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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주주 권익 보호 나서…사외이사 일반주주 추천으로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주 권익을 높이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 후보를 일반 주주들로부터 공모하기로 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 주주 추천 선임은 올 상반기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현대글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현대차와 기아차에, 2020년에 현대모비스에 순차 도입된다. 향후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제도를 시행하는 현대글로비스는 3월 이사회에 앞서 오는 22일 현대글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개시한다. 현대글로비스 주주들은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우편을 통해 사외이사 추천서 및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2월 중 전문가 검증 및 최종 후보 선정을 거쳐 3월 주주총회 및이사회를 통해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를 최종 선임한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투명경영위원회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기존 4개사에서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현대제철, 현대건설로 확대 설치키로 했다. 투명경영위는 각 사의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이사회 내 독립적인 의사결정기구를 말한다.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투명경영위원회 내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는 주주 관점에서 의견을 적극 피력하고, 국내외 주요 투자자 대상 거버넌스 NDR(Non-Deal Roadshow)에 참석하는 등 이사회와 주주간 소통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주요 그룹 중 가장 먼저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를 선임해 운영해왔다. 이 제도는 ▲홈페이지 공고 ▲사외이사 후보 추천 자문단 구성 ▲사외이사 후보 접수 ▲자문단의 사외이사 최종 후보군 선발 ▲이사회 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후보 선정 ▲주주총회 통한 사외이사 선임 ▲투명경영위원회에서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 선임 순으로 진행된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 자문단은 학계, 거버넌스 전문기관, 국내외 투자기관의 저명한 거버넌스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다. 자문단 선정의 투명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의결권 관련 대외 기관과 주요 기관투자자들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자문단은 주주들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들 중 법적 자격기준 부합 여부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해 최종 후보 3~5명을 선발하고, 이사회 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1명이 결정된다. 최종 후보는 주주총회에서 주주 동의 등을 거쳐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최종 후보군 선정은 주주들과 거버넌스 전문가의 합리적인 판단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재임기간 동안 이사회와 주주 및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주 추천 사외이사 등과 함께 각 사가 투명성 강화 및 주주 소통 확대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을 주주들과 공유하고, 주주의 이익과 기업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및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1-18 17:35: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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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우왕좌왕 하는 정부가 가상화폐 '작전세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정부가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 하면서 시장을 안정화시키기는 커녕 '작전세력'이 되어 오히려 '투기, 도박'으로 만들고 있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 '가상화폐 열풍, 정부대책의 한계와 올바른 대응방안'에서 "학계 등 전문가는 물론,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 블록체인 업계 등 민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시장이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300만명에 달하는 거래자와 거래 규모를 감안하면 '금융대란'을 일으킬 수 있는 국가의 중대한 경제현안"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제 발로 차내는 우를 범할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기술을 융합하고 신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도 "정제·조율되지 않은 관련 정책 발표로 2,30대가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며 "최근 금융감독원 직원이 가상화폐 관련 정부 정책 발표 전 가상화폐를 매도해 조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는 내부자 정보 이용에 해당하는 심각한 범죄"라고 꼬집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불법적으로 악용하는 이들로 인해 가상화폐 거래가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게 아쉽다"며 "국내 거래소에 등록되는 코인 요건과 등록 절차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김 공동대표는 글로벌 시장보다 한국에서 가상화폐의 가격이 더 높은 '김치 프리미엄'을 언급하며 "이른바 '김프'가 10%를 넘어가면 재정거래를 위한 외환송금을 허용하고, 5% 이내가 되면 중단하는 등의 탄력적 방식을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강영수 금융위원화 가상통화대응팀장과 박정호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심재철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김현중 고려대학교 교수, 신원희 코인원 이사가 참석해 정부의 가사화폐 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2018-01-18 17:07: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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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고객을 공부합니다"…AI 딥씽큐 적용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

새로운 가전 시대가 열렸다. 기존 가전은 고객이 제품 사용방법을 익혔다면 이제는 제품이 스스로 고객을 공부한다. LG전자가 듣고·보고·생각하고·말하는 인공지능(AI) '휘센 씽큐 에어컨'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간뿐 아니라 환경, 패턴까지 학습해 맞춤 냉방으로 제공한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한 '휘센 씽큐 에어컨'를 공개했다. LG전자가 휘센 에어컨에 인공지능 브랜드인 씽큐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고객의 생활환경과 사용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기 때문에 제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고객을 잘 이해한다"며 "인공지능을 접목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어컨 시장의 1등 브랜드 지위를 굳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한 휘센 씽큐 에어컨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의 활용 범위를 대폭 키운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다. 온·습도, 공기질, 생활환경 등은 물론 고객이 에어컨을 사용하는 패턴, 사용자의 언어까지 학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의 집이 햇볕이 잘 드는 남향인 경우라면 한낮에는 실내가 시원해지는 속도가 더디고 희망온도에 도달하더라도 금방 온도가 다시 올라간다. 이 때 에어컨이 주변 상황을 스스로 감지하고 냉방 세기를 조절해 보다 빠르게 실내온도를 낮춘다. 희망온도에 도달한 이후에도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송 사장은 "인공지능 스마트케어가 주변환경에 따라 냉방에 걸리는 부하를 판단하고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온도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고객들은 에어컨을 계속 조절하지 않아도 언제나 쾌적한 실내온도를 경험할 수 있다"며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냉방을 조절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LG전자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18.7%의 절전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는 독자 개발한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을 탑재해 에어컨이 고객의 말을 알아듣는다. 딥씽큐는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언어 사용 패턴도 스스로 학습한다. 역시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인식률은 높아진다. 사용자는 "LG 휘센"이라고 말하고 나서 전원 켜짐/꺼짐, 온도, 바람의 세기와 방향 등을 조절하고 제습/공기청정 등 다양한 기능들을 작동할 수 있다. 또 정해진 명령어뿐 아니라 "더워", "추워"와 같은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반응도 인식해서 작동 여부를 먼저 제안해준다. 고객이 사투리를 사용하는 경우를 감안해 각 지역마다 다른 억양 데이터도 확보했다. 억양이 달라도 에어컨이 사용에는 문제없다. 송 사장은 "내부 테스트 결과 사투를 써도 90%이상 음성 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로 거실에서 쓰이는 스탠드 에어컨의 특성상 TV 등 기타 소리로 인한 인식률에 대한 검증도 충분히 거쳤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해 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연결성도 확대했다.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네이버, SKT, KT 등 여러 기업들이 내놓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되도록 했다. 홈챗 기능을 활용하면 카카오톡, 라인 등의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 수출하는 제품의 경우 개방화 전략에 따라 아마존의 알렉사나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적용해 맞춤형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적용한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을 앞세워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에어컨 판매기록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다. 송 사장은 "지난해 AI 에어컨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제대로 된 AI 에어컨이 출시되는 것"이라며 "작년에는 AI 제품의 비중이 10% 이하였는데 올해는 AI 기능이 많이 보완됐기 때문에 판매 비중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상황이나 패턴학습에 대해 의미있는 새로운 정보가 있으면 반영해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송 사장은 "보안문제 우려를 없애기 위해 사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개방형 파트너십, 플랫폼 확장 등을 통해 우리의 군을 만들어 세력화해 LG전자 하면 '인공지능 스마트 가전'이라는 인식이 확실히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한 '휘센 씽큐 에어컨'을 포함한 신제품 37종의 출하 가는 200만~470만원이다.

2018-01-18 16:59:3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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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콘크리트 컬렉션' 출시

LG하우시스는 콘크리트에서 디자인을 차용한 인조대리석 신제품 '하이막스(HI-MACS)-콘크리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막스-콘크리트 컬렉션'은 인조대리석에 콘크리트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실제 콘크리트 구조물을 노출시키는데 제약이 따르는 주거공간이나 상공간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하이막스-콘크리트 컬렉션'을 어반, 스틸, 시크, 셰도우, 에보니 총 5가지로 스타일로 실제 콘크리트 대비 색감과 패턴을 다양화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이막스-콘크리트 컬렉션'은 물이 흡수되지 않고 열성형으로 이음새 없이 원하는 형태를 표현할 수 있는 뛰어난 가공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실제 콘크리트로는 시공이 불가능한 주방가구 상판 및 세면대, 상공간의 데스크 등 인테리어를 비롯해 건물 벽마감재까지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강신우 전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인조대리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1-18 16:59: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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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이월드, "코코몽 눈빛마을에 놀러오세요"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코코몽 눈빛마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월드는 테마파크 내에 코코몽 눈빛마을을 조성하고 튜브 눈썰매장과 튜브 리프트, 빙어낚시, 군밤굽기, 어린이 전용 눈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한다. 빙어 잡기 시설은 빙어 낚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낚시터다. 강원도 인제에서 직접 공수한 싱싱한 빙어를 수조에서 뜰채로 직접 잡은 후 그 자리에서 튀겨먹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대형 이글루와 눈사람이 있는 눈 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북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최장길이 130m의 슬로프에서 즐길 수 있는 튜브 눈썰매장도 완비했다. 빙어낚시, 군밤굽기 체험, 눈썰매장은 유료며 연간회원 및 자유이용권 구매 고객은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랜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매 주말 눈썰매 최강자를 가릴 가족 대항전 눈썰매 대회를 열고 놀이기구를 타면서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놀이기구 제왕전 대회를 개최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튜브 눈썰매장과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마련했다"며 "이월드 눈빛마을은 가족들과 겨울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2018-01-18 16:54: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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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본사 방문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이맘 수유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한국사무소 소장이 대웅제약 본사에 방문해 이종욱부회장,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과 미팅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의 돈독한 인연은 '대웅인피온'에서 시작됐다.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를 바이오메카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설립한 조인트벤처 대웅인피온은 지난해부터 공장 가동과 제품공급을 시작하며 현지의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대웅인피온의 주력제품인 적혈구 생성인자 '에포디온'은 현지 집계 결과, 판매 6개월만인 지난 10월 시장점유율 40%를 달성하며 EPO 시장 1위에 올라섰다. 11월부터는 시장점유율 47%를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대웅인피온은 2017년 한국으로 150만불 가량의 에포디온 원액 역수출을 진행했으며, 2018년 300만불, 2020년까지 누적 약 1500만불을 역수출할 계획이다. 대웅의 글로벌전략인 '리버스 이노베이션'은 현지의 니즈를 충족시킨 후 역수출하는 것으로 에포디온이 성공 사례로 꼽힌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이종욱 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투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대웅의 인도네시아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종욱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바이오제약사인 대웅인피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바이오산업에 기여하고 산업을 키우는데 공헌하는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2018-01-18 16:53:5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