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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조선업' 올해 전 세계 200개 조선소 폐업위기…물량 부족·재무구조 악화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전 세계 조선업이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주량 급감으로 위기에 흔들리고 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200개의 조선소가 폐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Danish Ship Finance(DSF)에 따르면 주문 취소, 납기 연장, 신조선 발주량 감소로 인한 물량 부족과 재무구조의 악화로 올해 전 세계적으로 200개의 조선소가 폐업할 것으로 예상됐다. DSF는 현재 수주잔고 중 약 45%가 올해 인도되고 나면 일감이 동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일감이 1년치도 남지 않은 조선소는 340개 사로 이 중 4분의 3이 올해 말 수주잔고가 제로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조선사도 심각한 구조조정을 겪는 중이다. 특히 STX조선해양은 올해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고, 성동조선해양은 블록공장으로 전환하자는 의견과 함께 현재 야드 매각을 진행 중에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도 플로팅도크(해상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공간) 매각과 연말까지 6000여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전 세계 조선소의 구조조정은 2016년부터 본격화되어 2017년까지 일부 제외한 대부분의 조선소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후죽순 생겨난 조선산업의 생산능력이 조정돼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판단한다"며 "한 번 문을 닫은 조선소가 다시 재정비 후 조선 산업에 진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6-05-24 22:37:38 양성운 기자
대우조선해양,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강화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기자재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DSME 기자재 국산화 설명회'를 최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율을 높이고 기자재업체의 국산화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0여개 국내 기자재업체가 참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현황과 함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성공적인 개발이 이뤄진 국내 기자재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 예정인 공종별·선종별 기자재 국산화 대상 품목을 소개했다. 또 기자재 국산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 강해룡 부시장,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 정석주 부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김태형 센터장 등 대외 및 정부 연구기관도 참석해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소개와 기자재 실험 센터, 국산화 지원 현황 등 전반적인 기자재 국산화 현황 설명이 이어졌다. 이 회사는 향후 기자재 품목별 국산화 참여 희망업체를 접수받아 해당 업체의 기술력과 개발 가능성 등을 검증한 뒤 공동개발 및 기술 지원을 진행하고, 국산화 대상 과제로 선정되면 국책과제 참여 기회 부여 등 국산화 추진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같은 기자재 국산화 활동을 통해 5년간 236건, 약 2000억원 금액의 원가절감 실적을 거뒀으며 더불어 중·소 기자재업체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국내 기자재업체 정우ENE㈜ 박준형 사장은 "자사에서 국산화 개발한 이중단열배관을 모기업의 고부가가치선인 LNG선에 적용됨으로써 국산화 실적 확보와 신규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모기업과 기자재업체간의 국산화 협업 활동이 활성화돼 동반성장의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중·소 조선소는 물론 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조선업 최초로 'LNG연료 추진 선박'핵심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으로 조선업의 수출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한국 조선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2016-05-24 22:3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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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서울시 9호선 전동차 첫 편성 출고…9호선 혼잡도 개선 위해 전사적 역량 집중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로템이 서울시 9호선 혼잡도 조기 해소를 위한 차량 조기 납품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23일 창원공장에서 서울시 9호선 전동차 70량 중 첫 편성 4량을 출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사업 수주 이후 1년여 만에 조기출고를 이뤄낸 것으로 통상 첫 편성 출고까지 2년 가량이 소요되는 전동차 생산일정에서 1년 가량 빠르게 생산해낸 것이다. 서울시 9호선은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최대 234%에 달하는 등 이용승객이 많기로 유명한 노선이다. 현대로템은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신규 차량 조기 투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 생산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현대로템이 생산일정을 단축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 단위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선진화된 시스템 도입을 꼽을 수 있다. 또 설계변경 최소화를 통해 미연에 공정지연을 방지함으로써 생산효율을 극대화시킨 것도 주효했다. 현대로템은 9호선 전동차 제작기간 단축에 쏟은 노력만큼 차량 품질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신 첨단 IT 기술 적용 및 친환경 설계, 개정된 신규 철도안전법을 적용함과 동시에 일일 품질점검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전동차 생산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유지보수성 향상을 위한 전차선 검측시스템도 도입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량제작사로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신규 9호선 전동차를 조기 투입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첫 편성 조기 출고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설계부터 생산까지 선진화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의 안전한 전동차를 조기에 납품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2015년 5월 서울시 9호선 전동차 70량 납품 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1차 32량, 2차 38량을 201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2016-05-24 22:3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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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 교보문고 핫트랙스 입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이 전국 교보문고 핫트랙스 가전 매장 6개 지점에 입점했다. 침구청소기 전문기업 레이캅코리아는 교보문고 핫트랙스 일산점에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교보문고 핫트랙스 광화문점, 강남점, 수유점, 판교현대점, 대구점에 이은 여섯 번째 입점이다. 교보핫트랙스 레이캅 '터치 앤 트라이 존'에서는 레이캅을 직접 시연하고 수납대, 연장핸들 등의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레이캅코리아는 일산점 입점을 기념해 RS 수납대 패키지를 10%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레이캅 RS 미니어처 USB와 표준필터도 무료 증정한다. 레이캅코리아는 롯데백화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도 레이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코너를 마련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캅코리아 이근 본부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 기능을 직접 확인하도록 전문 판매점과 백화점 입점을 늘릴 계획"이라며 "침구청소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유통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침구청소기 레이캅은 UV 살균, 침구브러시, 흡입 제거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레이클린 테크놀로지'를 통해 침구 속 먼지, 진드기,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건강유해물질을 제거한다.

2016-05-24 19:24: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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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돌비 비전이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돌비)가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로 돌비 비전을 제시했다. 돌비는 제26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가 열린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소개했다. 돌비 비전은 최신 영상 기술인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의 일종이다. 영상의 최대 밝기를 높이고 명암비를 증폭해 육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한 영상을 구현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3차원 음향 시뮬레이터로 소리의 반사까지 계산해 실제 같은 소리를 들려주는 기술이다. 이 자리에는 돌비 토르스튼 핑크 영상부문 부사장과 마이크 차오 아태지역 총괄이 참석했다. 마이크 차오 아태지역 총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돌비를 오디오 기업으로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람은 소리를 들을 때 귀가 있는 오른쪽과 왼쪽으로만 듣지 않는다.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갈 때 그 소리는 머리 위에서 들리기 시작해 뒤쪽으로 이동한다"며 "그러한 3차원 음향을 구현하고자 돌비 애트모스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이크 차오 총괄은 돌비가 오디오 기업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각과 음향을 발전시켜 사람들에게 극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사람들이 빛과 시각적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연구하기 위해 직원 1800명 가운데 700명을 과학자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후로는 돌비 비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마이크 차오 총괄은 "최근 TV 트렌드는 해상도를 높이거나 프레임 레이트를 높이는 것으로 양분됐다"고 분석했다. 4K처럼 픽셀을 늘리는 방식으로 해상도를 높여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거나 픽셀이 전환되는 속도를 초당 48프레임에서 120프레임까지 끌어올려 역동적인 화면을 만든다는 말이다. 그는 "돌비 비전은 픽셀 자체의 수준을 높이는 기술"이라며 "더 큰 명암비와 넓은 색감을 제공해 색 재현율을 끌어올려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돌비 토르스튼 핑크 부사장은 돌비 비전의 특징으로 영상 최적화를 꼽았다. 돌비 비전은 영상에서 다이내믹 메타 데이터를 추출해 세부적인 밝기와 명암비, 색 재현을 장면별로 최적화한다. 토르스튼 핑크 부사장은 "일반 TV는 명암비와 색감 범위가 좁아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시각 효과를 다 누리지 못한다"며 "돌비 비전은 매 장면마다 최적화된 마스터링과 렌더링으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돌비 비전은 현존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뛰어넘는 밝기를 적용했다. 현재 가장 밝은 TV는 4000니트를 지원한다. 헐리우드 콘텐츠 제조사들은 프리미엄 HDR 기준으로 1000니트를 제시한 바 있다. 1니트는 촛불 1개 밝기를 의미한다. 돌비 비전은 1만 니트와 12비트를 지원한다. 토르스튼 핑크 부사장은 "현재 기술을 기준삼고 싶지 않았다"며 "디스플레이 기술이 돌비 비전을 따라오는데 2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6-05-24 18:24:4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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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디렉터 피현정이 선택한 화장품은?

쏟아지는 새로운 화장품들과 화려한 광고와 마케팅 속에서 내 피부와 맞는 화장품을 골라내는 혜안을 기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화장품에 막대한 돈을 소비하고 있지만, 100% 만족감을 느끼며 화장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지 않다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좀 더 똑똑하게 화장품 고르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화장품 선택 팁을 소개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영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는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현정이 출연해 현명하게 화장품 고르는 팁을 공유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피부 전문가 피현정이 공개한 '깨알팁'과 깐깐한 그녀가 강력 추천한 베스트 셀러를 알아보자. ◆누가, 어떻게 제조했는지가 중요하다 뷰티 디렉터 피현정은 최근 칼럼을 통해 최근의 '패스트 뷰티'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유는 '패스트 뷰티' 상품은 OEM 방식(주문자와 제조자가 구분되어 위탁생산, 판매하는 방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이다. 제조 방식의 특성상, 단일 제품이 여러 브랜드로 납품이 되고, 또 잘 팔리는 제품의 경우 짧은 기간동안 제조되기 때문에 화장품 성분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기 어렵다. 과학적인 연구나 충분한 검증 없이 판매하는 제품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피부에 바르고 있지는 않은가. 화장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판매사가 아닌 제조판매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누가 판매하는지 보다 누가, 어떻게 제조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로레알이나 에스티로더 컴퍼니, 바이어스도르프, 아모레퍼시픽 등의 제조판매사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신기술과 새로운 성분 연구에 보다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일례로 유세린, 니베아, 라프레리 등으로 유명한 독일 바이어스도르프는 매년 약 21억원을 연구비로 투자하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럽 최대 스킨 리서치 센터 및 전세계에 분포된 600여명의 피부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인종별 세분화된 연구를 위해 중국, 인도, 일본 등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매년 약 4만 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인체 적용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브랜드의 원동력을 '기술력'으로 꼽는 유세린의 타협없는 테스트와 검증은 막대한 비용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원칙을 지킨 대가로 오랜 세월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패키지에 현혹되지 말고 화장품 자체의 질과 성분을 따져보자 피현정 뷰티 디렉터는 "마케팅이나 화려한 패키지보다 전성분을 파악하라"고 강조한다. 보통 화장품 판매가 중 광고비와 모델비가 60%, 프로모션 기프트가 20%에 달한다. 피부와 관련 없는 부차적인 것들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진정으로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화장품 패키지의 디자인이나 광고 모델보다는 화장품 전성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이 얼마나 좋은 원료를, 어느 정도의 함량으로 사용하며, 어떤 연구와 기술력을 반영해 개발되었는지 보다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유세린의 모든 제품은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과학적으로 입증된 유효성분으로 개발된다. 단지 외모를 치장하는 화장품이 아닌 근본적인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화장품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둔 유세린은 스타마케팅 없이 오로지 피부 연구에만 투자하여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더모코스메틱'의 본질에 가장 부합한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일례로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하이알루론 라인은 함부르크의 바이어스도르프 연구진들이 피부 안전성이 매우 높고 순한 히알루론산의 장점에 집중하여 개발한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고분자,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포함되어 피부의 여러 층에 복합적으로 침투, 작용하며, 또다른 핵심 성분인 사포닌(콩배아 추출물)은 피부 속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레티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낮, 밤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며, 안전하고 자극 없는 포뮬러로 임산부도 사용 가능하다. 이렇게 유세린은 검증된 원료를 사용할뿐만 아니라 피부 과학 분야의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과의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모든 제품에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력과 안전성을 위한 유세린의 노력은 타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만들고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공신력 있는 평가를 참고하자. 피현정 디렉터는 화장품을 고를 때 '친구가 추천해 준 것', '인터넷에서 입소문 난 것', '스타가 사용한 것'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스킨케어 제품 특히 기능성 화장품을 구입할 땐 입소문이나 광고성 정보보다는 '전문가 평가나 상담 결과'도 보고 사야 한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공유된 제품 정보 및 평가는 금전적 거래가 오간 마케팅의 결과인 경우가 많아 신뢰하기 어렵고 누군가의 리뷰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가나 평가 기관의 테스트 결과는 일반적인 통념과 다른 경우도 있다. 통상 비싼 화장품일 수록 더 과학적이고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평가결과는 다르게 나오기도 한다. 피현정 디렉터가 출연한 쿨까당 프로그램에서는 국제 소비자기구에서 전문적으로 테스트한 화장품 기능성 효과 비교 순위를 발표했다. 고가의 유명 제품들을 제치고 유세린, 미샤와 같은 중저가 브랜드의 주름개선 제품들이 그 제품력을 인정받아 많은 소비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피부 전문가 피현정이 인정하는 유세린은 유수의 전문가 평가에서 전문성과 품질력 면에서 신뢰할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하이알루론 라인 중 데이크림의 경우 국제 소비자시민모임 평가 주름개선효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그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피현정은 특히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하이알루론 나이트 크림을 "바르는 순간 광택이 돌고, 시간이 지나면서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가성비 최고 아이템"으로 강력 추천하였다. 유세린의 탄탄한 기술력이 바탕이 된 하이알루론 라인은 주름 개선 효과는 물론 보습과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주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05-24 18:23:4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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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정책, 국민이 직접 디자인 한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24일 '2016년도 방송통신위원회 정부3.0 국민디자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방통위는 이날 새로 구성된 39명의 국민디자인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통한 적극적인 정책참여 확대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결의했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정책결정, 집행, 평가, 환류 등 정책과정 전반에 걸쳐 서비스디자이너 등의 전문가와 정책수요자인 일반국민, 정책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공공정책을 개선해 나가는 정책 추진단이다. 앞서 지난해 국민디자인단은 민관협업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조기경보체계 구축을 제안했고, 방통위는 이를 정책에 반영해 전 국민에게 이동통신사의 114 명의로 보이스피싱 주의 문자메시지를 발송 중이다. 이와 관련, 방통위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6개의 정책과제를 선정해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출범식 이후 약 4개월에 걸쳐 본격적인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추진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방통위에 따르면 6개 과제는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윤리교육 ▲위치정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지원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제고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중소·지역방송사 지원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미디어 교육이다. 최성준 위원장은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기존의 국민참여방식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의 관점에서 행정서비스를 재해석하고 다시 설계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다"며 "올해는 더욱 많은 국민디자인 과제를 발굴하고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기존의 방송통신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16-05-24 18:17:5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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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이젠 가격이 아닌 품질로 승부한다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는 편의점 PB(Private Brand·자체브랜드)상품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초기 PB상품은 NB(National Brand·제조업체 브랜드)상품과 유사한 미투상품이 주를 이뤘고 가격 역시 저렴한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조사와 손잡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거나 프리미엄급 제품을 잇달아 내놓는 등 새로운 시도가 한창이다. ◆PB 통합 브랜드 열풍 편의점업계는 PB상품 인기에 힘입어 PB 통합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초 'HEYROO(헤이루)'를 론칭했다. 'HEYROO'는 친근한 인사말 HEY와 캥거루를 상징하는 ROO의 합성어로 '정성스럽게 가치를 담아 전달하는 좋은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꼭 필요한 것들만 골라 커다란 주머니에 담은 캥거루를 모티브로 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도 지난 2월 새로운 대표 PB브랜드인 'YOU US(유어스)' 출시를 발표했다. 'YOU US'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가치 중심의 브랜드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네이밍이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2010년부터 '7-SELECT(세븐셀렉트)'라는 PB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틈새 아이템으로 승부 PB가 저렴하다는 편견도 깨졌다. 가격보다 품질, 용량, 패키지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를 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세븐일레븐 PB동원참치라면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출시 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면서 출시 첫날부터 라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일반 컵라면보다 고가인 22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 이미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 PB동원참치라면은 세븐일레븐 전국 매장에서 라면 판매액 순위에서 농심 신라면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탄생한 제품도 있다. CU는 3년간 요구르트 구매층을 조사한 결과 20~30대 젊은 여성의 구매 비중이 30%가 넘는 것을 확인했다. 현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젊은 여성 고객층은 요구르트 (통상 60mL)를 여러 개 구매해 한꺼번에 음용하는 사례가 많았다다. 이후 용량을 270mL으로 늘린 'CU BIG 요구르트'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1L짜리 PB생수 '미네랄워터'도 내놨다. 이 생수는 올해 전년대비 5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GS25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은 출시 후 현재까지 라면카테고리(봉지라면+용기라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면 카테고리의 신라면(봉지라면) 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또 청과회사 돌(Dole)과 함께 냉동망고스틱과 파인애플스틱을 출시했다. 망고와 파인애플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망고스틱과 파인애플 스틱은 1인가구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이다. 망고스틱은 지난해 약 250만개, 냉동파인애플스틱은 지난해 약 50만개가 판매되며 두 상품은 1년 동안 약 300만개가 판매됐다. ◆완구도 PB시대 먹거리와 생활용품으로 한정됐던 PB는 최근 완구로도 확대되고 있다. 키덜트 공략에 나선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4월 미니 피규어 '미키마우스 피규어'를 선보였다. 11월 '어벤져스', 올해 4월에는 '원피스 피규어'를 선보이며 SNS 상에서 인기를 누렸다. CU는 지난해 10월 PB 블록 장난감 1탄 '달리는 CU(배송 차량)'와 2탄 '변신하는 CU(이동형 편의점)', '우리동네 CU(표준형 점포)'를 판매했다. CU의 블록 장난감은 판매 개시 3~5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블록 장난감의 인기에 최근 6개월(15년 10월~16년 3월) 동안 CU의 완구류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1%나 뛰었다. 최순재 CU선릉역점 점주는 "출시 첫 날 상품이 입고되기 전인데도 아침부터 구매를 하러 온 손님들을 응대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강남 일대 점포를 순회하는 남자 손님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각 업체들의 PB상품 개발의 가장 큰 이유는 차별화다"며 "제조 업체가 아닌 유통업체의 특성상 제조업체의 상품을 유통하다 보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어 "각 업체들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PB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PB상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편의점의 1분기 PB상품 매출 신장률은 CU가 40.7%, 세븐일레븐이 33.1%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해 PB상품 매출구성비중이 전체의 35%까지 올랐다.

2016-05-24 18:16:3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