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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 보면 미래 직업이 보인다

'비선형 쌍곡 방정식의 특이점 및 장기적 행태 연구', '초저전력 자성체를 이용한 테라헤르츠 발진 및 검출 소자 관련 연구', '머신 러닝을 이용한 감성적 음악 연주 생성 시스템 개발'…. 삼성전자가 28일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등에서 37건의 올 하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에 시작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의 3개 연구분야에서 매년 3차례에 걸쳐 지원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67개 과제를 선정해 464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삼성전자가 그간 선정한 지원과제를 살펴보면 관련 분야 성장 방향이 보인다는 점에서 미래 직업이 전망된다고까지 평가된다. 특히 ICT 분야에서는 기존 틀을 깨는 새로운 융합연구 과제가 선정됐다. 카이스트 남주한 교수와 서울대 음대 박종화 교수가 제안한 '머신 러닝을 이용한 감성적 음악 연주 생성 시스템 개발'은 자동 악보 채보 알고리즘을 사용해 다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공 지능 기반 연주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제다. 연구 성공시 자동으로 전문가 수준의 연주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작곡, 연주, 음악교육, 콘텐츠 제작 등 음악과 예술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스트 양은호 교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광준 교수가 제안한 '딥 확률 그래프 모델을 통한 수퍼 박테리아 발생 및 발전 패쓰웨이 분석'은 유전정보, 환자의 의료기록 등 다양한 데이터들로부터 슈퍼 박테리아의 발생, 전이, 치료 단계에 관여하는 인자들의 관계를 밝히는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는 과제다. 연구 성공으로 슈퍼 박테리아의 발생 기전이 정확하게 파악된다면 수백만 감염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 분야의 대표 과제로는 고등과학원 오성진 교수의 '비선형 쌍곡 방정식의 특이점 및 장기적 행태 연구'다. 이 연구는 양-밀스, 천-사이먼스, 아인슈타인 방정식 등에서 나타나는 특이점의 성질과 해의 장기적인 행태를 기하학적 해석학 및 조화해석학 등 최신 수학 기법을 사용해 구하는 과제로, 특히 블랙홀 내부의 특이점과 관련된 물리의 여러 난제를 수학적으로 엄밀히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기술 분야에는 고려대 이경진 교수의 '초저전력 자성체 기반 테라헤르츠 소자 개발'이 선정됐다. 이 연구는 전기장 인가를 통해 스핀파를 발생시킬 수 있는 나노 구조의 자성체를 개발하고 주파수를 조절해 테라헤르츠파를 발생·검출하는 저전력, 소형 소자를 개발하는 과제다. 연구가 성공하면 기존 반도체 소자에 직접이 가능하면서도 저전력 구동이 가능한 테라헤르츠 신호발생기와 검출기로 활용해 고속 컴퓨팅 및 통신 기술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수행 과제 중 해외 핵심특허를 확보하거나 세계 최고 수준의 논문을 발표하고 산업계 큰 반향이 기대되는 과제는 별도 심사를 통해 후속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3분기 후속지원 과제는 4가지로 선정됐다. 대표 과제로는 2014년에 지원 과제로 선정된 UNIST 백정민 교수의 '마찰전기 활용 고출력 발전기 및 응용 재료 개발'이다. 이 연구는 신규 소재 개발과 소자 최적화 기술까지 마찰발전 전분야로 과제를 확대하며 연구목표를 달성했다. 후속 연구에서는 외부전원 없이 헬스 센서를 자가 구동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 소자를 개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개 연구분야에 대한 자유공모 과제를 연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발표 심사를 통해 연구 독창성과 탁월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년 2회 상·하반기별로 '자유공모 지원과제'를, 년 1회 '지정테마 지원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지원과제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소재기술과 ICT 분야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초과학 분야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2018년 4월 5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7-09-28 14:22:10 정은미 기자
거세지는 보호무역 조치, 민·관 공동 대응 나선다

최근 G2를 중심으로 거세지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조치에 민·관이 함께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강성천 통상차관보 주재로 '제5차 수입규제협의회' 및 '제15차 비관세장벽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동향을 공유하고 민·관 합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제5차 수입규제 협의회에서는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거세지고 있는 우리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에 대해 관계부처 및 관련 협회, 전문가 등과 함께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수출영향 및 대응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재 미국에서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한 철강 수입의 미 안보영향 조사 뿐만 아니라 2001년 7월 철강 세이프가드 이후 16년 만에 태양광 패널 및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우리 업계를 위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철강업계는 과거 미국의 철강 분야 수입제한 사례 등을 참고해 향후 예상 가능한 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 및 대응방안 등을 함께 검토하고 현지 공관·로펌 등과 공조해 미측 조사 진행에 긴밀히 대응키로 했다. 또한 미국 세탁기 세이프가드 산업피해 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지난 22일 산업피해 '긍정' 판정이 나온 태양광패널 세이프가드에 대해서는 서면의견서 제출과 공청회 참석 등 무역구제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어 개최된 제15차 비관세장벽협의회에서는 최근 비관세장벽 형태 다양화, 숨은 규제 증가 등의 추세에 대응해 민·관이 보다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KOTRA 전 무역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비관세장벽 현지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고 유망 신흥시장 관련 비관세장벽 심층조사 및 공동 대응체계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통상·경제·법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BT 정책포럼'을 통해 대응 전문성을 제고하고 주요국 기술규제 대응 정책보고서 발간, 수출기업 대상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중소 화장품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 화장품 수출지원센터' 개설, 중국 진출 화장품기업 대상 현지 설명회 등 최근 지원현황을 소개하고 대 중국 애로사항의 경우 식약처-중국 간 협력채널을 활용해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2017-09-28 14:22:0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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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공공기관, 10년 간 여성 고용 7%, 여성 관리자 10% 증가

지난 10년 간 대기업·공공기관의 여성 고용비율이 7%, 관리자비율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소속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전문위원회는 '2016년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제도 운영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 :AA)란 5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고용기준(근로자비율 및 관리자비율)을 충족하도록 유도해 고용상 성차별을 해소하고 고용평등을 촉진하는 제도를 말한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329개사, 민간기업 167개사 등 총 2005개사의 전체 노동자 중 여성 고용비율은 37.80%, 관리자비율 20.39%로 조사됐다. 이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시행 첫해인 2006년 대비 각각 7.03%p, 10.17%p 증가한 수치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나눠 살펴보면 공공기관은 여성 고용비율이 평균 38.27%, 여성 관리자비율이 평균 16.47%였다. 민간기업은 여성 고용비율이 평균 37.71%, 여성 관리자비율이 평균 21.16%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여성의 고용비율과 관리자비율 모두 가장 높은 업종인 반면, '중공업(1차금속, 운송장비)'은 모두 가장 낮은 업종으로 조사됐다. 고용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시행을 통해 10년 간 여성 노동자들의 사회 참여 및 사회직 지위가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 관리자 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상황이다. 지난해 OECD 국가의 여성 관리직 비율은 평균 37.1%로 우리나라는 OECD 평균에 한 없이 못미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미국은 여성 관리자 비율이 43.4%, 스웨덴은 39.1%, 영국은 35.4%였다. 또 공공기관이 민간기업보다 여성 고용비율은 높은 반면, 관리자비율은 낮게 나타나 공공기관의 여성관리자 확대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임서정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여성고용 촉진과 저출산 극복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공공부문이 선도해 유리천장 현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9-28 14:22:0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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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막아라"… 정부, 추석 앞두고 가축 전염병 방역 총력

정부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연휴 기간 가축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구 이동과 긴 휴일 등의 조건으로 방역이 쉽지 않아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경북 영천에서 야생조류에 의해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철새에 의한 AI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도 커짐에 따라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북 영천시 임고면 관내 야생조류 분변에 발견한 AI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저병원성 AI인 H7N7형으로 확진됐다. 농식품부는 이처럼 구제역 및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8개월 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AI에 취약한 오리 농가 중 위험지역에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휴업보상을 병행한 사육제한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육제한 대상은 AI 위험도가 높고 단기간 사육제한이 가능한 축종인 육용오리 농가 중 고위험농가로 선정했다.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는 소규모 농가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를 수매·도태하는 한편 강원지역 내 산닭 유통 시 출하 전 정밀검사가 실시된다. 또 AI에 취약한 가금류에 대한 일제검사,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이 실시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야생조류 예찰도 강화해 대학 등 민간 검사기관에서 AI 검출 시(H5 및 H7형 항원 확인 시 즉시) 신속 보고토록 민간 연구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제역 방역을 위해서는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지자체와 검역본부(방역센터)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취역지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현재 소와 돼지에서 모두 발생한 적이 있는 O형 백신은 수입다변화를 통해 현재 약 5개월 분인 1300만두의 재고를 확보한 상태다. 다만 농식품부는 돼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A형 백신 비축을 현재 50만두에서 연말까지 500만두로 늘릴 예정이다. 또 매달 백신구입 및 항체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를 찾아내 해당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에 통보하고 추가접종, 재검사, 방역실태 점검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 밖에 맞춤형 현장 방역교육, 간담회, 홍보 등 농가 방역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2017-09-28 14:21:5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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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協, 상근부회장에 김동수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

프랜차이즈協, 상근부회장에 김동수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김동수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수 신임 상근부회장은 1956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해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숭실대학교에서 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에 첫 발을 시작한 김 상근부회장은 산업자원부에서 수출과장,수입과장, 감사관으로 근무했고 이후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을 거쳐 지식경제부에서 투자정책관, 주력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경제부처에서 복무했다.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고 2013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청장으로 임명돼 동해안권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복합관광산업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남기고 3년의 임기를 마친 바 있다. 김동수 상근부회장은 10월1일부터 정식으로 취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대국민 활동 및 회원사 권익 보호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2017-09-28 14:12: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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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안심 배송' 서비스 확산…1인가구·여성 등 '메인 타깃 공략'

집을 비워 놓은 1인가구 고객, 혼자 사는 여성고객 등을 위한 '안심' 배송 서비스가 홈쇼핑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홈쇼핑업계는 유통업계의 치열한 배송 서비스 경쟁이 계속되자 전국 당일 배송, 편의점 배송, 지정일 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여기에 최근에는 홈쇼핑 메인 타깃인 '여성'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까지 확장했다. 28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과 롯데홈쇼핑에 이어 CJ오쇼핑도 '여성 고객'을 위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구축했다. 안심 배송 서비스는 낮 시간 동안 집을 자주 비우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택배기사님과의 대면을 꺼리는 소비자 등을 위한 서비스다. 부재로 인한 택배 미배송 또는 분실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오쇼핑은 오는 30일부터 서울시 등 6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전국 230곳의 무인택배함을 활용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CJ오쇼핑 안심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상품 주문 시 수령지로 지정한 거주지 근처 무인 택배함에 주문상품이 배송된다. 이후 택배 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부여 받은 비밀번호를 고객에게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게 되고 고객은 본인이 선택한 택배함에서 48시간 내에 주문 상품을 찾으면 된다. 배송 가능한 무인택배함은 서울, 인천, 용인 등 총 6개 지자체가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에서 운영 중인 230여 곳이다. 앞서 CJ오쇼핑은 2015년부터 홈쇼핑 업계 최초로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편의점 배송', '지정일 배송' 등 배송 서비스 전략을 다양하게 확대해 왔다. 구청환 CJ오쇼핑 SCM기획운영 팀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객이 집을 비워 배송되지 못하는 상품 역시 늘었다"며 "지자체의 무인 택배함을 활용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재로 인한 택배 미배송 및 분실 사고는 감소하고 고객 만족도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도 지난달부터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롯데홈쇼핑은 서울과 인천시 원도심을 비롯한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 여성 밀집 거주 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까지 해당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울시 190곳, 인천시 23곳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 지자체 여성 안심 무인 택배함을 통해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 서울 남부 권역에 제한된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당일 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역으로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또 내달부터는 장보는 시간과 환경이 여의치 않은 고객을 타깃으로 신선하고 청결한 상품을 전달해 주는 '새벽 신선 배송'도 실시한다. 최경인 롯데홈쇼핑 고객만족부문장은 "최근 배송 서비스가 신속성과 함께 안전성, 접근성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 편의 중심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다각도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안심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NS홈쇼핑은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부산, 제주 등 12개 지자체에 설치된 전국 248개의 무인택배함에 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NS홈쇼핑도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업계 최초로 가구, 가전 상품도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송하는 '설치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평균 3일 소요되는 배송정보 확인이 실시간으로 간으해지면서 도입 7개월만에 고객 불만 접수가 43.8%가 줄었다. 또 배송확인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월 평균 약 2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2017-09-28 14:12: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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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멤버십 '사용제한'에 60%가 소멸…"데이터 등 통신비 결제로 확대 필요"

많은 소비자들이 이통사 멤버십 포인트 혜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절반 이상의 포인트를 유효기간 내 쓰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SKT와 KT, LGU+ 등 이통통신 3사의 멤버십 포인트 운영실태와 소비자(1000명)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가 포인트 혜택이 중요하다고 인식했지만 약 59.3%의 포인트를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소비자는 1년에 4만~12만 포인트를 제공받아 통신사의 제휴가맹점 등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구입대금의 일부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포인트는 연초(1월 1일)에 지급되고 연말(12월 31일)에 소멸된다. 유효기간은 최대 1년이다. 조사 대상자의 72.7%는 '멤버십 포인트 혜택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월평균 사용횟수는 3.75회였고 주 사용처는 편의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제과점, 영화관 순이었다. 또 응답자 47.0%는 멤버십 포인트가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남성보다 여성이, 50대보다 20~30대가 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제 비율 제한으로 포인트가 많아도 사용에 한계가 있어 유효기간 내 쓰지못하고 버리는 포인트가 많았다. 멤버십 포인트는 대개 상품 또는 서비스 구입대금의 5~20% 등 일정 비율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별로 1일 또는 1주 사용횟수는 1~2회로 제한된다.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제과점 등은 상품 가격이 소액이어서 보유한 포인트가 많아도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고 소비자원측은 지적했다. 포인트 사용량이 확인되는 142명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2016년 통신사로부터 지급받은 1인당 평균 8만1452 포인트 중 사용률은 40.7%(3만3155 포인트)로 나머지 59.3%(4만8297 포인트)는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불만사항으로는 '상품 대금 중 포인트 결제 비율이 낮다'가 3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많지 않다' 22.2%, '연말에 잔여 포인트가 소멸된다' 20.5% 등이 뒤를 이었다. 개선사항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2.3%)이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통신비 결제'를 요구했다. 소비자가 별도로 멤버십 회원에 가입하지 않으면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없다는 점도 통신사측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제기됐다.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 시 간편하게 멤버십 회원도 가입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현행 포인트 결제 비율 제한 완화', '1회 사용가능 포인트 양 확대', '음성통화·데이터 포인트 결제' 등 사용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관련 협회와 부처에 요청할 예정이다.

2017-09-28 13:47: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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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업계 최초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세계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은 지난해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뇌물방지, 윤리경영, 법규준수, 리더쉽 등 세부 행동 준칙을 명시하고 있다. 국내엔 올해 4월 첫 도입됐다. 세븐일레븐은 반부패경영시스템의 국내 도입 시점인 지난 4월부터 체계적인 인증 준비에 나섰다.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 속에 투명경영,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뇌물방지제로(ZERO)화' 목표를 설정하고 자체 뇌물방지 방침 및 규정을 수립했다. 연간 운영 계획을 세워 임직원 교육, 모니터링 등을 정기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은 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가맹경영주, 파트너사와의 투명한 공정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국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8 13:12: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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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쇼미더트렌드'에 변정수 합류…"더 젊고 더 트렌디하게"

쇼미가 패셔니스타 변정수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GS샵(대표 허태수)은 '쇼미더트렌드(Show me the Trend·쇼미)' 프로그램에 배우 변정수가 합류한다고 28일 밝혔다. 쇼미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10년 넘게 토요일 밤을 지키며 높은 시청률과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홈쇼핑 대표 패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30분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한 발 앞선 패션 트렌드를 안방 소비자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편집매장 콘셉트를 업계 최초로 도입, 새로운 홈쇼핑 방송의 전형을 제시하는 한편 '드라마보다 재미있고 예능보다 신나는 방송'을 추구해 왔다. GS샵은 오는 30일부터 배우 변정수를 쇼미의 메인 MC로 영입해 방송인 김새롬과 함께 더 젊고 더 트렌디하고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모델과 배우로 활약하며 꾸준히 다져온 변정수만의 생생한 스타일링 경험과 노하우는 GS샵이 엄선한 최고의 상품과 만나 차별화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일 쇼미 연출 담당은 "쇼미의 메인 MC로 여러 명의 스타와 쇼핑호스트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톱모델 출신답게 변치 않는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는 원조 패셔니스트 변정수씨가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 토크쇼 MC 등을 통해 변정수씨가 보여주었던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 능력 역시 쇼미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사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9-28 13:11: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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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네이처컬렉션, '뷰티 크리에이터' 방송으로 적극 소통 나선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이 뷰티 크리에이터 '연두콩'의 방송을 시작으로 고객과의 본격 소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네이처컬렉션은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라이브방송을 통해 '연두콩, 네이처컬렉션 일일 알바되다'라는 제목으로 네이처컬렉션에서 판매하는 가을 필수 뷰티 아이템을 소개했다. 연두콩은 메이크업 튜토리얼과 음악, 영화 등을 추천하는 '월간 연두콩' 등 다양한 컨텐츠 제작을 시도하며 10~20대 여성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유투브 채널 구독자수가 60만명에 달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방송은 네이처컬렉션 강남점에서 진행된 '스페셜 네이처컬렉션 토크(Special Nature collection Talk·SNT)'에 초청된 뷰티 크리에이터 연두콩이 매장에서 일일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근무하며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 피부 관리를 위한 아이템을 추천하고 판매하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또 연두콩이 직접 선정한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올 가을 유행인 버건디 컬러를 중심으로 한 와인 메이크업 노하우를 영상에 담았다. 연두콩은 가을 메이크업 제품으로 피부에 놀라운 밀착력을 선사하는 '네이처컬렉션 시그니처 쿠션'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선정하고 더페이스샵의 아이섀도우 '모던베리'와 '라즈베리 버건디'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매에 우아함을 더하는 한편 벨벳처럼 부드럽게 밀착돼 선명한 컬러의 입술을 완성하는 'VDI 립컷 루즈 레드컷' 컬러 등을 소개했다. 네이처컬렉션 마케팅 담당자는 "매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를 통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페셜 네이처컬렉션 토크'와 같이 고객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9-28 12:13:5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