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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선청소기 파워건, '미세먼지·알레르기 차단' 최고 인증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파워건이 독일 국제 공인시험 기관 SLG·영국 알레르기 협회 BAF로부터 미세먼지·알레르기 차단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파워건 사용자들은 청소기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와 작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부 청소기에서 제품을 작동시키면 느껴지는 퀴퀴한 냄새는 청소기가 빨아들인 미세먼지를 다시 밖으로 배출하는 탓에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파워건은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으로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 깨끗한 공기만 배출해 이러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 삼성전자 파워건이 획득한 SLG 인증은 청소기가 후면으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지 여부를 측정한 것으로, 파워건은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하며 '먼지 차단 능력 인증' 최고 등급 5 스타를 획득했다. 또한 BAF에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균 등 5개 항목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평가를 모두 통과해 '알레르기 UK' 인증을 받았다. 파워건이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는 것은 5중 청정 헤파 시스템 덕분이다. 파워건은 싸이클론 시스템, 이지클린 필터, 워셔블 필터, 마이크로 필터, 헤파 필터까지 5단계로 먼지를 차단해 깨끗한 공기만 배출해 사용자의 건강을 배려한다. 파워건은 이 외에도 ▲비행기 날개 형상을 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150W(와트) 흡입력' ▲브러시 전용 모터와 양방향으로 분당 5000번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시' 등이 적용돼 99% 청소 효율을 구현한다. 또한 최대 50도까지 꺾여 사용자의 손목과 허리 부담을 줄여 주는 '플렉스 핸들', 최대 80분 동안 끊김 없이 청소할 수 있는 '착탈식 32.4V 배터리'도 장점으로 꼽힌다.

2017-11-12 18:16: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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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에 생긴 녹색 선… "그린벨트 지정됐나"

최근 글로벌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X(텐)에 녹색 줄이 생겼다는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들의 아이폰X OLED 패널 바깥쪽에 녹색 선이 나타나는 증상이 연달아 발생했다. 사용자들은 갓 구입한 스마트폰에서 발생한 문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사용자는 "새 스마트폰을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이 생겼다"며 "오른쪽 측면을 따라서 생긴 선이 너무나 밝고 선명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애플은 이를 소프트웨어 문제라 해명하며 iOS 11.11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64·256GB를 가리지 않고 문제가 발생한 스마트폰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사용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상황이다.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닌 하드웨어 문제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전기 시스템 문제로 녹색 픽셀이 화면에 표시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으로, 과거 갤럭시S7에서 같은 문제가 있었던 것을 근거로 삼았다. 당시 삼성은 해당 문제가 하드웨어 결함이라고 인정했다. 아이폰X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시리즈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만들었다. 폰아레나는 "이미 해당 문제가 발생한 사용자 한 명이 아이폰X을 애플스토어에 가져가 교체 받았다"며 "이는 해당 문제가 하드웨어 결함이라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아이폰X의 결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일부 제품은 온도 변화 상황에서 터치스크린이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추운 날씨 야외에 있다가 집에 들어가는 정도의 변화로 아이폰X 화면이 몇 초 동안 멈추고 아이폰X에 지문을 등록하라는 메시지도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X 매뉴얼에 따른 사용 온도는 0~33℃ 사이다. 애플은 이 문제에 대해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IT전문매체 우버기즈모는 "아이폰X에 결함이 이어지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니 제품 교환이나 사용자에게 번거로운 것은 마찬가지"라고 평가했다. [!{IMG::20171112000045.jpg::C::480::트위터에 아이폰X 사용자들이 올린 스마트폰 모습. 선명한 녹색 선을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유저 mix0mat0sis·MACinCLE}!]

2017-11-12 18:16:0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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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대책 중간점검上]고삐풀린 대출금리…'빚이 빚을 낳는' 저신용·고위험가구

'1400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10·24 종합대책으로 대출 총량을 규제하고 서민금융 정책을 확대, 가계부채 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당국은 이달부터 후속조치를 내놓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메트로신문이 가계부채 대책의 진행 상황과 파급 효과 등을 점검해봤다.<편집자주> 정부의 규제에도 10월 가계대출이 늘었다. 계절적 이슈가 있었다고 하지만 금리 상승 전 막차 타기, 풍선 효과 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특히 미국발(發)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빚이 빚을 낳는' 저신용·고위험 가구의 위기도 우려된다. ◆ 대출 안 잡히는데, 금리 인상까지….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가계신용잔액은 1388조3000억원이다. 여기에 월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 8월 8조8000억원, 9월 6조2000억원, 10월 10조원 등까지 포함하면 11월 현재 14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달 정부의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도 10월 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6조8000억원 늘어 올 들어 최대 증가규모를 보였다. 이 기간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도 3조5000억원으로 지난 2008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당국은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요인과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한 신용대출 등을 대출 증가 영향으로 꼽았다. 다만 정부의 경고에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낮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다시 4%대로 하락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들을 모아놓고 가계부채 대책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이유 없이 가산금리를 올리는 것을 자제하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주보다 최고 0.423%포인트 하락했다. 일주일 전에 유일하게 5%대를 기록했던 KEB하나은행 주택담보대출 가이드 금리도 13일 기준 연 3.719∼4.719%가 적용된다. 그러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추가 대출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주장이 나오면서 오는 30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기준금리는 17개월째 동결 상태다. 한은의 금리 인상 시그널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달 18일 1.94%에서 지난 10일 2.16%로 0.22%포인트 상승했다. ◆ 돈 없는 사람 더 서러워지나 금리 상승기에 정부가 가계대출을 본격적으로 조이기 시작하면 피해는 취약차주·한계가구에 고스란히 돌아올 것으로 우려된다. 금융위가 가계부채 차주를 소득·자산 등 상환능력에 따라 4개 그룹(A~D)으로 분류한 결과 상환능력이 부족(C그룹)해 부실이 우려되는 부채가 9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가구당 소득이 4100만원으로 가장 낮은 반면, 가구당 부채는 2억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종류 이상 대출을 보유한 다중채무 비중도 73.2%에 달한다. 즉 취약차주 10명 중 7명이 두 개 이상의 대출을 갖고 있으나, 낮은 소득 등으로 상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여기에 가계부채 대책으로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 이들은 결국 2금융권은 물론 대부업체로까지 떠밀릴 가능성이 커진다. 한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49조4087억원으로 5년 9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는데, 특히 시중은행의 대출 심사가 깐깐해지기 시작한 지난해만 8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여기에 금리까지 오르면 이들의 이자 부담과 신용 위험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사실상 빚을 갚기 힘든 '고위험가구'가 지금보다 2만5000가구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연이율이 24%를 초과하는 2금융권·대부업체 대출규모는 16조원, 채무자는 308만명에 달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아무래도 취약차주 등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이들 중엔 이미 은행 대출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정부의 서민금융 후속 대책을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2 17:04: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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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글로·릴 등 전자담배 인기 지속될까

아이코스·글로·릴 등 전자담배 인기 지속될까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BAT '글로', KT&G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국내 담배시장을 흔들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바라보는 시작도 좋은편이라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국내 흡연율은 2014년 24.2%를 기록했다가 2015년 1월 담뱃값 인상 후 22.6%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다시 23.9%로 상승했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국내 담배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약 2∼3%로 추정된다. 11월 판매량만 살펴보면 아이코스 점유율이 국내 담배시장의 약 6%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같이 궐련형 전자담배의 빠른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내년에는 약 7∼8%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은 기존 궐련 대비 적다"며 "전체 담배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체 궐련시장 7%가 전자담배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KT&G의 전자담배를 포함한 국내 담배 매출액은 0.7%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먼저 선보인 일본의 사례를 살펴봐도 국내 시장 점유율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의 올해 1분기 아이코스 시장점유율은 7.1%였다. 2분기 10.0%로 상승했고, 3분기에는 11.9%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첫선을 보였던 2분기에는 0.2%, 3분기에는 2.5%까지 증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본 시장에서 아이코스 등 가열식 전자담배의 성장하면서 총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자담배가 기존 궐련담배 보다 덜 유해하다는 인식 때문에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담배업체인 KT&G는 연사(20개피 이상), 일체형 디자인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디바이스와 캡슐형태 및 타기기와의 호환이 가능한 스틱을 선보였다. 이런 제품 경쟁력이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 진다면 일반담배 흡연자들도 궐련형 전자담배로 갈아탈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그러나 궐련형 전자담배의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지난 9일 열린 본회의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일반 담배의 89% 수준으로 올리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처리했기 때문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는 126원에서 529원으로 올랐다.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도 일반 담배의 90% 수준으로 인상되면 궐련형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은 현재보다 1200원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 현재 갑당 4300원인 전자담배 스틱가격이 5000원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처럼 가격 상승으로 전자담배의 인기행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지난 7일 임왕섭 KT&G 마케팅본부 상무는 전자담배 릴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상태로는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세금이 오르면 추후에 고려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부분은 시장의 판단에 따라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KT&G는 약 2000명의 전국 영업사원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신 하이증권투자 연구원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전세계적으로 담배시장 내 유일한 성장부문이고, 국내 소비자 반응 또한 다른 국가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필립모리스, BAT코리아, KT&G 등 3사의 수요확보 노력은 높은 강도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7-11-12 16:29: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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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창업 2년 안에 문 닫아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률로 많은 청년들이 창업을 통한 자영업에 뛰어들지만 청년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정도는 창업한 지 2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하는 고용이슈 9월호에 실린 '늘어나고 있는 청년 자영업자'에 따르면 청년들의 자영업 지속기간은 평균 31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년 미만이 30.1%, 1년 이상∼2년 미만이 25.2%를 차지해 창업 후 2년도 안 돼 폐업하는 경우가 55.3%에 달했다. 2년 이상∼4년 미만은 22.9%, 4년 이상은 21.8%였다. 2년 이상을 겨우 버텨도 5명 중 1명은 4년 이내에 문을 닫고 4년 이상 자영업을 이어가는 경우도 5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청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해 청년 자영업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청년패널조사는 2007년 당시 만15∼29세인 1만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이들의 학교생활, 취업 등 사회경제 활동 등을 매년 추적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 청년 자영업자는 2015년 기준으로 만23∼37세 중에서 혼자 또는 무급 가족종사자와 함께 사업체를 운영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사람으로 설정됐다. 대상자는 총 555명(남성 281명·여성 274명)으로 집계됐다. 청년 자영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26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53만5000원인데 비해 여성은 199만8000원으로 성별 소득 격차가 60만원 가까이 됐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업이 40.6%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영업판매직이 35.1%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관련직이 18.2%로 뒤를 이었다. 학력별 분포는 대졸 이상이 36.9%로 가장 많았고, 고졸 이하 36.0%, 전문대졸 27.1%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고졸 이하가 42.3%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대졸 이상이 42.7%나 됐다. 황광훈 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청년 자영업자는 초기 시장 정착이 중요하기 때문에 노동시장 이탈 및 퇴출 가능성이 큰 저소득 수입자를 중심으로 자금 지원 확대와 더불어 심층적인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IMG::20171112000010.jpg::C::480::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에서 업체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11-12 16:10:0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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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젖소 유전자원, 말레이시아 첫 수출

우리나라 젖소의 유전자원(정액)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아프리카 지역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도 젖소 유전자원이 수출됨에 따라 앞으로 동물약품·사료첨가제 등 관련 제품 수출 및 낙농기술 전수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진출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외교부, 농협 등과 협업을 통해 지난 6일 말레이시아와 국산 젖소 유전자원 수출을 위한 검역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중 냉동 정액 약 1500마리분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5년 이내에 연간 2만마리분 수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젖소 개량 검정 프로그램 등 현지 기술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말레이시아 내 젖소 개량이 증가할 경우 우리 사료, 동물약품 및 낙농 기자재 등 낙농 연관 사업의 동반 진출도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한국의 젖소 개량 기술을 높이 평가하였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형 우수 젖소 유전자원 생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 투자의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젖소 정액은 지난 2014년부터 아프리카 우간다로 수출되고 있다. 2014년에 약 1만1000마리분이 수출되면서 젖소 성감별 킷트 600세트가 동반 수출됐고, 동물약품도 2018년 첫 수출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IMG::20171112000011.jpg::C::480::우리나라 젖소의 유전자원(정액)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사진은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수의사가 젖소에게 예방 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2017-11-12 16:09:58 최신웅 기자
나노기술 국제표준회의 13~17일 서울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나노기술 국제표준화(ISO TC229) 총회 및 작업반 회의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TC229 총회와 WG3(보건·안전·환경) 등 5개 작업반 회의에 20개국 150여 명의 나노전문가가 참석해 30여 종의 국제표준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나노산업은 제조·IT·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성이 크며 나노기술이 적용되는 전 산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 기준, 국내 나노융합산업은 기업수 609개, 매출은 133조에 달하며 최근 5년간 평균 44.4%의 높은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나노융합산업의 인당 매출은 제조업 평균인 약 5억 원의 3배 정도인 약 14억원에 달할 정도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에 응용되고 미래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 관련 국제표준을 우리나라에서 제안해 300억 달러(약 32조) 규모의 세계 그래핀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또 '의료·바이오센서와 전기전자 분야 융복합 응용 제품'에 대한 신규 표준안도 제안할 예정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나노기술 국제표준화회의 개최는 향후 국내 나노기술 분야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과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1-12 16:09:5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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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신용보증기금, '희망신보 36.5℃' 활동 지속

신용보증기금은 핵심역량과 업무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로 '희망신보 36.5℃'를 수립하고 'P.L.U.S.(Probono·Lasting·Unique·Spread)'로 대표되는 4개 부문 프로그램을 설정하여 사회공헌활동 수요·공급자 모두에게 혜택(plus)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서로가 지속·발전할 수 있는 '신보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P.L.U.S.' 등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 선도 공공기관으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Probono(공공이익 기여)'는 '최고의 사회공헌 활동은 공공이익의 극대화'라는 신보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구인기업과 구직자(청년) 간 정보 미스매치 완화를 통해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주요 지원대상에서 소외된 비인기 스포츠 및 예체능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공헌활동 대상을 넓히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신보는 지난 9일 대구 본사에서 이 같은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 부산, 호남, 충청지역의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희망콘서트는 금융특성화고 청소년에게 취업관련 정보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신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신보는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생생한 진로교육과 올바른 직업관을 제시하는 등 이들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희망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Lasting(지속 가능 활동)'은 단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신보 특유의 지속 발전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발굴 및 추진을 의미한다. 신보는 이를 위해 전국 단위의 본부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기여활동 확대에 나서고 있다. 당장 지역협업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올 초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기부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 힘썼다. 지난 7월에는 대국민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 동구 지역 내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신보는 당시 호신용 안심 경보기를 지역 내 배부하고 공용 화장실에도 설치했다. 신보는 이 같은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기반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업 활동 모델을 지속·다양화하고 있다. ◆임직원 및 일반국민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지원 'Unique(기관 역량 특화)'는 신보의 유·무형 자산과 핵심역량, 임직원 재능을 활용한 '신보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개를 일컫는다. 신보는 이에 따라 부점별 특성에 부합하는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보의 특화된 우수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오디션도 실시한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인적·물적 자원을 사회공헌과 연계하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재능 및 공간 나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신보는 '유니크'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9월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물품을 수입하고 아프리카에 기부하는 등 '사랑의 옷 나눔 해외기부'를 실시했다. 신보 임직원들은 당시 생활 속 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한 달에 걸쳐 가정에서 입지 않는 의류 및 근무복, 가방류, 신발류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약 250상자, 7000여 점의 옷을 마련했다. 신보는 이를 제3세계 지원 NGO 단체인 '옷캔'에 기부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는 '옷캔'을 통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지부티, 튀지니 등으로 운송·전달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거창한 행사가 아니어도 가정에서 작은 마음만 있다면 의미 있는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음을 전 직원에게 알림으로써 나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신보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직원들의 생활 속 작은 나눔이 자발적으로 확산되는 기폭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Spread(공헌 활동 확산)'은 신보의 공헌활동 대상과 참가범위를 확대하고 우수사례 위주로 활동 비중을 재조정하여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아프리카 지역에 임직원들이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범위를 직원가족 및 일반국민으로까지 확대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청소년 권리체험 센터 후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체험센터 건립 교육기자재를 제공했고 8월에는 국내 입양 활성화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중앙입양원과의 건전 입양문화 협약에 나서기도 했다. 신보 관계자는 "활동별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우수활동 선별 및 비중을 확대하고 전국단위 지점망을 활용한 사회공헌 실행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 추진단 출범…10만개 민간 일자리 창출 목표 한편 신보는 문재인 정부의 최대 우선 국정과제인 민간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신보의 일자리 창출 업무 실행력을 강화하고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출범했다. '일자리창출 추진단'은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됐다. 신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뿐 아니라 보증·보험 등 신보의 주요사업과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과제를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신보는 전국 8개 지역에 창업 육성 전담조직인 창업성장지점을 설치하고 '청년희망드림보증'과 '신(新)중년행복드림보증' 등 세대별 창업지원프로그램,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기업 특례보증' 등을 도입하는 등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말 현재 신보는 약 20만개 기업에 44조5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고용인원은 153만여 명에 이른다. 신보는 향후 '일자리창출 추진단'을 통해 기관 고유사업을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재편함으로써 향후 5년간 10만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관 내부적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부문에 기관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혁신할 계획"이라며 "비정규직의 정규적 전환도 적극 추진하여 정부의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IMG::20171112000031.jpg::C::480::신용보증기금은 지난 9월 27일 대구·경산지역 9개 전문대학과 대구 본사에서 '중소기업일자리 및 청년인력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다섯번째)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신보}!]

2017-11-12 14:47:2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