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예비출마자 잡아라"…지방선거 '당선통장' 쏟아진다

-은행,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선거비용 관리 전용 통장 출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은행들이 예비 출마자 잡기 경쟁에 나섰다. 공직선거법상 입후보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계좌를 통해서만 선거비용을 관리할 수 있는데, 이를 겨냥해 은행들이 선거자금 관리 전용 통장을 속속 내놓고 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지방은행들은 각종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입후보자의 선거비용 관리 전용 통장·카드를 판매 중이다. 광주은행은 선거 입후보자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를 대상으로 '당선기원통장'을 내놨다. 이 통장은 신규 가입일로부터 선거비용 보전 청구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전자금융이체수수료, 광주은행 자동화기기(CD/ATM)이용수수료, 창구송금수수료, 제사고신고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BNK부산은행도 공직선거 입후보자 및 후보자 지정 회계책임자, 각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선거비용관리통장'을 출시했다. 신규 가입 시 선거비용 보전 청구일까지 인터넷뱅킹·폰뱅킹·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 부산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현금 인출 및 타행 이체수수료, 창구를 통한 타행 송금수수료, 사고신고 및 증서재발급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체크카드 발급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없애준다. 이밖에 모바일 통지서비스와 통장 내 '당선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당선 기원 문구 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도 신규 가입일로부터 투표일 이후 1개월간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BNK당선통장'과 'BNK당선체크카드'를 출시했다. BNK당선통장은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제사고신고수수료, 창구거래 당타행 송금수수료, BNK경남은행·BNK부산은행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 BNK경남은행·BNK부산은행 자동화기기 당행 간 송금수수료, 텔레·인터넷·모바일·스마트뱅킹 당타행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BNK당선체크카드는 발급수수료 면제와 함께 가맹점 이용대금 0.5% 톱포인트 적립 그리고 알림서비스(SMS)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들 상품은 예비후보자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면 신청 가능하며, BNK당선체크카드는 제한 없이 복수 발급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도 지난달부터 당선기원 메시지를 새긴 'DGB 당선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예금신규일부터 투표일에서 1개월 후까지 각종 수수료를 면제한다. 시중은행 중에선 KB국민은행이 최근 '당선 통장'을 출시했다. 이 통장은 가입 후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잔액증명서 발급수수료 등을 없앴다. 납부자동이체 및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는 면제되지 않는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한마음 당선기원 통장', NH농협은행은 '오필승통장'을 판매중이며,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은행들이 선거비용관리 통장을 내놓는 이유는 홍보효과 및 우량고객 확보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유력 입후보자를 고객으로 유치하거나 후원금 모금 전용 계좌로 사용되면 은행명과 계좌번호가 각종 선거책자를 통해 배포돼 홍보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며 "또 입후보자들이 선거가 끝난 뒤 일반계좌로 전환해 사용하면 우량고객 유치도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2018-03-08 13:29:27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재규어, SUV 'E-PACE' 사전계약 실시…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제공

재규어코리아가 상반기 중 출시되는 재규어 최초의 컴팩트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PACE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5인승 컴팩트 SUV인 E-PACE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모델이다. 재규어만의 특징인 주행 다이내믹스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민첩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재규어 F-TYPE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기반에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프론트 그릴부터 리어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루프라인은 E-PACE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로 역동성을 배가 시킨다. E-PACE의 LED 헤드램프는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 주행등이 적용돼 재규어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재규어 E-PACE는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직접 설계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9마력을 자랑한다. 인텔리전트 4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어떤 기후, 지형에서도 고른 접지력을 유지하며 어떤 조건에서도 최고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모든 트림에 키리스 엔트리, 파워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P250 SE & P250 R-다이내믹 SE 모델에는 12.3인치 TFT 가상 계기판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P250 S 5530만원 ▲P250 SE 6070만원 ▲P250 R-다이내믹 SE 6470만원이다. 재규어코리아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2018-03-08 13:02:2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저렴해진 '캐시미어' 겨울 이어 봄에도 훈풍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이탈리아 현지 직수입, 타 소재와의 혼방 기법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춘 캐시미어가 대중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이 지난해 목표 대비 15% 포인트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봄 신상품이 나온 올해 2월 매출이 가을, 겨울 신상품이 나오는 지난해 9월을 매출 못지 않게 나타나며 니트 성수기가 흔들리고 있다. 일라일이 선보이는 간소화 된 디자인의 울·캐시미어 혼방 니트는 미니멀리즘 패션 트렌드와 더불어 '기본 니트'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맞아 떨어지며 당초 타깃인 20대 후반, 30대 여성 고객들을 넘어 4050 여성 고객까지 끌어들였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일라일은 올 2018 봄·여름 상품부터 니트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셔츠와 바지 등을 선보이며 '베이직 아이템'에 대한 수요 공략에 나선다. 최경원 신세계백화점 패션자주담당 "최근 럭셔리와 합리성을 동시에 지향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캐시미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혼방 소재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기존 니트 웨어 중심에서 니트와 어울리는 바지, 셔츠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토탈 패션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주말 3일 간 일라일과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델라라나의 2018 봄·여름 신상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8-03-08 12:44:05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광고 모델 발탁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광고 모델 발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이 '의성마늘햄'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롯데푸드는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감독 김민정, 선수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을 의성마늘햄 모델로 발탁하고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팀킴', '갈릭걸스' 등 다양한 애칭으로도 잘 알려진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내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비인기종목의 어려움을 딛고 아시아 최초의 컬링 은메달 획득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둬 보는 이들에게 큰 희망을 주기도 했다. 특히 선수 5명 중 4명이 의성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 선수는 모두 의성여중·여고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로 의성에서 컬링을 시작한 선수들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을 개발하며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 온 의성 출신의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보여 기쁘고 자랑스러웠다"며 "내부적으로는 일찌감치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결정하고 2월 중순부터 컬링 대표팀과 접촉해 이번에 계약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여자 컬링팀 선수들은 의성마늘햄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약하는 동시에 2019년까지 롯데푸드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된다. 롯데푸드는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올해 의성마늘 제품 라인업을 추가로 확대하며 의성과의 지역 상생을 더욱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푸드와 의성군은 2006년부터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햄 생산을 위해 매년 100여t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수매한다. 또한 2010년부터는 매년 의성마늘햄 캠프를 열어 의성군의 지역 명소를 알리고, 의성 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푸드와 의성군의 협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사례로 평가 받는다. 지속적인 상생의 결과 롯데푸드는 분절햄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기 제품 '의성마늘햄'을 보유하게 됐으며 의성군은 지역 특산물 '의성마늘'이 국내 대표 마늘 브랜드로 자리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올림픽에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컬링팀의 모델 발탁을 통해 의성과의 오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성적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컬링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8 12:39:0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봄이다" 식품업계, 벚꽃으로 女心 잡는다

"봄이다" 식품업계, 벚꽃으로 女心 잡는다 식품업계가 봄맞이 벚꽃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벚꽃과 관련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봄을 맞아 시즌 신메뉴 '벚꽃라떼'를 출시했다. '벚꽃라떼'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 벚꽃을 모티브로 한 음료다. 휘핑크림 위에 토핑된 라즈베리 화이트 초콜릿은 바람결에 흩날리는 벚꽃 잎을 연상케 한다. 은은한 벚꽃향이 감도는 벚꽃라떼는 달콤한 딸기와 바닐라의 풍미가 부드러운 우유와 조화를 이룬다. 이디야커피는 봄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자극하는 '벚꽃라떼'를 시작으로 각 계절을 대표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요거프레소는 벚꽃을 닮은 신메뉴와 MD를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벚꽃의 은은한 향을 재현한 '체리블라썸 시리즈'로 벚꽃향이 그윽한 라떼 종류의 '체리블라썸 라떼' 핫(HOT)과 아이스(ICE), 에스프레소의 쌉쌀한 맛과 벚꽃향이 잘 어우러진 '체리블라썸 카페라떼' 핫(HOT)과 아이스(ICE), '체리블라썸 프라페', '체리블라썸 아이스크림' 등 6종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핑크빛 컬러와 벚꽃을 닮은 머랭쿠키를 올려 맛과 향, 비주얼까지 봄의 느낌을 가득 담았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에 벚꽃 패턴이 사랑스럽게 디자인된 '블루밍 텀블러'와 '블루밍 머그' 등 봄 시즌 MD 4종도 함께 선보인다. 코카콜라는 봄을 알리는 핑크빛 벚꽃을 담은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였다. 2018년 봄 시즌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은 소비자들의 몸과 마음이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이 제품은 화사한 봄꽃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보틀 중앙을 핑크빛 벚꽃으로 가득 채워 봄의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의 화사한 느낌을 강조해, 보기만 해도 짜릿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250㎖ 알루미늄 보틀 1종으로 구성됐으며, 체인슈퍼 및 대형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500원이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의 한정 판매한다. 벚꽃이 만개하는 모습이 담긴 '클리어 벚꽃축제'는 계절 한정 시리즈의 봄 한정 상품으로 지난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출시했다.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는 희소한 홉인 미스트랄(Mistral)홉을 사용해 상쾌한 향과 풍부한 감칠맛을 제공한다. 과일처럼 싱그러운 맛이 더해져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소장 가치가 높음은 물론 분홍 벚꽃이 만개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또 '봄 한정' 로고를 넣어 한정판 제품으로 가치를 높였다. 캔맥주 타입의 500㎖ 용량으로 출시되며 알코올 도수는 5도다. SPC삼립이 봄을 맞아 한정판 '체리블라썸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 '체리블라썸 시리즈'는 딸기와 체리, 벚꽃향 등을 활용한 제품으로 '딸기크림체리빵', '상큼미니샌드', '체리앙금팡', '크랜베리쫀득볼', '미니딸기롤'까지 총 5종이다. 봄 한정판 제품으로 4월 말까지 전국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벚꽃은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떠올랐다"며 "업계에서는 벚꽃 관련 한정판 제품을 통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08 12:39:0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립스틱, 불황의 아이콘에서 봄 시즌 '최애템'으로

경제 불황기에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립스틱이 최근 봄 시즌 최애(最愛)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여성들이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를 간소화하고 립스틱 등의 색조 화장품으로만 메이크업을 하는 성향을 보이는 동시에 신제품이 출시되는 3월에 립스틱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3월 매출 구성비도 늘어났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은 전체 화장품 매출 중 선물 수요가 많은 5월과 12월 매출 구성비가 제일 높았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봄 시즌이 시작하는 3월에 20% 이상의 구성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색조 화장품 중 립스틱 매출 구성비가 평균 40%에서 3월에만 5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3월에 높은 매출을 올렸다. 입생로랑이나 맥 브랜드 경우 3월 립스틱 매출 구성비가 70%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봄 맞이 시즌을 맞아 '늘, 그대 입술은 봄'이라는 테마로 립스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립스틱 홍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상품본부, 마케팅부문, 디자인실이 협업해 경품행사, 스토어 운영, 한정상품 기획, 메이크업쇼 등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28일까지 '내가 PICK하는 LIP, LIPICK'을 테마로 립스틱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선정한 랑콤의 '압솔뤼 루즈', 에스티로더의 '엔비 립 페인트', 겔랑의 '키스키스 립스틱' 상품 인기 투표에 참여한 고객들 중 300명에게 1등으로 선정된 립스틱을 증정한다. 특히 본점에서는 18일까지 정문에서 립스틱 전용스토어를 운영, 립스틱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실시간 투표 현황을 공개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립스틱 쇼핑 지원금 1만원 증정권'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대량의 한정 기획 상품을 제작하고 상품 구매시 추가로 상품을 증정하는 '1+1' 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총 5만개, 약 30억원 물량의 단독으로 기획한 립스틱 상품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번 기획 상품은 랑콤, 키엘, 맥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즌 별로 이슈 아이템을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립스틱은 6번째 제품으로 이전에 진행했던 머플러, 벤치파카, 모피, 평창동계올림픽 상품, 백팩 등의 제품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년 대비 평균 3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립스틱은 경기 불황기에 유행하는 아이템이었지만 최근 여성들의 메이크업 방식이 바뀌면서 봄 시즌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획상품 판매 뿐이 아니라 립스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8 11:39:53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비욘드 스톰(beyond storm)]③ '블랙스완'의 시대

"어쩌면 알 수 없는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남)은 우리 주면에 늘 있는 법이지."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사건이 나올 때마다 나오는 정부와 경제학자들의 자조 섞인 위로의 말이다. 지난 2008년이 그랬다. 리먼브러더스를 파산시킨 미국은 대공황 이래 최악의 금융위기를 맞는다. 그 조짐은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저신용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 대출) 사태에서 느껴졌다. 그런데 미국은 나름대로 '별 것 아니다'는 계산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은 전혀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흘렀다. 너도 나도 산 주택 가격이 폭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이 휴지 조각이 됐다. 그 여파는 세계 금융시장의 허브 월스트리트와 금융자본주의를 한순간에 수렁으로 밀어넣었다. 1차 여진(2009년 2월 동유럽 금융위기), 2차 여진(2009년 11월 말 두바이 위기)에 이어, 이른바 3차 여진(2010년 2월)이 남유럽을 강타했다. 현재 한국경제의 체력을 놓고 보면 미국발 '무역전쟁'도 충분히 버텨낼 힘이 있어 보인다. 97년 외환위기, 2008년 리먼사태 등 위기 때마다 한국 경제는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블랙스완'. 예측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유럽인들은 1697년 호주 대륙에서 검은색 백조를 처음 발견하기까지는 모든 백조는 흰색이라고 인식했다. 그때까지 인류에게 발견된 백조는 모두 흰색이었기 때문이다. 이때의 발견으로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나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상황이 실제 발생하는 것'을 가리켜 '블랙스완'이라 부른다. 그래서 더 두렵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단순히 무역전쟁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어서다. 1930년의 대공황이나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사태 등과 같은 '퍼펙트 스톰(초대형 경제위기)'이 닥칠수 있다는 우려다. 전문가들은 혹시 모르는 '블랙스완'의 가능성을 모두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혹시 더 커질 수 있는 위기, 그리고 그 이후를 대비하는 길이라고 얘기한다. ◆ 위기에 강한 韓경제 현재의 무역전쟁의 전운이 단기에 끝날 지. 이제부터 시작인 지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그 어떤 경우이든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나 2008년의 위기 역시 한국을 '주요 20개국(G20)'의 모범생으로 만들었고, 한국기업과 산업이 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토대를 만들었다. "위기가 닥치면 더욱 강해지는 국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다시 이겨내고 도약할 것입니다. 나는 지금이야말로 다시 도약하는 한국경제에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지난해 9월 데이비드 루빈스타인 칼라일 회장, 댄 퀘일 서버러스 회장, 스티븐 슈워츠만 블랙스톤 회장 등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미국 금융가 거물을 한데 불러모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위기에 강한 나라'를 역설하며 한국 투자론을 설파한 것도 이 같은 자신감 때문이다. ◆ '소 잃고 외양간 고쳐서야' 시장에 알려진 철강(무역확장법 232조)과 세탁기(세이프가드) 이외에 미국이 노리는 산업은 다양하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무역적자가 큰 동시에 한국의 대미 흑자가 큰 산업 ▲한국의 대미 수출이 급증하는 산업 ▲미국 정부의 보호가 필요한 기업 (예:월풀)이 존재하는 산업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본다. 이 세 가지 조건 중 2~3개를 충족하는 산업은 철강, IT, 산업기계, 화학, 섬유, 자동차 등이다. 특히 CEIC와 무역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자동차, 전자 (IT), 기계 부문에서 2015년부터 지난 3년간 전체 적자의 약 58%가 발생했다. 이들 한국제품에 대한 추가 무역 제재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반도체 제품의 일종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이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코트라(KOTRA)는 최근 발표한 '2017년 하반기 대(對)한국 수입규제 동향과 2018년 상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향후 수입규제 예상품목으로 자동차를 꼽았다. 이는 분쟁 자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엉뚱 결과를 낳을 수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예견해서 월스트리트의 현자라 불리는 나심 탈레브는 저서'블랙스완'에서 "전혀 발생할 것 같지 않았던 극단적 상황이 개인은 물론 기업의 운명을 지배하고 있으며 21세기에는 이 같은 현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이를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예측만큼 준비도 쉬운 일은 아니다. 위험에 대비해 들어가는 돈, 시간, 수고로움은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수고로움이 손 놓고 있다 당하는 것보다는 낫다. 때론 '블랙스완'이 기회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휴대폰 제조회사 노키아의 몰락, 가전 왕국 일본 소니의 추락, 20세기 사진의 대명사로 군림했던 코닥의 쇠망, 혁신의 아이콘 애플의 부상 등은 세상의 변화, 넥스트 패러다임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이다. 현대경제연구원 천용찬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정부 내 통상 전문인력을 늘려 기업의 무역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기업 자체적으로도 기술 수준을 높이고 현지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보호무역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3-08 11:38:22 김문호 기자
정부, 8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정식서명

산업통상자원부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CPTPP)' 정식서명이 1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8일(현지 시간) 칠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는 미국을 제외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11개 회원국(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말한다. 지난해 1월 미국이 TPP를 공식 탈퇴한 이래 11개국간 TPP 발효를 위해 논의한 결과, 지난해 11월 CPTPP 출범에 합의한 후 올해 1월 최종 합의에 도달해 이번 정식서명이 열리게 됐다. 우리는 CPTPP 11개 회원국 중 일본, 멕시코를 제외한 9개국과 이미 양자 FTA를 체결한 상황으로 CPTPP의 관세 철폐 계획 등을 고려할 때 CPTPP가 발효되더라도 우리나라의 대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그간 정부는 미국이 TPP를 탈퇴한 이후 CPTPP 가입의 경제적 타당성 및 전략 연구,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CPTPP 가입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향후 정부는 11개국의 CPTPP 발효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CPTPP 가입 여부를 연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018-03-08 11:34:21 최신웅 기자