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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타비(飛) 청소년 꿈틔움 프로젝트' 봉사단 발대식

KB국민은행은 'KB스타비(飛) 청소년 꿈틔움 프로젝트' 대학생 봉사단 하반기 발대식을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연수원에서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KB스타비(飛) 청소년 꿈틔움 프로젝트는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 180명은 '꿈틔움 학습멘토링'과 '꿈틔움 다문화멘토링'에서 6달 동안 학습 멘토가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꿈틔움 학습멘토링사업을 펴왔다. 진로캠프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다문화 가족을 지원도 빼놓지 않는다. KB는 꿈틔움 다문화멘토링 사업으로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한글 교육과 교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48개 가족, 192명의 모국 방문도 지원했다. 이날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봉사단의 재능과 열정으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달라"고 격려하고, 지난해 1월부터 18개월간 멘토링에 참가해온 우수멘토 5명에게 공로패와 학습 기념품을 전달했다. 우수멘토로 선발된 정다희 양은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가지고 목표를 이루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차다"며 "멘토와 멘티 관계를 넘어 따뜻한 힘이 돼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4 16:51: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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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하반기 관전포인트②] 먹거리와 수익성

불확실한 글로벌 금융, 하반기 조직 정비·전략회의 나서…인터넷전문은행 대비 '수익성 강화' 관건 '사상 초저금리(연 1.25%), 순이자마진 역대 최저(1.55%), 점포 축소(-100개)….' 올 상반기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은행권은 암울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조선·해운업 부실대출로 충당금 공포에 휩싸였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까지 발생,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의 늪에 빠졌다. 이에 은행들은 하반기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은 연내 출범하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등에 대비해 조직 정비를 서두르고 경영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시중은행, 조직정비 서둘러…수익성 제고 '총력'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EB하나·우리·KB국민은행은 이달 초 하반기 정기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들 은행은 예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 조직정비를 마쳤다. 격변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서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모바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인사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위비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산하에 '플랫폼사업부'와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활용하는 '빅데이터추진팀'을 신설했다. 다음날인 5일엔 KB국민은행이 인사(70명)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과가 우수한 여성 기업금융 인력을 본부장과 부서장 인사에 포함했다. '영업력 강화'에 방점을 둔 셈이다. KB국민은행은 성과와 효율을 목표로 영업점 중심의 마켓 경쟁우위 확보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8일 전산통합 후 처음으로 정기 인사(193명)를 진행했다. 통합 직후인 만큼 '조직의 융합'이 최우선 과제로 뽑혔다. 아울러 구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갖고 있던 장점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도 지난 10일 부서장급 34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했다. IBK기업은행은 14일 부행장을 비롯해 1700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새로운 인사들로 조직 정비를 마친 은행들은 내주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전열을 다질 계획이다. 조직 개편에서 드러나듯 은행들의 하반기 경영전략은 '수익성 강화'에 집중될 전망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달 초 정기조회에서 영업력 강화와 개인 성과평가제 도입을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정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도 지난달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수익성 강화, 철저한 건전성 관리 등의 과제를 주문했다. 다음 주 경영전략회의를 가질 우리은행과 하나금융지주에서도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방점은 '영업력 확대'…모바일 서비스로 공략 하반기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을 예고한 만큼 은행들의 '모바일 전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통합멤버십 서비스와 보안 인증 수단의 간편화 등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기반으로 이용하는 통합멤버십 서비스는 하나금융에서 먼저 시작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10월 '하나멤버스'를 출시한 이후 가입자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은행·카드·증권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에 쌓인 포인트를 통합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신한금융지주도 7개 그룹사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신한 판(FAN) 클럽', 우리은행은 우리카드와 포인트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위비멤버스'를 내놨다. KB금융지주도 비슷한 서비스인 'KB멤버스'(가칭)를 하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연말 인터넷전문은행이 본격 출범하면 통합멤버십 경쟁은 더욱 과열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는 예금 이자를 포인트로 제공해 음악(멜론)·이모티콘(카카오프렌즈) 등을 사는 '유니버설 포인트'를 준비 중이며, K뱅크도 통신사(KT)·유통사(GS리테일) 포인트를 통합한 멤버십을 출시할 계획이다. 보안 인증 수단의 간편화로 금융거래의 활용도도 높인다. 최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스마트폰 앱 하나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물 보안카드와 이체 한도 등 똑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어 금융거래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하반기에는 영업력을 강화해서 수익성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며 "이미 금융거래가 모바일로 옮겨간 만큼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고 그 밖에 새로운 사업을 찾아나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4 16:51: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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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9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사명 변경

에스에이치공사(SH)의 사명이 9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로 변경된다. SH공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를 공식기관 명칭으로 표기하는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14일 확정, 공포됐다고 밝혔다. SH공사 측은 "공사의 정관개정, 등기 등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9월1일부터 공문서, 계약서, 공고문 등 법인명 표기 시 사명을 서울주택도시공사로 표기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SH공사도 행정이나 법률문서를 제외한 일반적 대외 소통 시에는 병행 사용하고, 사명교체 비용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H공사는 1989년 2월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범, 2004년 3월 사명을 'SH공사'로 변경해 현재까지 사용해 왔다. 그러나 행정용어의 한글표기 우선원칙에 따라 조례 및 정관, 계약서 등에 표기된 SH공사는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는 데 크게 부족하다는 대내외 지적이 많았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명칭변경은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공공디벨로퍼(부동산 관련 개발 사업자)가 되겠다는 의지"라며 "서울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7-14 16:49:4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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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스페이스K, 신미경 개인전 열어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코오롱이 비누를 소재로 한 신미경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코오롱은 경기 과천시 본사 1층에 마련한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에 생활용품인 비누를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신미경 작가의 '비누 조각' 연작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람만 하던 기존 형식에서 탈피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만지며 작가의 창조과정에 동참하도록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트랜스레이션', '풍화 시리즈', '화장실 프로젝트', '페인팅 시리즈' 등 신 작가의 작품 167점이 공개된다. 그 중에도 화장실프로젝트는 비누 조각상을 코오롱 화장실 곳곳에 배치해 실제 사용하고 자연스레 마모된 모습을 전시장에 다시 선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한동진 주임은 "우리 회사는 비누도 예술작품"이라며 "파리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대리석상을 화장실에서 만나는 경험이 새롭고, 손을 씻는 과정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에 동참한다는 콘셉트가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신미경 작가의 페인팅 시리즈도 첫 선을 보인다. 서구 미술 역사에서 작품의 장식물로 취급되던 액자에 비누를 고르게 채워 전통적인 회화의 의미를 해체하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까지 이어진다.

2016-07-14 16:49: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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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그들만의 경제, 솔로들이 살맛나는 세상

'솔로이코노미' 2012년 미국 뉴욕대 에릭 클라이넨버그 교수가 쓴 '고잉 솔로'라는 책에서 처음 등장한 신조어다.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하지 않는 미혼과 결혼 후 이혼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100세 시대가 되면서 배우자와 사별한 채 혼자 살아가는 고령자도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사회 곳곳에 큰 변화를 부르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때아닌 호황을 기대하며 분주하게 움직인다. 메트로신문은 매주 금요일 솔로이코노미로 인해 변해가는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먹고사는 40대 중반의 이모(여) 씨. 결혼 생각이 딱히 없다. 최근 부모의 불만의 목소리를 피해 자기만의 둥지를 차렸다. 이 씨는 "가족들의 눈총도 있었지만 출퇴근 시간을 절약해 일에 좀 더 몰두하고 싶어서 독립했다"고 전한다. 생활비가 만만치 않고 생전 처음 해보는 살림도 익숙하지 않지만, 정말 성인이 된 듯한 기분과 자유를 만끽하는 중이다. 그에게도 걱정이 하나 있다. 바로 노후다. 홀로 남겨질 자신을 위한 금융상품이 필요했던 것. 우리나라 가구 10곳 중 3곳(27.1%)는 1인 가구다. 솔로 이코노미(1인 가구 경제)가 활짝 열린 것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은 '화려한 싱글 생활'을 즐기려는 '자발적 싱글'이 증가하는 동시에 비혼을 선택하거나 이혼률 등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실제 1970년 남성 0.2%, 여성 0.1%에 불과했던 생애미혼율은 2010년 남성 5.8%, 여성 2.8%다. 여기에 취업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로 인한 초혼연령의 상승과도 무관치 않다. 이들의 연간소비 지출액은 60조원 규모로 2030년 194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기업의 상품·마케팅 전략에서는 솔로 마켓 지도가 새로 그려지고 있다. ◆경제력 높은 '나홀로족'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85년 6.9%에서 2015년 27.1%로 3.9배 늘었으며 2035년에는 34.3%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소비성향도 높다. 2014년 기준 1인 가구의 소비성향은 80.5%였다. 이는 전체 가구(73.6%)보다 6.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소비 지출 규모도 급증할 전망이다. 산업연구원(KIET)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소비지출 규모는 2020년 120조원, 2030년 194조원 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이는 전체 민간소비의 15.9%, 19.6%에 달하는 규모다. 2030년 전체 민간소비에서 차지하는 1인 가구의 비중도 4인가구(18.9%)와 5인가구(5.4%)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다. 1인당 쓰는 돈도 다인 가구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 산업연구원은 2015년을 기준으로 1인당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1인 가구가 95만7900원으로 2인 가구(81만4000원), 3인 가구(78만5900원), 4인 가구(70만400원)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소비지출액 차이는 2020년이 되면 더욱 벌어질 것으로 추산됐다. 2020년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1인 가구가 103만2200원으로 1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2인 가구는 84만3000원, 3인 가구는 82만700원, 4인 가구는 73만900원으로 1인 가구에 비해 19만~30만원 가량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 한슬기 연구원은 "이렇게 1인가구의 소비성향 및 월별 지출액이 높은 이유는 주거, 내구재 등 2인 이상의 가구에서 공유할 수 있는 품목들을 1인가구일 경우 개별적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점과 대량구매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지 못한다는 점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홀로족', 1인 가구 맞춤형 상품으로 공략 나홀로 인구가 늘면서 금융회사들도 이들을 적국 공략하고 있다. 고소득 1인 가구와 고령 1인 가구 등이 타깃이다. 은행과 카드사들은 전문직 종사자와 우량 기업체 직원 등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소득 남성의 소비 여력이 증가하면서 '골드 미스'뿐만 아니라 '골드 미스터'를 위한 상품도 출시되는 추세다. 경제활동을 하는 1인 가구 중 연 소득 4000만 원 이상 고소득 가구는 8% 정도며, 이들의 평균 소득은 약 6000만 원, 평균 자산은 3억6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험사들은 간병보험 등 노후 질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권의 나홀로족 시장은 걸음마 수준이란 평가다. 이에 따라 금융자산 확대,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 및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정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성장과 금융산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1인 가구는 은퇴준비, 생활비 및 의료비 등을 위한 저축에 대해 중압감을 느끼고 있으나 그에 대한 준비는 크게 미흡한 상황"이라며 "1인 가구의 자산 및 부채 형태, 라이프 스테이지 등을 고려한 세분 고객군별 재무관리 필요성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14 16:38:5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