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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드라마 '눈이 부시게', 공연으로 재탄생

인생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SLL은 산하 레이블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눈이 부시게’가 공연으로 재탄생한다고 24일 밝혔다. ‘눈이 부시게’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SLL이 T2N미디어와 원작 사용 계약을 체결한 것.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 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의 이야기로,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인생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등이 출연해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력과 따뜻한 연출력이 만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공연 ‘눈이 부시게’의 캐스팅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SLL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작품이었던 ‘눈이 부시게’의 IP를 활용해 공연으로 다시 부활할 수 있게 되어 느낌이 남다르다”며 “SLL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 IP를 토대로 여러 사업을 진행해 다방면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에 함께하는 T2N미디어는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수차례 기획해 흥행으로 이끈 바 있다.

2023-05-24 14:5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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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데이터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 D-테스트베드 사업에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권의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제도다. 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금융데이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은행 주도의 데이터 연합인 '데이터댐'에서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신용평가, 통신정보가 결합된 450여가지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댐'은 2021년 우리은행 주도로 6개 금융사가 금융 트렌드 공동연구를 위해 구축한 데이터 얼라이언스이다. 각 사의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대외적으로 공공기관 사업에 참여하고, 내부적으로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해 금융 트렌드 분석,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 현재 금융사 외 통신사인 KT가 합류해 7개사(우리은행, 우리카드, 교보생명보험, 미래에셋증권, 한화손해보험, NICE평가정보, KT)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며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검증, 실현돼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24 14:58: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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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수 증가 1위?…애플페이 놓고 카드업계 '글쎄'

애플페이 진입을 놓고 카드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현대카드가 우선 진입을 통해 신규 회원 가입률 1위를 달성했지만, 거래액 부문에서 반등을 꾀하지 못해서다. 업계에서는 수익성 여부를 놓고 눈치싸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카드의 본인 명의 신규 가입자 수는 15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에 이어 집계에 포함된 8곳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3개월 사이 총가입자 수를 놓고 업계 3위인 KB국민카드와 격차를 좁혔다. 지난 4월 현대카드의 총회원 수는 1165만9000명으로 올해 2월(1143만명) 대비 2% 올랐다. 신규 회원의 수가 둔화하고 있는 카드업계의 특성을 고려하면 애플페이 진입은 성공적이다. 같은 기간 KB국민카드의 총회원 수는 116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1159만9000명) 대비 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상품판매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성과 직결되는 이용액 부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2~4월 현대카드의 거래액 상승세는 우리(18.4%)·롯데(11.6%)·비씨카드(11.2%)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별도의 결제 수수료를 지불해야하는 애플페이의 특성을 고려하면 수익성은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현대카드를 제외한 카드사들은 애플페이 진입을 놓고 고심이 깊어진다. 상표가치 제고 기능은 입증됐지만 여전히 수익성을 장담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수익성을 고려해서 진입해야 하는데 관련 데이터와 정보가 없으니 숙고할 수밖에 없다"고 귀띔했다. 문제는 수익성 둔화 요인으로 꼽히는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수익성 둔화 원인으로 NFC단말기와 MZ세대 중심 소비가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NFC단말기 보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달 스타벅스가 애플페이 가맹점 대열에 합류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지만 여전히 편의점, 대형프랜차이즈를 제외하면 마땅한 사용처가 없는 게 현실이라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애플페이 가맹점은 전체 가맹점의 15% 미만일 것으로 추산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아이폰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 또한 거래액 둔화의 주요인으로 등장했다. 구매력과 소비력이 높은 기성세대의 아이폰 사용률이 낮아 애플페이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한계가 존재한다는 해석이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발표한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20~30대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애플과 삼성의 제품이 비슷하지만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50~60대의 경우 삼성의 점유율이 80%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진입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MZ세대 금융소비자의 특성상 사용하는 제품에 관한 확신과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MZ세대 공략을 위해 애플페이 진입은 필수적이라는 것.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 애플페이를 놓고 거론되고 있는 문제들은 시간을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연체율, 조달 비용 등의 이슈가 해결되면 애플페이 진입에 눈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4 14:56: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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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미소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워크숍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15년간의 사업 운영 성과 및 각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3년 미소 플러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사업운영자금과 생활자금을 지원해주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으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약 15년간 37만건, 4조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소금융 기업·은행재단 및 지역법인, 민간사업수행기관 등 총 51개 기관의 미소금융 종사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포상 및 사례 공유, 명사초청 강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소금융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미소금융 종사자 및 관계자 간 의견 교류를 진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업성과 공유를 위한 지난해 사업실적 평가에서는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SK미소금융재단, KB미소금융재단,경기성남·의정부법인, 신나는 조합이 선정됐다. 이어 '지원실적' 부문에서는 삼성미소금융재단, IBK미소금융재단, 경남거제·경기 화성법인이, 미소금융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ESG(사회적성과)'부문에서는 SK미소금융재단,KB미소금융재단,전북익산·경기하남, 재단법인 밴드가 각각 선정됐다. 워크숍에서 공유된 우수사례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효과적인 부실채권 관리로 5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강원춘천법인, 지역특성을 살려 개인택시 조합과의 협약으로 지원을 확대한 경기하남법인 등이 소개됐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 및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해 미소를 찾아드리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며 "개별 사업수행기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과 확산을 통해, 정책서민금융의 뿌리인 미소금융 지원 확대와 서비스 질 제고로 대표적인 자영업자 지원 정책서민금융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24 14:51: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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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두말 필요 없는 '말(馬) 산업 1번지 영천’

축산과 레저가 결합된 복합 산업이자 환경오염을 거의 유발하지 않아 녹색산업으로도 불리는 말 산업은 농어촌의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정부도 말 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1년 세계 최초로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2012년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영천시는 이러한 국내 흐름에 발맞춰 말 산업 인프라 구축부터 다양한 컨텐츠 개발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내륙 최초 말 산업 특구 지정부터 국내 최고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착공까지 경마와 승마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말 산업 1번지'로 인정받고 있다. 영천시 신녕면은 조선시대 교통과 숙박의 기능을 담당한 지방 역원의 중심인 장수역이 있던 곳이다. 인근 경주와 울산 지역에 10여 개의 역을 거느리며 수십 마리의 말을 키웠다. 또한, 서울에서 일본으로 가는 조선통신사의 휴식처로써, 말을 타고 재주를 부리는 마상재가 금호강변에서 자주 열렸다. 말에게 먹이를 주고 편자를 교체하는 '말죽거리' 지명도 현재 영천시장 인근에 남아있으며, 이 외 말 관련 지명이 30여 곳이나 된다. 1980년대까지 흔히 회자됐던 '잘 가는 말(馬)도, 못 가는 말(馬)도 영천장'이라는 말에는 경상도 3대 시장 중 한 곳인 영천장에 모든 말(馬)과 사람이 모여 붐볐다는 뜻이 담겨있기도 하다. 2009년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운주산 승마장이 개장하며 '말=영천'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46억원을 들여 실내승마장, 실외대마장, 마사와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되었는데, 그림 같은 산장과 산책로가 갖춰진 휴양림 속에 위치해 있어 힐링과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연간 이용자 수 : 2021년 17801명, 2022년 17969명) 이후 2015년 6월 국내 제2호이자 내륙 최초 말 산업특구로 지정되면서 말 산업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농가에서 생산·사육된 말과 경주마를 안전한 승용마로 조련하기 위해 2015년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승용마 조련장은, 탄탄한 시설은 물론 체계적인 조련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유통체계로 한국형 전문승용마 공급의 전초기지로 평가받고 있다.(연간 조련20여두/유통되는 마필 10여두)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단연 2021년 개장한 말문화체험관이다. 전국 16개 공공승마장 중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최초의 가족승마체험 공간으로, 2019년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마누리 카페, 교육 전시실, 유아놀이방 등 시설을 조성했다. 2017년 고용노동부지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력 교육장 및 말산업인력양성 국가시험 장소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가 지정됐다. 그 후 말산업 국가자격 재활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실기뿐만 아니라 한국마사회 협력 그린승마존(안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표준승마장) 인증과 승용조련시설로 지정되며 자타공인 승마전문시설로 명성을 쌓고 있다. 말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섰다. 2009년 개장 이후, 경북대학교 말 의학연구소, 대구대학교 말산업연구센터 공동설립에 더해 경북도, 한국마사회, 서울대학교, 한국말산업중앙회 및 학회, 대구시설관리공단, 농축협 등 사회적 기업과도 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말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 한국마사회의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조련시설로도 지정되기도 했다. 평균 수명이 25년 이상인 경주마는 불과 5~6세가 되면 경주에서 은퇴한다. 20여년 이상 수명이 남은 은퇴마들의 제2의 마생을 위해 연간 10여두의 경주퇴역마를 승용마로 전환하며 말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 2020년부터 현재까지 33두 승용마전환 순치, 그 중 11두 판매, 승마장 활용 10두, 조련 중 12두) 승마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2011년 114명으로 구성된 영천시민승마단을 창단한 데 이어, 공무원 승마아카데미 운영, 전 시민 말타기 운동, 2015년부터는 국민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생을 모집해 승마강습을 운영했다. 2016년부터는 연간 4~5기, 기수별 20여명이 야간승마를 배우며 승마의 재미에 매료되고 있다. 말문화 체험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전용 승마체험과 포니레일 마차, 말 먹이 체험은 아이들이 말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이 말과 친해지고 향후 미래 승마 인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체육승마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2007년 전국 최초 말 지구력 경기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와 영천 말문화페스타를 동시 개최해 승마인과 비승마인이 화합하는 문화 컨텐츠를 개발·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5월 19일에 열린 제1회 영천시장배 승마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200여 명과 마필 150여 필이 참가하고,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해 9월, 2009년 12월 한국마사회 제4경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지 13년 만에 착공했다. 영천경마공원은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44만평 부지에 조성되며, 사업비 3057억원, 총 2단계로 나누어 건설된다. 1단계로 조성될 경주로, 관람대, 마사, 동물병원, 수변공원 등 경마시설은 2026년 개장할 예정이다. 영천경마공원이 조성될 부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특히 경마관련 시설은 7만 5천평, 부지 전체 면적의 17%에 해당돼 향후 개발 계획에 따른 잠재적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강점이다. 경마공원이 계획대로 건설·운영되면 레저세 징수에 따른 세입 증대는 물론, 1조 8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7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호주 멜번컵 개최일이 주정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경마가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국왕이 참관하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 월드컵은 세계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고급 사교의 장이자 국제 비즈니스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천경마공원 또한 이러한 경마 선진국의 문화를 접목해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말은 경마, 승마, 관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며, "국내 최초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내륙 최초 말 산업 특구 지정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경마공원 건설을 통해 말의 고장 영천이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말 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는 만큼, 영천시에서는 사육농가 육성, 말 산업 인력 양성과 시설기반 조성, 부가가치사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2023-05-24 14:45: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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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정연구원, 24일 제1회 고양 미래경제세미나 개최

고양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 경기북부지역의 경제·산업 기반조성 등을 위해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대상에서 경기북부지역은 제외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은 24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앞서 수도권 규제 등 각종 규제 개혁 및 경기북부의 경제적 자립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제공동체 운영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제외 문제'를 주제로 '제1회 고양 미래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정치권과 김동연 경기지사를 중심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경기북부지역의 단체장으로서 환영하고 감사하다"면서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서 경기북부의 9개 자치단체와 협력하는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앞으로 경기북부경제공동체가 구성되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권역 조정, 공장총량제 등 규제 완화, 행정재정적 권한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례시장으로서 지난 수십 년간 심화되었던 경기북부와 남부의 지역 경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덕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북부-남부 지역경제 비교와 경기북부경제공동체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용덕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그동안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전국 대비해 경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경기도내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경제 격차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통계(2020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지역내총생산(GRDP)은 491.2조원으로 남부는 405.6조원이나 북부는 남부의 21%인 85조.6조원에 불과하다. 경기북부지역의 대표도시인 고양특례시조차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지역내총생산은 8위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6위로 떨어져 있다. 인구는 많지만 지역경제 활동이 미흡하다는 것. 이로 인해 재정자립도는 경기도 전체 61.6%에서 남부는 39.1%, 북부는 25.6%로 격차를 보이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이에 "경기도 성장 과실이 남부지역에 집중된 상황에서 북부지역만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가 상존된다"면서 "분도(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이전에 경기북부지역 내 '경기북부경제공동체' 출범을 통해 경제기반 조성에 대한 논의가 우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또한 "경기북부지역의 수도권 규제 미적용과 권한 위임 및 이양에 대한 사전협의와 논의가 선행돼야 하고, '경기북부경제공동체'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도시들 간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경제발전 방안, 산업기반 조성에 대한 충분한 협의와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현아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권향원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 한기주 박사(전 산업연구원), 조윤액 박사(전 산업연구원), 김인배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사무국장, 안지호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왔다. 특히 김현아 교수는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북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지만, 경기북부 지자체가 재원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이 20%대로 '미달 수준의 기초체력'임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규제완화와 자치권 확보에 관한 정부와의 협의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경기북부가 제한받고 있는 규제가 있는 상황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북부의 모든 문제를 해소하는 만능 해결수단이 될 수 없다"면서 "우선 서울의 성장억제를 목표로 했던 수도권 규제를 폐지하고 남북 간의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글로벌 경제권의 큰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덧붙여 "현재 고양시는 경기북부에서 인구와 잠재력을 가장 많이 가진 도시이며, 경기북부의 발전을 이끌 리더도시"라면서 "고양시가 제안하는 경기북부경제공동체의 출범을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은 앞으로도 경기북부의 규제 해소와 경기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고양 미래경제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고양시만의 자생력과 경쟁력 향상 및 경기북부의 힘을 기르는 이정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3-05-24 14:45: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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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 내셔널지오그래픽 PC 액세서리 총판 계약…온라인몰 이벤트 마련

다올티에스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컴퓨터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다올티에스는 모바일과 전자기기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공식 라이센스를 보유한 '스킨플레이어'와 유통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의 최신 '블루투스 5.2 & 2.4㎓ 무선 키보드' 및 '블루투스 5.2 & 2.4㎓ 무선 마우스'를 26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모델은 브랜드 로고와 블랙&화이트 컬러가 장점이다. 블루투스 5.2로 다양한 환경에서 호환 가능하며 3대 기기에서 동시 연결도 할 수 있다. 2.4GHz 무선 리시버도 있다. 모델별로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하거나 AA건전지로 사용 가능하다. 다올티에스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포토리뷰 1차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차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확정및 포토 후기를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의 모바일 및 전자기기 액세서리 공식 라이선시인 ㈜스킨플레이어와 국내 온라인 유통 총판 계약을 통해 고성능 무선마우스와 무선키보드를 판매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올TS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에서 다양한 고성능,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의 컴퓨터 액세서리 온라인 유통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4 14:44:4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