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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고창군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고창군의회(의정 임정호)는 3일, 3층 본회의장에서 군의원과 심덕섭 고창군수, 의회사무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고창군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였다. 기념에 앞서 의원들은 1층 소회의실에서 월례 의원 간담회를 갖으며 지난 1년간 고창군의회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보는『개원 1주년 기념, 의정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그리고 쉼 없이, 소중하게 활동해 온 영상 속 장면 하나 하나를 떠올리며 군민과 함께한 지난 시간에 대한 소회와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어 3층 본회의장으로 이동하여 떡케익 커팅, 기념촬영을 끝으로 조촐한 개원 1주년을 마쳤다.임정호 의장은 기념사에서"지난 1년 동안, 제9대 고창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창군민과 보다 나은 고창을 위해 함께 뛰어준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고창군의회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더 귀 기울이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항상 사랑받고 신뢰받는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또한"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임정호 의장은 "의정구호인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실현과 더불어 우리 10명의 군의원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군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7-03 15:19: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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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국토부노조위원장, 조합원들과 함께 풍수해 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에 '구슬땀'

지난해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를 선도했던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을 이끄는 최병욱 위원장이 올해에는 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예방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려 화제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은 지난 7월 2일 최병욱 위원장을 비롯해 포항국토사무소 조합원(지회장 : 김무일) 들이 포항 남구 냉천 일원에서 환장봉사단(단장 : 박정근), 포항플로깅(대표 : 김은희)과 함께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저지대 주택 재난 대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로 오천읍 냉천 일대 지역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하천이 범람해 포스코공장을 비롯해 주택가 등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최병욱 국토부노조 위원장은 즉각 국토교통부 소속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건설중장비 동원을 요청, 국토부 직원들이 피해현장에 투입돼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병욱 위원장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포스코 공장이 49년 만에 침수되고 인명사고도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만반의 준비로 장마철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작은 힘을 보태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래주머니를 만든 만큼 올해는 아무 피해 없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7-03 15:19:0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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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경 과기정통부 신임 제1차관, "연 30조원 넘는 연구개발 예산, 세계 최고가 될 가능성에 투자돼야"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제1차관은 "연 30조원이 넘는 연구개발 예산이 국가의 과학과 기술, 혁신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세계 최고가 될 가능성에 투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경 신임 제1차관이 3일 취임인사에서 "단순히 제도를 조금 고치고 예산을 조정하는 것으로 이 엄중한 시기를 넘어설 순 없다"며 "혁신을 넘어 혁명적 결단, 용기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차관은 "대한민국 위상이 변화되고 전세계 기술패권 다툼이 격렬해지고 있다. 우리도 달라져야 한다. 적절히 관행과 타협하며 현재를 웬만큼 누리면 된다는 생각이 아니라 지금보다 훨씬 나은 대한민국을 미래세대에게 남겨주고자 하는 생각에 같이 한다면 힘을 모아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바로 과학자, 과학기술인재를 키우는 데 투자되어야 한다"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에 유전적, 심리적 뿌리를 둔 역량 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이 치열하게 논쟁하고 같이 연구해 창의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연구개발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어디에서 누가 무슨 연구를 하고 있는지, 기술개발 과정에 어떤 벽에 부딪쳤는지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연구를 시작할 때 최고의 동료를 찾을 수 있는 그런 데이터베이스, 공론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 연구기관과 함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우리의 신진 연구자들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반드시 국내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해외로 나아가 어떻게 세계 최고를 이루어내는지를 직접 체화시키는 것이 우리의 역량을 무한 강화하기 위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내에서는 과학자의 꿈을 지닌 학생과 청년 연구자들이 부러움 없이 실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관련 장비와 시설을 경쟁력 있는 우리 대학과 연구기관이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우리의 미래세대가 과학기술의 꿈을 키우고, 혁신의 자신감을 갖고, 온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 예산을 제대로 투입할 수 있는 시스템과 문화를 만들어 보자"며 "대한민국의 과학과 기술 혁신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각국의 연구자들이 가장 같이 하고 싶은 대상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인재가 되도록 뛰어보자"고 밝혔다.

2023-07-03 15:18: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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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인테리어 강요' 한솥도시락… 공정위 제재 결정에 자진시정

도시락 가맹사업자 한솥이 대리점에 점포 인테리어를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결정을 받은 후 뒤늦게 스스로 피해구제에 나섰다. 공정위는 주식회사 한솥이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에 대해 해당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솥은 도시락 판매 관련 가맹본부로, 2023년 현재 780개의 가맹점 사업자와 가맹거래계약을 체결하고 사업하고 있다. 한솥은 가맹점사업자에게 점포환경개선을 실시하도록 권유하거나 요구하면서 가맹사업법이 정한 비용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에 정당한 사유없이, 점포환경개선을 강요해서는 안되고, 가맹점의 자발적 의사나 귀책 사유에 의하지 않는 한 점포환경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의 40% 이내의 범위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러한 한솥의 혐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의견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한솥 측에 송부했고, 이에 한솥은 미지급 점포환경개선공사 분담금 지급을 완료하고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소회의를 개최해 한솥에 대한 동의의결 절차의 개시 여부를 심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는 심사관이 작성한 심사보고서에 적시된 사건의 성격, 가맹점사업자의 피해 상황 등과 신청인(한솥)이 제시한 시정방안(초안)을 함께 고려했다"며 "신청인이 제시한 시정방안과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노력 약속이 앞으로 사업을 지속할 가맹점사업자들에게 보다 유리하고 나아가 가맹거래질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사업자가 피해구제 등 시정방안을 제출하면 법 위반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로 신속한 피해구제 등을 위해 지난 2011년 공정거래법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표시광고법(2014년 4월), 대리점법(2022년 6월)에 이어 지난해 7월 가맹사업법에도 도입돼, 가맹사업 분야 동의의결 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공정위 심사관은 한솥이 보완해 제시하는 시정방안에 대해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 등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소회의에 성정해 심의한 후 동의의결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03 15:14: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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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신임 우리은행장, "기업금융 발전 시킬 것"

조병규 신임 우리은행장은 "최근 (기업금융이) 조금 약해진 부분이 있는데, 시중은행으로서 국가 경제의 금융기관 역할을 잘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병규 은행장은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 기간에 우리은행이 또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두 달간의 내용들을 좀 신속하게 우리 직원들하고 잘 만들어서 정말 훌륭한 은행, 그리고 국가에 이바지하는 은행, 고객들한테 사랑받는 그런 은행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은행장은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됐고,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조 은행장 본인의 강점인 기업금융을 통해 명가 재건에 나설 계획이다. 조 행장은 "은행에서 제일 많이 했던 부분이 기업금융이고 최근에 국가 경제가 신성장 산업이라든가 이런 쪽에서 개혁하고 있다"며 "시중은행으로서 그런 국가 경제의 금융기관이 하는 역할 등을 잘 준비해서 국가를 발전시키고 같이 이렇게 동행할 수 있는 그런 구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의 지난 1분기 대기업 대출은 40조5000억원으로 4대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대출 역시 감소하고 있어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조 내정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조 은행장은 "임종룡 회장도 기업금융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며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직 개편도 예고했다. 조 은행장은 "오는 5일 예정된 '그룹 경영협의회에서 인사이동 단행으로 조직도 영업을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을 할 것"이라며 "그 다음에 대면 채널의 직원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려고 조직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침체돼 있던 인사, 조직문화 등에 대해 임종룡 회장의 방향과 같은 생각이다"라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조직에서 인정을 받고 또 그런 것들이 성과로 직원들한테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은행장은 1965년생으로 1992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옛 상업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우리은행 본점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과 대기업 심사부장, 강북영업본부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거치는 등 기업·가계 등 영업 분야를 두루 거쳤다. 아울러 우리은행 준법감시인(집행부행장보)과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23-07-03 15:09: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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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대학 최초로 300억원 규모 IP펀드 결성

연세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지현)는 3일 '연세대학교기술지주 IP펀드(이하 IP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모태펀드의 수시 출자사업(특허계정)을 통해 선정된 IP펀드는 300억원 규모로 결성돼, 지적재산권(IP) 수익화 투자 및 지적재산권이 우수한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연세대 기술지주회사가 운용할 IP펀드는 독립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인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펀드이다.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는 IP 직접투자 부문에 선정돼,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IP 프로젝트에 투자하게 된다. IP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대학·공공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업재산권을 매입·활용해 수익화하는 프로젝트이다. 연세대 박승한 기술지주회사 이사장 겸 연구부총장은 "IP펀드를 결성하는 올해를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의 재창립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이번 IP펀드를 통해 연세대 및 공공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성과물인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수익 창출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교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총 3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이번 IP펀드는 연세대 기술지주회사가 업무집행조합원(GP) 역할을 하며, 특별조합원으로 한국모태펀드가 참여하고, 학교법인 연세대,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국민대학교기술지주, 세종대학교기술지주㈜ 및 6개사의 특허 컨설팅 기관 등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연세대 기술지주회사가 대학 최초로 IP펀드를 유치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IP펀드 결성을 통해 국내 IP 수익화 시장 육성에 기여하고, 특허의 해외 유출 방지를 통해 국가 기술 주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3 15:0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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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않는 정부여당에 野 머리 맞대고, "尹 정부 부자감세 복원 필요"

국회에 산적한 각종 쟁점 현안에 대해 정부여당이 수용할 의사를 보이지 않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국민 삶에 직결된 민생 입법 마련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추진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의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2' 회동을 열고 양당이 생산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선 박광온 원내대표와 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고 정의당에선 배진교 원내대표와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가 자리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것에 관련해 우려를 드러냈고 한국 국회가 이를 저지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고물가 시대에 신음하는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추경 편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주요 입법 과제로는 노동조합에 대한 쟁의행위에 대해 기업의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안)',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꾀하는 '방송3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화법, 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등을 언급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공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두 원내대표가 민생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에 추경과 관련해 기존에 (윤석열 정부가) 감세한 것을 복원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국가의 책임을 다 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민생 관련한 추경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이와 관련해 (양 당의) 정책위의장과 협의해 민생 추경을 진행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도에 대해 "배 원내대표가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단식농성 중이고 우원식 민주당 의원도 단식을 하고 계시다"면서 "(배 원내대표가) 국회 내에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의원모임을 제안했고 박 원내대표도 흔쾌히 수락하셔서 그 부분도 추진하는 것으로 논의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세수 제도 개편으로 감세된 법인세 등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실제로 작년에 법인세 같이 실질적으로 부자감세가 된 부분이 있어서 원천세수가 부족하게 된 원인으로 지정해서 확장재정으로 추경을 논의하는 것 이외에 감세하는 것 중에 복원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논의해서 찾아보자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국회는 지난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과세표준 전 구간에 걸쳐 1%포인트씩 인하하는 세제개편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3000억원을 초과하는 대기업에 적용되는 법인세 최고세율이 25%에서 24%로 내려갔다. 한편, 법인세는 올해 5월까지 누적으로 43조6000억원이 걷혀 작년 같은 시점보다 17조3000억원 덜 걷혀 세수 결손에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5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국세수입이 36조원 이상 덜 걷혔다고 발표했다.

2023-07-03 15:06: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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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의 지도를 크게 바꿔 나가겠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조 시장은 "항상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가슴에 새기며 힘차게 달려왔고,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시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진주시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1년은 가히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거둬왔다고 자평했다. 민선 8기 진주시 성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달 문산지구의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결정이다. 상복이 많았다.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1위 대통령상을 비롯해 ▲경상남도 주요업무 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세계축제도시 및 야간관광특화도시 선정 ▲관광 캐릭터 하모의 전국 공공기관 캐릭터 경연 대상 등 3관왕 ▲물빛나루쉼터의 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 ▲ 2023년 캐나다 우드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 최우수상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진주시 성과들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정부 공모사업 선정도 빛났다. 우선 진주를 중심으로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9년부터 4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선정,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선정, 상평산단의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공모 선정 등 경제분야의 약진이 돋보였다. 낙후된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올해 7개 읍·면이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돼 480억 원에 달하는 정주여건 개선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진주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도 많았다.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철도문화공원, 진양호 아천북카페, 물빛갤러리, 하모놀이숲, 환상의숲, 모노레일이 준공돼 시민들에게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서는 하모유아스포츠단 발족, 남부어린이도서관, 두메실 농업테마파크,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홍락원 및 장애인문화체육 센터 건립, 농촌일손지원센터 및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10호광장에서 진양호방향 우회도로, 옛 진주IC 영업소 회차지 개방, 희망교에서 남강댐 방향 자전거도로, 와룡지구 끄티공원, 진치령터널 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더 편안하게 하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7기 4년은 시정의 역할을 다시 정립했던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오직 성과로 승부 내는 시간으로 채워나가겠다"며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설명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 2018년 한국경영학회에서 진주시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명명한 이래 시는 로드맵을 세우고,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오고 있다. 먼저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만들었고, 승산마을에는 숙박 시설로 승산에부자한옥, 지수남명진취가를 조성했다. 오는 8일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공식 출범해 앞으로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9일부터 3일 동안 세계 중소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진주시에서 개최한다. 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최근 발표된 남강부자로드(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효성 조홍제 창업주 생가탐방)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다. ◆AAV산업을 비롯한 항공우주산업 적극 육성 진주시 AAV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KAI 회전익 비행센터가 이번 달 착공 예정이고, 앞으로 비행센터 인근에 AAV 실증센터도 구축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을 쏘아 올리고, 2027년에는 지금보다 세배 큰 6유닛 크기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라 정촌항공산단에는 4300억 원 규모의 우주환경시험시설이 2028년 준공돼 NEW SPACE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하나의 성장동력인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진주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9월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지원 허브구축 공모에도 도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서부경남 항노화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닻을 올린다. 그리고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2바이오 특화농공단지 조성에도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 시는 숲속 어린이도서관,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가 조성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치유의 숲을 조성해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고, 올해부터 매년 정원박람회를 개최해 국가정원으로 향한 길의 징검다리로 삼을 방침이다. 또 내년 하반기 지방정원 지정을 받기 위해 5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진주만의 독특한 산지(山地)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 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서부경남 KTX의 순기능을 극대화하고, 빨대효과 및 패싱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추진에 더 속도를 높인다. 먼저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 진주성 내에 '중영 복원'을 마무리짓고, 올해 10월 축제에 맞춰 소망진산 유등전시관을 개관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진주대첩광장을 선보인다. 2025년부터는 망경비거테마공원, 진주 전통문화체험관, 남강변다목적문화센터가 차례로 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 '철도문화공원'이 준공돼 천전동 옛 진주역 일원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진주시는 문화거리와 소망·희망광장을 추가로 조성해 철도문화공원을 조금 더 다듬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낙후돼 있던 천전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다시 태어나고 있는 진양호 근린공원에 음악창작소를 더한 선셋플라자를 조성하고 전망대 리모델링, 옛 진주랜드 부지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상락원 일원으로 진양호 동물원을 확장·이전하는 사업에 속도를 높여 2027년에는 진양호 르네상스가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규일 시장은 "눈앞의 인기에 연연해 무리하게 서두르지 않고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다는 생각으로 묵묵히 걸어가겠다"며 "진주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때론 반대가 있더라도 해야 할 일은 꼭 해내겠다"고 말했다.

2023-07-03 15:05:29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