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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억 기탁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가 동참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 각 지역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국내외 재난 상황 극복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2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당시 구호성금 30만 달러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2020년에는 네팔 소도시 루쿰 소재 병원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했다. 당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국제적 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 그룹사 전 임원이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나섰으며 이어 의료용 라텍스 장갑 총 291만장을 대구, 경북 및 울산, 여수 지역에 두 차례에 나누어 기부하며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해왔다.

2023-07-20 15:22: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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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주에 'SK블러바드'로 도로명 변경 "땡큐 SK온!"

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부지 인근 도로인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가 'SK블러바드'(SK Blv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 SK온은 19일(현지시간) SKBA 관계자와 클라크 힐 커머스 시장, 짐 쇼우 잭슨 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KBA 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힐 시장은 "커머스시와 잭슨 카운티를 대표해서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 구간을 SK 블러바드로 공식적으로 개명하기 위해 이 표지판을 여러분께 선보인다"고 말했다. 새롭게 바뀐 도로명 'SK Blvd.'는 이미 지난 1일부로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911 서비스, 우편 서비스 등에 등록됐다. 앞으로 1년간은 옛 도로명과 병행해 사용된다. 잭슨카운티는 SKBA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로명 변경을 결정했다. SKBA가 위치한 산업단지 이름도 '커머스 85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에서 'SK 배터리 파크'(가칭)로 바뀐다. 올 하반기 SKBA로 향하는 85번 고속도로 출구에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SKBA는 2018년 11월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SK온 출범 전부터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시장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에 설립한 법인이다. SK온은 SKBA를 통해 총 26억 달러(약 3조 원)를 투자해 지난해 1분기부터 가동 중인 9.8기가와트시(GWh) 규모의 1공장과 지난해 말 조기 가동에 돌입한 11.7GWh의 2공장 등 배터리 공장을 자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미국 국민 픽업트럭 포드 F-150의 전기차 버전 F-150 라이트닝과 폭스바겐의 ID.4 등에 탑재된다. SK온은 지난해 말 조지아주에 약속했던 SKBA 2600명 채용을 당초 목표였던 2024년보다 앞당겨 달성했다. 현재 3000명을 채용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는 이에 대해 "조지아가 전례 없는 성장을 지속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SK온 관계자는 "SK온이 미국 조지아주를 북미 배터리 생산거점으로 선정한 데에는 조지아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크게 작용했다"며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글로벌 일류 배터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15:17: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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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WAO, 2023 유엔 고위급정치포럼 부대행사서 환경 전시

국제봉사단체 ASEZ WAO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정치포럼(HLPF)'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환경 전시를 열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한 글로벌 연대를 확대했다. ASEZ WAO는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청년봉사단이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가 후원하는 고위급정치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점검하는 국제 연례행사다. 올해 39개국에서 2030 의제 이행과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 주재 싱가포르·인도네시아·탄자니아 대표부 등 19개 기관이 부대행사로 전시를 운영했다. ASEZ WAO 전시는 '지구의 번영을 위한 청년 활동 촉진하기'라는 주제로 유엔본부 1층에서 열흘간 진행됐다. SDGs의 완전한 이행을 위한 청년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의 메시지에 귀기울였고,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제임스 예이츠 세계동물연맹 최고경영자는 "지금 이곳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여러분이 전 세계에서 펼치는 일들은 세계를 더 좋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과테말라 기업인 호세 레페 씨는 "ASEZ WAO의 이니셔티브가 지구와 과테말라에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현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ASEZ WAO 회원 베자위트 기르마(27) 씨는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국제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교류의 기회이자 배움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유엔 ECOSOC 청년포럼에 ASEZ WAO 미국 회원이 참가하면서 당시 소집을 담당했던 유엔 MGCY(아동(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주요 그룹)와 인연으로 성사됐다. 사미흐 카멜 MGCY 조직위원은 ASEZ WAO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 "할 말을 잃을 정도로 놀라웠다"며 "공동체와 사회를 위한 위대한 일들을 계속 해나가길 바란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세계 5만 명 이상의 직장인 청년들이 함께하는 ASEZ WAO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줄이기, 교육지원,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5월 기준 36개국에서 1653회 활동했고 7만2362명이 동참했다. 단체명에는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We Are One Family)'는 뜻이 담겼다. 이들은 녹색 지구를 위해 5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에서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프로젝트를 통해 12만6726kg의 쓰레기를 청소했고, 'No More GPGP(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프로젝트로 플라스틱 쓰레기 8만7676kg을 수거했다.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프로젝트로는 1만785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직장에서부터 절전·절수·절약을 실천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 활동)' 프로젝트에는 78개국에서 온라인 서명, 챌린지 참여 등으로 동참해 나무 25만4437그루를 심은 효과를 창출했다. 지난 6월, ASEZ WAO는 '전 세계 직장인과 함께 지구 환경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자'는 주제로 한국에서 글로벌포럼을 개최했다. 23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그에 앞서 5월에는 외교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알비나 루이스 페루 환경부 장관이 ASEZ WAO 간담회에 참석해 하나님의 교회와 MOU를 체결하며 환경보호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처럼 밝은 미래 구현을 위한 이타적 행보로 ASEZ WAO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인도 아마드나가르시장 표창, 칠레 킬리쿠라시장 표창, 페루 우앙카요시장 결의문, 국제 환경상인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 등을 수상했다.

2023-07-20 15:17: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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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일터도 노화시작...고위기술 인력난 심화로 기업 경영 애로 심화

저출생 고령화 현상 심화로 2050년 국내 취업자 평균 연령이 53.7세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는 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평균 연령을 약 46.8세로 추정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현재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취업자 평균연령을 구한 결과, 2030년대에 50세를 넘고 2050년에 53.7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 예상치 43.8세보다 10세가량 많은 수준이다. 또한 최근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출산율 부진 현상이 예상보다 심화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취업자의 고령화 속도는 예측치보다 더 빠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SGI는 "경제·산업 패러다임이 R&D, 소프트웨어 등 무형자산 중심 경제로 전환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젊은 기술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변화 속도가 빠른 업종에서 젊고 양질의 노동력 공급이 줄어들게 된다면 국가 전체의 생산성 향상에 커다란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SGI는 산업별로 전체 취업자 중 50세 이상 비중(2022년 기준)을 계산해 보았다. 그 결과 제조업은 저위기술 산업, 서비스업은 저부가가치·노동집약적 산업을 중심으로 고령 취업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에 속한 산업 중 의류(59.8%), 가죽신발(59.6%), 목재(57.3%), 섬유(52.6%) 등의 저위기술 산업에서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50세 이상이며, 서비스업은 부동산(67.8%), 사업지원(57.1%) 등 저부가가치 업종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의약(15.7%), 전자·컴퓨터·통신기기(18.2%) 등의 제조업, 정보통신(16.8%), 전문과학기술(23.8%) 등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고령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김천구 SGI의 연구위원은 "기업 입장에서 고위기술직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을 충분히 회수할 정도로 고용기간이 남아 있는 젊은 인력을 선호한다"며 "아직까지는 괜찮은 편이지만 앞으로 20~30대 인구가 급감하는 인력공급 환경에서 고위기술 제조업에 속한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을 가능성 있다"고 우려했다. SGI의 김천구 연구위원은"지역별로 고령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면서 산업 생태계의 배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수도권 등에 고위기술 업종이 집중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SGI는 출산율 제고, 취업자 생산성 향상, 산업별 인력 수급 문제 해결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고령층의 생산성 유지 방안 ▲임금체계 개편 ▲인력의 효율적 활용 ▲외국인 전문인력 유입 등의 대책을 주문했다. 박양수 대한상의 SGI 원장은 "국내 경제의 구조적 문제인 저출산·고령화, 주력산업 경쟁력 저하, 지역소멸 등을 해결하기 위해 SGI는 출산율 제고방안, 지역 산업역동성 회복, 혁신인재 공급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국가발전을 위한 통합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0 15:13:2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