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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취임 200일 맞은 성동화 이사장 “강력한 서민지원 동력을 마련할 것”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성동화 이사장이 7월 17일 자로 취임 200일을 맞는다. 전임 이사장 퇴임이후 2개월간 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다잡고 재정건전성 확보, 비대면 플랫폼 구축, 취약계층을 위한 공적금융기능 확대, 신사업 발굴, 보증서비스 개선이라는 무거운 당면 과제들을 오랜 금융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해소해 나가고 있다. 성 이사장은 메트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경영상황과 재단의 사명을 언급하며 깊은 고민과 지원의지를 피력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조치가 시행되었지만 3고(高) 현상과 에너지 비용 인상, 계속되는 소비 침체로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증기업들의 연체와 폐업으로 한 달 기준 200억원이 넘는 신용보증사고가 재단에 접수되고 있지만 보증지원을 줄이거나 보증요건을 강화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시기에 보증요건을 강화하면 서민들은 고금리 여신이나 대부업체를 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통계를 살펴보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올해 5월까지 신규보증공급실적은 4조 8,5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조원 감소(-23.6%)하였지만, 부산재단의 경우 지난해보다 6억원 증가한 3,427억원을 지원하여 코로나19 일상회복조치 이후에도 지원규모를 축소하지 않고 서민지원에 꾸준히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한참 유행하던 시기 재단은 인력 증원 없이 보증잔액 규모가 1.51조원에서 2.95조원으로 두 배 증가할 정도로 온 힘을 쏟아 서민지원에 힘써왔다. 하지만 그만큼 재단의 보증책임도 증가하여 잠재부실에 대한 재정리스크를 앞으로 부담할 수밖에 없고, 재단의 기금 고갈로 위기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스려운 의견도 있다. 이에 성 이사장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부산광역시의회 인사검증위원회에서 요구한 이사장의 가장 큰 숙제가 재정건전성 확보였습니다. 이사장이 출연금을 많이 확보하여 보증여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인데 올해 상반기에만 351억원을 확보하여 연간목표 310억원을 조기 달성하였고, 특히 부산시와 함께 하나은행과 2030엑스포 유치기원 보증지원협약을 체결하고 100억원 출연을 약속 받았습니다. 시중은행의 100억원 규모 출연협약은 재단 설립이래 처음이었습니다." 성 이사장은 최근 부산 강서구청과 보증료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에 특화된 맞춤형 상품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해주는 정책의 첫발을 내디뎠다. 향후 다른 구(군)에도 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의 2022년 평균 보증료율은 0.789%로 기준보증료율 1.2%보다 4.11%p 낮고, 전국 재단과 신·기보 보다 낮은 평균보증료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재단이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려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특히 자체적으로 신규보증의 보증료를 0.2%p 감면하고, 카카오뱅크 협약을 통해 보증료 절반을 소상공인에게 환급하는 협약도 체결하였습니다. 강서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감면된 보증료율에 0.4%p를 추가 감면할 수 있게 되어 아마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보증료율을 적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부산시 16개 구(군)중 강서구청이 처음으로 출연을 해주어 물꼬를 열어줬지만 사실 다른 시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의 출연이 광역자치단체 출연금 보다 두 배 이상 많을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부산지역 다른 구(군)도 소상공인 보증지원 사업에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최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자영업자 대출은 연 7.6%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여건 악화로 그동안 낮은 수준을 유지하던 연체율이 상승 전환됨에 따라 자영업자 부문의 누적된 잠재부실이 단기간 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놨다. 성 이사장은 금융환경의 변화와 위기상황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고 있으며, 상황의 변화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기간에는 정부의 대출지원과 영업보상으로 오히려 평년보다 연체율과 폐업률이 낮은 기현상이 벌어졌고, 정부의 지원이 줄어들자 2022년 4/4분기부터 신용보증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단 리스크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매월 실시중이며, 분기별로 가상 조건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여 재정위기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는데 당분간 높은 보증사고율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재단의 재정건전성관리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 이사장은 보증서비스 질 향상에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게를 비우고 재단을 방문하기 힘든 자영업자를 위해 비대면 보증서비스 비중을 늘리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전용 앱을 출시하였으며, 보이는 ARS를 개발하여 고객안내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이 늘 찾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올해 중 마무리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사기나 불법보증브로커에 의해서 소중한 보증재원이 낭비 되지 않고, 소상공인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기간 중 대폭 완화된 보증심사기준을 악용하여 불법보증브로커가 고액의 수수료를 받고 허위사업자 서류를 만들어 재단에 제출하거나, 불법보증브로커에게 수수료를 주지 않아도 보증지원이 가능한 자영업자들이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불법보증브로커에 의한 피해방지를 위해 고객 안내를 대폭 강화하고, 사기방지 솔루션을 접목한 '소상공인 평가모형'을 개발하였으며, 부실자료 제출기업 적발 시 불이익 조치를 강화하고, 단기사고 유의업체 사전선별 기능을 보증심사에 추가하는 등의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성 이사장은 취임 공약으로도 누차 강조했던 재단의 미래 먹거리, 신사업 발굴에도 작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경영난으로 폐업과 신용하락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위해 부산시 긴급추경사업(5월)으로 '금융복지 컨설팅 사업'을 신청하여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담사 8명을 채용완료 했으며 올해 7월부터 채무조정신청, 정부지원사업 소개, 채무대환 안내, 새출발기금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재무컨설팅을 받은 고객들이 재기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 금융복지 컨설팅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재단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성 이사장은 창의력과 자생력 있는 기관으로 재단이 성숙할 수 있도록 질적, 양적 큰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재단은 지난 몇 년간 부산시 경영평가단 내부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늘 낮은 점수를 받아왔습니다. 취약차주들을 돕는 것이 재단의 설립목적인데 일에서 보람을 찾지 못하고 과중한 업무로 불만이 쌓여왔던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습니다. 7월 기획조정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였고, 작은 조직이지만 재단의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예정입니다. 직원들이 변화하는 회사를 보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조직 효율성을 제고하여 일하기 좋은 삶터로 가꾸고,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조성하면서, 합리적이고 공평한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 이사장 부임 후 부산시 경영평가단 조사의 외부 고객만족도는 94.86점으로 전년대비 4.77점이 상승했고, 내부고객 만족도는 85.92점으로 전년대비 13.73점 상승하여 평가 이래 최고 높은 점수를 달성하였다. 성 이사장은 "내부 구성원들과 경영철학을 공유하며 앞으로 함께 이룰 재단의 발전이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성공과 직원의 복리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07-17 16:33: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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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현장점검 강화…사전대비 만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19일까지 많은 비가 다시 예보됨에 따라 시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호우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호우 관련 피해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강 시장은 "사후약방문 대응이 되지 않도록 우리 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경계하고 살피겠다"며 "이미 많은 비로 지반 등이 약해져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사전 통제와 선제적 대피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파임(포트홀), 도시철도2호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피해 상황 접수·신고 시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지시했다. 아울러 경북·충북·충남 등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산사태, 침수 등 다른 지역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이 크다"며 "광주시가 힘이 돼줄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세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당장의 호우 대책뿐만 아니라 홍수·폭염·가뭄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과감한 기후위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반복되는 폭우·폭염·가뭄이라는 기후위기를 초래한 것도 사람이고,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피해를 키운 것도 사람이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도 당연히 사람이다"며 "당장의 폭우 대책과 함께 긴 안목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기후위기는 우리의 일상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며 "이제 기후위기 대책은 재정투자 등을 포함해 과감해져야 한다. 이에 대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유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빗물받이 등 2161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진행하고,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응급 복구 조치를 하고 있다. 호우경보가 발표된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일시적 물고임 21건, 나무쓰러짐 3건 등 30건의 피해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둔치주차장 11개소, 하천변 산책로 188개소 출입구 등은 출입이 통제됐다. 아울러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신덕·송정·운암·죽림·우석·소촌·송정공원역 지하차도 등 침수위험 지하차도 7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실시간 기상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신속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2023-07-17 16:32: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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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이달 말까지 ‘군정발전 제안’ 공모

장성군이 오는 31일까지 '변화와 혁신, 장성의 미래 발전을 위한 2023년 군정발전 제안 공모전'을 연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제안 발굴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출산 장려,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청년 관련 제안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전반 개선방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조직문화 혁신 방안 ▲관광·축제의 도시 활성화 및 군 이미지 제고 방안이다. 장성 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지역,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이메일, 우편, 팩스,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단, 이미 채택되었거나 시행 중인 사항, 단순 건의나 불만 등의 민원, 통념상 적용 불가능한 사항, 군 행정사무 외의 사항 등은 공모에서 제외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시책화 가능성, 효율성 등을 검토하고 실무심사를 거쳐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제안과 등급을 결정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정발전 제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2023-07-17 16:31: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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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바이셀스탠다드, 토큰증권 상품 공급 위해 맞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투자계약증권,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비정형적 증권의 투자상품화 ▲발행 플랫폼 내 투자상품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신탁 계약 관련 프로세스 수립 등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 중인 바이셀스탠다드는 미술품, 명품에 이어 선박까지 조각투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과 손잡고 설립한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그간 펀더풀, 밸류맵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토큰증권 상품화에 공들여 왔다. 이번 바이셀스탠다드의 합류로 발행 플랫폼을 통한 혁신 금융상품 공급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서룡 한투증권 플랫폼본부장은 "현물 자산을 디지털화하는데 탁월한 경쟁력을 가진 파트너사가 합류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면서 "앞으로 토큰증권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증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토큰증권에 기반한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만드는 과정에 한국투자증권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투자 ST 프렌즈와 함께 조각투자를 넘어 가치 있는 현물 자산의 디지털 변환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17 16:30: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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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내용 위법·부당 없어…청사 이전 정당성 확보”

고양시는 17일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에 따른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 감사결과 청구내용에 대한 위법사항이 없어 청사이전의 정당성이 확보되었다며 지속적인 청사이전 추진의지를 밝혔다. 경기도 감사결과에 따르면 청구인 측의 '신청사 이전 관련 시장의 편법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 '백석 업무빌딩의 국토계획법 상 기준 미부합' 주장은 감사결과 위법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도는 타당성 조사 추진과정에서 지방재정법 등 위반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청구인들은 주민감사 청구에서 ① 시청사 이전 업무분장에 대한 의회 승인 편법 이탈, ② 의회승인 절차 무시하라는 부당한 업무지시, ③ 행정절차 중단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의 발생, ④ 백석동 업무빌딩의 국토계획법상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 기준 미부합 등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감사결과 위와 같은 사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 감사 결과에서 청구인들의 주장 외에 타당성조사와 관련 시설비 항목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며 경기도가 지방재정법 등 위반을 지적했다. 고양시는 이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21조 제9항에 의거 주민감사청구는 감사 청구된 사항에 대해서만 감사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경기도는 지난 5월 시·군의 자치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자료를 요구하지 않기로 한 감사업무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청구인들이 주장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편성·집행 자치사무에 대해 주민감사 범위를 넘어 감사를 실시하였고, 지방자치단체가 절차적인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남양주시와 경기도 간의 권한쟁의 결정 헌법재판소 2023. 3.23. 선고 2020헌라5 참조) 이어 "경기도 등 타지자체에서도 타당성 조사 수수료를 사무관리비로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타당성 조사 수수료 경비 집행 비목이 적정함 등의 이유를 들어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구인들이 주장한 고양시 청사 이전의 위법성은 감사결과 문제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청구사항 외의 타당성 조사는 시의회에 예산상정을 위한 사전 절차로 의회의 예산 심의·의결권을 무시한 것이 결코 아니며, 감사결과에서 지방의회와 협의, 지역 주민들 의사의 충분한 반영을 권고한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시의회 동의와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청사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당성 조사와 관련한 지방재정법 등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재심 청구를 통해서 문제없음을 충분히 다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낮은 재정자립도, 세수감소 등으로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4천억원의 신청사 건립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시청사 백석이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원당지역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원당재창조프로젝트도 적극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7-17 16:30: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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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국외캠프단 9박11일 유럽탐방 힘찬 출발

"책을 통해서만 보던 역사 문화의 흔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니 가슴이 설레 잠을 설쳤습니다. 전남을 대표해서 가는 만큼 유럽 곳곳에 깃든 역사와 평화, 자연과의 공존 메시지를 보고 듣고, 또 많이 배워오겠습니다." 7월 17일(월)부터 27(목)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독일·벨기에·프랑스 3개국 탐방을 떠나는 '2023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국외 캠프단 출정식에서 들뜬 모습의 학생들은 야무진 다짐을 밝혔다. 이번 국외 캠프는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에서 전남 소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 80명을 선발해 추진한 것으로, 7월17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출정식'을 갖고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모두를 위한 평화, 공존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는 80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탐방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현장 사전 조사를 하고, 현지에서 펼칠 강강술래 퍼포먼스·영어 릴레이 스피치 등을 직접 준비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캠프단은 주독일한국교육원에 한글 동화책 100권을 기증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교포와 현지인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전래동화부터 창작까지 다양한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프랑크푸르트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뢰머광장에서 '광장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탐색하고, 괴테의 흔적이 가득한 괴테 박물관과 슈테델 미술관을 둘러본다. 첫날 일정을 마친 뒤에는 저마다 느낀 소감을 '브랜드 책 쓰기'로 정리한 뒤 마무리한다. 4일 차에는 카롤리눔 김나지움과 홈볼트대학교를 찾아 독일 청소년·유학생과 교류 시간을 갖고, 5일 차에는 유럽의 단결과 화합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강강술래·단심줄 놀이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평화 릴레이 마라톤 ▲ 에너지 자립마을 펠트하임 방문 ▲ 유럽의회 광장 방문 및 릴레이 스피치 ▲ 프랑스 에펠탑 앞에서 기후위기 홍보 캠페인 ▲ 오르세미술관·루브르박물관 탐방 등 꽉 찬 일정을 마치고 7월 27일 돌아올 예정이다. 캠프단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에 입학해 ▲ 평화와 공존 ▲ 역사와 미래 ▲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탐구 주제를 가지고 독서 토론·역사문화공간 탐방 등을 수행해 왔다. 17일 학생교육원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학부모와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에게는 변화를 만들어낼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며, 오늘 그 가능성을 찾아 떠난다."면서 "세계인의 마인드와 민주시민 의식을 배우며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소중한 경험, 가치 있는 체험으로 남겨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희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도 "우리 토론학교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국외 캠프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유럽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배우고 돌아와 글로벌리더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7 16:29: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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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평생학습도시’ 나주愛배움바우처 학습자 20일부터 신청·접수

나주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나주愛 배움바우처' 학습자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나주愛배움바우처는 시민 개개인의 역량 개발을 위한 보편적인 평생학습권 보장에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내 지자체 중 평생학습과 관련된 자체 바우처 사업은 나주시가 최초다. 시는 신청 절차를 통해 선정된 시민 2500명에게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의 평생학습 전용 바우처 카드(광주은행)를 지원한다. 신청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방문 신청의 경우 8월 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단 국가장학금,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전남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지원받는 시민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최종 선정자는 8월 25일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신청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로도 개별 통보된다. 신청 인원 초과 시에는 온라인 공개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삶의 질을 풍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단순 배움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특기에 맞춘 문화·예술, 여가·스포츠 등 광범위한 평생학습을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4월 광주은행과 바우처 카드 발급·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평생학습 다양화를 위한 바우처 카드 사용처도 연중 모집 중이다. 대상은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바우처 카드로 수강료 결재가 가능한 기관이다. 사용기관 등록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등록 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와 업태·업종이 교육서비스로 등록된 사업자등록증 또는 교육기관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단 골프·당구·볼링 등 오락성 분야, 운전면허·보습학원·과외 형태로 운영하는 교육기관 등은 제외된다.

2023-07-17 16:28: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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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손익차등형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 단독 판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반도체·전기차·바이오 등 미래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7개 핵심 산업을 선정해 관련 글로벌주식에 투자한다. 펀드 구조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로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구조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20%에 도달하면 조기상환한다. 특히 이 펀드는 고객이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가 후순위로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이에 따라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떠안고, 이익 발생했을 때는 10%까지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손익차등형으로 고객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 모집 청약은 8월 7일까지이며 설정일은 8월 8일이다. 온라인 클래스도 가입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17 16:28: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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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닷새째 사망·실종 49명, 18일 새벽 또 장대비...尹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시

지난 13일부터 닷새째 쏟아진 극한 호우로 17일 오전까지 총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여 명(누적기준)이 주거지 등에서 일시 대피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호우피해 대처와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수단을 모두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계한 잠정 피해현황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40명이다. 이날 충북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돼 오전 6시 대비 1명 늘었다. 오송 지하차도 관련 사망자는 현재 13명이다. 지역별로 경북이 19명, 충북 16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이다. 실종은 경북 8명과 부산 1명 등 9명이다. 또 부상자 수가 경북 17명 등 34명으로 집계됐다. 대피자 수 또한 늘고 있다. 전국 112개 시·군·구에서 6258세대 1만608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중 귀가하지 않은 수는 3217세대 5519명이다. 가축은 닭 53만3000마리를 포함해 총 57만9000마리가 폐사했다. 공공시설은 충남 311건과 경북 150건을 비롯해 63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하천제방 유실이 170건, 도로사면 유실·붕괴가 147건 등이다. 산사태·낙석은 9건이다. 기상청은 호우가 17일 밤∼18일 오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피해가 큰 충청권에 1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장맛비가 더 내린다는 예보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내륙에도 동일 시간대에 비슷한 강우량이 예측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귀국 직후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호우 피해와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에서 "복구 작업과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순방 일정 중에 실시간으로 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 조치를 보고를 받았다"며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현지에서 화상 회의와 유선 지시를 통해서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상황을 모두 엄중하게 인식하고 군경을 포함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구조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 지역으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사태를 키운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또 "위험 지역 진입 통제와 선제적 대피를 작년부터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고, 내일도 집중호우가 내린다고 예보가 돼 있다"며 "앞으로 이런 기상이변은 늘 일상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후 변화의 상황을 우리가 늘 있는 것으로 알고 대처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유희동 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산림청장, 경찰청장 등이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2023-07-17 16:27:35 김연세 기자 2023-07-17 16:27: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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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적자 1위?...반도체주 기대감은 여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에도 미국 증시에서의 반도체 훈풍 영향으로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하반기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적자 1위가 예상됐지만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저조한 성적표에 주춤하긴 했지만 주가 반등 기미가 감지되고 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 추정치는 2조8827억 원으로 현재까지 1위로 예측된다. 당초 업계에서는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33조 원 가량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이 적자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SK하이닉스의 사업 덫이 깊은 모양새다. 지난 7일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74% 줄었으며, 매출액도 22.28% 감소한 60조 원에 그쳤다. 이날 실적 발표가 나오자 '8만전자' 기대감이 부풀었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장보다 2.37% 떨어진 6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6만전자'로 다시 내려간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미국 엔디비아발 반도체 훈풍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두 종목 모두 부진했던 2분기 성적표에 따른 주가 부침은 존재하지만 상승 기류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17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주(7월 10일~17일)에만 각각 6.2%, 5.4%씩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4일 장중 전날 대비 5% 가량 상승한 12만 원대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엔디비아의 주가가 전날 대비 4.73% 상승하면서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가 미국 바이오 기업 리커젼 파마슈티컬스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 강세에 힘을 실었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소비자간거래(B2C) 고객의 재고 재축적 움직임으로 출하량은 기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혼합 개선으로 평균판매가격(ASP) 하락폭 둔화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 역시 실적 자체는 최근 14년 중 최저였지만 당초 시장의 추정치를 웃돌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2분기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1조8593억 원, 2818억 원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내놓은 1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60조 원, 영업이익 6000억 원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작년 4분기 이후 1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D램 평균판매가격이 3분기부터 고부가 제품 출하 증가로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상승 전환하고 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 하락세 둔화와 파운드리 사업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적자가 2분기보다 47% 축소되고,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이 맞물리면서 3조3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17 16:26:3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