타입 264실 ▲47.89㎡ C타입 22실이다. 이 가운데 C타입은 분양이 끝났다.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인근에는 통일로가 지나고 강변북로, 원흥~강매 간 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 화정~신사 간 도로도 예정돼 있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올해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 예정인 동일 평형대 물량보다 분양가가 5000만~1억원 가량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있다"면서 "입지가 초역세권인데다 실내는 일반 오피스텔보다 넓고 안락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산과 북삼송 근린공원, 창릉천이 있어 조망권도 좋다. 입주민을 위한 휴식처로 정원을 품은 옥상휴식공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2017년까지 대형쇼핑몰, 이마트, 영화관, 명품관을 갖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약 36만9000㎡ 규모로 조성되며 이케아 2호점(2017년 예정)과 롯데몰 은평점(2016년 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노현정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사장이 창립한 회사로, 건설사업 착수와 함께 현대썬앤빌 브랜드를 론칭하고 주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을 공급하고 있다.

2016-04-15 10:2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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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20대 국회에 대기업 긴장…SKT-CJ헬로비전 합병 두고 국회 눈치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4·13 총선으로 '여소야대'의 정국이 형성되자 재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간의 인수·합병(M&A)이 또 다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CJ헬로비전 피인수 합병 건을 여전히 심사 중인 가운데 통합방송법 처리 여부를 두고 정재계의 관심까지 맞물려 경우의 수는 보다 다양해졌다. 공정위는 SK텔레콤-CJ헬로비전 심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CJ헬로비전 피인수 합병 건은 여전히 심사 중이므로 외부에 알릴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공정위는 통합방송법 적용 여부는 미래부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경쟁 제한을 심사할 뿐이고, 통합방송법은 미래부 소관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케이블, IPTV 등을 동일서비스 동일규제로 묶인 통합방송법은 19대 국회에 계류 중이며 처리 여부는 불투명하다. 20대 국회가 시작되는 5월말까지 법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자동 폐기되고 관련법은 다시 발의를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통합방송법이 시행되면 IPTV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간 시장 점유율 규제가 일원화 되는데다, 여기에 유료방송시장에서 한 사업자가 시장점유율 33%를 넘지 못하게 하는 합산규제도 올 하반기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상황은 이렇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M&A가 통합방송법 처리 전에 승인나면, SK텔레콤은 불리하게 작용될 세부 조항들을 피할 수 있게 돼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반대하는 KT와 LG유플러스 등의 이동통신사들은 이번 M&A 승인 후 통합방송법이 시행되면 나중에 SO와의 합병에 관심을 갖더라도 세부 조항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는 부담에 형평성을 지적하고 있다. SK텔레콤으로선 19대 국회가 끝나는 5월말이 아무래도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미래부 관계자는 현행법을 적용하는 문제라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CJ헬로비전 피인수 합병 심사는 통합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되든, 통과되지 않든 현행법에 따라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달라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미래부 관계자는 "SK텔레콤 사례에 준해 이후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SO에 관심을 가져도 똑같이 해석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일반적인 경우와 같이 관련법 시행 전후의 문제"라고 부연했다. 이통3사 등 관련 기업은 여기에 더해 이번 총선 결과에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4·13 총선 후 대기업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와 재벌의 확장, 갑질 행태에 제동이 걸리게 될 것이란 얘기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이번 M&A에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 여소야대로 국회 지형이 바뀌는 만큼 각종 규제들이 도입될 가능성에 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례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준비하며 사업 재편을 계획하고 있는 대기업들도 계획을 수정해야 할지 모른다. 이 때문일까.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앞서 투표 마감 후 논평을 통해 20대 국회가 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각 경제단체들은 기업의 자유와 창의정신을 강조하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2016-04-15 10:00:2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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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15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이번 총선 결과는 권력의 오만과 민주주의의 후퇴에 대한 경고이자, 한국정치 혁신과 새로운 정치질서를 열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20대 총선이 막을 내림에 따라 당선인 104명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대검찰청 공안부(정점식 검사장)은 선거일인 13일 기준 당선인 104명을 포함한 선거사범 1451명을 입건하고 그 중 39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애플, 제너럴일렉트릭(GE),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거대기업들이 역외 조세회피처에 1조4000억 달러(약 1616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은닉하고 있다고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이 주장했다. ▲미국 정부는 2008년의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대형은행들에 고강도 개혁안을 요구했고, 아베노믹스 몰락 위기를 맞은 일본은 인프라에 대한 300조원 규모의 제로금리대출을 단행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추진한다. 산업 ▲삼성전자가 2세대 퀀텀닷 SUHD TV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초고화질 TV인 SUHD TV와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사운드 바 등 홈 엔터테인먼트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이동통신 업계가 스마트폰 렌털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내면 일정 기간 뒤 새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사간 경쟁을 피하고 장기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금융·부동산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의 경영 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 사장은 '빅데이터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 등 신수익원 발굴을 주도해 차기 신한금융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현금흐름이 중요 투자지표로 부각되고 있다. 잉여현금흐름이 전 분기보다 늘어난 기업은 투자성과와 분배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아웃도어에 토종 바람이 거세다. 메트로신문이 14일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국가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43개 브랜드 중 19개가 국산브랜드였다. 조사 대상 43개 중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브랜드는 과반이 넘었다. ▲서울시가 지하철 테러 예방 경계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도발위협 등 테러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지하철 테러 사전예방 및 경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대타 끝내기 홈런으로 소속팀인 시애틀에 첫 승리를 안겼다. 이대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1루에 투런 홈런을 터뜨려 팀에 4-2 승리를 안겼다.

2016-04-15 05:46: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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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태양의 후예' 훈풍 맞나…송중기 모델 발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 이사 최규남)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를 얼굴로 내세웠다. 제주항공은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가장 '핫'한 배우로 급부상한 송중기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일관된 모델전략은 '당대 최고의 아시아 한류스타'가 키워드다. 고집스럽게 이 같은 모델전략을 펼쳐온 제주항공은 2012년 빅뱅, 2014년 이민호, 2015년 김수현에 이어 연이은 당대 최고의 아시아 한류스타 선정이다. 한류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항공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그리고 이 시장은 제주항공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시장 지배력을 높여야 하는 전략지역이다. 제주항공의 새 모델이 된 송중기는 향후 1년여 동안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 항공기 내·외부 광고 등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의 얼굴로 활약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 차원에서 아시아권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오른 송중기를 제주항공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면서 "제주항공의 주력노선인 중국 및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 제주항공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고 기업이미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모델을 활용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4월 현재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도시 ▲중국 베이징, 스자좡, 자무쓰, 칭다오, 웨이하이 등 5개 도시 ▲홍콩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세부 등 2개 도시 ▲베트남 하노이, 다낭 등 2개 도시 ▲태국 방콕 ▲괌, 사이판 등 8개국 19개 도시를 인천, 김포, 부산, 대구 국제공항을 통해 총 25개의 국제선 정기노선과 함께 중국 양저우, 산터우, 쉬저우, 마카오, 대만 타오위안 등 6개의 국제선 부정기 노선에 동시 취항하고 있다.

2016-04-14 23:0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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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與小野大 정국…금리(연 1.50%) 인하 가능성↑

16년만의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불러 올 것인가. 관계자들의 이목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 쏠린다. 통상 금통위의 통화정책은 총선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이번 총선을 통해 새롭게 짜인 정치 구도가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일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와 금융시장 안팎에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이 총선을 앞두고 밝힌 '한국판 양적완화'나 정부 재정 정책이 '야대(野大)'로 발목이 잡히면서 이 같은 전망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정·통화정책 확대 여력을 거론하며 "현재 연1.5% 수준인 한국의 기준금리는 주요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간 통화정책이 한은 금통위의 몫이라고 강조해 온 유 부총리의 발언과 달리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경기 회복세도 기준금리 인하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경제의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내수 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되고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도 줄어들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도 많이 완화됐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경기가 빠르게 좋아지기 어려운 만큼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될 것 같다"며 "최근 국내에 외국인 자금이 많이 들어오는 등 금리 인하에 따른 리스크도 줄었다"고 평가했다. 해외 투자은행(IB)들도 기준금리 인하에 적잖은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최근 골드만삭스, 씨티은행, 바클레이즈 등은 한은이 이달 2·4분기 중 성장률을 하향조정하면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도 최근 한은이 새로운 금통위원을 중심으로 올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은은 오는 19일 금통위 정기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수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30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3%를 다소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전망치(3.0%)를 낮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동결기조를 유지해 온 한은으로서는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연 1.50%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하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또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 부채나 기업 구조조정에 미칠 악영향 등 부작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16-04-14 22:15:13 이봉준 기자
롯데홈쇼핑, 사회적 기업 위한 '아름다운' 나눔 바자회

롯데홈쇼핑이 사회적 기업 돕기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14일 아름다운가게서울지역 전 매장에서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 기업 판로지원 확대기금으로 전달했다.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는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매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 롯데홈쇼핑은 TV·온라인몰 판매상품 중 총 5000여개, 5억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당일 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롯데홈쇼핑에서 운영하는 데이터홈쇼핑 채널 '롯데ONETV'를 통해 사회적 기업을 위한 낮은 수수료와 최소 재고만으로 판매가 가능한 전용관을 지원한다. 상품 홍보 영상도 무료로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율 롯데홈쇼핑대외협력부문장은 "기존에 진행했던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와 달리 기부품목 구성을 다양하게 편성하고 서울 전 지점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바자회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며 "수혜대상인 사회적 기업에게도 당사 채널 입점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일회성, 일시적인 바자회가 아닌 지속적인 상생,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4 18:10:29 김성현 기자
[주말쇼핑가이드]백화점 봄 세일 마지막 주말 총력전

백화점업계가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총력전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은 15일부터 17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을 진행한다. 진도모피 밍크하프코트, 끌레베 폭스베스트, 엘페 밍크재킷 등을 50~80% 할인 판매한다.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밍크울 장갑을 증정한다. 미아점에서는 17일까지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에트로 끌로에 등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핸드백, 지갑, 의류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정기세일과 별개로 점점에서는 이달 24일까지 '러블리 블로썸 원피스 페어' 행사를 연다. 미샤, 모조에스핀, 지고트, 베네통 등 총 120여개의 여성패션,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마지막 세일 주말인 15~17일 '봄·여름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무역센터점에서는 '성진모피&호미가 패밀리 대전'이 열린다. 최고급 모피와 다양한 특피 핸드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남성 수입의류 페어'가 동시에 진행된다. 폴스미스, 산드로, 마에스트로, 닥스 등 20역 브랜드가 참여 이월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내놓는다. 행사 규모는 15억이다. 신촌점 5층 대행사장에서는 '스포츠 의류 대전'이 진해오디낟. 나이키, 아디다스, 프로스펙스 등 10여개 브랜드를 40~7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같은 기간 '3일간의 봄 축제'를 펼친다. 명품관에서는 랑방, 끌로에, 필립플레인, 돌체앤가바나 등이 참여한 '브랜드데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지방시,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참여한 '럭셔리 브랜드백 페어'를 열고 30~6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천안 센터시티 1층에서는 이달 20일까지 '유명 선글라스 특가 제안전'을 연다. 랑방, 에스까다, 폴리스, 게스 등의 선글라스를 할인 판매한다. 수원점에서는 '럭셔리 세일전'을 진행한다. 페레가모, 끌로에, 발리, 펜드 등을 30% 저렴하게 내놓으며 프라다·보테가베네타 핸드백을 10~20% 할인 판매한다.

2016-04-14 18:09:44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