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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대형 SUHD TV 3종 출시…소비자 니즈 반영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 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대형 TV를 찾는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춰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KS9800 시리즈를 88형(223㎝), 78형(198㎝), 65형(163㎝)의 초대형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제품을 49형(123㎝)부터 88형까지 다양한 크기로 생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SUHD TV 제품군은 ▲8형, 78형과 65형의 KS9800 시리즈 ▲78형, 65형과 55형(138㎝)의 KS9500 시리즈 ▲65형, 55형과 49형의 KS8500 시리즈 ▲65형, 60형(152㎝), 55형, 49형의 KS8000 시리즈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거실의 품격을 높여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KS9800와 KS9500, 현대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의 KS8500, KS8000 등 소비자 취향에 따른 디자인 선택의 폭 또한 더욱 넓어졌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머리카락 굵기의 수 만분의 1에 불과한 나노 크기의 퀀텀닷 입자 하나하나가 정확하고 순수한 색을 표현하며, 무기물 소재로 만들어져 오랜 시간 뛰어난 화질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기존 TV보다 64배 순도 높은 자연색을 보여주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HDR 1000' 기술이 적용돼 화면 밝기 1000니트 기준의 프리미엄 UHD 영상을 왜곡 없이 표현한다. 또 SUHD TV는 명암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어두운 부분에 감춰진 디테일 하나까지도 제대로 표현해주며, 눈부심 방지 패널로 반사광을 감소시켜 최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TV 리모컨 하나로 TV는 물론이고, 케이블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셋톱박스,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UX)도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대형 T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화면 신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TV 판매 10년 연속 세계 1위의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춘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KS9800 시리즈 출고 가격은 88형은 3300만원, 78형 1290만원, 65형은 789만원이다.

2016-05-29 16:26:4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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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 일요일에도 쉼 없이 돌아간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이 일요일에도 쉼 없이 가동되고 있다. LG전자는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이 84년 만에 찾아온 5월 불볕더위와 지난 2년간 주춤했던 수요 등의 영향으로 5월 한 달 생산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에 에어컨 생산라인은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빠른 4월 말부터 풀가동 중이다. 이는 에어컨 판매시장이 가장 호황을 누렸던 2013년과 비슷한 분위기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판매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은 상단 2개의 토출구가 좌우 120도까지 바람을 보내 더 효율적이고 쾌적하게 냉방해 인기"라고 부연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5미터(m)까지, 좌우로는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와 위치, 활동량 등을 감지한다. 인체 감지 카메라로 실시간 사람의 형상을 찾는 방식으로 실내 상황을 파악한 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사람들의 위치를 감지해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자동으로 조절해 가장 쾌적한 바람을 내보낸다. 거실에 한 사람만 있는 것을 감지하면 두 개의 냉기 토출구 가운데 사람이 있는 방향의 토출구만 사용해 두 개의 토출구를 모두 사용할 때보다 전력소비량을 최대 50.3%까지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특히 휘센 듀얼 에어컨에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기존 정속형의 컴프레서 대비 전기료를 63%까지 줄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LG전자 류재철 가정용에어컨(RAC) BD 담당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에어컨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전기료 부담은 줄이면서 쾌적하게 냉방하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앞세워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5-29 16:26:1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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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넷플릭스 ‘러에코’ 씨피에스글로벌과 합작사 설립, 한류 콘텐츠 겨냥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중국 최대 동영상 서비스 기업 LeECO(러에코·구 LeTV)가 한국 ㈜씨피에스글로벌과 공동 투자해 '러클라우드코리아(Le Cloud Korea)'를 설립한다. 앞서 러에코 자회사인 러클라우드(대표 양융챵·사진)는 지난 23일 한국 씨피에스글로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러에코는 이후 오는 6월 중 합작사 설립계약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29일 씨피에스글로벌에 따르면 러에코는 글로벌 시장에서 동종 업계 최초로 상장했다. 최근엔 플랫폼, 콘텐츠, 단말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러스 생태계를 구축하며 부동산, 금융 분야와 전기 자동차 등으로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러에코는 이번 한국시장 진출에 따라 한국 콘텐츠를 러클라우드코리아를 통해 중국으로 송출하고, 중국 현지에선 러에코 온라인 TV 플랫폼으로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러클라우드코리아는 중국 시장에 한국 콘텐츠를 공급하는 전초기지가 되는 셈이다. 러 클라우드 코리아의 핵심 콘텐츠는 한국 내 드라마와 예능, 영화, 게임 등 모든 영상과 게임이다. 러클라우드코리아는 양질의 한류 콘텐츠를 위해 직접 제작과 투자에 참여하고 한국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하며 과감한 투자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러클라우드코리아는 1인 미디어 사업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한국의 MCN 업체들과 협력해 이들 기업의 중국 진출도 돕겠다는 방침이다. 러클라우드는 한국 내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하며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씨피에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합작사는 공동 투자로 한국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운영방식은 향후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에 설립된 LeTV(러스왕)은 생태계 구축과 사업 확장을 이유로 그룹명을 러에코로 변경했다. 러에코 회원수는 4억명이다. 씨피에스글로벌은 종합 무역회사로, 생활가전과 뷰티솔루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서비스하고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홈케어 피부관리기기 일본 1위인 라비뷰티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론칭해 서비스 중이며, 중국 증강현실 유아교육제품인 네오베어도 성공적으로 들여와 판매 중이다.

2016-05-29 16:25:5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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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평택서 '소사벌 더샵' 817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 소사벌지구 C1블록에서 '소사벌 더샵'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소사벌 더샵은 공공택지인 소사벌지구에서 유일한 대형건설사 브랜드이자 중대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 총 817가구로 이뤄져있다. 전 세대가 100% 판상형 구조로 4베이에서부터 최대 6베이까지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과 통풍이 좋다. 가장 많은 가구 수로 이뤄진 전용 89㎡A는 주방용 대규모 팬트리로 선택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되며, 전용 89㎡B는 넉넉한 다용도실 및 기본 팬트리, 그리고 와이드 드레스룸이 적용돼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용 99㎡A는 2개의 알파룸이 제공되기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99㎡B는 자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룸인룸 구조가 적용됐고, 거실과 주방에 각각 팬트리가 배치된다. 가장 넓은 전용 112㎡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더해 넉넉한 공간활용을 자랑한다. 단지내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건식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넓은 광장인 더샵필드가 자리잡으며, 이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물놀이장, 놀이터, 맘스카페, 팜가든 등을 비롯해 2km에 달하는 순환형 산책로가 꾸며진다. 단지 바로 앞에는 배다리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단지 내 조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산책, 나들이 등을 쉽게 누릴 수 있다. 이마트·CGV 등이 들어설 소사벌 상업지구와 가깝고 평택시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공원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밖에 중·고등학교도 소사벌지구 내에 들어설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김문희 분양소장은 "소사벌지구 내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쾌적한 생활여건, 합리적인 분양가 등 '소사벌 더샵'의 여러 요소들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며 "평택 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사벌 더샵'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김승호 기자

2016-05-29 16:25:32 김승호 기자
[금감원 Q&A] 미등록 대부업체의 부당한 연대보증 요구, 어떻게 하죠?

Q. 저희 어머니가 지난달 A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으셨습니다. 대출 상담 과정에서 직원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가 대출을 받는데 참고인이 필요한데, 보증인의 개념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 동의해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A대부업체에서 저에게 연대보증인이니 대출금을 갚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A 최근 금융감독원에 위 사례와 같이 미등록 대부업체가 채무자의 가족 등에게 "단순 참고인에 불과하다"며 속이고 실제로는 연대보증인으로 채무를 부담케 한다는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또 연대보증인이 되더라도 단기간 내에 자동으로 연대보증이 소멸된다고 속이며 보증을 설 것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밖에 미등록 대부업체 한 곳에만 참고인으로 동의했는데, 본인도 모르게 여러 대부업체의 연대보증으로 돼 있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부당한 연대보증 의무를 부과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는 대출관련 전화나 문자를 받을 경우에는 응하지 않거나 신중히 응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등록 대부업체가 대출과 관련된 참고인 등으로 녹취를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본인도 통화내용을 녹음해둬야 향후 연대보증의무 이행 요구를 받거나 대출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등록 대부업체가 녹취 등을 근거로 연대보증인으로 돼 있다며 채무변제를 요구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 또는 경찰서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2016-05-29 16:11: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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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빅데이터 활용 본격화…대출 금리 낮추고, 보험사기 다잡고

#. 40대 가장 A씨는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 주거래은행을 찾았다가 뜻 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저축성 보험을 보유한 대출자의 경우 자산이나 소득 수준에 대한 추가정보로써 이를 활용, 현행보다 낮은 대출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A씨는 가입한 지 오래되어 잊고 있던 보험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보험다보여' 서비스를 이용, 보장성·저축성 보험 3건을 보유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보험다보여'를 통해 보험가입 내역을 확인, 대출기관으로부터 상환능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감안되어 대출이율을 하향 적용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금융권에 불어 닥친 빅데이터 열풍이 금융 소비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旣) 출시된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부터 운전습관에 따른 보험료 책정까지 이미 곳곳에서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 내년부턴 은행 신용정보와 보험사 보험정보 등이 본격적으로 통합·관리되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금융사와 소비자들의 편익이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를 활용한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잇따라 추진 중이다. 올 초 신용정보보호 강화와 빅데이터 활용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신용정보원도 설립했다. 정부는 신용정보 집중 기능이 각 협회에서 신용정보원으로 통합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강화된 신용정보보호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한다. ◆보험 가입만으로 시중은행 대출 금리 낮춘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25일 신용정보원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각 업계 전문가들과 빅데이터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신용정보원의 출범을 통해 정보분석 기능이 제고됨에 따라 기존 집중되어 오던 신용정보에 대한 분석과 활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튼튼한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7월까지 보험 가입자나 미가입자의 연체 특성을 살펴 대출성향을 분석, 은행과 보험 정보를 연계한 융합분석을 실시한다. 금융소비자의 종합적인 신용거래 정보를 활용하여 A씨의 사례와 같이 합리적인 대출금리를 책정, 소비자 편의를 돕는다. 금융위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에 의한 노동 능력 상실시 보험 보장이 충분한 대출자는 보험미가입자에 비해 상환 능력 감소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저축성 보험 보유 현황은 대출자의 자산 또는 소득 수준에 대한 추가정보로 활용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사항들을 대출금리 책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의 국민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에 대한 다양한 통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실손보험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3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실손보험은 소비자권익 보호와 정책당국에 정책지원을 위해 다양한 통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예를 들어 보험사는 실손의료보험 분석통계를 통해 50대 후반 이후 보험가입률이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을 파악하고 해당 연령대 대상의 보험상품 판매 강화 전략을 수립하도록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체 연령별·성별 실손의료보험 가입평균과 보험사 내 정보의 비교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오는 7월까지 실손의료보험 가입통계를 작성하고 12월까지 관련 지표를 산출, 내년부터 수요를 반영한 정기자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보험사기 척결"…'보험사기다잡아' 시행 소비자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세부 보장 내역을 원클릭만으로 확인 가능한 '보험다보여' 서비스도 추진된다. A씨도 '보험다보여' 서비스 덕분에 자신의 보험가입 내역을 확인, 대출이율을 낮출 수 있었다. 이 처럼 금융소비자들은 '보험다보여' 서비스를 통해 보험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 보장내역에 대한 분석자료를 유사연령 평균 보장금액 등 비교지표와 함께 제공받는다. 정부는 보험정보 집중의 확대에 따라 보장성보험에서 연금·저축성보험 등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보험보장내용 일괄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론 보험소비자를 위한 보험 일괄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다보여'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험금청구권 발생시 보험증권 등 확인없이 간편하게 본인 보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장내역 확인을 통해 확인된 부족한 보장에 대해 소비자가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 개발도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보험사기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험사기다잡아' 서비스도 시행된다. 종전까진 보험사가 운영, 보유정보로 분석하는 보험사기예방시스템(FDS)만으론 보험사기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보험가입조회 시스템 개선을 통해 입원급여·고액사망급여 중복 가입현황 등 이상징후를 청약단계부터 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9 16:10: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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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호(號) 1년째 순항중'…NH농협금융, 올해는 글로벌 나선다

김용환 회장, 리스크 관리·조직 운영·핀테크 사업 등 성과 호평…"해외진출로 미래성장동력 확보할 것" "늦게 가는 만큼 다르게 가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해외진출로 비은행계 수익을 제고시키겠다." (지난 5월 3일 김용환 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NH농협금융의 '김용환호(號)'가 호평을 받고 있다. 취임 1년 만에 리스크 관리, 인력·조직 운영, 핀테크·글로벌 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 김용환 회장은 올해 NH농협금융의 질적성장과 내실경영을 비롯해 해외진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에 주력 할 방침이다. ◆'김용환 체제' 1년, 철저한 사업 기반 마련 김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각종 사업 기반을 마련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중에서도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산업분석팀을 신설하고 분석대상 업종을 24개에서 143개로 119개 늘렸다.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기업부실을 걸러내는 동시에 편중여신 한도관리시스템도 새로 구축했다. 신용감리부서의 인력도 30명에서 52명으로 충원했다. 시너지 수익 창출을 위해 자산운용 경쟁력도 높였다.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과제 133개를 추진중이며, 올해부터 '기업투자금융(CIB) 추진협의체'를 통해 CIB를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했다. 지주와 은행 증권사는 이를 통해 지난해 3조7000억원의 CIB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핀테크분야에선 금융권 최초로 오픈플랫폼을 삼성페이 등 현금카드앱 기반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 간편결제 거래비중이 가장 많은 은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글로벌 사업의 기반도 구축했다. 김 회장은 ▲전략적 지분투자 및 합작법인 설립 ▲아시아 인프라투자 확대 ▲범농협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의 전략으로 해외시장에 발돋움을 하고 있다. ◆해외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나선다 김 회장은 올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동안 글로벌 사업의 기반을 다진 만큼 올해는 진출을 가시화한다는 것이다. 올해 NH농협금융은 중국 공소그룹과 연계해 농협캐피탈, 농협손보, 농협생명, NH투자증권에 각각 공소그룹의 융자리스, 손해보험, 인터넷 소액대출회사, 소비금융회사의 합작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에는 미국에 농협캐피탈-LS엠트론의 합작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에 대응하고 핀테크 선도를 위해서도 나선다. NH농협금융은 7월부터 모바일 융합플랫폼 '올원뱅크'를 제공하고,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종합자산 관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경영방침으로는 '질적성장·내실경영' 전환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ROE 등 손익 중심의 경영관리 체계를 비롯해 비이자이익 증대, 부실여신 관리 강화, 충당금적립률 제고 등 내부유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6-05-29 16:10: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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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금융사 재직증명서까지 위조

"국민은행 직원인데요…." 최근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대출 사기 사례가 늘고 있다. 사기범이 신분증뿐만 아니라 재직증명서까지 위조하는 수법을 동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한 신종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회사에 관련 유의사항을 홈페이지 등에 공지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이스피싱에 따른 교육·홍보 강화로 사기범이 대출을 권유하면서 보증료 또는 체크카드를 요구할 경우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이에 사기범들은 본인이 금융회사 직원임을 믿게 하기 위해 신분증이나 재직증명서를 위조해 피해자에게 보냈다. 금감원이 조사한 실제 사례에 따르면 A씨는 국민은행 업무지원부 대리를 사칭해 금리 4% 대출을 안내하고 위조된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사진을 피해자 휴대폰으로 전송한 뒤 대출 보증료(약 700만원)를 사기계좌로 이체하게 한 후 이를 가로챘다. 조사 결과 재직증명서는 가짜였고 실제 국민은행의 문서와는 양식도 달랐다. 당국은 대출권유 전화를 받으면 금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금융회사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를 우선 확인하고, 대출을 권유하는 자가 금융회사 직원 또는 정식 등록된 대출모집인인지 여부를 금융회사에 전화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과 방지대책은 창과 방패의 관계일 정도로 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금감원은 소비자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히 피해사례를 전파하고 금융소비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9 16:08:3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