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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주채무계열에 '유진·부영' 등 9곳 신규 포함

차입금이 많아 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를 평가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로 올해 총 41개 기업집단이 지정됐다. 유진, 부영 등 9개 계열이 신규 편입됐고 금호아시아나와 SM 등 4개 계열은 제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 2조4012억원 이상,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 1조4063억원 이상인 41개 계열기업군을 '2025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명단에는 유진, 부영, 한국앤컴퍼니그룹, 영풍, 엠디엠, 현대백화점, 애경, 글로벌세아, 세아 등 9개 계열이 새롭게 편입됐다. 이들 대부분은 신규 사업과 설비 투자, 계열사 합병 등의 영향으로 차입금과 신용공여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금호아시아나와 한온시스템은 주기업체 및 계열이 타계열로 인수된 사례로, 호반건설과 SM은 총차입금 또는 신용공여 기준에 미달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금감원은 매년 주채권은행이 주요 대기업집단의 재무구조를 평가하고, 필요 시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통해 자구계획 이행을 점검하는 '주채무계열 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도 기준은 전전년도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1% 이상 차입금, 전년 말 전체 은행권 기업 신용공여의 0.075% 이상을 신용공여받은 기업군이다. 올해 주채무계열 중 총차입금이 가장 많은 기업집단은 SK, 현대자동차, 삼성, 롯데, LG 순이었다. 이들 상위 5대 그룹의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은 39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조9000억원(6.2%) 증가했다. 반면 이들의 은행권 신용공여액은 163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0.2%(4000억원) 감소했다. 41개 주채무계열 전체의 은행권 신용공여액은 371조8000억원으로, 지난해(36개, 338조9000억원) 대비 9.7%(32조9000억원) 늘었다. 총차입금도 같은 기간 708조8000억원으로 10.5%(67조2000억원) 증가했다. 주채무계열에 소속된 기업체 수는 올해 4월 말 기준 6928개로 집계됐다. 작년(6421개)보다 507개(7.9%) 늘어난 수치다. 계열별로는 한화(940개), SK(846개), 삼성(634개), 현대차(505개), CJ(399개), LG(341개), 롯데(295개) 순으로 많았다. 금감원은 올해 지정된 41개 계열에 대한 재무구조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가 과정에서는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은 취약업종의 영업부진, 자금유출 가능성 등 잠재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5-29 14:44: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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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 임박…전문가 견해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정부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가 임박했다는 관측과 함께,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이번 대선의 주요 공약으로 부상해서다. 한국은행과 금융당국도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는 만큼,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도 '초읽기'에 진입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보호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발표를 목표로 스테이블 코인 유통 기준 등을 포함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를 논의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앞서 금융당국의 인가를 거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한국은행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메시지를 냈다. 스테이블 코인이 화폐의 연장선에 있는 만큼, 통화정책을 감독하는 한은이 이를 감독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스테이블 코인의 혁신 가능성을 보면 (발행을)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한다"라면서도 "금융안정 측면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한은이 감독 가능한 은행권에서 시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을 기존 법정화폐로 고정한 가상자산을 말한다. 1개당 가격이 1달러로 고정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테더), USDC(USD코인) 등이 대표적이다. 발행 초기에는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만 활용됐지만 송금, 환전 등에 각종 규제와 수수료가 없어, 각종 결제 시장에서도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 시장 규모는 지난 1년 새 70% 이상 성장했고, 일본·홍콩·유럽연합(EU) 등은 이미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및 유통에 대한 법제화를 마쳤다. 미국도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 기준을 규정하는 '지니어스(GENIUS)법'을 상원에서 논의 중이다. 여·야 이해관계가 일치해, 법안은 이른 시일 내에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막대한 만큼,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산업 보호 및 통화 주권을 위해선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을 공약했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가 초읽기에 진입한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용자 보호와 산업 경쟁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용자 보호를 위해선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 요건을 담보자산 및 준비금, 자본요건 등으로 엄격히 규정해야 한다"라며 "담보는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고유동성 자산으로만 한정하고, 발행 및 소각 시 투명성 확보를 위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외국에서 발행된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가격 왜곡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 2단계 입법 시 스테이블 코인의 사전 등록과 거래 내역 보고를 의무화하고, 외국통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중개사업자의 진입을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상래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이 국내 디지털자산 기반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지만, 한국 국채를 담보로 활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국채 가격이나 시장금리 변동성 확대 등 리스크에 대비한 제도 보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5-29 14:43: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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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버스덕트 사업 확장 본격화...공장 규모 3배 늘려

대한전선이 버스덕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대한전선은 버스덕트 생산 역량을 대폭 확충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버스덕트는 빌딩, 플랜트 등 대규모 건축물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대한전선은 충청남도 당진 케이블공장 내 위치한 버스덕트 전용 공장의 규모를 기존 대비 약 3배로 확대하고 핵심 설비를 신규 도입해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공장 확장 및 설비 구축 공사는 이달 완료됐으며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생산 효율성과 제품 경쟁력도 함께 높였다. 기존에 보유한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절연 설비의 라인을 증설하는 동시에 고내열 · 고절연 특성을 갖춘 에폭시 절연 설비를 신규 도입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에폭시로 절연하는 버스덕트는 높은 전압과 고온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데이터 센터, 스마트 빌딩, 반도체 공장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대형 건축물에 적합하다. 대한전선은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대용량 배전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버스덕트는 글로벌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고 미래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강한 의지를 갖고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매진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자체 기술로 개발한 버스덕트를 수년 전부터 국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9 14:43: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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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서울시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맞손'

효성중공업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서울 마포구 효성중공업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준 개발 ▲수소 충전설비 국산화 및 실증 협력 ▲청정수소발전 공동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 토털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수소충전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글로벌 가스 및 화학 전문기업인 린데와 생산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 판매 합작법인 효성하이드로젠을 각각 설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를 판매,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전남 광양에 첫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했고 전국에 걸쳐 총 21개 충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20년 가까이 쌓아온 수소충전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이번 서울에너지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9 14:42: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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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BTC 자산화', 투자자는 'BTC 간접 투자'로 '줍줍'

"비트코인은 안 사도, 비트코인을 사는 기업 주식에는 관심이 많아요."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하지 않지만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기업 주식에 투자한다는 한 투자자의 말이다. 직접 투자 대신,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쌓는 상장사들의 주가에 올라타는 방식으로,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또 하나의 흐름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메타플래닛, 게임스탑처럼 비트코인을 실질 매입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의 주식은 ETF·채굴주를 넘어선 '간접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밈주식'으로 이름이 알려진 게임스탑(비디오 게임 소매업체)은 7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며 자산화 전략에 나섰다. 사업자체는 비트코인과 사업 연관성이 크지 않지만 오프라인 사업 부진 속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재무 전략 일환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나선 것이다. 앞서 재무제표에 암호화폐 항목을 반영한 데 이어, 구매 한도도 두지 않았다. 사실상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따르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미국 MSTR는 지난 22일(현지시간) 21억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각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이끄는 이 회사는 현재 57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상장사 중 최대 보유량을 기록 중이다. 기업 실적보다 비트코인 매입 전략이 주가를 좌우하는 수준으로, 기관투자자들도 ETF보다 MSTR 주식을 비중 있게 편입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을 넘어 아시아에도 일어나고 있다.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도 최근 5000만달러 규모의 보통주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을 매입했고, 오는 2026년까지 2만1000개의 비트코인을 축적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보유량은 약 7800개로, 최근 주가 급등의 배경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올 하반기부터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사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매매를 위한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할 방침이다. 그간 법인은 국내 거래소를 통한 직접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했으나, 제도 변화로 기업의 비트코인 자산화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상장사 중 위메이드, 네오위즈홀딩스, 비트맥스 등이 비트코인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비트맥스는 최근 29개를 추가 매입하며 총 194개를 보유, 위메이드를 추격 중이다. 특히 MSTR를 기초자산으로 한 커버드콜형 월배당 상품인 'TIDAL TRUST II YIELDMAX MSTR OPTION INCOME STRATEGY(MSTY)'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6개월간 약 3억 달러 규모의 순매수가 집중되며 간접 투자 열기를 입증했다. 한편 시장에선 금리 인하 기대, 글로벌 통화량 증가, 규제 명확화 등의 영향으로 가상자산 상승장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위한 예산 중립형 매입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블랙록은 자사 비트코인 ETF 보유량을 최근 25% 확대하며 투자 비중을 늘렸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기업 재무 전략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 자산화 기업의 주가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투자 수단 다변화로 인해 특정 기업의 '비트코인 프록시' 지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MSTR처럼 잦은 증자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경우,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이 희석되며 기대보다 낮은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2025-05-29 14:42: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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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ws] 한국타이어·불스원·타이어뱅크

◆한국타이어, 202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타이어 업종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NBCI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과의 관계,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 지수에서 2009년 이후 17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과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이 같은 노력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BMW 7세대 M5,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에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며 슈퍼카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했다.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도 성과가 뚜렷하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통해 테슬라, 루시드, BYD 등 유수 브랜드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온 시리즈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와 독일 아우토 빌트 비교 테스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16~22인치에 이르는 약 300여 개 규격을 운영하며 대다수 전기차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포뮬러 E 등 70여 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초고성능 기술력을 쌓고 있다. 이와 함께 유로파리그, 도르트문트, 발롱도르 등 주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초보자도 OK' 불스원, 장마철 앞두고 차 유리 관리 제품 2종 출시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의 글래스케어 전문 브랜드 레인OK가 부드럽게 닦이고 빠르게 튕겨내 초보 운전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래피드 발수 코팅제&마일드 유막 제거제'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공하는 즉시 운전 시야를 확보해 주는 혁신 글래스케어 솔루션으로, 처음 사용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시공 편의성과 즉각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부드럽게 문지르기면 하면 손쉽게 유막이 제거되고 시공하자마자 5초 만에 발수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차량 유리 관리 입문자에게는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신제품 레인OK 래피드 발수 코팅제&마일드 유막 제거제 2종은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불스원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8일까지 최대 20% 할인,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37호 배진우 소방장 선정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소방히어로 37호 주인공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소방히어로 37호 주인공으로 강원 홍천소방서 소방행정과 배진우 소방장을 선정하고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에 있는 홍천소방서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배진우 소방장은 지난 2015년 7월 임관해 11년 동안 근무 중이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대형 재난·재해와 산악사고 등 촉각을 다투는 심각한 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와 중증외상환자를 응급처치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런 소방대원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상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37호로 선정 됐다.

2025-05-29 14:42: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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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생존 모드' 돌입…대대적인 구조조정 예고

한국GM이 경영 효율화를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미국 관세 전쟁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분석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28일 전 직원에게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과 부평공장 유휴 자산 처분 등의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GM은 "회사의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에 관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전국 286개의 협력 정비센터를 통해 고객 지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조치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 근무 직원의 고용은 보장하며, 관련 직원은 사내 다른 부서로 배치 전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GM은 "부평공장 내 유휴 자산 및 활용도가 낮은 시설과 토지 매각에 대해서도 노조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협의 내용은 이미 계획된 생산 활동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한국GM의 이번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 방침으로 브랜드 입지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총 49만대를 판매했지만,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2만대 수준에 불과했다. 나머지 47만대는 모두 수출 물량이다. 사측은 올해 판매 목표를 1만5500대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회사의 재정 상태를 개선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며 "유휴 자산의 가치 극대화와 적자 서비스센터 운영의 합리화가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차량 생산 프로그램은 아직 수년이 남아 있으며, 이번 조치는 회사의 비즈니스 효율성 확보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5-29 14:41: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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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전기차 충전소용 ESS’ 국내 최초 개발

LS머트리얼즈는 LS전선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전력 과부하,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다. 기존 ESS는 반복적인 급속 충·방전 시 발열과 성능 저하가 빠르고, 수명도 짧아 전기차 충전소에 사용될 경우 위험성과 운영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LS머트리얼즈는 고속 충·방전에 특화된 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피크 시간대에도 다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H-ESS를 구현했다. 급격한 부하 변화에도 발열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췄으며, 기존 ESS 대비 5~10배 긴 수명을 확보했다. ESS의 소형화가 가능해 기존 설비 대비 설치 면적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어, 인프라 구축 효율성도 높다. 이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버스 차고지, 도심 복합 충전소 등 급속 충전 수요가 집중되는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국책과제로 추진됐으며, LS머트리얼즈가 시스템 전체를 총괄하고, LS전선이 제어 및 온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연계 ESS 등 고속 응답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9 14:40: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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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라이프·하나손해보험

KB라이프가 전사적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에 나선다. ◆ AI 비서 'M365 코파일럿' 채용 KB라이프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생성형 AI 기반 업무 도우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M365 코파일럿)'을 전사 플랫폼에 탑재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M365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줄이고 고객 중심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객 응대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더욱 신속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M365 코파일럿은 워드(Word), 파워포인트(PowerPoint), PDF 문서를 기반으로 보고서와 회의록을 작성하고 방대한 외부 정보를 짧은 시간에 요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 누구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사내 규정 및 데이터와 연계해 직원들이 궁금한 내용을 생성형 AI가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M365 코파일럿 적용은 단순한 업무 혁신을 넘어 회사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손해보험이 KSQI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 고객 중심 상담 서비스 경쟁력 입증 하나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 Service Quality Index)'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수신여건, 고객 응대,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전반적인 상담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일관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개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모든 콜센터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콜센터는 단순히 고객의 문의에 응답하는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최전선이므로, 앞으로도 '하나답게'라는 정신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9 14:38:2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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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7주 연속 상승…강남 재건축이 주도

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도 3주째 올랐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넷째 주(26일 기준)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6% 상승하며 1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성동구(0.21%→0.18%)는 금호·행당동 역세권, 용산구(0.16%→0.22%)는 이촌·도원동, 마포구(0.16%→0.23%)도 염리·아현동 주요단지, 광진구(0.11%→0.15%)는 광장·자양동 주요단지, 종로구(0.06%→0.14%)는 홍파·무악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권의 경우 송파구(0.30%→0.37%)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강남구(0.26%→0.39%)는 대치·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서초구(0.32%→0.32%)는 반포·서초동, 강동구(0.19%→0.26%)는 고덕·상일동 대단지, 양천구(0.22%→0.31%)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행당동 '행당한진타운' 전용 59㎡는 이달 12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전달 대비 1500만원 올랐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6차' 전용 144㎡ 역시 5월 75억원에 거래돼 2개월 전과 비교해 5억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7을 기록해 전주(98.8)보다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자가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많은 시장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과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재건축 등 선호단지에서는 매도 희망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상승거래가 포착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5-29 14:36:24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