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한銀, 실버케어 전문기업과 ‘요양 금융서비스 MOU' 체결

신한은행은 표준화된 요양서비스 확대를 위해 실버케어 전문기업 롱라이프 그린케어사(社), 신한생명과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사는 향후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센터)'의 확대와 '실버포털' 구축 등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롱라이프 그린케어사의 데이케어센터 가맹점 전국 확대를 위해 필요자금 지원, 가맹점비 위탁관리, 요양급여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한생명은 요양시설 이용을 위한 보험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데이케어센터는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노인성 질환 등으로 노인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는 어르신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문 요양시설이다. 롱라이프 그린케어사는 데이케어센터를 통해 표준화된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실버포털을 구축해 노인 장기요양보험, 실버타운, 도심형 실버홈, 어르신 대상 금융상품 등 실버시장과 관련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데이케어센터를 통해 수준높은 요양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실버산업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4년 4월 미래설계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은퇴자산 관리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6-05-25 16:44:32 채신화 기자
JB우리캐피탈, 미얀마에서 소매금융 펼친다

JB금융그룹 JB우리캐피탈이 소매금융에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얀마 시장에 진출한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 24일 여의도 JB빌딩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미얀마 소액 대출시장 진출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JB우리캐피탈은 관련 법규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해외직접투자 신고 후 미얀마 현지에 법인을 설립,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 인가를 취득해 현지 영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얀마는 중국, 태국, 인도 등 주변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이후 연 8%대의 성장률을 지속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국가다. 미얀마에서의 소액 대출 수요는 약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공급은 수요 대비 30% 수준에 불과해 향후 시장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우선 금융에서 소외된 교외 지역의 농민이나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소액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지 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한 뒤에는 농기계 구매 자금 대출 등 차별적인 금융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미얀마 현지법인은 미얀마의 최대 경제 도시인 양곤에 위치할 예정"이라며 "한국에서 축적한 소매 금융의 노하우와 현지 상황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 최적의 금융 상품을 미얀마 현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5-25 16:34:45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효성-한국수출입은행, 공동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펼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효성이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효성은 한국수출입은행과 베트남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흡픅 유치원을 신축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글로벌 나눔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해외진출 고객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해 한국 기업의 현지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한국수출입은행의 봉사지로 선정된 국가는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효성이 지난 2007년 진출해 2014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국가다. 현재 베트남 전체 수출의 1% 이상을 차지하고 현지인 고용도 총 5000여명에 달해 베트남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외국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11년부터는 매년 '미소원정대'라는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현지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흡픅 유치원을 짓는다. 흡픅 유치원은 약 203㎡ 대지에 1층 건물로 지어지며 책상과 책장, 칠판 등 필수 교육 기자재와 컴퓨터, 놀이시설, 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은 효성베트남 현지 직원 30여명과 본사 직원 4명을 통역과 유치원 건축 봉사활동에 파견했다. 특히 본사 직원 4명은 '효성나눔봉사단' 참여율이 높은 직원을 추천받아 선발됐다. 한국수출입은행도 임직원 봉사단을 지원했다. 효성 조원용 전무는 "효성베트남은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나이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호치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8월에도 여섯 번째 미소원정대를 파견하고 인근 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베트남에서 상생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6-05-25 16:26:5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역대 최대규모 쇼핑축제 'The Party' 개최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역대 최대 규모의 초대형 쇼핑 축제 '더 파티(The Party)'를 개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8~29일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약 500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25~65% 할인하는 아울렛 가격에서 20% 할인을 추가로 진행한다. 아르마니, 에르메네질도 제냐, 마크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코치 등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부터 빈폴, 해지스, 라코스테, 타미 힐피거, 톰보이, 아디다스, 콜맨, 타이틀리스트, 갤러리어클락, 제이 에스티나, 락포트, 슈콤마보니, 슈마커, 르쿠르제, 테팔 등 캐주얼, 스포츠, 슈즈, 액세서리, 리빙 브랜드까지 전 장르에 결쳐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생로랑, 휴고보스, 돌체앤가바나, 블러스, 멀버리, 몽클레르 등이 참여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스티듀퐁, 반하트디알바자, 파타고니아, 찰스앤키스, 럭키슈에뜨 등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트로, 앤드지바이지오지아, 탐스, 커밍스텝 등이 참여한다. 전점에서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현대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야외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해 회전목마, 미니트레인 등 놀이기구도 무료 개방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뉴에라와 함께하는 힙합 레이저쇼와 함께 신세계L&B 테마파크가 펼쳐진다. 마이크로닷, 넉살 등 인기 래퍼들의 공연을 보며,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과 와인 시음 등을 즐길 수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브릭 페스티벌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레이저쇼와 칵테일쇼가 함께 펼쳐지는 디제잉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난 11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시장을 선도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큰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5 16:03:3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노란 VS 빨간 "과일 열풍은 계속된다"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과일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주류시장을 장악한 과일 열풍이 올해는 음료, 제과, 디저트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바나나와 오렌지 등 '노란 과일'과 자몽과 딸기 등 '빨간 과일'이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바나나가 대세다 최근 식품업계의 대세 과일은 바나나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을 함유한 바나라는 면역에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륨과 식이섬유소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품업계도 이런 바나나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이 지난 3월 출시한 '초코파이 정(情) 바나나'가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400만개를 넘어서 '바나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생산량을 50% 늘려 공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파이, 케이크에 이어 바나나맛 빙과제품을 내놨다. '쫀득쫀득 말랑카우 바나나바', '월드콘 바나나', '설레임 바나나쉐이크' 등 모두 3종으로, 바나나를 직접 갈아 만든 바나나퓨레를 넣어 풍부한 바나나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돌 코리아는 바나나를 가공 없이 그대로 첨가한 '바나나 푸딩 커스터드'를 내놨다. 고소한 아몬드 쿠키가 겹겹이 층을 이뤄 풍미를 더했다. 국순당은 술과 바나나를 접목시킨 '쌀 바나나'를 출시했다.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바나나 고유의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게 섰거라 노란과일 식음료계 전통의 강자인 빨간 과일을 활용한 제품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자몽과 딸기가 대표주자다.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감기예방, 피로회복, 숙취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의 주스브랜드 미닛메이드는 최근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을 내놨다. 섬유질이 풍부한 자몽 속껍질을 함유한 제품이다. 롯데푸드는 딸기 30%를 넣은 '리얼딸기 아이스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딸기 20%와 딸기 과즙 10%가 들어가 있어 딸기씨 등 딸기의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딸기를 이용한 제퓸도 있다.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과실이며, 딸기속의 일라직산은 암세포의 APOTOSIS를 유발하여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된다. 보해양조는 딸기 과즙과 탄산, 크림 등으로 어우러진 저도주 '부라더#소다#딸기라 알딸딸'을 출시했다. 계절 한정판으로 이달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음료 중 하나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는 올봄 7초당 1잔씩 판매되며 최단기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딸기에 치즈가 어우진 맛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딸기나 자몽은 예전부터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과일로 업계에서는 바나나, 자몽, 딸기 등 과일 관련 제품 출시는 당분간 지속 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6-05-25 16:02:1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때이른 무더위에 여름용 제품 판매랑 크게 증가

때이른 무더위에 여름용 제품 판매랑 크게 증가 자외선차단제·데오도란트 전년 대비 65%, 30% 매출 상승 32도를 웃도는 때이른 무더위의 영향으로 여름용 화장품과 냉감 의류, 속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자외선자단제 및 쿨링, 피부 진정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외선차단제와 데오도란트다. 갑작스런 더위와 강렬한 햇볕에 대비하려는 듯 자외선차단제와 데오도란트 매출(4월1일~5월 25일 기준, 전년 동기대비 매출상승률)은 각각 65%, 30% 가량 증가했다. 이밖에 쿨링 및 진정효과를 주는 미스트 역시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땀과 피부 노폐물을 닦아내 쾌적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키는 파우더 시트 제품은 117%나 증가했다. 패션 업계에서도 때이른 여름 바람이 거세다. 냉감 의류와 래쉬가드 등 여름 기능성 제품도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온라인 오픈 마켓인 옥션에 따르면 5월 3주차 래시가드와 서핑슈트의 판매는 전주 대비 17% 증가했다. 유아동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은 75%, 선글라스 관련 제품은 60%가 각각 증가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의 냉감 의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5월 16일부터 22일까지의 판매량은 전주 대비 30% 이상 신장했고, 전년 동기간 대비 58%의 신장률을 보이며 때이른 5월 폭염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 센터폴의 여름주력 냉감 의류인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는 반응이 좋아 최근 일부 스타일이 리오더에 들어간 상황이다.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냉감 소재를 적용한 속옷 판매량도 증가했다. BYC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의 보디드라이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주 동요일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5월 1일부터 22일까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했다. 패션·뷰티 업계 관계자는 "벌써부터 한여름으로 느껴질 정도의 높은 낮 기온을 맞이한 고객들이 무더위와 자외선에 대처하기 위한 아이템을 급히 준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이어질 강한 더위에 쿨링 효과를 제공하거나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는 뷰티 아이템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IMG::20160525000110.jpg::C::480::미샤 올 어라운드 세이프 선블록/미샤}!]

2016-05-25 16:01:5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신용정보원, 금융권 빅데이터 정보 활용 나선다

금융위원회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신용정보원은 이를 위해 현 보유 중인 전 업권의 신용정보를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 금융업계 및 핀테크회사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열린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빅데이터 업무계획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보험·카드 등 금융권 신용정보를 연계 분석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하며 "올 초 설립된 신용정보원의 출범 의미는 신용정보보호 강화와 빅데이터 활용에 있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금융사는 상환 능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수준의 대출 금리를 제시할 수 있고, 소비자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 보장 내역을 비교, 스스로 노후 설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빅데이터 처리의 모든 과정에선 개인 신용정보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빅데이터 활용이 자칫 개인정보 보호와 충돌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원은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업권간 금융정보 분석모델을 마련하고 정보 교류도 활발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용정보원은 은행·보험사의 대출상품 리스크 평가 모형과 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 정보 분석 등의 활용을 그 예로 들었다. 신용정보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핀테크 기업의 신사업 개척을 지원하고, 개인의 금융권 전체 대출금 정보를 총망라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산정, 가계부채 관리에 기여한다.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보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보험다보여(가칭)'와 보험사기를 예방하는 '보험사기다잡아(가칭)' 서비스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업권별 신용정보를 취합해야 하는 일부 업무계획은 신용정보법 개정을 전제로 한 것도 있지만 보험다보여 등 일부 서비스는 법 개정 없이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 민성기 신용정보원장, 금융연구원 이순호 박사, 카이스트 변석준 교수, 서울대 김용대 교수, 김앤장 정성구 변호사, KB지주·우리은행·삼성화재·신한카드·카카오뱅크·개인신용평가사 KCB 등 6개 업권 빅데이터 담당 임원들이 자리했다.

2016-05-25 15:32:59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짠 이자수익 갈증…'P2P금융'이 뜬다

중저신용자는 저금리로 대출받고, 투자자는 금리 절벽 탈출하고…"P2P금융 활성화되려면 법 마련돼야" 1%대 짠 이자에 투자자들이 갈증을 느끼면서 P2P(Peer to Peer) 금융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P2P대출은 중저신용자에게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투자자에게는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메마른 투자처'에 단비를 내리는 모양새다. 아울러 올 초부터 중금리대출 열풍이 불면서 P2P업체들이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P2P금융에 대한 명확한 법이 마련되지 않아 '대부업 그늘' 속에 발목을 잡히는 모양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현재 P2P금융은 기존에 단절됐던 중금리 시장을 개척하면서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시장이 형성됐다"면서도 "국내에서 P2P금융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P2P금융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금리가 너무해'…P2P금융에 쏠리는 시선 25일 P2P업체 빌리에 따르면 국내 상위 20여개의 P2P업체가 지금까지 대출한 금액은 지난 17일 기준 11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351억원)에 비해 약 749억원 증가했다. 사상 최저 수준인 기준금리(1.5%)가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 7~15% 가량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P2P금융에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 P2P대출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거래를 말한다.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대출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이다. P2P업체 '렌딧'의 지난 1월 말 기준 수익률은 최저 8.49%~최고 8.74%, '8퍼센트'이용자의 1인당 예상 평균 수익률은 9.2%로 집계됐다. '빌리'와 '어니스트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12.49%, 9.87%다. 수익률이 높은 만큼 원금 손실의 위험성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출 부실화 사례가 없다. 국내에서 P2P금융이 시작 단계인데다 대출자에 대한 신용평가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 실제로 P2P업체의 대출 승인율은 일반 금융권보다 훨씬 낮은 5% 안팎으로 알려졌다. 고금리 대출에 지친 4~8등급의 중저신용자의 경우 비교적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에 따르면 대출자 10명 중 4명이 기존 대출 원금과 이자액을 P2P대출을 통해 갚는 '대환대출'을 이용하고 있다. P2P대출의 평균 금리는 9.90%로 해당 신청자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대출 금리(평균 22.89%)에 비해 큰 폭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 가뭄에 '단비' 역할하려면… 이같은 추세에 P2P금융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활성화 되기까지는 여러 고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P2P금융에 대한 법이 명확히 마련돼 있지 않아 여러 가지 제약이 뒤따르기 때문. 현재 P2P금융은 대부업으로 분류, 대부업법을 적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률에 대한 세금도 15.4%의 이자소득세가 아닌 비영업대금 27.5%가 부과되고 있다. P2P업계 관계자는 "P2P금융만을 위한 법이 아직 없다보니 P2P금융과 일정 부분 겹치는 대부업법을 적용받고 있다"며 "P2P플랫폼 자체로는 금융사업을 진행할 수가 없어 피플펀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체들이 자회사로 대부업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국내 P2P업체는 100여개로 추산되고 있으나, 기존의 대부업체가 상호명만 P2P업체로 바꾼 사례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P2P업체 중 대부업이 아닌 '은행 부수업'으로 서비스를 론칭한 곳은 피플펀드 한 곳 뿐이다. 이마저도 제1금융권인 전북은행과 연계한 결과다.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피플펀드는 최근 금융감독원의 승인 하에 전북은행과 연계한 대출상품을 오는 30일 선보이게 됐다. 서 대표는 "미국처럼 P2P 채권을 하나의 금융상품으로서 신용평가기관이 평가하고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개선 조치들을 통해 금융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5 15:32:3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