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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취임 1주년 성과 및 추진과제 발표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은 오는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강서의 발전과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한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과제를 19일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먼저 "동남권 중심도시로 낙동강의 기적을 이뤄 낼 '위대한 강서시대' 청사진을 떠올리면 어느 개발 프로젝트 하나 소홀히 여길 수 없었다"며 "험난한 여정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민들 응원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강서구는 '자유와 혁신, 위대한 강서'의 구정 구호로 아래, 그동안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공직자 출신인 김 구청장이 기존 공직 분위기와 이미지를 타파하고 자유롭고 혁신적인 구정 운영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버스체계 개편, 도시관리계획 실태조사 시행, 문화재보호구역 조정 추진 등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은 어려운 현안 해결을 위해 칼을 빼 드는 한편 콘퍼런스 개최, 어린이날 행사 등 지금껏 강서구에서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았던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의 구정 운영 성과로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교통불편 해소 ▲활발한 개발, 도시경쟁력 강화 ▲건강하고 행복한 강서 구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기 발전방안 모색 등을 제시했다. ◆적극행정의 공직문화 조성 김 구청장은 "구정 운영에서 무엇보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행정을 독려해왔다"며 "그 결과 지금 우리 강서구는 '적극행정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할 만큼 조직이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 여건 마련을 위해 구내식당의 품질을 개선하고, 문화 여가비 지원과 직원휴게실 개선 및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등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공무원의 적극행정은 곧 행정 서비스 질 향상 및 주민편의와 직결된다. 이에 지난 1년 동안 총 24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배출했다. 대표적인 우수 적극행정 사례는 지난 3월부터 공무원이 민원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수신 휴대폰에 발신자가 구청임을 알리는 안내 이미지가 표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런 적극행정은 구청장이 먼저 솔선수범해 직원들을 이끌고 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3월에는 강서구 문화재 보호구역 조정을 위해 구청장이 문화재청을 직접 방문해 철새도래지로서의 가치가 낮은 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문화재 보호구역 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구청장은 모든 구민에게 공평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민은 물론, 기업과 노조, 각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연령과 업종의 사람들을 만나 끊임없이 소통하고, 강서의 개발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 계획 및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며, 관련법 및 외부 기관의 협조 등 어려운 문제점이 발생하면 언제든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부산시의 일방적인 교정시설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발표 직후 강서구 수용 불가 입장을 즉각 발표하며 구민의 입장을 대변했고, 교정시설 통합 이전에 대해서도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교통불편 해소 첫 단추 김 구청장은 취임 전부터 강서의 열악한 대중교통망을 최우선 현안으로 꼽으며 교통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 취임 후 먼저 부산시에서 화전동에 추진하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기회를 활용해 발 빠르게 추경예산에 용역비 5억 원을 확보해 '대중교통 실태분석 및 버스 노선 체계 개편 용역'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부산시 버스 노선 개편에 반영토록 해 만족스러운 버스 노선 개편을 이뤄 냈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강서구 운행 버스는 95대, 노선은 10개가 증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마을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교통 취약지 순환버스인 다람쥐 버스(한정면허 버스)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지상 철도로 예비타당성에 통과된 데 만족하지 않고, 도시철도 지하화와 조기 건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현재 3개 정거장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으나, 강서구는 자체 용역을 통해 가능한 전면 지하화 방안까지 포함해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김 구청장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저대교 건설' 역시 주민공청회에서 시급성을 직접 연설하는 등 결단력을 가지고 사업을 원안대로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활발한 개발, 도시경쟁력 강화 현재 강서구에서는 국가 주도의 굵직굵직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올해 3월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법이 '육·해상 매립식'으로 결정되고, 2030 엑스포 전 개항을 목표로 신공항 건설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연구개발특구,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등 부산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전국적으로 관심을 끄는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은 예정대로 순항하고 있으며, 올해 3월 국토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한 대저지역 '연구개발특구'와 올해 1월 지구 지정 승인된 '대저 공공주택지구' 조성 역시 그린 벨트(GB) 해제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동 일원 공공주택지구는 이미 착공에 들어가 지역 개발을 실감하게 하고 있으며, 서부산 복합산업단지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는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주요 성장 동력으 작용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강서구는 앞으로 10년 안에 인구 40만 이상의 대규모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강서구는 이런 개발계획에 발맞춰 '기업 하기 좋은 강서'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강서구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기업 하기 좋은 부산강서 콘퍼런스'를 개최, 전문가들과 함께 동북아 선진물류 도시로 나아갈 방안을 모색했다. 5월부터는 구청사 내에 '대한변리사회 무료 특허 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산업단지 내 유수지를 활용해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고, 명지 행복마을의 주차난 해소 및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강서 구현 김 구청장은 평균 연령 39.5세로 '젊은 도시 강서구'를 외치며, 교육, 체육, 문화 등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을 강조한다. 먼저 증가하는 학령인구 수를 반영해 올해 5월 명문 초등학교가 개교하게 됐으며, 지난 10월에는 명지신도시에 고등학교 신설이 확정되어 2026년에 개교 예정이다. 올해 5월에는 '2027년 강서구 명지3중학교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과밀학급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도 확립해 나가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에 완공 예정인 낙동강아트홀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순조롭게 건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사동에 테니스장, 농구장 등을 포함한 스포츠파크 조성, 명지오션시티에 아이스링크장이 포함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컴플렉스 건립과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멀티컴플렉스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사업비 적정성 검토용역을 완료해 부산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본격적인 추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부산 파크골프 이용객들이 즐겨 찾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특별교부금 12억 5000만원을 확보해 추가 54홀을 증설, 총 99홀의 전국 최대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를 4년 만에 개최했고, 5월 5일에는 강서구 최초 '제1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 벚꽃길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차 없는 거리'를 기획하는 등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갈망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특히 지방자단체체 최초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해 아이들과 각 가정에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서장기발전 방안 마련 김 구청장은 도시계획 전문가답게 강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위해 강서구 전 지역에 걸친 대대적인 진단과 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 용역을 추진해 미래를 설계해 가고 있다. 특히 강서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1966년에 지정돼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을 꼽으며, 조속한 시일 내 합리적인 조정으로 자연과 주민이 상생하는 도시발전을 이룬다는 각오다. 강서구는 올해 1월부터 '강서구 전역 도시관리계획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개발지역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해 현 실정에 맞는 도시관리 계획을 마련, 장기 발전의 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올해 3월에는 '(서)낙동강 하천변 친수공간 구상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해 낙동강 및 서낙동강 하천변에 주민편의 시설 제공, 관광객 유입 등 친수 도시공간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5월부터는 '강서구 야간경관 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해 앞으로 도시가치 향상을 위한 강서구만의 특화된 야간경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 구청장은 구민안전보험 보장을 기존 9개 항목에서 20개 항목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도시락 배달사업, 노인 목욕 이용권 지원, 명지·신호 해안산책로 정비, 명지1동 소재 복합청사 건립 등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강서에는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었다"며 "대저대교 건설 등 지지부진했던 주요 프로젝트들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공약 사업은 로드맵에 맞춰 단계를 밟아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 2단계 개발, 연구개발특구, 수상워크웨이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더불어 대중교통 개편,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 인프라 강화 등 우리 구민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정 운영 전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과 개발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문화와 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선진도시이자, 동북아를 대표하는 일류도시 강서를 꼭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2023-06-19 16:05:2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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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 전원생활 체험 교육 실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9가구 18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전원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유입을 촉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선배 귀농귀촌인의 집에서 함께 숙박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실증포, 농업미생물 배양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을 견학해 최신 농업 기술과 농산물 가공 방식을 직접 보고 배웠다. 이후 축산, 과수, 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농가를 방문해 농사를 체험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뚝방마켓을 탐방하며 지역 내 문화 생활을 경험하기도 했다. 체험교육을 마친 수강생들 A씨는 "2박 3일 동안 곡성의 푸근한 인심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마음껏 느끼고 간다. 그저 막연했던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니 귀농귀촌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여러 지역의 도시민들이 전원생활 체험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한 선도농가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곡성군 귀농귀촌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도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 많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19 16:05: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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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관광 브랜드 가치 효과 ‘톡톡’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매주 토요일마다 녹동항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는 국내 최고 기술의 군집 드론쇼 공연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론 500대로 선보이는 녹동항 드론쇼는 민선 8기 출범 후 고흥군이 야심차게 기획한 전남 최초 야간 볼거리 관광특화 상품으로, 지난 5월 1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저녁 9시)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지는 상설 공연이다. 특히, 드론쇼는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함으로써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군집비행의 묘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군은 계절과 기념일에 어울리는 주제로 매주 드론빛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정의 달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기원 ▲녹동바다불꽃축제 ▲별나라 여행 ▲고흥관광투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 17일에는 '고흥 관광투어'를 주제로 ▲남열리 일출 ▲능가사 사적비 ▲연홍도 고양이 조형물 ▲소록도 상징 사슴 등 고흥만의 관광 콘텐츠를 애니메이션 효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 이를 본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보냈다. 지금까지 불과 5번째 공연만으로 드론쇼 누적 관람객은 3만여 명으로 전국적인 관심과 이목이 더해져 드론쇼가 열리는 토요일 녹동항 일대는 이곳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지역상권 활성화 및 고흥 농수축산물 홍보 판매 등 직·간접적인 관광경제 낙수효과를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녹동항 드론쇼는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드론쇼하면 고흥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매회 최고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드론중심 도시 고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9 16:05: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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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기업 경영평가 '빨간불'…‘정치 논리’로 얼룩져 재무 구조 개선 ‘묘연’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에너지공기업들의 성적이 C~D로 낮게 평가됐다. 몇몇 에너지공기업만 등급을 유지하거나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등급이 상향됐다. 이에 '성과급 삭감'을 피할 수 없게 된 일부 에너지공기업 임직원들은 경영 평가 결과에 재무 개선 방법이 묘연하다는 기색이 역력하다. 특히 한국전력의 경우는 요금인상을 인상하지 못하게 된 주된 이유가 '정치'와 연관이 깊어 임직원들의 회의감이 큰 분위기다. 19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재무 개선 성적이 주요하게 평가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재무성과 지표는 기존 10점에서 20점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개최해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효율성과 공공성의 균형 있는 평가에 중점을 두고 평가에 나섰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탁월(S), 우수(A), 양호(B),보통(C), 미흡(D), 아주미흡(E) 등급으로 나뉜다. 에너지공기업들의 등급은 일부를 제외하고 저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와 같은 C등급을 받았다. 가스공사도 미수금이 11조6000억원까지 쌓여 등급 하락이 예상됐지만 재정건전화 계획의 적정성과 이행노력 점검 지표를 활용해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나 지역난방공사 등의 임원과 1·2직급 직원의 성과급을 삭감해야 한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C등급보다 한 단계 떨어진 D등급을 받았다. 해당 등급은 성과급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전 재무구조 악화와 관련성이 높은 6개 발전자회사도 임원 및 1·2급 직원의 성과급 삭감이 의결됐다. 한전의 영업 적자 규모는 2021년 1월~2023년 3월 누적으로 45조원에 이른다. 이에 한전은 ▲자산 매각 2조9000억원 ▲사업 조정 5조6000억원 ▲비용 절감 3조원 ▲수익 확대 1조1000억원 ▲자본 확충 7조4000억원 ▲전력 구입비 절감 5조6000억원 등 총 25조70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자체 계획을 내놓았다. 하지만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고는 지속적인 재무 개선을 이루기 힘들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3분기 전기요금 인상은 불투명하다. 현재 요금이 에너지 원가 수준보다 낮게 형성돼 있지만 정부는 물가관리와 국민부담 등을 감안해 '요금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한 의견수용 여부는 전적으로 정부 재량이라고 본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지난 14일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산업부 고시와 한전 약관에 따라 한전이 매 분기 마지막 달 21일 전기요금을 공표하도록 규정돼 있다. 한전이 연료비 조정단가를 계산해 제출하면 산업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검토한 후 당정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한전이 적자 해소를 위해선 올해 최소한 매 분기 킬로와트시(kWh)당 13원꼴로 올려야 하지만 현실은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에너지 공기업 관계자는 "인사부터 전기 요금결정까지 너무도 '정치적'"이라며 "공공요금을 올릴 수 없다는 구조적인 문제 속에서 그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하는 것이 옳은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2023-06-19 16:02: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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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라이트,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세미나 개최

디라이트 고객사 대상…유튜브에서도 생중계 예정 디라이트(D'Light)가 오는 28일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19일 디라이트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고객사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9월 시행하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개정법은 데이터 경제 성장, 국민 개인정보 통제권 강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법제도 정비 등 디지털 대전환 추세에 맞는 주요 내용이 담겨있다. 발표 주제로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온·오프라인 규제 일원화(황혜진 법무법인 디라이트 파트너변호사) ▲가명처리, 국외이전, 블랙박스, 쿠키의 수집(김동환 법무법인 디라이트 파트너변호사)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법무법인 디라이트 황혜진 파트너변호사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모든 분야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므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에 다양한 사업 기회가 생겨났다"며 "전송요구권을 포함해 개정법에 따른 개인정보 업무 처리를 위한 팁과 노하우를 상세히 알아보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 전했다. 디라이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당일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3-06-19 16:02: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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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막내 'G70' 2.5 터보로 한층 강력해졌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막내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이 2년 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상품성 개선 모델은 신규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출력을 한층 끌어올렸고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탑재해 제동력도 향상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유일한 스포츠 세단인 만큼 역동적인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D세그먼트 시장은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볼보 S60 등 수입차들이 장악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에서 경기도 양평의 한 카페까지 왕복 100㎞ 가량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2023 G70 2.5터보 사륜구동(AWD)이다. 우선 외관은 이전 모델과 크 차이점이 없다. 전장(4685㎜)과 전고(1400㎜), 전폭(1850㎜) 등 모두 동일했다. 다른점은 신혐 엠블럼과 휠 디자인 등이다. 휠은 18인치에서 19인치로 커졌다. 주행성능은 뛰어났다.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일상 주행에서는 민첩하게 움직였으며 고속도로에서는 가속 페달을 깊게 밟자 강한 배기음과 함께 빠르게 속도를 높였다. G70은 주행모드로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모드를 지원한다. 주행 중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자 운전석 시트가 양쪽 허리를 지긋이 잡아주며 역동적인 주행에도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줬다. 서스펜션도 단단해지면서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기도 양평 일대의 와인딩 구간에서는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코너링을 빠져나갔다. 또 브렘보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시에도 묵직하게 반응하며 빠르게 속도를 줄였다. 또 꽉 막힌 도심이나 장거리 주행시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매력적이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등을 지원해준다. 연비는 시승 과정에서 급가속과 제동을 반복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시승 구간에서 연비는 11.8km/L를 기록해 공인 복합 연비 10.2km/L를 훌쩍 뛰어넘었다. 한편 2023 G70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2.5 터보 AWD 4565만원 ▲가솔린 3.3 터보 4815만원 ▲3.3 가솔린 터보 AWD 5065만원이다.

2023-06-19 16:0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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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농촌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6일 울주군 언양읍 신흥마을에서 진행된 '농촌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안경광학과 재학생 등 총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흥마을에 조성된 벽화길 유지보수를 위한 다양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벽화봉사에 임했다. 또 학생들은 벽화그리기에 사용되는 페인트 물감을 배합한 후 롤러나 큰 붓을 이용하여 각자 맡은 영역의 부분에서 서로 협동하여 채색을 하고 코팅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벽화봉사에 함께 참여한 간호학과 1학년 김은아 학생은 "낡고 오래된 벽, 칙칙했던 잿빛 벽에 예쁜 그림을 그려 넣어 화려하고 멋진 색깔로 완성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며 "벽화봉사는 모두가 한 목적을 가지고 함께 협동해 작업을 하고 또 그 결과물이 보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봉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대학생자원봉사활동 지원 프로그램 외 ESG 사회공헌, 팀보건 융복합봉사,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춘해연합봉사단을 결성하여 환경정화 등 교내·외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 '2023년 농촌재능나눔 대학별 특화마을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농촌지역 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학의 보건·의료 분야 학과가 협업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3-06-19 15:5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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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연말 물가상승률 3% 내외…금리인하 시기상조"

"연말에 물가가 2%대에 근접한다는 증거가 있으면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연말) 3%내외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리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유가상승의 기저효과로 6~7월 2%대로 하락할 수 있지만, 이후 상승해 연말에는 3%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금리를 5.00~5.25%로 동결하고 점도표를 통해 최종금리수준이 2023년 5.6%까지 상승한 뒤 2024년 4.6%, 2025년 3.4%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경우 3~6개월의 미래상황을 내다보고 최종 금리수준을 결정하고 있다. 국내외 불확실성이 많은 만큼 1년뒤 최종금리 수준까지 내다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미국이 연내 두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열어둔 것과 관련해서 한 번은 확실할 수 있지만, 두번은 불확실성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번은 예상했지만 두번째 인상이 실제로 일어날지, 언제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만약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기계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와 국내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이 총재는 소비자물가가 7월 이후 상승할 경우 금리인상이 가능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반등수준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4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호주 중앙은행(RBA)은 지난 6일 5월에 이어 6월 2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4.1%까지 올렸다. 캐나다 중앙은행도 지난 7일 기준금리를 4.75%로 인상했다. 이 총재는 "호주와 캐나다의 경우 물가상승률이 5%를 넘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 5월 3%대를 기록한 우리와는 다른 상황"이라며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7월 이후) 소비자물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부분을 통화 정책만으로 해결하려 하면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102.2%다. 전년(105.5%)과 비교해 3.3%포인트(p) 하락했지만, 홍콩(95.1%), 태국(85.7%), 영국(81.6%) 등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그는 "4월과 5월 가계부채가 증가한 부분에 유의하고 있다"며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단기적으로 금리만을 이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가계대출 지원책(대환대출 등)에 따라 증가한 단기증상인지 보고, 추가적으로 위험이 있다면 기재부와 감독당국과 협의해 오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19 15:51:2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